◈성탄절 특사 特赦 이성희 목사 설교 성탄절 설교모음
우리는 모두 성탄절 특별사면으로 영벌(永罰)에서 풀려났다.
예수님은 성탄절 특별사면조치의 특사(特使)로 이 세상에 오셨다.
그러나 그 특별사면조치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만 적용된다.
그것을 거부하는 사람에게는....안타깝지만 그 효력이 적용 안 된다.
1829년도에 조지 윌슨이란 미국인 우체국 강도가 있었다.
결국 그는 체포되어 교수형에 처해지게 되었다.
그에게 선한 일도 있었던지, 아니면 그가 감옥에서 개과천선했던지
당시 많은 사람들이 그의 구명운동에 나섰다.
결국 당시 미국 대통령 앤드류 잭슨은 그에게 사면장을 발부했다.
그런데 사형수 윌슨은 대통령의 사면을 거부했다.
그리고 스스로 교수형을 받겠다고 탄원했다.
자기 스스로 살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어쨌든 사면을 거부했다.
교도소 및 법무부 관계자들은 한동안 난처한 입장에 빠졌다.
살려야 하는지.... 죽여야 하는지....
그래서 당시 연방 대법원장 존 마샬은 최종판결을 내렸다;
사면장이란 종이 한 장에 불과하다.
그 종이의 가치는 전적으로 관계된 사람의 수락여부에 달려있다.
사형선고 받은 자가 사면을 거절한다면
드문 일이지만..., 그것은 결코 사면이 아니다.
그래서 조지 윌슨은 결국 교수형이 집행되었다.
▶내가 아무리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사면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사면을 거부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사면(구원)의 효력이 미치지 못 한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구원(사면)을 주신다.
그러나 그 구원, 그 은혜를 거부하면, 성탄절 특사를 거부하면
절대로 구원받을 수 없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은 영벌의 사면장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다 이루었다 - 이 말은 하나님의 사면장이었다.
성탄절을 맞이해서,
일년에 한 번 어쩌다 친구 따라, 가족 따라 교회 나오신 분들이여,
하나님의 사면장이신 예수님을 겸허히 마음속에 받아들이시고
모두 다 영원한 형벌로부터 사면 받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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