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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성공 방정식

LNCK 2019. 12. 26. 09:35

◈관계 성공 방정식                  5:38~40             06.10.08. 설교 일부 녹취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들었으나 마5:3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마5:39

 

서로 싸우면 둘 다 망한다.

한 대 맞았다고 한 대 때리고, 그것이 계속 발전해서 악순환이 계속된다.

 

한 대 맞아도 흥분하지 않는 마음의 여유

- 오늘 저와 여러분들의 마음에 담기를 바란다.

 

우리는 예수님의 교훈을 너무 쉽게 잊어버리고, 맞으면 즉각 맞받아친다.

마귀가 이런 내 약점을 더 이상 파고들지 못하도록 해야겠다.

 

내가 완전히 이길 때까지, 마귀는 나를 떠나가지 않고

끊임없이 나의 이 약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이다... 즉각 대응하는 약점!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 가지게 하며 5:40

 

당시 유대 법에는 속옷을 요구하는 송사하는 것은 합법적이나

겉옷은 요구할 수 없었다.

하지만 주님은 속옷을 요구하는 자에게 겉옷까지 주라고 하신다.

 

우리는 이 말씀에 눈이 뜨여져야 한다.

세상 사람들은 법적 권리를 주장한다. 우리도 이 일에 익숙하다.

예수님은 그런 법적 권리를 뛰어 넘으라고 하신다.

 

우리는 조금이라도 덜 배상해 주려고 고등법원, 대법원까지 올라간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겉옷까지 주라고 하셨다.

법적으로 하자!.. 는 예수님의 사랑이 아니다.

 

어제 TV에 경북 영주에서 열린 민속씨름에 이벤트 경기가 있었다.

박강덕 거구 장사에, 체육 대에 재학 중인 50kg 여자 씨름 선수가 도전했다.

샅바를 쥔 두 사람은 정말 거목에 달라붙은 매미처럼 언밸런스였다.

경기가 시작되자, 박 장사는 가볍게 여대생을 번쩍 들어올렸다.

그래서 아기 보듬듯이 보듬더니, 그렇게 자기 가슴에 안은 채로

모레 판에 뒤로 벌렁 누워버렸다.

결과는 여대생의 승리! (관중을 즐겁게 하기 위한 이벤트 경기였다)

 

힘 있는 사람이, 힘으로 상대를 누르거나 조롱하지 않고 기꺼이 져주는 것!

관중들은, 두 선수 모두에게 힘찬 박수와 고함을 지르며 환호를 보냈다.

 

그렇다. 힘 있는 사람이 져 줄 수 있다.

그래서 예수님도 언제나 져 주셨다.

힘 있는 사람이 지면, 사람들은 도리어 진 사람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낸다.

      

또 누구든지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

 

어떻게 5리도 부당한데 10리가지 갈 수 있는가?

그런데 이것이 세상을 바꾸어 놓은 하나님의 방법이요,

이 세상에서도 성공의 비결이다.

 

저는 위의 3가지 교훈을 마음에 품은 지 근 25년이나 되었다.

어떻게 이 3가지 교훈을 마음에 품게 되었는가 하면

25년 전 당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가운데

<오그 만디노>성공의 십계명이란 책이 있었는데

그 책에 보면 세상에서 성공하려면

오리를 가게 하거든 십리를 가주라는 것이었다.

 

어떻게 이것이 성공의 비결이냐?

만약 한 회사에 월급을 50만원 받는 A.B.C 라는 세 사람이 있는데

A50만원을 받지만 30만원어치만 일을 한다.

B50만원을 받았으니 50만원어치 일을 한다.

C50만원을 받지만 100만원어치 일을 한다.

 

A50만원 받고 30만원어치 일하니 직장 참 좋고 편하다고 한다.

B50만원 받고 50만원어치 일을 해주니 그저 그렇다.

그러나 C50만원 받고 100만원어치 일을 해주니 손해 보는 것 같지만

나중에 그 회사에 공장장이 독립해 나가고

A.B.C 가운데 공장장을 발탁할 때 누가 발탁되겠는가?

그건 말할 것도 없이 바로 C이다.

 

손해 본 만큼 보상해 주실 책임을 하나님이 스스로 지시고,

우리에게 10 리까지 가는 손해를 보라고 자신 있게 권고하신다.

 

위 세 가지 말씀에 뭐가 있겠다!’ 싶어

제 마음에 25년간 품고 살아왔다.

이 말씀은 저의 목회를 지탱케 한 말씀이라고 할 수 있다.

 

한 어린아이가 부모님의 말에 잘 따른다.

부모님이 물 떠오라면 물 떠오고, 가게에 가서 뭘 좀 사오라면 사오고

이런 사소한 명령은 평소에 모두 잘 듣는다.

 

그런데 부모님이 가장 절박하게 요구한

결정적인 말은 안 듣는다고 생각해 보자.

그러면 이 아이가 부모님의 말에 순종한 것인가? 불순종한 것인가?

결과적으로 불순종한 것이 된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사소한 다른 많은 명령들은 잘 따른다.

그러나 계명 중에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것과 둘째가 되는

사랑하라는 계명을 외면한다면 이것은 순종이 아니요, 불순종이다.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고, 도리어 지며, 도리어 그를 사랑함을 통해

이 세상에서 성공하시고,

또한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기 바란다.

 

<06.10.08. 인터넷 설교 발췌, 편집 *원제목: 세상을 뒤집어 놓는 하나님의 방법 (5:3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