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2004~2005

안 바쁜 것이... 노하우다

LNCK 2019. 12. 28. 20:27

 

안 바쁜 것이... 노하우다              행6:4                  김성덕 목사 출처

      

'기도와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행6:4

 

 

사도행전에서, 사탄이 교회를 공격하는 3가지 방식 <존 스토트

 

 

첫째는 사도들을 위협하거나 잡아가두는 등

교회가 외부로부터 핍박을 받게 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었습니다.

 

둘째는 아나니아와 삽비라 같이 교인들이 탐욕과 거짓에 빠지게

함으로써 내부로부터 병들게 하려 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성령충만한 교회에는

사탄의 그런 계략이 자리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세 번재는 이 두 가지 시도가 다 실패하자 가장 치명적인 일

, 사도들로 하여금 기도하지 않게 하고

말씀 전하는 일에 전력하지 못하게 도모한 것이었습니다.

 

기도와 말씀은 교회의 최우선순위

 

성공하는 사람의 일곱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 박사는

우선순위를 제대로 세워서 그 우선순위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합니다.

 

교회의 우선순위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전하는 것입니다.

목회자의 일은 말씀 전하고 기도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사역은 평신도 일꾼을 세워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유의해야 할 것은

기도와 말씀은 교역자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이것은 모든 성도들, 모든 믿음의 사람들의 우선순위입니다.

현장사역자, 주차봉사자, 긍휼 사역자라 할지라도

말씀묵상과 기도는 가장 우선순위에 놓여야 합니다.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님이 교인들에게 강조하는 말씀 중 하나는

일평생 배우든지 가르치든지 둘 중에 하나는 하라고 합니다.

식당봉사를 하든, 미화봉사를 하든 성도의 가장 중요한 본분은

말씀을 공부하고 나누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교회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개혁이란 본질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본질을 잃은 개혁은 방황과 파멸로 이끌 뿐입니다.

교회는 끊임없이 새 영을 받고 새로운 환상을 받아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본질적인 교회로 돌아가야 합니다.

, 기도와 말씀을 최우선순위에 두는 것입니다.

 

언제부턴가 저도 목회신념 가운데 한 가지가 안 바쁜 목회입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그렇게 목회를 하고자 합니다.

 

말씀이 점점 왕성해지는 것 문제의 핵심이다

 

6:4절에, 사도들이 기도와 말씀 전하는 일에 전념했을 때

6:7절에,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이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될 부흥의 핵심은 말씀이 왕성하는 것입니다.

사도들이 일체의 사역을 정지하고,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고 가르칠 때

교회가 살아나고 부흥하는 역사가 더 강하게 나타난 것입니다.

 

핍박이 문제가 아닙니다. 환난이 문제가 아닙니다.

유혹이 문제가 아닙니다. 불편한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원망하고 불평할 일이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한가? 아닌가? 가 문제의 핵심입니다.

부흥의 조건은,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더라는 것입니다.

 

12:24절에 야고보가 첫 순교자로 바쳐질 때 베드로는 옥에

갇혔습니다. 교회에는 무서운 환난과 핍박이 휘몰아쳤습니다.

 

이러한 때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는 말씀을 보면

교회의 부흥은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할 때임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흥왕하니 어떻게 되었습니까?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합니다.(6:7)

말씀을 사모하는 열기가 달라지고 기도의 열기가 달라지니

교회는 절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고 합니다.(6:7)

당시 유대인 가운데 레위인들이 18,000명 쯤 되었는데

그 가운데 제사장들이 8,000명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제사장들은 축제 기간에 대제사장의 제사 드리는 일을 도왔는데

이들이 복음을 받아드렸다는 것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사람이 예수 믿게 되었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