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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과 약점도 은사와 강점으로 활용하라

LNCK 2019. 12. 29. 20:48

불행과 약점도 은사와 강점으로 활용하라            시22:1~2              펀 글 정리 

 

시편 23편과 시편22편은 서로 붙어있다. 성경에 연결되어져 있다

 

시편 23편과 22편은 서로 붙어있다

초신자들은 시편 23편을 음미하면서 신앙생활을 시작한다.

그런데 웬걸, 푸른 풀밭과 잔잔한 시냇가 생활만 있는 줄 알았는데,(23)

천둥 번개도 치고, 때로는 바짝 타버린 풀밭과 마른 시냇가 생활도 있다.(22)

우리 삶도 마찬가지로 시편 23편과 시편 22편이 나란히 붙어있다.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째서 나를 돕지 않으시고, 내가 신음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십니까?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치 아니하오나 응답지 아니하십니다”(22)

 

두 시편이 연이어 붙어 있는 것이 참 묘미있다.

신앙생활에도 그런 양 면이 함께 존재한다.

 

시편 23편을 주로 암송하는 사람은, 닥칠 시편 22편의 삶을 대비해야 하고

시편 22편을 주로 떠올리는 사람은, 장차 시편 23편의 삶을 기대해도 좋다.

 

자기가 열등한 것도 은사와 강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곧 시편 22편적인 사람도, 시편 23편적인 삶을 얼마든지 살 수 있는 것이다.

 

열등감, 고난, 패배감(22)을 자신의 강점(23)으로 승화시키라!

 

어떤 사람은 말을 잘 지어낸다. 그의 감쪽같은 상상력은 은사처럼 매우 탁월하다.

이런 사람은 시나리오 작가를 하면 좋다. 셰익스피어 같은 작가, 또는 방송 작가!

풍부한 상상력과, 남들이 믿게끔 설득하는 치밀한 구성능력을 발휘해서 글을 써 내면...

 

질투가 많은 사람도

긍정적인 일에 그 질투가 잘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약한 자를 돕는 일을 맡기면

그 질투의 힘으로, 남에게 뒤지지 않으려고,

후원자도 세우며, 남들보다 갑절로 열정적으로 봉사하게 된다.

질투도 잘 사용하면 훌륭한 섬김의 은사가 될 수 있다.

 

열등감이 있는 사람은....... 남들보다 더 나은 강점이 반드시 있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으로서, 대체로 공평하게 나누어 주신다.

 

만약, 내가 한 분야에 남들보다 덜 받은 것(약점, 열등감)이 있다면,

다른 분야에 남들보다 더 받은 강점이 반드시 있다.

그러므로 자기 강점으로 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장애인은.....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은 소아마비였다.

그런데 미국의 대공황을 해결했고,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끈 최고의 대통령이었다.

 

뒤집어서, 만약 그가 소아마비가 아니었다면 더 훌륭한 대통령이 되었을까?

아니면 더 못한 대통령이 되었을까? ....

후자의 경우가 되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

아니, 아예 대통령이 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소아마비라는 약점이 있었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이 발휘된 것이다.

쉽게 말해서, 자기 약점 때문에,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보통 사람들보다 몇 갑절 더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아 부었던 것이다.

 

베토벤도 청각장애인이었다.

작곡하는데 많이 불편했겠지만 그는 위대한 작품들을 작곡했다.

지금 누가 베토벤을 청각장애인으로 생각하는가? 위대한 작곡자로 생각한다.

베토벤의 작품들은, 그가 청각장애인이었으니까 비로소 가능했던 것이다.

세상 잡다한 소리를 듣지 못하는데서 오는 청각장애인의 집중력,

그 열등감에서 오는 남다른 비장한 각오,

그런 것들이 한데 어우러져 베토벤을 위대한 작곡가요, 음악가로 만들었다.

 

존 번연은 재소자였다

감옥에 갇혀 있어서 스스로는 저주라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는 그 곳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천로역정을 썼다.

 

번연은 정치적 성향이 강한 사람이었다.

만약 감옥에 없었다면, 바깥에서 바쁘게 정치 일을 했을 것이다.

만약 그랬다면 천로역정Pilgrim's Progress을 쓰지 못했을지 모른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를 감옥 안에서 휴양하면서 기가 막힌 영감 가운데

천로역정으로 많은 영혼들을 살리는 그런 도구로 쓰임 받게 하셨다.

 

나의 한계요, 열등감이고, 부족함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오히려 나의 강점이요, 나의 은사로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한평생 불행했던 예술가 바하

그는 일생이 지지리 불행했다. 그는 열 살도 되기 전에 고아가 되었다.

그래서 배고픈 소년기를 보냈다.

가족을 부양하기 힘겨워서 동생들을 미워하기도 했다.

 

장성한 뒤에도 불행은 계속된다.

결혼한 지 13년 만에 아내와 사별하고 재혼을 했다.

그는 무려 20명의 자녀를 낳았는데, 그 중의 열명이 열 살 전에 죽었다.

그 남은 자녀 가운데도 한 명은 정신박약아이다.

 

이 예술가는 노후에도 비참했다.

인생 말년에 시력을 잃었으며, 뇌출혈로 인하여 반신불수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일생을 통해서 역경을 뚫고 끊임없이 불후의 명곡을 썼다.

그의 작품마다 그 첫머리에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라고 쓰고

작품마다 마무리에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고 썼다.

 

이 사람이 바로 요한 세바스찬 바하이다.

바하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바하의 곡을 듣지 않은 사람도 없다.

 

그 영광이 넘치는 바하를 알지만

바하가 한평생 이렇게 모진 고생을 했다는 것은 알지 못한다.

 

그는 고난 속에서 주의 음성을 들었다.

그 모진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다.

그래서 감동적인 것이다.

 

여러분, 그리스도인은 고난의 의미를 안다.

고난의 결과도 안다.

고난의 필요도 안다.

그 속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안다.

 

고난 속에서 새롭게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높은, 높은 곳으로 점점 성숙해 가는 것이다.

 

고난가운데서, 고생시키면서 키운 자식이 나중에 효자 되듯이

고난 가운데 성장한 크리스천은 나중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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