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2008

전염병의 시험을 어떻게 이길 것인가?

LNCK 2020. 4. 8. 15:44

◈전염병의 시험을 어떻게 이길 것인가?                마4:1~11                    출처



요즘 유행하는 말이 '사회적 거리두기 Social Distance' 라는 말이 유행 되었는데

우리는 이 단어를 뒤바꿔서

'멀리서도 함께 하는 것' 그러니까 영어 단어도 바꾸면 '디스턴트 소셜라이징 Distant Socializing'

이렇게 바꾸는 것이 더 성경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거리 두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우리는 다른 각도에서, 멀리서도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그런 노력!


예를 들면 온라인, 전화, 여러가지 소통의 방법, 또 중보 기도를 통해서

우리가 계속 한 공동체임을 체험해 가는 그런 기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최근에 인류 전체가 전염병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에서 전염병으로 인하여 가장 비참하고 힘들었던 때는

흑사병 유럽을 휩쓸었던 13세기 ~ 17세기 였습니다


3세기 이상 지속된 전염병이니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당시 흑사병으로 인하여 최소한 7,500만 에서 2억 명 가량이 희생되었다고 합니다


유럽의 종교개혁자들에게도 흑사병으로 인한 고난은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최근 장로회 신학대학에서 역사신학을 가르키는 박경수 교수께서

<흑사병에 대한 종교개혁자들의 태도>라는 좋은 아티클을 쓰셨습니다

그 중 중요한 내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종교개혁자 쯔빙글리가 15191월에 취리히의 목회자로 사역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흑사병이 도시를 덮쳤습니다

당시 취리히 인구인 7천명 중 2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쯔빙글리도 흑사병으로 자녀를 잃었습니다

그런 매일 병자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다가 자신도 병에 걸려 앓아눕게 되었습니다


두 달 동안 생사를 넘나드는 고통을 겪은 후에 그는 기적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당시 그가 고통 속에서 쓴 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님 나를 도우소서 나의 힘 나의 반석이시여!

문밖에서는 죽음이 문 두드리는 소리

나를 위해 못 박히신 당신의 손을 높이 들어서

죽음을 정복 하시고 나를 구원하소서!


그러나 당신의 음성이 내 생애에 한낮인 지금이라도

내 영혼을 부르신다면 나는 순종하겠나이다!


신앙과 소망 안에서 이 땅을 포기하고

천국을 얻고자 하나니

나는 당신의 것이니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쯔빙글리는 회복되었고

이 경험을 통해서 그가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또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종교개혁자로서의 삶을 살게된

중요한 체험이 되었다고 합니다




마틴 루터는 1527년 '치명적 흑사병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것인가?'

라는 팜플렛을 출판했습니다


루터가 이 흑사병이 세상에 덮쳤을 때

일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도망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

이 흑사병은 하나님이 내리신 형벌이기 때문에

그것을 피해 도망 하는 것은 불신앙이다!'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의 대한 반론입니다


루터는 이 전염병이 하나님의 작정과 허용 속에 있는 것은 맞지만

그것을 퍼트리는 것은 악한 마귀 행동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는 이 글에서 이렇게 대답합니다

'집에 불이 났을 때 하나님의 심판 이라며 가만히 있어야 하는가?

물에 빠졌을 때 수영하지 않고 하나님의 심판이라며 익사 해야 하는가?

다리가 부러졌을 때 의사의 도움을 받지 말고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이야,

저절로 나을 때까지 참고 버텨야 해!' 라고 해야 하는가?


우리를 악에서 구해주소서 라는 주기도문을 암송해서는 안 되는가?

라고 반문합니다


순교를 각오한 강한 믿음의 사람들이

때로 전염병에 맞서 싸우며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것은 매우 훌륭한 믿음의 모범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요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때로 연약한 믿음의 사람들을 정죄하는 것 또한 잘못된 일이다


루터는 당시에 너무나 경솔하고 분별 없이 하나님을 시험하면서

흑사병에 대처하는 모든 수단을 무시하는 사람들!


스스로는 강한 믿음이라고 생각하지만

경솔하고 분별없는 사람들에 대하여 반론을 제기합니다


당시에 믿음을 이유로, 약을 사용하지 않고

또 흑사병에 걸린 사람이나 장소를 피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자신들의 강한 믿음을 증명하는 것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루터가 볼 때, 이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시험 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합니다

'약을 먹어라 집과 마당과 거리를 소독하라

사람과 장소를 피하라

하나님의 작정 안에서 악한 자가 독과 치명적인 병을 퍼트렸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께, 자비를 베푸셔서 우리를 지켜 달라고 간구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소독하여 공기를 정화할 것이고 약을 지어 먹을 것이다


나는 내가 꼭 가야할 장소나,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아니라면

피하여, 나와 이웃간의 감염을 예방할 것이다


혹시라도 나의 무지와 태만으로 이웃이 죽임을 당하게 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만일 하나님이 나를 데려가기 원한다면 나는 당연히 죽게 되겠지만

적어도 내가 내 자신의 죽음이나 이웃의 죽음에 책임을 져야 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이웃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나는 누구든 어떤 곳이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 갈 것이다



루터는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권면합니다

칼뱅은 흑사병을 어떻게 경험하였을까요?



칼뱅은 어린 시절 흑사병으로 어머니를 여의게 됩니다

청소년 시절에 파리에서 수학하게 된 것도

고향에 들이닥친 흑사병을 피해서 간 것입니다


칼뱅이 흑사병을 마주친 것은 1542년 제네바에서 목회자로 사역할 때입니다

당시에 이 병은 너무나 치명적이었기 때문에 병자들을 돌볼 사람이 없었죠

그래서 목회자들이 그 병자들을 주로 돌보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때 칼뱅도 환자를 돌보겠다고 자원했습니다

그러나 제네바 시의회가 당시에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칼뱅이 위험한 일을 하게 할 수는 없다고 그것을 제지하고 거부했습니다


이때 칼뱅이 이러한 상황을 로잔에 있는 자신의 동료에게 편지를 쓴 내용이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흑사병의 여기서도 격렬한 기세로 시작되었고

감염된 사람들 가운데 단지 몇 사람만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 동료 가운데 피에르 블랑셰 가 이들을 돌보겠다고 자원하였고

모두는 잠자코 이 일을 받아들였습니다


만일 그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다면

내가 그 위험을 감수해야 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두렵습니다


당신도 알다시피 우리 각자가 서로에게 빚을 지고 있는 사람들로서

우리의 목회 사역에 있어서 무언가 필요할 때

그 누구보다도 우리가 빠져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칼뱅은 이 편지에서 매우 솔직한 자신의 두려움을 고백하죠

자신의 동료가 앞서 싸우고 있고 봉사하고 있는데

만일 그가 무너진다면 이제는 내가 그 일을 해야 하는 것이 분명하게 두렵다..


그렇지만 다음 편지에서는 이 감염의 두려움이 있지만

그러나 도움을 절실하게 필요한 곳이 나온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봉사하겠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종교개혁자들이 이렇게 전염병의 시험과 싸운 증거가

역사적으로 있습니다


때로 어떤 이는 희생을 겪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기적적인 치유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병이 낫지 않는 사람은 믿음이 적은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도 아닙니다

기적적인 치료를 경험한 것은 믿음이 강하기 때문에 또 그런 것도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어떤 사람은 강한 믿음으로 환자를 돌보기도 하고

때로는 지혜로운 믿음으로 안전하게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전염병을 피해 대피하는 것이 믿음이 약한 것이 아니고

때로는 맹목적인, 지혜롭지 못한 분별력 없는 믿음으로

그 전염병과 싸우려고 한 것도.. 때로는 위험한 믿음이었습니다


흑사병 당시에 종교개혁자들이 어떤 믿음으로 그 시험을 싸웠는지를 보여줬던 것처럼

오늘 이 시대에 코로나19 도

이 시대에 어떤 믿음으로 이 시험을 싸우고 있는가?

지금 우리의 믿음을 시험 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형태로 교회는 대응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일원화 되어 있진 않지만

그래서 때로 타종교는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데 왜 교회는 그러지 못하는가?


저는 정반대로 봅니다

다양한 형태로 우리가 대응하는 거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도 있고

또 안전수칙을 최대한 지키면서 예배를 지속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서로를 정죄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시험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리고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최대한 안전을 지키는 조치는

이웃을 사랑하고 감염을 예방하고 하나님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교회가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 헌신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의료진이 아니기에

헌신적으로 일하는 의료진들을 도울 수 있는 길, 그들을 지원하는 일,

그리고 어려워진 이 경제를 다시 살리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그런 일에 교회는 앞장서야 하는 것이죠


그래서 이번 부활주일, 지난 3월에도 우리가 비전헌금을 통하여

또 여러 교회를 돕고 기관을 돕고 했지만

부활주일에 가장 어려워진 그런 시장 경제를 회복하는 그 움직임을 하길 원하고


또 교회에 내부적으로도 어려운 형편에 있는 성도들,

또 다자녀 성도들,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가 서로를 돕기를 원하고


또 '이웃사랑' 우리 선교 팀에서

각종 지자체에서 독거 어르신들을 돕는 일도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아서

택배를 통해서라도 그분들에게 계속 먹을 것과 입을 것을 공급하는 일을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 기간 동안에 우리가 함께 모이지 못하기 때문에

교회가 무능력해지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함께 모이지 못하는 이 상황 속에서 교회의 본질,

또 교회의 능력이 나타나야 하는 때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마태복음 4장에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이 '시험' 이라는 단어, 헬라어로 '페이라스모스' 라는 단어는

단순한 '테스트test'의 의미를 넘어서는 '곤경 trial, 유혹 temptation' 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 '곤경'입니다


예수님은 태어날 때부터 헤롯을 통해서 예수님은 죽임 당할 뻔 했죠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공생애를 시작하려고 할 때

집중적으로 공격당한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왜 예수님을 광야로 이끌어서 금식하도록 하셨습니까?

장차 있을 이 공격을 대비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코로나 재난이 있기 전에도 정말 기도하는 목사님들 가운데

불안한 마음, 뭔가 애통한 마음, 장차 올 재난에 대한 어떤..

성령님께서 알려주시는 그러한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때로 장차 다가올 재난을 알려주십니다

수님은 더 분명하게 말씀하셨죠


'도처에 지진, 재난이 끊이지 않을 것이며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할 것이며'

재난의 때가 되면 더 자기를 사랑하게 되죠!


이 종말의 때에 재난이 깊어질수록 사람들은 더욱더 이기적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교회가 어떻게 이러한 위기에 대응할 것인가?

이기적이 될 것인가, 아니면 희생과 이웃사랑으로 섬기게 될 것인가?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오늘 이 시대에 전염병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 사태는 분명 영적인 공격의 형태입니다

이 전염병 재난에 대하여 이제 사회적으로 다양하게 해석을 하고 분석을 하겠지만

우리는 신앙적으로, 영적으로, 하나님의 구속사적으로 이것을 해석해야하죠


저는 두 가지 시각을 함께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첫째로 바벨탑을 쌓았던 인간들을 흩으신 하나님의 역사처럼

하나님을 대적하여,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슬러

인간의 교만 위에 문명을 쌓아올렸던 인간들을 멈추게 하시고 중지시키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오늘 온누리 신문에 이 장로님께서 '바이러스에 대한 성경적 시각'에 대해 아주 좋은 글을 쓰셨는데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세균과 바이러스, 그 변형도 결국 창조질서를 거스른 인간들이 자초한 일이지요

그런데 이 바이러스로 생명이 잃어버려지는 일,

또 우리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엄청난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곳곳에 전쟁이 그쳐지고,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었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거죠


인간들이 쌓아올린 그 교만,

저 화성에서도 살고 목성에도 살고

지구 바깥에 별장을 만들어서 살려고 했던 시도들!


인간을 복제하고 죽음을 넘어 영원히 살아보겠다는 도전들!

이 모든 시도들이 다 중지되는 거죠

이런 시각으로 이 전염병 재난을 우리가 살펴봐야 합니다 


2) 동시에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를 허용하지만 가운데 마틴 루터가 흑사병을 바라봤던 것처럼

악한자, 곧 사단의 영적 공격으로 이것을 바라보는 시각도 필요합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이 전염병이 왜 전세계로 확산됐습니까?

전 세계가 일일생활권에 들어섰기 때문이죠 

전 세계가 일일생활권이 됨으로써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는 일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었습니다


신흥 기독교 국가들, 브라질이나 중국, 인도, 이런 나라들에서 많은 선교사들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바이러스의 발생지인 중국 우한은 교회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던 지역이요

또 정부가 타겟으로 핍박했던 지역이었습니다


그 지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가 전 세계 확산되어

국가마다 방역을 하기 위하여 국가를 차단하고 국경이 차단되고

그러니 경제가 무너지고 동시에 선교적 활동도 엄청난 타격을 받았습니다

분명 심각한 영적인 공격입니다

복음 전파를 가로막는 악한 자의 공격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때 우리가 어떻게 이러한 시험을 이길 것인가요?

이 악한 자의 공격 앞에 우리가 깨어 있지 못하면

똑같이 악한 방법으로 이것을 이기려고 하게 됩니다


왜냐면 악한 자의 공격은 중요한 특징이 있습니다

악한 자의 공격은 악으로 공격할 뿐만 아니라

악을 행하도록 만들어 우리를 무너뜨리기 때문이죠


최근 한 해외의 선교단체에서 만든 영상이

위기의 때에 교회가 어떻게 대처해야 될 것인가를 잘 보여주는 영상이라서

함께 시청하고 말씀을 계속 나누고자 합니다


   흔히 교회를 가리켜서 '병든 자를 위한 병원'이라고들 합니다

   그리고 서구사회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병들어 있습니다

   단순히 코로나19 때문만이 아니고

   그로 인한 '두려움의 팬데믹 Pandemic of fear' 때문입니다


   코로나는 세계 모든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우 걱정이 됩니다

   걱정이 되십니까? - 네 몹시 걱정됩니다

  

   그리고 역사상 처음으로, 많은 교회 건물들이 이런 (빈) 모습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교회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차례로 당분간 예배당 문을 닫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교회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세상에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만약 교회가 건물이라고 한다면

   건물이 문 닫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교회가 없어지지요)


   만약 교회가 이벤트라면

   이벤트가 취소되면 어떻게 됩니까?  (교회가 없어지지요) 


   우리는 전에 없이 흔들리고 있는 세상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해야 합니까?


   하지만 만약 이때가

   교회가 가장 빛을 발할 수 있는 때라면?


   성경이 교회에게 주신 부르심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는 때라면?


   왜냐면 교회는 건물이 아니며

   이벤트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전무후무한 글로벌 팬데믹 상황 가운데서도

   바로 이것이 참 교회의 모습입니다


   '가게마다 두루마리 휴지가 동이 나 버렸어요

   그래서 우리 교인들이 두루마리 휴지를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두루마리 휴지를 받고서) 하나님의 축복이 당신에게 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엄청난 두려움 가운데서도

   이것이 참 교회의 모습입니다


   즉 격리된 가운데서도

   틈이 나는 대로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고 예배하는 이것이

   교회의 참 모습입니다


   이태리 성도들은 격리된 자기 집 창문이나 발코니를 열고 나와 

   '위대하신 주'를 이웃이 함께 찬양부르고 있습니다


   교회가 깨어나고 있습니다

   교회는 상황에 적응하고 있으며

   복음을 더 광범위하게 전하기 위한 방법들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건물은 문 닫았지만

   Zoom (동영상 쌍방 다중통화 앱)을 이용하여 화상으로 만날 것이고

   '페이스타임'을 통해서도 만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온라인으로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저는 제 이웃들이 생필품이나 기도가 필요한지 알아보고 있어요

   제가 물리적으로 못 가는 곳에는 페이스북으로 접근하려고 해요"


   "우리는 길바닥에 '희망 HOPE' 이라고 큰 글씨를 붙이고 있어요

   두려움이 가득한 이 상황에서

   그리스도 안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고 합니다"


   "누구나 바로 지금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교회가 되십시오! Be the church!"


   어려움에 처한 세상은 그리스도를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이제 그분의 손과 발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여! 지금이 바로

   우리 자신이 교회가 되어야 할 때입니다             #Be the Church




악한 자의 공격과 또 재난과 시험의 때에

교회가 이기는 최선의 방법은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참된 교회가 되는 것!


▲오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이 악한 자의 공격을 어떻게 이겼는가를 통하여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되기를 원합니다


1) 첫 번째 공격은 마4:3절에서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다가와 말했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들에게 빵이 되라고 해 보시오!'


겉으로 봐서는 공격이 아니라 친구가 조언을 하듯

같은 편에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사단은 아담과 하와에게도 친구처럼 조언하듯

제안하며 찾아와서 결국 무너뜨렸듯이

그의 목적은 언제나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사단은 돌을 떡으로 만들라고 제안했습니다

돌을 떡으로 만들어 배고픔을 해결하는 것은

단순한 기적을 일으키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것은,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렇게 고통당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피조물인 인간들은 고통을 받아 마땅하고, 고통받을 수 있지만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왜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하는가?

당신에게는 이 배고픔을 해결할 능력이 있지 않는가?

그럴 자유가 있지 않는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하나님의 아들답게 행동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도전 하는 것입니다


사단의 말처럼 예수님은 배고픔을 해결할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럴 자유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께서 자신 안에 있는 이 능력을 행사하지 않으신 것일까요?


예수님 안에 있는 능력은, 자기를 위하여 사용하는 능력이 아니라

자신을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데 사용되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돌을 떡으로 만드는 것은 아버지의 보살핌, 아버지의 돌보심, 아버지의 보호하심,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떠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광야로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 40일 동안 금식하는 것,

그것이 지금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인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배고픔으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 배고픔을 해결하실 방도가 나타나기 전까지

예수님은 배고픔 가운데 머물러야 했던 것이죠


지금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말씀은

배고픔 가운데 머무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면

그 배고픔이 해결될 공급하심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예수님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단은 돌을 떡으로 만듦으로써

그 아버지의 인도하심으로부터 벗어나라고 유혹하고 있는 것입니다


돌을 떡으로 만드는 것,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모든 기적을 보면 언제나 창조질서 안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오병이어 기적도 돌을 빵으로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빵을 빵으로 멀티플라이 하셨죠

물고기는 물고기로 멀티플라이 하셨습니다


돌을 떡으로 만드는 이것은 우리에게 주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창조하신 그 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사단의 중요한 전략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는 것,

그래서 이 바이러스가 변형이 일어나고

이 땅의 자연이 붕괴되고 있는 것이죠

다 말씀으로 창조하신 질서를 무너뜨린 결과인 것입니다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질서는

6일 동안 일하고, 하루의 쉼을 통하여 회복을 말씀하셨지만

이 창조의 질서 속에 안식을 지키지 않으면 우리 몸에 병이 생기지 않습니까!


돌을 돌로 그대로 두는 것, 그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

이것이 예수님께는 생명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키는 것, 그것이 곧 생명이요

하나님의 말씀을 바꾸는 것, 그것이 곧 내게는 죽음이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왜 타락했습니까? 왜 죄가 왔습니까? 왜 죽음이 왔습니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 독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먹지 말라 하신 말씀을 어겼기 때문에 죽음이 온 것이죠!


인간에게 온 모든 재난과 죽음의 배경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대로 지키지 않은 것!

그것이 곧 죽음을 초래한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배고픔 속에서 말씀을 버린 것이 아닙니다

풍부함 속에서 말씀을 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40일 동안 굶주린 죽음의 직전에 있는 배고픔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대로 지키는 것, 그것으로 생명을 지키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은 구원자이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찾아온 이 죽음의 본질,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말씀의 질서를 벗어난 그 죽음을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를 지킴으로써 회복시킨 분이 바로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4절에 예수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이 말씀은 신명기 8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날 때

만나를 경험한 그 사건을 배경으로 말씀하는 거죠

 

신8:1.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를 겪게 하시고 시험하신 까닭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훈련을 하게 하신 것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곧 생명이기 때문이죠


이 전염병의 시험을 이기는 길은

'떡 말고도 살아 갈 수 있는 또 다른 길이 있다'는 걸 체험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떡이 필요 없다는 게 아니라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삶을 체험해야

이 시험을 이길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신 것입니다 

'나는 떡에서 나오는 생명이 없어도 살 수 있다

그러나 아버지의 말씀에서 나오는 생명이 없으면 나는 정녕 죽고 만다!'


우리 육신의 생명을 지키는 것보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는 영적 생명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신 겁니다


오늘 이 땅에 죄가 들어오고, 죽음이 오고, 이런 수많은 감염과 재난에 위기가 왜 왔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떡을 붙잡고 살아가기 때문에 온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그 떡은 잠시 우리의 배고픔을 해결해 주지만

영원한 우리의 생명을 앗아가버리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지키는

예수님 안에 있는 이 능력을 우리가 시험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번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하여

우리는 진정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진정 사는 것은 영혼이 살아야 사는 것입니다

죽음 앞에 끝나는 생명은 진정 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그랬을 때

그 진정한 말씀은 무엇입니까?


유일하고 참되신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그분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임하신 예수님!

유일하신 참되신 말씀!

그분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

그것이 바로 우리가 진정 사는 것입니다


때로 우리는 병에 걸릴 수도 있고 남들보다 더 건강히 오래 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모양이든 우리가

진정한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으로 살지 못하면

우리는 진정 살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는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분 안에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때로 어떠한 상황에서 병에 걸리든, 죽음을 맞이하든, 건강하게 오래 살든

그게 우리의 삶에 가장 중요한 생명의 본질이 아니라


진정한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삶!

그 영원한 생명! 그것이 우리에게 있을 때

우리는 이 전염병의 시험을 이기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2) 첫 번째 공격이 실패하자 사단은 두 번째 공격을 해옵니다

사단은 장소를 바꿉니다

광야에서 성전 꼭대기로 바꿉니다


마4:5절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 광야와 성전 꼭대기는 매우 대조적인 장소죠


광야는 버림받았다는 느낌을 가져다줍니다

근데 성전 꼭대기는, 즉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이라는 느낌이죠


예수님께서 육신의 생명보다 영적 생명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믿음을 보이자

'그렇다면 너의 믿음을 한번 시험해 보고 증명해 보라!'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려 봐라 그러면 시편에도 있지 않는가?

천사들을 동원하여 그 발을 붙잡아 상하지 않게 한다는 그 말씀이 있지 않는가?'


사단도 성경을 암송하지요

이단도 성경을 암송합니다


성경 내용 자체를 암송 한다고 그것이 능력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말씀에 대한 적용을, 즉 순종을 정확하게 하는가가 중요하죠


이것은 예수님의 믿음을, 위험한 믿음으로 변질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악을 행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은 악이기 때문이죠


마틴 루터가 흑사병을 잘못된 태도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말했던 것처럼

오늘 이 시대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이때에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니 나를 지켜 줄 것이니

난 안전수칙 필요 없고 지키지 않아도 하나님이 나를 지켜 주실 거야!'


그것은 신뢰가 아니라 시험 하는 것입니다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면 하나님이 너를 보호해 줄 것이 아니냐!

그 믿음은 위험한 믿음 뿐만 아니라 악한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장 칼뱅은 예수님께서 받으신 두 번째 시험에 대하여 이렇게 코멘트 했습니다

'사단은 예수님이 불필요하게 위험한 상황에 자신을 노출시켜서

어리석고 헛된 확신을 갖도록 해서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의 의미를 왜곡 하도록 권했던 것이다

하나님께 대하여 위험스러운 태도로 자신의 신성을 시험하도록 유도한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시험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줬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 머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움직이지 않는 것이고, 하나님의 뜻이면 움직이는 것입니다


믿음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알면 아는 만큼 행하는 것이고

그 뜻을 모를 때는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모르는 것 자체로 만족하며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또 알게 되면 아는 만큼 행동하는 것, 그것이 참된 믿음이죠


조지 맥도날드는 믿음에 대해서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믿음은 감춰진 미래속으로 성급히 달려드는 것이 아니라

행할 길을 열어주시는 지식,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지식에 주의를 기울이며 움직이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마귀를 이렇게 책망하며 말씀으로 물리쳤습니다

마4:7'성경에 또 기록됐다 주 네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믿음이란, 우리가 하나님을 시험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시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우리의 종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 그것이 참된 믿음입니다


이 코로나 재난의 이 전염병의 시험을 이기는 길은

결코 하나님을 시험 하지 않고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 그것을 우리가 체험해야 합니다


3) 세 번째 사단은 또다시 장소를 바꾸어 시험을 합니다

세 번째 시험 장소는 높은 산으로 올라 갑니다


이런 장소 이동을 보면서

첫 번째는 광야에서, 두 번째는 성전 꼭대기에서, 세 번째는 높은 산으로

사단이 이렇게 장소 옮길 때마다 예수님이 끌려다닌다, 힘없이 따라다닌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단은 장소가 중요했지만 예수님은 장소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약하기 때문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아무런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 시험을 이겨 주신 거죠

정말 강한 사람은 중요하지 않은 것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 시험까지 실패하자 사단이 다급해졌다는 증거가 나타납니다

왜냐면 사단의 말에 친밀한 전략이 없이 그 속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죠


마4:8~9절 '그러자 마귀는 다시 아주 높은 산꼭대기로 예수를 데리고 가

세상 모든 나라와 그 영광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마귀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만약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당신에게 주겠소!'


사단의 그 속마음이 적나라하게 나타나죠

사단의 소원은 단 한 번만이라도 하나님이 되어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천사의 직을 버리고

하나님을 대항하는 사단이 된 이유는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서입니다


'한 번만 자신에게 엎드려 절하면 모든 것을 주겠다!' 완벽한 거짓말이죠

자신이 무엇을 줄 수 있다는 말입니까!


사단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리는 통치자가 아닙니다

사단이 통치하는 것은, 불순종하는 사람들, 죄를 범하는 사람들,

하나님을 대항하는 사람들을 사용할 뿐입니다


엡2장에서 '불순종의 영들 가운데 역사 한다' 라는 표현이 나오죠

천하 만국의 모든 영광은 이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신 것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셨으니!' 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단은 높은 산에 올라가서 자신의 왕국을 꿈 꾸었죠

그러나 예수님은 높은 산에 올라 하나님의 왕국을 꿈꾸신 것입니다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보려면 높은 위치에 올려보면 알죠

많은 권한을 줘 보면 압니다

없던 권한을 줘 보면 그 사람의 본질이 드러납니다


사단의 종노릇하는 사람은 높은 산에 올라가면 자기 왕국을 꿈꿉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왕국을 꿈꿉니다


높은 산에 오르면 오를수록, 더 높은 곳에 오를수록

하나님의 왕국을 꿈꾸는 바로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세 번째 공격을 이렇게 물리쳤습니다

10절에 '예수께서 마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주 네 하나님께 경배하고 오직 그분만을 섬기라!'


저는 이 전염병의 시험에서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길은, 영적인 비결은,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겠다는 그런 헌신과 하나님께 대한 예배의 마음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지금 이 전염병 바이러스가 무너뜨리는 것들을 가만히 살펴보십시오

전 세계 사람들이 영토를 뺐겠다고 다른 민족을 미워하며 전쟁하는 것을

이 바이러스가 한순간에 멈추게 하지 않았습니까!


수 많은 나라들이 평화조약 다 필요 없습니다

끊임없는 전쟁들이 지금 일시 중지됐어요


뭐 공기오염이 사라진 것은 둘째 치고

그리고 성공의 척도가 된 많은 나라들을 여행하고 여가를 즐기고..다 불가능하게 되었어요

다 모두 집에 있어야만 됩니다


가난하거나 부하거나 모두 한 배에 타고 있습니다

똑같이 연약한 존재일 뿐입니다


이 바이러스가 가져온 이 변화를 통해서

우리는 창조질서로 돌아오지 않으면,

그리고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지 않으면,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 신뢰 하지 않으면,

우리에게는 생명이 없다는 것을 하나님이 모든 것을 허용하시면서 깨닫게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는..

올해 우리교회 표어처럼,

온맘 다해 하나님만 사랑하는 백성이 되기로

다시 한번 우리가 하나님 앞에 결단하고 나아갈 때

이 모든 어지러워진 바이러스가 제자리에 찾아가게 되리라고 믿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는 이 시험에 처할수록

우리는 '사람이떡으로만 살 것이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것이라'는

이 말씀을 지키는 것을 생명처럼 여길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광야의 만나가 내려질 줄로 믿습니다


인간이 쌓아올린 문명이 멈춰서는 것을 슬퍼하기 보다

하나님 없이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며 쌓아올렸던 모든 것들은 회개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경배 하기로 결정 할 때

이 모든 어지러워진 재난의 위기가

정상으로 회복되는 날이 속히 돌아오게 될 줄로 믿습니다


악한 자의 공격 앞에 무너져 악을 행하지 않고

선으로 악을 이긴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말씀으로 악을 이기며 승리하는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 전염병의 시험 앞에서 우리의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며

우리의 믿음이 더욱 신실해지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으로 변화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며

인간의 욕망을 합리화하며 하나님의 세계를 탐내며

사단의 종노릇 했던 모든 죄를 회개하고

참되신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만 살아가기로 결단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