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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4~2005

58 아덴과 오늘의 대도시

LNCK 2005. 12. 17. 21:16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

 
 
 
◈성경의 아덴과 오늘날 대도시의 유사점


 

아덴은 사도행전에 나오는 도시인데, 오늘날의 아테네 입니다.




▲1. 유행에 민감함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 되는 것

말하고 듣는 이외에 달리는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행 17:21)


아덴 사람들은 20절에 이상한 것과 21절에 새로 되는 것에 관심이

있었고, 다른 것에는 별관심이 없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대도시의 특징을 말해 줍니다.

뉴욕이나 파리나 동경이나 서울도 마찬가지이지요.

이런 대도시가 가지고 있는 특징이 무엇인가 하면

이상한 것에 관심이 많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즉 유행에 민감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첨단 유행을 걷는 사람들이 대도시 사람들입니다.

왜 이런 새 것을 좋아합니까? 속이 허 하니 그렇습니다.

지금 가진 것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니 자꾸 새 것을 찾는 것입니다.

스타일의 유행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상, 새로운 철학,

새로운 신앙을 찾아 헤맵니다.


그러나 늘 새로운 것을 찾아 헤매는 삶에는 공허함만 남을 뿐입니다

이런 아덴 사람들에게

야~! 아덴 사람들아 너희들 속이 허 하구나 !

바울은 이렇게 다가가지 않았습니다. 뭐라고 합니까?


▲2. 종교다원주의, 종교성이 많음.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17:22)


2002년 9월 11일, 미국 하바드 대학에서

9·11테러 1주년을 기념하는 식을 가졌습니다.

거의 수천의 사람들이 하버드 메모리얼 채플 광장으로 모였습니다.

추모예배라고 해서 기독교식 예배를 드릴 줄 알았는데

이상한 형태의 추모예배가 열렸던 것입니다.

유대 랍비가 양각나팔을 불면서 식이 시작되었고,

이어서 이맘이라는 이슬람 성직자가 나와 환영인사를 하고,

그 다음 티베트 라마승힌두교 사제가 나와 주문을 외웠습니다.

 

소설책에만 나오는 줄 알았던 조로아스터교 사람들이 나와서

그들의 신(神)인 아후라 마즈다를 부르고 경전(아베스타)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한 동양계 학생이 나와 불교 경전을 낭독하고

힌두교의 우파니샤드를 낭독했습니다.

그리고 나서야 기독교인이 나왔는데

롬8:35~39절만 달랑 낭독하고 들어갔습니다.


미국은 종교적 주류가 기독교인데도

지성의 전당에서는 기독교가 매우 엉성한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류인 기독교가 뒷전에 밀려나 있는 모습 이것이 미국의 현실입니다.

이러한 다원주의가 우리나라에도 급속히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과학이 발달하면 미신이 없어질까요?


학술이 꽃을 피우면 미신이 없어질까요? 아닙니다. 더 많아집니다.

우리는 신비를 초지식이라고 하잖아요.

그러니 최고의 지성은 최고의 미신과 통하는 데가 있습니다.


일본을 보면 이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일본이란 나라는 첨단 과학이 이끌고 가는 나라이면서도

미신과 우상의 구덩이라고 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곳곳에 사당을 지어 놓고 왠 축제가 그리도 많은지

일본에 우상이 8백만 개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우상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럽에 가보면 점치는 채널이 아주 인기가 있습니다.

선진국 중에 선진국이라고 하는 미국이라는 나라 보세요.

물질문명 속에 온갖 범죄의 온상, 도덕적인 타락

뉴에이지 운동, 록 음악 사탄숭배 등이 꽉 차 있습니다.

이것은 역설 중에 역설입니다.


그러나 사도행전의 아덴이 바로 이런 곳입니다.

한 번 보세요. 공장에서 최첨단 장비를 들여다 놓고

돼지 머리 갖다 놓고 고사지내는 모습, 얼마나 아이러니컬합니까?


그러니 우상, 미신숭배는 것은 미개한 나라의 전유물이 아니라

타락한 인간의 전유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격노시키지 마세요


성경에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분노를 격발시키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provoke God to anger! (열왕기하 21:15 등)

공동번역은 나의 속을 썩였다 로 번역했군요.

나의 진노를 (불러) 일으켰다... 라는 번역도 있군요.


미신과 각종 우상 숭배, 점보기 등은

거저 ‘재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노기를 격발시키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화가 나셨는지, 그것을 (영적)간음으로 규정합니다.


사람도 정말 화가 나면, 즉각 화를 내며 대응하지 않고

말문이 턱 막히며, 부글거리는 화를 속으로 참고 참습니다.

그러다가 가스탱크 터지듯 폭발하면 정말 무서운 결과를 초래합니다.


당신이 지금 당장 우상숭배, 미신에 빠져있어도

여호와 하나님이 당신을 당장 벌주지 않으신다면...

그 분이 주무시는 것이 아니라, 속으로 끙끙 참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멋으로, 유행으로, 재미로, 허전해서를 막론하고

절대로 점을 보거나, 우상에 절하지 마세요!


[주제별 분류] 우상화 http://blog.daum.net/bible3/771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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