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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LNCK 2006. 8. 28. 10:31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사 45:7


때리는 자에게 뺨을 향하여(뺨을 대 주며)

수욕으로 배불릴지어다(많은 수치를 기꺼이 당할지어다)

이는 주께서 영원토록 버리지 않으실 것임이며

저가 비록 근심케 하시나 그 풍부한 자비대로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 시로다. 애가 3:30~33



▲쓴 풀이 몸에 좋다

아프리카의 어떤 풀은 입에 넣고 씹으면 몹시 쓰고 떫은데,

그것을 씹고 난 후에는, 무슨 음식을 먹어도 달고 맛이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쓰디쓴 고난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불가피한 양념과 같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탈출해 나올 때

양을 잡아서 불에 구워 먹되 부드럽고 달콤한 양고기만 먹지 말고

쓴 나물도 아울러 먹으라고 하셨다.

그래서 지금도 유대인들의 유월절에는, 아주 쓴 나물을 먹는 습관을 지킨다.

애굽(마귀)에 종 되었을 때의 쓰디쓴 고난을 잊지 말라는 뜻이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자신의 몸(어린 양)을 주시지만,

고난(쓴 나물)도 양념으로, 반찬으로 함께 주신다.


▲환난은 피하지 않고, 이기는 것

인생을 살아가는데 쓰디쓴 고난과 고통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아무리 믿음 좋은 자녀일지라도 달콤한 일만 생기게 하지 않는다.


요한 16장 33절에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하셨다.

믿음생활 잘하면 환난, 고통이 없게 해주겠다고 하시지 않았다.

환난, 고통을 당해도 담대히 이겨나가라고 하셨다.


고난이 없으면 인생이 썩는다

인생은 고난과 싸우면서 살아가게 마련이다. 고난과 고통이 없는 세상은 없다.

고난이 없이 편안하고 부족함 없이 풍요로운 생활을 하면 좋을 것 같지만,

그렇게 되면 정신은 썩게 되고, 육신은 죄 짓고 타락하게 되고,

믿음은 식어지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된다.


이사야 45장 7절에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고 했다.


홍수나 태풍 때문에 재산 피해도 많고 인명 피해도 많지만

홍수나 태풍도 필요하다.

홍수로 강물을 밑바닥까지 확 뒤집어놓아야

물고기도 살고 강물도 신선해진다.


태풍으로 바다를 뒤흔들어 놓아야 바다의 생물이 잘 살 수가 있지

그렇지 않으면 물도 썩고 바다의 생물도 살 수가 없다. 


핍박 받을 때 더 큰 상급을 받는다.

저희 가정이 북한 공산치하에서 받은 핍박은 말로 다 설명할 수가 없다.

그러나 믿음을 굽히지 않고 견디었다.

그 핍박을 받지 않았다면 오늘날 저희 형제들이 힘 있게 복음을 전하고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목회를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마태  5장 11~12절에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 하였느니라”


훼방하고 고통을 주는 사람을 통하여 영성이 발달한다.

칭찬하는 말을 듣고 높여주는 말을 듣는 것이 가장 즐겁고 행복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칭찬과 영광만 받게 하시지 않고,

쓰디쓴 비방과 훼방을 듣게 하신다.

칭찬만 듣고 영광만 받으면 모르는 사이에 교만해지고

자기 부족을 깨닫지 못하게 된다.

 

마틴 루터는 “칭찬만 듣는 목사가 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왜냐하면 올바른 교회는 핍박을 받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마귀에게 미움을 받고 공격을 받게 되어 있다.

하나님도 좋게 하고 마귀도 좋게 하는 사람은 있을 수가 없다.


애가 3:30~33절에 “때리는 자에게 뺨을 향하여(뺨을 대 주며)

수욕으로 배불릴지어다(많은 수치를 기꺼이 당할지어다)

이는 주께서 영원토록 버리지 않으실 것임이며

저가 비록 근심케 하시나 그 풍부한 자비대로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 시로다”


마태 5장 11~12절에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고 말씀하셨다.


고난을 통하여 겸손의 은혜도 받는다.

만사형통만 하고 성공만 계속 되면 우쭐하고 교만해지기 쉽다.

그러나 고난과 고통을 받을 때 자신을 반성하게 되고 낮아지고 겸손해진다.


바울이 고린도후서 12장 7절에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다.


고난을 통해 성결의 은혜를 받는다.

고난을 통하여 육성과 죄성의 껍데기가 깨어지고 벗겨져 나간다.

더욱 거룩해지고 성결해진다.


시편 89편 32절에 “내가 지팡이로 저희 범과를 다스리며

채찍으로 저희 죄악을 징책하리로다”,


119편 67절에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71절에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욥기 23장 10절에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고 했다.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셨는데

고난을 통하여 죄의 껍데기가 벗겨지면서 거룩해진다.


다윗이 큰 고난과 싸우지 않았다면 위대한 성군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고난은 영혼의 운동이다. 육신이 건강하려면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해야 된다.

편안하게 잘 먹고 놀기만 하면 병에 걸리거나 쇠약해지고 만다.


우리의 속사람도 끊임없이 고난과 싸워야 강건해지고

종국에는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게 된다.


▲이기지 못할 고난은 없다

고전 10장 13절에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인터넷 설교 중 발췌 06.08.20. *원 제목 : 고난은 인생의 양념이다.                               [주제별 분류] 고난의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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