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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어제보다는 오늘이 더 복되다.

LNCK 2006. 8. 25. 20:55
 

◈어제보다는 오늘이 더 복되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6:2

 

 

오늘 현재 내가 복을 받고 있고, 하나님이 오늘 나와 함께 하시지만

그 복을 잘 깨닫지 못하고...

‘그 때가 좋았지..!’ 하며 과거만 회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잘 풀려야 으로 생각하는 폐단

현재 자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 복 받지 못한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 생각은 잘못이다.


야곱은, 삼촌 라반에게 가기 전까지는 집에서 별 고생 안 하고 살았다.

그러나 에서의 축복을 가로챈 후에, 삼촌 라반의 집으로 가면서부터

그의 인생 역정, 무서운 고생 길이 시작된다.

들판의 무시무시한 들짐승 사이에서 돌베개 베고 자는 것부터가 고생이었다.


그러나 그 고생의 현장에서, 야곱은 하늘이 열리고 사닥다리와

그 위를 오르락내리락 하는 천사의 환상을 본다.

또한 주님의 거룩한 음성도 들으면서 임재의 체험을 하게 된다. 창 28:15

야곱은 거기서 ‘하나님이 여기 계시도다!’(나와 함께 하시는구나!) 고백했다.


그 고생의 현장에서, 야곱은

편안할 때 미처 만나지 못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했다.

그런 의미에서 야곱은, 복된 인생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그는, 그 임재의 체험으로 인해

전에 없던 삶의 용기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함으로 삶을 헤쳐 나가는

믿음이 생겼다. 창28:20  그런 삶은 그의 인생에 계속된다.

비록 아직 환경이 잘 풀리지는 못했지만... 말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이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으로

그가 보디발의 집에서도, 감옥에서도 형통하였듯이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복이다.

비록 아직 환경이 잘 풀리지 않아도 말이다.


꼭 환경이 잘 풀리는 것이 복이 아니다.

잘 풀려서 돈도 잘 벌고, 높은 자리에 오를 수도 있지만,

하나님의 함께 하심이 없고, 하나님과 도리어 멀어지는 것은... 복이 아니다.

 

그러니까 성경적 복은, 환경이 잘 풀리는 것 또는 안 풀리는 것과 별 관계없다.

산상수훈의 팔복을 생각해 보시라!  


야곱도, 요셉도, 다윗도,

그들이 인생 풍랑을 만나기 전까지의 집에서 평탄한 삶을 살았지만,

그것을 복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비록 광야로, 또한 외국으로 내몰렸지만,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심으로,

그들은 된 삶을 살았던 것이다. 아직 환경이 잘 풀리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오늘이 복된 날이다.

사람들은 항상 과거를 회상하며 뒤늦게 늘 이렇게 생각한다.

‘그 때가 좋았었지, 그 때가 행복했었지...’


그런데 지금은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정말 불행한 사람이다.)


오늘 자기가 불행하다고 여기지만

한 10년 지난 미래에, 또 다시 오늘을 회상하며 ‘그 때가 좋았지!’ 할 것이다.



그러니까 ‘최소한 어제보다 오늘이 낫다!

오늘보다 내일은 더 나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해야 되는데, 사람들은 거꾸로 생각한다.


왜 사람들은, 오늘을 복 받은 날로 누리지 못할까?

그것은 복의 개념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으로 여기면, 오늘 현재를 복되게 여길 터인데,

‘환경이 잘 풀리는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오늘 내 환경이 잘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현재를 복되다고 못 여긴다.


그런데 지나고 보면, ‘그때가 좋았다. 그때가 좋았다...’ 하는데,

그런데 (과거의) 그때 그 시간에는 항상 자기는 불행하다고 생각했었다.


우리가 이것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

이미 복을 받았는데, 지금 복 받고 살고 있는데 (지금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데)

자기가 복되다는 것을 모르고 사는 사람은 얼마나 불행한가!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내가 받은 복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복’이라고 생각하면... 오늘 내가 받은 복을 깨닫지만

‘잘 풀리는 것이 복’이라고 생각하면... 나는 한평생 불행한 사람이 되고 만다...

도대체 어디까지가 잘 풀리는 것인지, 사람의 만족은 끝이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평생 내가 오늘 복 받은 사람으로 확신하며 살자.

내가 주님을 의지하는 순간, 주님은 오늘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인터넷 설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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