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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6

323 규모있는 삶

LNCK 2006. 9. 4. 08:37
 

◈규모있는 삶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잠6:6

 

 

신앙생활에서 ‘믿음의 오용’을 조심해야 한다.

어떤 사람은 낭비하면서.. 부자가 될 것이라고 믿고,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면서.. 건강할 것이라고 믿고,

운전을 험하게 하면서.. 하나님께서 운전대를 붙잡아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또한 그런 분들은 보험에 들고 저축을 하면

하나님을 믿지 못해서 과도하게 미래를 대비하는 것으로 비방한다.

그러나 믿음은 나태나 방종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다.


미래에 대해 대책을 세우는 것은... 믿음이 없는 행위가 아니라,

그것이 진짜 신앙인의 바른 모습이다.


살후 3:6절에, 규모 없이 행하는(게으르게 사는) 사람을 멀리하라고 권면한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미래에 대한 대책이 없이 사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다.


그처럼 돈이 생기면 다 써버리고 나중에 쩔쩔매며 사는 모습은

결코 믿음으로 사는 모습이 아니라, 모험이고 만용이고 방종이다.


사람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유는 소득이 적어서라기보다는

지출을 관리하지 못해서인 경우가 많다.

 

버는 것보다 더 사용하고 너무 쉽게 카드를 긁으면서

“나중에 어떻게 되겠지! 하나님이 살 길을 주시겠지!”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믿음이다.

적절한 소비는 필요하지만, 절제 없는 소비와 사치는 절대 없어야 한다.


우리는 항상 수입 범위 내에서 지출하고,

아낄 때는 아끼더라도 쓸 때는 과감히 써야 한다.

저축하는 것은 미래에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가 아니다.

아무리 저축을 해도 하나님께서 한번 길을 막으시면

사람은 순식간에 비참하게 될 수 있다.


성도가 저축하는 것은 미래에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규모 있는 삶의 실천을 위해서이고,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록펠러는 가는 곳마다 저축10%, 십일조10%, 구제 10%를 하고

나머지 70%를 가지고 살라고 했다.

우리는 말로만 믿는다고 하지 말고 우리의 믿음이 진실함을 보여주기 위해

헌신과 절제로 무장된 바른 믿음을 가져야 한다.


그런 실천적 믿음이 있을 때 능력 있는 삶이 주어질 것이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역사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


<인터넷 설교 중 발췌

[주제별 분류] 기독교와 경제 http://blog.daum.net/bible3/7718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