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or 견고한 성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전하는 종은
바보가 되든지, 견고한 성이 되든지... 둘 중 하나가 된다.
자기 선택에 따라서 그렇게 된다... (렘1:17~18)
▲말씀으로 인한 핍박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말씀을 성실하게 전하면,
전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들에게
‘말씀으로 인한 환난’이 반드시 일어난다.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막 4:17
이 때 두 가지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중단, 후퇴하면 편할 것 같지만... 바보 된다.
상식적으로 괜히 이런 환난을 받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전하는 사람은, 말씀 전하는 것을 중단하거나,
듣는 사람은, 말씀 듣는 것을 중단해서 교회에 나오지 않는다.
그러면 편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그들을 두려워하면, 내가 너를 그들 앞에 바보로 만들어주겠다”
Do not be afraid of them, or I will make you look foolish in front of them.
(New Living Translation을 한글로 번역했음, 렘1:17)
다른 번역에는, 내가 너를 그들 앞에 (바보로 만들어주겠다 대신에)
당황하도록confound, 떨도록terrify 만들어주겠다고 하신다.
이 시점에서, 보통 부르심(소명) 또는 사명이 테스트 된다.
사람이 오기로 버틸 필요는 없다.
그러나 자기가 부르심을 받은 자리이면, 떠나면... 바보 된다.
▲계속 전하면 견고한 성이 된다.
보라, 오늘날 내가 너를 그들의 공격으로부터 면역시켜주겠다.
See, today I have made you immune to their attacks. 렘1:18
immune(면역)이란 말은, ‘면하다, 면제되다, 당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난공불락의 견고한 성fortified city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성경 원래의 뜻을
New Living Translation 은 immune으로 의역해서 번역했다.
면역주사(예방주사) 한 방 맞으면,
그 병에 걸릴 염려가 없는 것이다.
이와 같이 아무리 공격이 심해도, 하나님의 면역주사를 맞은 사람은
끄떡없다는 뜻이다.
난공불락의 성fortified city이든지, 면역(immune)이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종들에겐(특별히 선지자, 원래는 예레미야 선지자)
하나님이 특별보호가 뒤따른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종들(선지자 은사, 모든 사람에게 있음, 강약의 차이)에겐
특별한 고난이 따르고, 동시에 특별한 보호하심이 있다.
powerful persecution, powerful protection
예레미야 1장을 읽으면서 은혜를 많이 받는 사람은
‘선지자 은사’가 많은 사람이라고 본다.
오늘도 말씀을 전하다가 고난 당하는 세계의 많은 분들이
주님의 특별 보호하심을, 견고한 난공불락의 성을
덧입게 되시기를 소원하며...
[주제별 분류] 선지자론 http://blog.daum.net/bible3/8017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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