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전파는 결코 헛되지 않다.
아닙니다. 그들은 분명히 들었습니다.
그들의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들의 말이 땅 끝까지 이르렀다 라고
성경에 기록되었습니다. 롬10:18
말씀 전파는 반드시 결실을 맺는다.
그런데 그 결실은 종종 엉뚱하고, 예기치 못한 데서 나타난다.
내가 기대한 사람은 아니고, 내가 전혀 기대하지 못한 사람들에게서 일어난다.
그것은 외국인이 될 수도 있고, 강퍅한 죄인이 될 수 도 있고...
어쨌든 하나님의 말씀은 헛되어 소멸되는 법이 없다. 결단코!
▲풀어쓴 로마서 10:16~20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습니다. 롬10:17
(그만큼 말씀을 전파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전해도 사람들이 안 믿는다면 도대체 어떻합니까?)
이사야도 그랬습니다.
주여 우리의 전하는 바를 누가 믿었습니까? 하였으니 (사53:1)
저희가 다 복음을 (들어도) 순종치 아니하였습니다. :16
그렇지만 나 바울은 말합니다.
아닙니다. 그들은 분명히 들었습니다.
그들의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들의 말이 땅 끝까지 이르렀다 라고
성경에 기록되었습니다. :18, (시19:3~4인용)
(전파되는 말씀은 결코 헛되어 사라지는 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이방인들의 순종으로 인해 시기하고 분노할 것입니다. :19
또한 이사야가 매우 담대하여 이르되
내가 구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찾은바 되고 (사65:1)
내게 문의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하였고... :20
(이사야도 처음엔, 우리가 전하는 것을 누가 믿느냐고 부정적으로 생각했지만 :16
그러나 그도, 말씀 전파는 분명히 듣는 자가 있어 헛되지 않다고 했습니다. :20)
▲도치된 부분을 풀어보니 이해가 쉽게 되다
특히 16→17→18절을 17→16→18절로 도치된 부분을 풀어서
이해하기 쉽게 써 보았다.
16절 안에서도 도치된 두 문장을 거꾸로 원상 회복시켜 보았다.
그랬더니 이해가 쉽게 되었다.
▲이 글의 주제 구절
아닙니다. 그들은 분명히 들었습니다.
그들의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들의 말이 땅 끝까지 이르렀다 라고
성경에 기록되었습니다. 롬10:18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사55:11
라는 성경 말씀이 떠올려진다.
그런데 그 열매는 특별히 예기치 않게
전혀 예기치 못한 결과를 나타내는 법이니
혹시 오늘 당장 결과가 없다고 낙심하면 안 된다.
실제로 약 3천년 전에 이사야가, 약 2천년 전에 사도바울이 전파했던
그 말씀도, 온 땅에 퍼졌고 땅 끝까지 이르러
지금 우리 한국 사람들까지 세밀하게 듣고 있다.
이사야나 사도바울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예리하고 날카로운 말씀을 전파하려면
스펄전은 “나는 끝을 뾰족하게 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는 깃촉펜과 같아서
날카로운 칼로 여러 번 깎아내는 것이 당연하다!” 라고 말했다.
연필을 깎듯이, 새털로 만든 펜도 끝을 뾰족하게 깎아서
거기에 잉크를 묻혀서 쓰나 보다...
그런데 끝이 뭉퉁한 것은 펜으로 쓸 수 없으니
하나님이 자기(스펄전)를 칼로 여러 번 깎아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했다.
오늘 날 사람들은
‘성도들은 듣기만 많이 들어서 귀만 커졌다!’고 말들을 하는데,
그런 점도 다소 있지만,
사실은 전파하는 자가 무디어진 사유가 더 크다.
하나님이 날카로운 칼로 말씀의 전파자들을 사정없이 깎아주셔서
예리하고 날카로운 깃촉펜과 같은 말씀의 전파자들이 더 많이 나오기를
기도해야 되겠다... <김지윤
[주제별 분류] 말 씀 http://blog.daum.net/bible3/7977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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