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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7

551 성도여, 그대는 약하니라!

LNCK 2007. 2. 23. 13:22
 

◈성도여, 그대는 약하니라!



약하지만 강한 진리

‘성도여, 그대는 약하니라!’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성도니라!’,

‘약한 자여 그대는 강하니라!’


성도의 모습은 약합니다. 성도의 삶은 약하게 삽니다.

성도의 언어문화는 약한 언어들을 사용합니다.

성도는 항상 연한 줄기같이 이 세상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성도는 늘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우리 주님의 삶은 약한 자의 삶이셨습니다.

얼마나 약하셨는지 그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습니다.

아무 능력과 권세도 없었습니다. 참 약하신 자였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도 그는 ‘잘했다.’ 변명 한마디 하지 않으셨습니다.

‘나는 허물이 없다. 나는 죄가 없다.’고 변명도 하지 아니하셨습니다.

자기를 해치는 수많은 사람들, 욕하는 사람들, 침 뱉는 사람들,

끊임없이 때리고 채찍질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얼굴을 붉히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축복으로 기도하셨습니다. 얼마나 약하셨습니까?


그러나 이 우주에서 가장 강한 자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 우주에서 가장 능력이 많으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고 마귀와 싸워 이기셨으며,

우리 온 인류를 죄에서 건지신 분은 가장 능력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는 약한 자로 죽으셨지만 강한 자로 부활하셔서 하늘과 땅을 다스리시며

온 세계가 오늘 그 앞에 무릎을 꿇고 경배하고 있으며,

그의 나라는 쇠하지 않고 망하지 않으며 영원합니다.


약한 것같이 보이고 약한 모습은 우리가 보는 대로 잠깐이었습니다.

그는 영원한 승리자 참 승리자가 되셨습니다.


약하지만 강한 교회

우리도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 주님이 걸어가신 그 길을 따라 살아갑니다.

교회는 약합니다. 사도들은 약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다 힘 있는, 능력 있는 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들어 쓰시기 위해서 약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들어 쓰실 때 우리를 약하게 만드십니다.


마귀는 사람을 들어 쓸 때 강하게 만들어서 들어 씁니다.

능력 있게 해서 들어 쓰고는... 나중에 버립니다.


강한 자는 망합니다. 강한 자의 길은 멸망입니다.

그러나 약한 자의 길은 영원합니다.


약하고 약한 교회는 2천년을 내려오고 있고

이 세상에 끊임없이 강한 나라 강한 세력들은 모두 무너졌습니다.

이 세상에서 강하고 오래가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약한 자가 행복합니다. 약한 자는 사랑이 넘칩니다.

약한 자는 하나같이 잘됩니다. 약한 자에게 성령이 역사하십니다.

약한 자를 통하여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자연계의 법칙, 약한 자가 잘 됩니다!

이 지상에 있는 동물 가운데 가장 약한 것은 양입니다.

양같이 약한 게 없습니다.

그래서 양은 사람이 길러주지 않으면 살 수가 없습니다.


개도 들개가 있습니다. 안 길러주어도 스스로 살 수 있습니다.

소도 들소가 있습니다. 안 길러주어도 스스로 살 수 있습니다.

하여튼 모든 생명 물고기든 산에 나는 새든 사람이 안 도와주어도 다 되는데

안 도우면 스스로 못 사는 것은 양입니다. 얼마나 약합니까!


그런데도 양은 제일 번성합니다. 호주, 뉴질랜드에만 양이 7천만 마리입니다.

양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약한 생명은 번성하도록 만드셨습니다.


약한 자가 있는 곳에 평화가 있습니다.

약한 자가 있는 곳에 번영과 발전이 있습니다.

하늘의 새든 바다의 물고기든, 약한 자들이 번성합니다.

‘동물의 세계’를 보면 맹수들은 강하니까 번성이 안 됩니다.

행복이, 평화가, 사랑이 없습니다. 자기들끼리도 행복이 없습니다.


호랑이를 보니까 각각 따로 삽니다. 부부간에도 같이 안 있습니다.

부부간에 ‘좋아할 때’도 서로 으르렁거립니다.

가장 행복한 순간에도 으르렁대고 서로 쳐다봅니다.

그러니까 번성이 안 되서 숫자가 항상 적습니다.


▲개인이나 민족이나 약해야 하나가 잘되고, 서로 화해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실 때 흙을 가지고 만드신 것은 약하게 만드신 것입니다.

고린도서에도 인간은 질그릇같이 약하고, 흙같이 잘 부서지지만, 고후4:7

능력이 어디 있다고 하셨습니까? 질그릇 속의 주님께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을 약하게 만드신 것입니다.

약할수록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합니다. 법칙이 그렇습니다.

모든 약한 것은 진정한 힘이 있고, 약한 곳은 발전하며,

약한 곳에 행복이 있고, 약한 자들이 부유하게 되어져 갑니다.


약한 나라가 번성합니다. 북한 보십시오. 얼마나 강합니까? 너무 강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쌀 퍼주고 비료 퍼주며 한없이 도와줘도 으르렁댑니다.

쏟아 부어 주어도 동족끼리 캭! 캭! 합니다. 

동족이라 그렇게 해놓고는 뒤로 돌아서 캭! 그러면 안 되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약한 자를 더 사랑하십니다.

♬내가 연약할수록 더욱 귀히 여기사

높은 보좌위에서 낮은 나를 보시네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성경에 써있네.♬ (찬411장 3절)


♬어린아이 같은 우리 미련하고 약하나

주의 손에 이끌리어 생명길로 가겠네

한 걸음 한 걸음 주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는 걷겠네.♬ (찬456장 2절)


우리는 약합니다. 어린아이같이 약합니다.

우리는 내 약한 것을 인정합니다.

내 마음이 약하여, 내 몸이 연약하여 늘 넘어집니다.

그러나 능력의 주님이 우리를 늘 붙잡고 계시고 함께하셔서

약할 때 일으켜주시고 위로해주시며, 소망주시고 눈물 닦아주시며,

혼자 있지 않도록 늘 도와주십니다.

성도의 행복은 나는 약하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는데 있습니다.


▲강하면 망합니다!   

강한 민족이 강한 게 아닙니다.

개인이나 민족은 강하려고 하면 이미 그게 종말입니다.

막 강한 말들을 사용하면, 그게 마지막입니다.


부드러운 언어를 쓰고 부드러운 표현을 하며,

부드러운 문화가 발전해야 나라가 잘 됩니다.

독재주의국가 공산주의국가는 영화를 해도 전부 싸움하는 것,

모든 음악도 전부 투쟁적인 음악으로 나아갑니다.

그러면 발전이 안 됩니다.

우리나라도 그런 것이 너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중략)


약하신 예수님을 보십시오!   

우리가 힘으로 한다고 됩니까? 그러면 오래 못 갑니다.

하나님이 복을 안 주십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를 사랑하시고

창녀의 친구가 되시며 죄인의 집에 가셨습니다.


가는 곳곳마다 이 세상에 가장 병들고 불쌍하며 버림받은 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산에 가면 산으로, 집에 가면 집으로, 들에 가면 들로,

바닷가에 가도 너무 많아 바다에서 배를 띄워놓고 설교를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약하셨지만

그렇게 그의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사랑했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는 주님이 사역하신 그 사역을 본받아

약한 교회가 되고 약함으로 살아가야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좀 축복 받았다고 해서 강하고 교만해지면 안 됩니다.

인간적으로는 그런 마음이 들 수가 있습니다.

조금 축복을 받으면 우리는 지난날을 잊어버리고

세상 사람같이 강하고, 힘 있고, 능력 있으려고 하는 유혹을 받습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만군의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시면

그보다 강 한자, 더 부요한 자, 더 능력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야곱을 가리켜서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그랬습니다. 이사야41:14

지렁이가 제일 약합니다. 지렁이는 공격하는 무기가 하나도 없습니다.

지렁이는 볼 수 있는 눈도 없고, 냄새 맡을 코도 없으며,

들을 수 있는 귀도 없습니다. 다만 피부로 숨 쉬고 맛을 느낄 뿐입니다.


그런데도 ‘내가 너와 함께 한다.’,

‘너를 해치는 저 바벨론이 아무리 강해도 내가 다 꺾겠다.’

‘너 해치는 것, 너는 지렁이 같다고 해도 너를 밟을 사람은 없다.’

이렇게 하나님이 지켜주십니다.


▲자기가 약한데 대해 너무 낙심하지 말기 바랍니다.

자기가 부족한데 대해서 ‘아~ 나는 빽이 없다’ 이런 것 고민하지 마십시오.

그걸 바꾸려고 하면 안 됩니다. 그것 때문에 은혜 받습니다.


어떤 분들은 키 작은 것 때문에 걱정합니다. 그러지 마십시오.

삭게오도 키가 작지만 예수님은 그 집에만 가셨습니다.

인물이 좀 나쁘다고 고민하며 돈 벌어서 성형 수술 해야겠다 하지 마십시오.

그 돈 가지고 소고기 사먹고 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


어떤 분은 자기가 배운 학력이 없으니까

돈 벌고 나면, 학력을 화려하게 꾸미려고 하는데 절대로 그러지 마십시오.

못 배운 그쪽으로 은혜가 옵니다.

학력 화려하지 못한 것, 그쪽으로 은혜가 옵니다.


‘어느 고등학교 나왔냐?’ 울고 나왔습니다. 울고는 울산고를 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절대로 낙심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여러분의 학력이 되시고, 주님이 여러분의 경력이 되시며,

얼굴이 되시고 능력이 되시며 부요함이 되실 줄로 믿습니다. (중략)


   

◑오늘날 조금 살만하다고, 우리 민족이 너무 교만해졌습니다.


▲교만하면 내 쫓깁니다.

네 무역이 풍성하므로 네 가운데 강포가 가득하여 네가 범죄하였도다

너 덮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내었고

화광석 사이에서 멸하였도다  에스겔28:16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렵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열왕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겔28:17


우리가 좀 아름답다고 뭐 좀 잘났다고

무역이 풍성하므로 경제가 좀 안정이 되었다고 하나님 없이 살아가려고 하면

이건 약한 것이 아니라 강한 것입니다. 강하므로 버림받습니다.


조금 지혜가 있다고 해서 교만해도 안 됩니다.

네 지혜와 총명으로 재물을 얻었으며 금, 은을 곳간에 저축하였으며

네 큰 지혜와 장사함으로 재물을 더하고

그 재물로 인하여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 겔28:4~5절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사람은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렘9:23


▲풍부하다고, 나태해지지 않았습니까?

이 사람은 하나님으로 자기 힘을 삼지 아니하고

오직 그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제 악으로 스스로 든든케 하던 자라 하리로다

시52:7


저희가 먹이운대로 배부르며 배부름으로 마음이 교만하여

이로 인하여 나를 잊었느니라  호세아13:6


여러분, 조금 배불러 가지고 주일도 잊어버린 성도 없습니까?

십일조도 잊어버리고 다 먹는 성도 없습니까? 교만한 것입니다.

만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경홀히 여기고

자신이 가진 것 좀 잘된다고 나가는 길,

좀 잘 나간다고 형통하다고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혜를 잊어버리며,

자기 스스로 잘난 줄 알면

하나님은 아름다움도 빼앗아 가고, 부요함도 빼앗아 가며,

그 지혜도 다 빼앗아 갑니다. 하나님을 잘 경외하기를 바랍니다.


▲약한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오늘 성도는 약하게 살려고 해야 합니다.

교회는 약해야 합니다. 한국의 주의 종들, 모든 주의 종들 큰 교회 목사님들도

약해야 합니다. 약한 것은 강한 것입니다.

약하면 능력 있고 약하면 주님이 돌보아 주십니다. 성령이 역사하십니다.


<07.02.11. 인터넷 설교 정리, *원제목 : 성도여 그대는 약하니라  고후1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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