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예레미야 15:16
저자는 2007년이 환갑이니, 연세도 많으신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초등학교 임용시험 보던 해인 2001년도에도
성경을 3독하며 시험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2006년 12월 26일~ 2007년 2월 25일까지
약 2달 걸쳐 성경을 또다시 1독했다.
방학 중에(저자는 초등학교 선생님) 하루에 50쪽씩 읽을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려고 하루하루 읽은 쪽수를 체크 해가며
말씀 안에서 귀중한 은혜를 맛볼 수 있었다.
올 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1년 성경 3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성경 읽는 열정이 많이 나태해진 내 모습을 보는듯하다.
초등학교 임용시험 준비 중에도, 학교에 기간제로 일하며
임용시험을 위하여 학원에서 50세가 넘어 힘든 공부하며
1년에 성경 3독을 했는데
2002년 발령받아서 제천에 내려오기 전 서울에서는
새해 1월 중순경 성경 1독을 하곤 했었다.
1975년 교회 등록 후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신구약 성경통신대’를 잘 수료하고,
교회에서 실시하는 모든 성경공부에 열심을 낸 귀중한 시간들이
지금 생각하면 나에게 무척 귀중한 시간이었다.
또 막내가 사시 공부할 때, 난 성경을 손에서 떼면 불안하여
그 불안을 잊으려고 성경을 더욱 열심히 읽기 시작했다.
성경을 손에 안 들고 있으면 세상염려가 나를 요란하게 하므로
눈앞에 요란함을 잊기 위해서 더욱 은혜의 보좌로 나갔던 것 같다.
2007년 1월 환갑여행으로 중국여행 중에도
비행기에서 버스로 이동 시 내 손에는 여지없이 성경이 들려져있었다.
중국은 땅이 넓어 이동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므로
많게는 3시간까지 성경을 읽을 수 있다.
밖도 내다보며 대화도 나누기를 원하는 남편...
남편의 짜증에도 난 오로지 말씀을 단 꿀 송이로 내 영혼에 양식이 되어
나의 영을 일으켜 세우고 있었다.
그동안 세파에 밀려 상처 난 내 영혼을 치료하고 치료하여
내 영혼을 소성케 하심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만 치유하실 수 있었다.
내 신앙의 힘은 성경읽기. 새벽제단, 공 예배,
부족할 때도 많았지만 그래도 온전한 십일조를 향하여 나가는 생활,
1천 번제를 (1991년, 2001, 2005년) 세 번,
작은 물질이지만 CTS기독교 TV 선교헌금,
월드비전 섬김을 통하여 기도의 폭과 믿음이 많이 성장됐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 집안이 고요해질 수 있었던 원동력은
주님의 도우심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기도응답을 받을 수 있음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이 복음이 나의 골육지친과 이 나라와 세계열방에 퍼지는 것이
나의 기도의 제목이다.
복음으로 천국백성이 되며 모든 하나님의 피조물이
주님을 알게 되기를 소망한다. 할렐루야!
◑성경 읽기 노하우 ... 성경을 휴대하고 다녀야!
성경을 많이 읽으려면, 성경을 24시간 늘 휴대하고 다녀야 한다.
그래서 자투리시간에라도 언제든지 성경을 척 펴서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여자들은 핸드백을 가지고 다니니까, 성경을 거기에 휴대할 수 있다.
그런데 남자들은 핸드백이 없으니까
자켓 안 포켓에 쏙 들어갈 수 있는 아주 얇은 성경이 필요하다.
저는 작년부터 [쉬운성경]을 읽는데, 번역이 매우 잘 되어있다.
(개역성경은 특히 소선지서 부분에서 번역이 매우 아리송하게 되어있다. 제 개인 평)
지난주에 서점에 가 보니, [쉬운성경]을 휴대하기 쉽도록
12권으로 나눈 [파트너 쉬운성경]이 서점에 판매되고 있었다.
너무 반가운 나머지 즉시 사서, 이제 옷 주머니에 휴대를 하고 다닌다.
이제 결혼식 등 누구에게 선물할 때에, 이것을 선물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제가 97년도에 그런 ‘권별 개역성경’(12권으로 나눠진 것)을 선물 받은 적이 있는데,
차에 갖고 다니면서 매우 유용하게 썼던 적이 있다.
더욱이 식당 등 공공장소에서 ‘두꺼운 성경’을 꺼내 놓고 읽으면,
옆 사람들이 자유롭게 떠들지도 못하고, 식사도 조심조심 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민폐를 끼칠 수 있어서
아내가 식당에서 성경을 읽어도 막 말리고 그랬었는데,
얇은 성경은 그런 점에서도 자유롭다.
사람들이 성경인줄 모르므로,
내가 성경을 읽어도, 옆 테이블에서 자기들 자유롭게 떠든다.
아가페 출판사 12권으로 된 [파트너 쉬운성경]이니
많은 분들도 저처럼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고,
특히 이 성경을 번역하시고, 출판하는데 수고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런 수고를 다 따지면, 책값이 싸다. <김지윤
'분류 없음 > 2007'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이 빨리 지나가니... (0) | 2007.03.03 |
---|---|
565 현세적 가치 와 영원한 가치 (0) | 2007.03.02 |
562 시간에 관한 글 모음 (0) | 2007.02.28 |
561 없는 은혜 (0) | 2007.02.28 |
공란 (0) | 2007.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