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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7

604 당신도 '큰 자'가 될 수 있다

LNCK 2007. 3. 26. 17:18
 

◈당신도 '큰 자'가 될 수 있다         마23:12



◑하나님의 선택 : 평범성, 일상성


온 누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보잘것없는 시골 처녀를 구원사업의 동반자로 삼으셨다.

이스라엘의 세도 있는 양가집 규수가 아니라,

한갓 시골 처녀에 불과한 마리아를 택하셨다.

그리고 그분은, (강원도 평창 쯤 되는) 나사렛 촌구석을 택하신 것이다.


룻을 택하신 것도 마찬가지다. 이방여인이요, 과부였다.

그를 통해, 다윗 계보를 이으셨다.


한나를 택하신 것도 마찬가지다. 애를 못 낳던, 여자구실 못하던 여자였고,

술 취한 여자로 오해받을 만큼 서민적인 여자였다.


이 모든 상황은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과 보잘것없는 곳이

하나님의 구원의 신비가 드러나는 현장이 되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는 위대한 사건이나 거창한 모습으로 오시지 않고

우리의 일상생활 속으로 조용히 찾아오신다.

즉, 지극히 평범하게 보이는 가정과 직장, 그리고 학교생활 속에서

당신의 뜻을 펼치시기 위해 오신다...

 

보통의 장소에서 보통 사람을 불러서, 즉 평범성과 일상성 가운데서

오늘도 주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 너무 크고 높은 데만 바라보지 마시라!(펀글) 



◑ ‘큰 자’ ... 그 가치관의 전환


(예수님이 말씀하신 ‘천국’은 현세와 내세를 연결해서 하나로 보십니다.)

그 천국에서 큰 자는 ‘어린아이 같은 자, 낮추는 자’로 정의하십니다.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마18:4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마23:12


오늘 우리는 큰 자가 되기 위에서 백방으로 뛰는데...

그래서 무리하더라도 ‘큰’ 차를 굴립니다.

가급적 ‘큰’ 집에서 살려고 합니다.

예금도 ‘큰’ 금액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금액이 ‘큰’ 시계와 핸드백, 구두, 귀금속, 휴대폰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나아가, 큰 교회를 하고, 큰 학교를 하고, 큰 사역을 하는 것... 다 좋고 필요하지만

그래야 자기가 스스로 ‘큰’ 사람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 성경적 근거를, 저는 아직 더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나’는 그동안 경제논리와 결합된 성장학을 너무 열심히 공부해서

사업을 하더라도 일단은 ‘크게’ 벌리려고 했습니다.

그러면 내가 ‘큰 자’가 될 것 같은 무의식이 은연중에 있었습니다.

'파워'를 장악하면, '큰 자'가 된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나’를 포함해서 세상의 대부분 사람들은,

일단 그런 방식으로 ‘큰’ 것을 보고 박수를 보냈습니다.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그 결과, 오늘 우리는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     

‘세상적 기준’을 따르고 살아왔습니다.


앞으로는,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

‘예수님 기준’을 따르고 살아야 되겠습니다.



◑자기를 과대평가하기 쉽다


외향적 사람 중 상당수는, ‘자기를 스스로 과대평가’ 하기 쉬운데...

 

사람에게는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기를 과대평가 하는 경향이 있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자아증진(self―enhancement)이라는 말로 설명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잘된 것은 자기가 잘해서이고,

나쁜 것은 환경이나 다른 사람 탓으로 생각한다(self serving attribution).


다른 사람을 평가할 때보다 자신을 평가할 때 더 관대하고,

(예를 들면, 미인대회에서 참가자들 상당수가 자신이 일등 하리라 생각하고,

설교, 글 쓰기, 음악연주가도 마찬가지로 남들의 평가보다 스스로 평가가 더 높다.)

 

자신과 연관된 장소, 물건, 사람을 다른 사람이 연관된 것보다 더 높게 평가하고,

(스포츠 경기에 자기 연고 팀이 항상 실력이 더 나아서 이길 것으로 점친다.

사람은 항상 자기 또는 자기와 관련된 것을 더 좋게 본다. 우리 자식 최고 잘났다)

 

다른 사람보다 자기 자신이

선입관이나 편견에서 더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자기를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펀 글

 

(요즘 '자신을 과대평가 하지 않기'가 제 기도제목 입니다.) 

 


◑아이들이 가진 치유능력을 갖고 살자


아이들은 항상 내게 현재, 살라는(희망적) 도전을 줍니다.

그들은 내가 그들과 함께 지금 여기에 있기를 원하며,

내가 다른 할 일이나 생각할 거리가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나는 아이들에게는 놀라운 치유의 능력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철수, 영이, 메리가 뛰어나와 나를 맞이하며

내 가방을 들어 주고 나를 내 서재로 데리고 갈 때마다,

나는 나에게 임하는 그들의 능력에 놀랍니다.


아무런 거리낌 없이 애정을 표현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그들의 모습은

나를 바로 그 순간으로 끌어들이며 삶을 예찬하게 합니다.


이제 나는 아이들과 함께 그들의 기쁨 속으로 들어갈 때에만

그들과 함께 그들(장애자 인 듯)의 가난과 아픔 속으로 들어갈 수 있음을 압니다.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은

분명 아이들의 손을 잡고 고통의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일입니다. <헨리 나우웬


*학교나 학원에서 아이들을 한 두 시간 가르치면,

오히려 힘이 난다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와, 천진난만한 행복감이 자신에게 전이되기 때문이겠지요...

그렇다면 어른들은, 비록 마음만이라도 아이들의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자기 주변 사람들에게 치유능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남을 이롭게 하는 사람이 지도자


오늘날 빌 게이츠가 존경 받는 이유는, 그가 벌어들인 돈 때문 만은 아니다.

그가 설립한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매년 아프리카 아이들 수 십 만 명을 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학자 제임스 맥그리거 번스는,

"지도자는 권력을 거래하는 상인 같은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 속에 깊이 파고드는 원칙과 가치를 만드는 사람" 이라고 말했다.

 

지금 당장이야 부시 대통령의 말이 톱뉴스지만,

백년 후의 미국 역사는, 빌 게이츠를 더 중요한 지도자로 기록할지도 모른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정치 지도자가 뉴스의 초점이 되지만,

훗날 역사는

실험실과 기업에서 묵묵히 일하며 더 많은 사람들을 이롭게 했던 사람

진정한 지도자로 기록할 것이다. <조선일보 칼럼에서 

 

[주제별 분류] 삶의 통찰력 http://blog.daum.net/bible3/11362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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