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한 지도자 신34:10 2007.07.29. 인터넷 설교 중 발췌
▲예수님의 그림자, 모세
구약의 참 지도자가 한분이 있는데 그분이 바로 모세입니다.
모세가 얼마나 훌륭한 지도자인지
신구약에 모세 같은 지도자는 다시 안 나왔다고 그랬습니다.
모세와 같은 예언자는 그 뒤로 한 사람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여 말씀하신 사람이었습니다. 신34:10
모세는 예수님의 그림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한 것처럼
예수님은 온 인류를 구원하셨다는 겁니다.
모세가 바로의 쇠사슬에 있는 민족을 인도하여 가나안에 갔다면,
예수님은 죄와 마귀와 저주에 잡힌 우리를 구원하여 천국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모세가 충성한 것 같이
예수님도 하나님 집에서 충성한 분이라는 겁니다. 히3:2
▲모세의 비밀 병기
그럼 모세와 예수님, 두 지도자가 어떻게 해서 이렇게 큰일을 하셨느냐?
온 이스라엘 백성, 온 인류를 품으시는 능력이 어디에 있습니까?
총칼에 있겠습니까? 군대가 많았겠습니까? 조직을 잘 해서이겠습니까?
아니라는 겁니다.
어디에 있습니까? 그의 성품에 있다는 겁니다.
온유한 데 있다는 겁니다.
모세가 많이 배워서 출애굽의 지도자가 됐습니까?
경험이 많아서, 배경이 좋아서입니까? 아니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한마디로 이렇게 소개를 하십니다.
모세를 백성들이 자꾸 원망하고 시기하며, 누나까지 형제들까지 별 것 아닌데
왜 모세만 쓰시느냐고 그러니까, 하나님이 변명하는 겁니다.
“모세는 이 지상에 있는 사람 가운데에 온유함이 제일 크다.”라는 겁니다. 민12:3
▲지도자가 되려면 온유해야...
믿음이 크다는 것이 아닙니다. 온유함이 크다는 겁니다.
기도 많이 한다? 아닙니다. 모세보다 기도 더 하는 사람이 있었을 것입니다.
믿음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지도자는 무엇보다 온유함이 있어야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떠냐하고 예수님은 본인이 직접 자기를 소개했습니다.
마11:29절에 예수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온유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다 내게 와서 나를 배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쓰임을 받는 귀한 분들은 온유한 분들이어야 하고
신약이나 구약이나, 하나님 앞이나 세상나라에서 큰 일할 수 있다는 겁니다.
▲온유한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
이번에 대통령 선거에 우리가 어떤 사람을 뽑아야 됩니까?
저는 여기에 한 가지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뿐만 아닙니다. 우리 사회 각계각처에 어떤 지도자가 나와야 됩니까?
가정이나 삶에 어떤 친구를 만나고, 어떤 사람이 훌륭한 사람입니까?
- 온유해야 됩니다.
온유한 사람이 지도자로 세워지면, 모두가 잘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온유한 성품을 가진 분이 나라를 통치할 때,
예를 들어 세종대왕처럼 어진 분이, 온유한 분이 다스릴 때 나라가 잘 되었습니다.
과학이 발전하고 나라가 안정됐습니다. *관련글 : [조선일보] '호학군주'
미국에는 링컨 대통령이 제일 온유했답니다. 온유한 분이 역사에 큰일을 합니다.
빅토리아 여왕이 온유할 때 전 세계에 영국이 일어났습니다.
성경에 다윗 왕이 온유할 때 나라를 잘 다스리고,
모세가 온유하니까 광야 같은 곳에 2백만 명을 데리고
40년을 가도 무사히 갈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아무 능력이, 그런 세상 능력과 권세가 전혀 없었습니다.
군대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온유하신 주님이 온 인류를 세세토록 다스리십니다.
▲온유한 자를 하나님이 높이십니다.
하나님께서도 자기를 말하실 때,
“나는 자비를 베풀고 인자하며, 긍휼이 한이 없다”고 말씀했습니다. 약5:11등
수천 대에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우리는 그 분을 ‘좋으신 하나님’이라고 그러지 않습니까!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크도다!’ 라고 찬양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온유하십니다. 할렐루야!
예수님도 온유하십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 오시면 어떻습니까? 성령의 은사가 다 무엇입니까?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온유한 것입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들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온유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온유하며, 그가 하는 일은 다 잘 됩니다.
▲온유한 사람이 옥토다!
여러분은 잘 모르시지만 농사를 지어보면 밭이 부드러워야 됩니다.
그래야 곡식이 잘됩니다. 30배, 60배, 100배가 되는 겁니다.
예수님은 마태13장에 땅이 가시 같고, 자갈밭 같으면 안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예수를 믿으면 우리 인간은 마음이 밭인데,
이 밭이 잘 되려면 부드러워야 됩니다.
우리가 어떻게 부드럽게 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부드럽게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이 내 안에 오시고, 성령이 내안에 오시고, 예수 믿고 죄 사함 받으면,
주님의 은혜로 우리 마음은 부드러워 집니다. 부드러운 땅에는 다 잘 됩니다.
곡식이 잘 됩니다. 잘 자라납니다.
그러나 땅이 딱딱하면 자기만 딱딱하고 자기만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있는 분도 다 힘듭니다. 마음이 강퍅하면 본인도 살기 어렵습니다.
그러면 주변도 다 힘듭니다.
강퍅한 사람이 있는 나라는 안 됩니다.
강퍅한 지도자, 강퍅한 가정, 강퍅한 부모가 되면 안 됩니다.
온유하고 부드럽고. 봄이 되면 따뜻해지고 땅은 부드러워 집니다.
온유하다, 따뜻하다는 말은 ‘프라우스’라는 말인데,
따뜻하면 모든 생명이 살아나지 않습니까?
그러나 겨울, 차가워 보십시오. 잎이 다 떨어지고, 생명이 다 죽습니다.
▲온유한 지도자를 기다린다.
우리나라도 정말 초등학교 나온 사람도 정치 잘 할 수 있는데 그게 무엇입니까?
온유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잘 되는 것은 간단합니다.
기업하는 분들에게 잘 한다 잘 한다 격려해 주고,
학교 하는 분들에게는 알아서 모두 잘 하라고 맡겨놓고 격려해 주며,
다 법을 정해 놓으면 모두 잘 갑니다. 막 때려치고 그러지 말고, 잘 한다 그러고,
연예계도 잘하고, 문화계도 잘되고, 학계도 잘되고, 의료계도 잘되고,
교회도 잘 된다고 이러면 나라가 다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고래도 칭찬하면 춤춘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모세가 120세까지 건강했던 이유
어떤 분이 모세를 연구했답니다. 모세는 어떻게 오래 살 수 있었을까?
120세를 건강하게 살았습니다.
그 당시라고 다 120세 산 것이 아닙니다. 일찍 죽은 사람도 많습니다.
모세의 건강 비결은 두 가지랍니다.
*하나는 성품이 온유하니까 오래 살았답니다. 온유하면 오래 삽니다.
짐승들도 온유한 것들은 오래살고, 사나운 맹수들은 명이 짧습니다.
**모세는 광야를 40년 동안 늘 걸어 다녔습니다.
80년을 걸어 다닌 겁니다.
건강의 비결이 어디에 있습니까? 걸어 다니는 겁니다.
걷는 것이 그렇게 좋다고 합니다.
한 시간 걸어왔다가 걸어가면 좋은 음식 먹는 것과 비교가 안 됩니다.
어떤 약보다도 더 좋은 약이 걷는 겁니다. 모세같이 걷는 겁니다.
▲온유한 자가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
시편37:11절에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라고 말했고,
예수님께서도 마5:5절에서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라고 하셨습니다.
온유한 자의 기업이 잘 되고 흥합니다.
저 이슬람이나 공산주의가 얼마나 강퍅합니까? 거기서 부자 안 나옵니다.
다 가난합니다. 가난한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강퍅하니까 가난합니다. 힘주니까 가난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온유해진다.
온유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온유는 저절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성령이 내안에 거할 때
우리는 온유해 질 수 있습니다.
죄를 회개할 때, 성령이 내안에 오실 때 온유해 질 수 있습니다.
▲온유가 훈련된 사람에게 사명을 맡기신다.
공군 조종사 한명 나오는데 87억이 든다고 며칠 전 신문에 나왔습니다.
금방 조종사가 나올 수 없습니다. 그렇게 돈을 많이 들여야 한 사람이 나옵니다.
그래서 이런 조종사에게 F-16전투기를 맡긴다는 겁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온유한 마음을 가질 때에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기업을, 교회를, 가정을 맡깁니다.
온유한 사람이 가정을 맡을 때 그 가정이 축복의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온유하지 않은 사람은 가정을 맡겨도 다 깨트립니다.
유리가 유리를 만나면 깨어지듯이
강퍅한 가정은, 강퍅한 가슴들은 부딪혀서 깨어집니다.
모세는 40동안 광야에서 회개하면서, 눈물 흘리면서
자기 마음을 온유한 마음으로 다듬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쓰는 겁니다.
그전에 애굽에 있었을 때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얼마나 강퍅한지. “정의다! 너, 나쁜 놈이다.” 그러고 죽였습니다.
능력 있으나 항상 정의! 이런 마음으로 가는 사람은 수많은 사람을 죽입니다.
온유한 가슴으로 가면 다 살립니다. 너도 살고 나도 살고 모두 삽니다.
여러분! 공산주의 나라는 전부 다 바른 것 가지고 말합니다.
“너, 틀렸다. 너 잘못되었다. 비판해야 된다.” 다 죽어나옵니다.
땅도 죽고 사람도 죽으며, 다 죽습니다.
민주주의는 서로 격려해 주고 박수해 주며, 받은 은사대로 모두 칭찬해 주고,
서로의 가슴이 온유한 가슴으로 품고 사니 이 사회는 건강합니다.
오늘 우리 사회도 너무 어두운 공산주의의 나쁜 생각들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 마음을 우리가 버리고 해방되고 자유롭게 될 때
우리는 세계적인 선진국 대열에 끼일 줄로 믿습니다.
“주여! 온유한 마음을 주옵소서.”
▲힘 빼는 데만 몇 년 걸린다.
저는 골프를 평생에 몇 번 못 쳤는데, 드라이브로 공을 때려도 멀리 안 나갔습니다.
항상 치면 여기서 저기 가서 떨어지고,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그 큰 골프채로 치는데 왜 안 나가는지. 쳐도 안 나갑니다.
그런데 모두 이야기가 그렇습니다.
“목사님! 공이 멀리 안 나가는 것은 어깨에 힘이 들어가서 그렇습니다.
어깨에 힘을 빼야 됩니다.”
“뺐는데요?”
“목사님이 뺀 것하고 훈련을 거쳐서 빼는 것하고 다릅니다.”
자기가 뺐다고 그래서 뺀 것이 아니랍니다. 빼도 힘주는 거랍니다.
그래서 어깨에 힘 빼는데 3년 걸린답니다.
그러면 힘이 하나도 없는데, 치면 공이 저쪽으로 날아갑니다.
힘주는 분은 안 됩니다. 멀리 갈 수가 없습니다.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금식기도가 왜 좋습니까? 철야기도가 왜 귀합니까?
교회에 나와서 은혜 받는 것이 왜 귀합니까? 힘을 빼주니까 좋은 겁니다.
힘을 빼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힘을 빼면 잘 됩니다.
모든 일에 축복이 임합니다.
죄가 우리 마음을 강퍅하게 하면 남의 공격하게 하고 미워하게 하며,
죄를 지으면 남의 허물이 커집니다. 그래서 싸웁니다.
그러나 회개하면, 남의 허물이 적고 내 허물이 커져 보입니다.
우리 교인 중에는 물질의 복을 받거나 각 분야에 출세한 힘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늘 그렇게 말합니다. “힘 빼세요. 기도 많이 하세요.”
제가 서울에서 37년 살면서 본 결론은 하나입니다.
강퍅해 지고 좋은 일이 오는 일이 없습니다.
온유하고 겸손할 때, 자자손손 잘 될 줄 믿습니다.
<07.07.29. 인터넷 설교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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