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을 많이 파라 왕하3:16
저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하셨나이다. 왕하 3:16
*개천 ; 물이 흘러가는 도랑, ditch, 관계수로, 이하 ‘도랑’으로 표기 함
*출처 : http://blog.naver.com/love750a/100029604359 편집
▲배경 설명
모압 왕(메사)가 북이스라엘 왕(여호람)에게 바치던 공물을 중단했다. 왕하3:5
북이스라엘 왕은, 남유다 왕, 에돔 왕 등 3개국과 연합해서 모압을 치려고 했다.
그런데 원정 도중 물이 부족해서 군사들과 짐승 떼들이 다 죽게 되었다. 3:9
그제야 사람들은 자기들을 위기에서 구해 줄 선지자를 찾게 된다. 3:11
그래서 세 왕은 함께 엘리사에게 찾아갔다. 3:12
엘리사는 원래 자기 스승 엘리야가 북이스라엘(아합)과 좋지 않은 관계에 있었다.
그래서 아합의 아들 여호람은 그 얼굴도 쳐다보고 싶지 않았지만,
남유다 왕국의 여호사밧 왕의 얼굴을 봐서 예언을 해 준다. 3:14
▲도랑을 많이 파라!
그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이 골짜기에 개천(도랑)을 많이 파라 하셨나이다! 3:16
물 한 방울 나지 않는 광야에, 목이 말라 다 죽어가는 형국에
믿음으로 도랑(물길)을 파라고 하셨다.
그러자 그 다음날 아침에 에돔 편에서 물이 흘러나와서
도랑마다 물이 가득하게 되었다. 3:20
모압 진영에서 바라보니, 3국 연합국 진영에 ‘피가 가득한 것처럼’ 보였다.
도랑의 물이 아침 햇살에 반사되어 벌겋게 보였던 모양이다.
모압은, 3국이 서로 칼로 쳐서 피바다가 되었다고 오판하고 올라오게 된다. 3:23
그 결과 모압은 어이없이 패하고 말았다.
◑적용
▲1. 내게 생수가 솟아날 때, 적들은 패배한다.
이 물은 이스라엘에게는 목마름을 해결해 주는 '생수'였으나
대적에게는 그들을 패배시키는 붉은 피였다. 3:22
전쟁에 있어서 물은 매우 중요하다.
물이 없으면 목말라서 군인들이 다 죽는다.
내 쪽에서 물이 풍부해서 넘쳐날 때, 그것은 이긴 전쟁과 다름없다.
군사들의 사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리의 영적 전쟁에 있어서 '생수'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수가 부족할 때마다 유일한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 렘2:13
나아가야 할 것이다.
▲2. 도랑을 가급적 많이 파야 한다.
생수가 솟아나면, 그 물이 사방으로 흘러나가도록 도랑을 파야 한다.
우리는 편지나 이메일을 통해서, 아니면 전화나 대화 속의 간증을 통해서
자기 속에 솟아난 생수를 -도랑을 통해- 흘러내 보내야 한다.
흘러내 보내야 계속 새로운 생수가 솟아나기 때문이다.
우리가 왜 메마른가?
생수를 흘러 보낼 만한 '도랑'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샘이 막혀 있다.
우리는 생수로 충만하여 이 생수를 도랑으로 흘러 보낼 때
새로운 생수가 새롭게 솟아난다.
또한 그 때 대적은 자연히 패배하게 된다.
▲도랑을 타고 흐르는 생수
재미있는 사실은, 오래 전에 어떤 분이 왕하 3장을 읽다가 위와 같은 깨달음을 얻었다.
그 생수를 어떤 분이 [결정성경]이란 곳으로 흘려보냈다. 그 책을 편집, 출판했다.
그 생수를 어떤 분이 [이 글의 출처]로 흘러가도록 다시 도랑을 파서 연결했다.
그 생수가 [냉수 한 그릇]으로 도랑을 타고 오늘 흘러오게 되었다.
이제 앞으로 이 생수가 또 다른 도랑을 타고, 강물로, 바닷물로 흘러갈 것이다. <김지윤
*관련 글 : 샘물이 강물 되고, 강물이 바닷물되는 비전
http://blog.daum.net/rfcdrfcd/12345620
◑ 바울이 집필한 로마서를 고린도에서 로마로 전달한 뵈뵈 자매
특별한 우편물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받으면,
그것은 분명히 중요한 서류나 내용물이 들어있다는 뜻이다.
신학자들에 의하면, 뵈뵈는 바울서신 중에 가장 신학적이며,
가장 영감 깊은 탁월한 작품으로 인정받는 로마서를,
자기가 직접 손에 들고 로마까지 가서, 로마교회에 전달한 인물이다.
로마서의 요점은, 버린바 되고 본질상 죄인인 인간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게 되는가를
잘 기술하고 있다.
뵈뵈라는 이름이 뜻하는 바는 '밝고 빛나는'이다.
그녀는 고린도 동쪽에 있는 항구도시 겐그레아에 살고 있었다.
바울은 3차전도여행 때 겐그레아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그녀의 신실함에 감동된 바울은, 고린도에서 집필한 로마서를
로마교회에 전달하는 임무를 그녀에게 부탁하면서 이렇게 썼다.
"우리 자매 뵈뵈를 추천합니다. 그녀는 겐그레아 교회를 섬기는 종입니다.
그러므로 뭐든지 그가 필요로 하는 것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녀는 여기서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도와왔습니다." 롬16:1~2
뵈뵈는 여러 사람들을 도왔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데, 도우는 귀한 사명을 감당했다.
오늘날 우리 모두는 이와 같이 '영적인 우편의 전달자'이다.
뵈뵈 자매 처럼, 우리 역시 2천년 전에 바울이 썼던 '영적 편지'들을 가지고 있다.
뵈뵈 자매 처럼,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 영적인 메시지들을 전달하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게 되시기를 바란다.
When a special delivery letter is handed to us at the door, it usually means we are receiving something very important. According to many Bible scholars, Phoebe was the one who hand-delivered a letter of immeasurable value to the church in Rome—Paul’s inspired doctrinal masterpiece. It points out how a lost and sinful humanity can find redemption through faith in the death and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Phoebe, whose name means “bright and radiant,” lived in Cenchrea, a harbor village in eastern Corinth where Paul had stopped during his third missionary journey. Because of her kindness to him, he wrote to the Romans, “I commend to you Phoebe our sister, who is a servant of the church in Cenchrea, that you may . . . assist her in whatever business she has need of you; for indeed she has been a helper of many and of myself also” (16:1-2). Phoebe had assisted others in getting out the Word of God.
All of us are “spiritual mail carriers.” We have the good news that Paul wrote about so many centuries ago. And like Phoebe, we should assist in delivering it by word and deed to people around us who need its life-giving message.
[주제별 분류] 말씀 http://blog.daum.net/bible3/1254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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