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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예수님의 기도」

LNCK 2007. 9. 10. 20:59
 

◈「예수님의 기도」  (도서요약)                                 삼상3:10



행크 헤네그라프 지음/마영례 옮김/두란노 출판사

*출처 http://blog.naver.com/kaikk/70021477461 요약, 편집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인터뷰를 통해 본... 기도의 비결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6:6


▲1. 은밀한 곳에서 연습한다.

골프를 몹시 좋아하던 나는 텔레비전에서

타이거 우즈의 ‘비결’을 들었던 그때의 느낌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한마디로 우즈는, ‘골프에는 지름길이 없다’는 사실을 매우 확실히 밝혔다.

우즈처럼 탁월한 재능을 가진 사람도, 타구에 미세한 변화를 가하기 위해

수천 개의 공을 날리며 끊임없이 연습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더 중요한 것은 타이거 우즈가,

카메라의 화려한 조명이나 열광하는 관중의 환호보다,

혼자 연습하는 시간을 더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다는 점이다.

우즈의 성공의 비결은, 은밀한 곳에서 연습하며 보낸 수많은 시간 때문이었다.


△그들은 나를 천재라고 부른다.

19세기 스페인의 가장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Sara sate)에 대한 이야기다.

한 유명한 비평가가 사라사테에게 ‘천재’라고 칭한 적이 있었다.

그것에 대해 사라사테는 이렇게 답했다.


“천재라고?

37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14시간씩 연습했는데,

그들은 나를 천재라고 부른다!”

 

 

▲2. 우즈에게 골프는 그 자체가 바로 상이다.

그는 분명히 상보다는, 골프를 치며 연습하는 과정을 더 사랑한다.

골프를 연습하는 그 시간이, 바로 고난 중에 행복이요, 즐거움(상)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크리스천들에게 기도는 그 자체가 상이 되어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께 무엇을 얻어내기 위한 마술 주문이 아니다.

기도 속에서 하나님과 하나 되고 안식을 누리는 복,

곧 기도 그 자체가 상인 것이다.

기도가 비록 어렵고 힘들지만... 그러면서도 기도를 즐기는 것이다.



◑구하기 전에 내 필요를 이미 다 아신다는 데...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마6:8

라고 하시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구태여 일일이, 조목조목 내 필요를 간구할 필요 없지 않는가?


나는 여덟 아이의 아버지로서, 때때로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게 말하기 전에 다 알 수 있다.

하물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랴!


그분은 우리가 구하기 전에 이미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신다.

그렇다면 왜 굳이 기도를 해야 하는가?


우리가 이 질문을 자주 하는 이유는,

‘간구를 기도의 전부’라고 여기는 데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도는 단지 우리의 필요들을 간구하는 수단만이 아니다.

기도는 ‘간구’보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교제’에 더 중점이 있다.


감사, 찬양, 고백... 등으로 교제하는 것이 기도의 중요한 내용이며,

자기 필요를 구하는 것은, 기도의 극히 일부분이다.


그리고 육신에 아버지나 하늘의 아버지나

구하기 전에 미리 아시고 다 알아서 주시는 것도 있지만, (공기, 물 등등)

꼭 구해야 주시는 것도 있고, ‘구하라’고 일러주신 적도 있다.


예를 들면, 오늘도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또한 불의한 재판관에 대한 과부의 강청기도 등이다.                                         눅18:2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훈련 개발하기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시42:1


▲음성은 세미하게 들린다.

하나님이 내 요구에 응답하시도록 만들 수 있는 기술을 찾으려 하지 말고,

모태에서부터 나를 조성하신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개발해 나가야 한다.


침묵의 기도 속에서 들리는 소리가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생각해 보았는가?

엘리야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것은

천둥이 치고 바위가 쪼개지는 크고 웅장한 역사와 굉음가운데가 아니라,

그 후에 ‘세미한 소리’ 가운데였다.                                                       왕상19:12


▲말씀을 묵상할 때, 세미한 음성이 들린다!

만일 그런 적이 없다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훈련을 하길 바란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세 번 부르셨지만, 어린 사무엘은 그 음성을 듣지 못했다.

하나님이 네 번째 부르셨을 때에 그는 듣고 대답했다.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삼상3:10

오늘 우리도 이런 자세가 필요하다.

하나님은 거룩한 손으로 쓴 사랑의 편지 66통을 우리에게 보내셨다.

우리가 그 편지들을 묵상하면 할수록 우리의 침묵 속에서

그분의 목소리는 더욱 분명하게 울려 퍼질 것이다.


▲고요한 시간에 기도할 때, 세미한 음성이 들린다.

그 음성을 펜으로 기록해 보시라

나는 어느 책보다 아내 캐시를 통해 기도를 더 잘 배운다.

어젯밤에도 아내는, 침묵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모범을 보여 주었다.


아내는 하나님께 마음을 쏟아 놓은 후,

위로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 조용히 엎드려 있었다.

침묵 속에 있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이 들렸고,

아내는 그 말씀이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님을 알았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받아 적기 시작했다.


그렇게 아내는 소중한 딸을 잃은 친구에게 편지를 썼다.

나는 어젯밤 아내가 쓴 그 글을 읽으며

그 글속에서 틀림없는 주님의 음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


캐시는 이른 아침에도 은밀한 곳에서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다.

하나님하고만 있기 위해 은밀한 곳으로 살짝 가는 것이다.

캐시에게는 욕실이 그곳이고, 내게는 산책이 그곳이다.


▲‘나만의 장소’도 필요하다

우리가 따라야 할 최종적인 모범은 물론 예수님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한다.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눅5:16


그리스도께서는 은밀한 곳에서 아버지하고만 따로 있기를 원하셨다.

중요한 것은 장소가 아닌 마음이지만

우리를 침범하는 세상의 소리와는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소가

매우 절실히 필요하다.

그 소리가 들리는가? 온 맘을 다해 듣고자 한다면 들릴 것이다.


▲21일간 계속하면 습관이 된다.

지혜란 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능력이다.

20년 이상을 가르쳐 온 내 경험으로 볼 때 한 가지 새로운 훈련을

21일 동안 성실하게 행하면 그것이 평생 몸에 배게 된다...

 

[주제별 분류] 기 도 http://blog.daum.net/bible3/12646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