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스라엘이 공조하다가 위기에 처했다. 대하21:6
▲가까이 할 때와 멀리 할 때를 구별해야!
성경은 이방인과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그렇지만 모세도 이방인 십보라와 결혼해서 잘 되었고,
여리고 성의 이방 여인 라합도, 모압의 이방 여인 룻도 결혼해서 메시야 족보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세벨, 아달랴 등 이방 여인은 이스라엘에 극악한 짓을 저질렀습니다.
성도가 불신자와 사귀어서, 그를 선하게 인도할 것 같으면... 계속 사귀어야 합니다.
그러나 성도가 불신자와 사귀다가, 그에게 영향을 받아서 같이 죄악의 길로 빠진다면
... 성경의 말대로 ‘이방인을 멀리하고 사귀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날 남북 정상회담을 보면서, 기대하는 목소리, 우려하는 목소리가 동시에 들립니다.
자유민주주의 남한이 공산주의 북한을 잘 인도할 수 있으면... 계속 사귀어야 합니다.
그러나 북한에 끌려 다닌다면... 단절해야 합니다.
아래는, 혹시라도 북한에 휘둘리면 안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통일과 복음전파를 위해서는 문을 열고 과감히 협력해야 하지만,
무조건 협력하는 것이 다 좋은 것은 아니고, 조심해야 할 점도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남북한 협력을 통한 <인위적인> 통일은 위험하고,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기적적인 통일’이 될 때까지 기다리며,
조심스럽게 접근해 가야한다는 요지를 담은 설교 문입니다. <편집자
▲이스라엘 역사와 우리나라 역사는 서로 너무 닮았습니다.
이스라엘도 그 주변에 앗수르, 애굽, 바벨론, 블레셋, 시리아가
끊임없이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강대국 사이에 살아남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도자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제비를 뽑지만 그 결정은 여호와께서 하신다. 잠16:33
이번에도 남북정상이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길을 찾지만
우리는 남북의 문제를 하나님이 풀어주시도록 기도하는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고대 이스라엘의 남북왕국 간 문제 해결 역사
▲1. 르호보암 - 무력으로 통일을 시도하다.
그는 군대를 동원해서 북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을 죽이고 통일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스마야 선지자를 보내어 말씀하셨습니다.
“전쟁을 통해서는 안 된다. 군사적으로 풀 수 없다. 무력으로 안 된다.
남북의 분단은 내가 했다. 내가 내린 심판인데 너희들이 풀 수 없다.” 왕상12:24
르호보암과 남유다 백성들은 그 음성에 순종하고 각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르호보암의 아들 아비야 때 40만명과, 북쪽 이스라엘 80만 군대가 붙었지만
또 해결이 안 됩니다. 북왕국 여로보암이 남쪽을 먼저 침공한 것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남왕국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하나님이 남왕국과 함께 계셨기 때문입니다. 왕상13:16~18
가정의 평화도, 서로가 이미 마음이 싫어서 다투고 할 때에
폭력으로 해결해서 굴복시키려고 하면 됩니까? 절대 안 됩니다.
▲2. 주변국(외세)을 끌어들인 아사 왕
남 유다의 3대왕인 아사왕은, 북왕국 바아사 왕하고 큰 전쟁을 합니다.
아사왕은 얼마나 머리가 좋은지 아람왕 벤하닷과 군대를 연합해서
북왕국을 멸하려고 합니다. 강대국의 힘을 빌려서 멸하려고 합니다. 왕상15:20
그 때 하나님께서, ‘왕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주변국을 의지하려 한다!’고
아사 왕을 책망했습니다. 대하16:7
그로 인하여 하나님을 잘 믿었던 아사 왕이 나중에는 버림을 받습니다.
▲3. 남북 공조를 도모했던 여호사밧 왕
여호사밧은 하나님을 잘 믿었지만, 외교도 잘 했습니다.
인간적인 머리가 빨리 움직이는 그런 수완이 많은 분으로 보입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고, 남북문제를 풀기 위해서 어떻게 합니까?
북왕국 아합 왕하고 사돈을 맺습니다. 경제, 정치적으로 화해무드를 만들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겁니다.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과 아합의 딸인 아달랴가 같이 만나서 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만일 오늘 남북이 그런 사돈 맺는 일이 일어난다고 해 보십시오.
엄청난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온 나라가 흥분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두 나라는 배를 만들어서 무역업을 하고
세계를 향하여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연합해서 멋진 나라를 건설하려고 했는데
그건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기다려야 되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해결해야 되는데,
인간적인 꾀를 내었던 것입니다.
△여러분도 어떤 문제든지 인간적으로 해서 문제가 해결됩니까?
모든 일을 하나님의 뜻대로 기다리고 순종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저도 수많은 교회 안 밖의 일, 저 개인이나 모든 일을 할 때,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저는 절대 인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습니다.
그랬다가는 결국 망하기 때문입니다.
◑아합 왕과 사돈을 맺으면서, 이스라엘은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이스라엘의 역사에 아브라함부터 예수님이 오시기까지 2천년 역사에
가장 큰 위기가 바로 그 다음부터 옵니다.
북쪽의 아합의 아내는 이세벨입니다.
저 이방 엣바알의 딸, 아주 우상 숭배하는 무당의 딸입니다.
그 딸이 이스라엘 왕비로 시집올 때 바알신을 가지고 내려와서
전 나라에 바알을 퍼뜨리고, 그 남편 아합도, 그 아들 아하시야도
우상 숭배를 하다가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비참한 최후를 마쳤습니다.
(남 유다,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아합의 집안처럼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이는 그가 아합의 딸과 결혼했기 때문입니다. 대하21:6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은 자기 동생들을 모두 칼로 죽였고, 대하21:4
그가 전쟁에 나가 전사하자, 아달랴는 남은 다윗 왕족을 전멸시키고,
자기가 남 유다를 통치하게 됩니다. 왕하11:1~3
그래서 다윗 왕조는 모든 씨가 끊어질 뻔 했으나,
아기 요아스 한 명만 가까스로 살아남게 됩니다...
그는 궁전에서 몰래 키워지다가 나중에 7세에 결국 아달랴를 몰아내고
다윗 가문은 왕위를 되 찾습니다. 왕하11:4
▲하나님보다 앞서지 마시라! 인위적 수단 강구는 안 돼!
북쪽 이스라엘은 하나님 없는 우상숭배를 하는 나라이고
남쪽 유다왕국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인데 서로 합해지면서
인위적으로, 인간적으로, 정치적으로 잘 되도록 만들었지만
그로 인해 남 유다 왕국에 가장 큰 어려움이 옵니다.
남쪽나라에는 이로 인하여 돌이킬 수 없는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다윗 왕조가 전멸될뻔 하다가, 겨우 한 아기만 용케 살아남았던 것입니다.
아합의 딸 아달랴와 결혼한,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은
자기 형제 왕자들을 모조리 죽였고, 대하21:4
그가 죽자 아달랴는, 다른 왕족들을 모두 죽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 왕국, 메시야 계보가... 바알의 딸에게 6년간 넘어갔습니다.
이 모든 것이 '남북 공조의 결과'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우리는 오래 기다려야 되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되고,
그래야 어떤 사는 길을 하나님이 열어주십니다.
무조건 공조한다고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우리가 일본에게 36년 동안 억압 당 할 때도 애국운동을 아무리 했지만
우리 힘으로 되었습니까? 하나도 안 되었습니다.
미국을 통해서 원자탄을 일본에 떨어뜨려서 하나님이 해결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6. 25사변 때도 하나님이 세계의 나라를 불러들여 우리의 문제를,
이만한 자유를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그의 뜻을 찾고
하나님 앞에 우리의 잘못된 것만 회개하면 길이 열립니다.
“네가 형통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면 여러분의 가정, 여러분의 앞날에
아무도 막을 자가 없이 형통할 줄로 믿습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 인위적 수단 강구는 안 돼!
1588년 영국은 스페인의 무적함대에 공격을 받아 위기 속에서
갈 바를 알지 못할 때 왕이 기도회를 선포하고 온 백성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주님 앞으로 나아갈 때 스페인의 함대를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1858년 인도 벵골에서 폭동이 일어나 국가적으로 영국이 위기를 당했을 때도
왕이 온 나라에 기도회를 선포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나아갈 때
하나님은 이 폭동도 진압시켜 주셨습니다.
아폴로 13호는 지구로 귀환하다 산소탱크가 파괴돼
지구로 돌아올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닉슨과 온 나라가 기도회를 선포하고
백악관, 국방부, 국회의원도 모여 기도하고 학교도 반기를 꽂아놓고
온 나라가 기도할 때 이 아폴로는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2차 대전 때도 영국은 두 번이나 기도의 날을 선포해서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큰 위기를 앞에 두고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개인은 개인이 하나님 앞에 손을 들고 기도하고,
국가는 국가의 문제일 때는 국가가 기도하고,
가정이 문제일 때는 가정이 합심하여 기도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이 해결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세계를 누가 이끌어 갑니까?
여러분의 앞날이 누구의 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까?
전능하사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손에 저와 여러분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출애굽기 14:14절에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너무 잘나고 너무 앞서가 내가 싸우므로 하나님이 싸우지 못하고,
내가 앞서므로 하나님이 앞서지 못하며,
내가 잘났기 때문에 하나님이 역사하지 못하는 겁니다.
겸손해야 합니다. 우리는 부족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민족의 길을 여호와께서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앞서가며 인도하실 줄로 믿습니다.
<07.09.30. 인터넷 설교에서 발췌. 편집.
▲'우리 민족 끼리'에 속으면 안 된다.
남북 정상 회담에서 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에서 다시 강조된 ‘우리민족끼리’다.
지난 2000년 6·15공동선언에서도 맨 앞부분에 등장했던 ‘우리민족끼리’는
이번에는 두 차례나 반복됐다.
전문(前文)에서 “우리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민족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다”고 한 다음, 제1항에서 다시
“우리민족끼리 정신에 따라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간다”고 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북한이 통일전선 전략으로 즐겨 사용하는 슬로건이다.
단순한 민족 공조(共助)가 아니라
‘외세(外勢)와 그에 영합하는 민족반역자’를 배격하고 한미동맹을 해체한 뒤
적화통일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북한은 같은 이름의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남한의 친북(親北) 단체들은 이를 입에 달고 산다.
그래서 남한에는 이 구호만 나오면 강한 거부감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0/22/2007102201368.html
*관련글 : http://blog.daum.net/rfcdrfcd/8948968
http://blog.daum.net/rfcdrfcd/11871574
[주제별 분류] 시사 관련 http://blog.daum.net/bible3/12898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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