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 자랑을 하지 맙시다. 고전3:18~23
어느 누구도 자기기만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중에 혹시
자기가 세속적인 면에서 지혜로운 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정말 지혜로운 사람이 되려면 바보가 되어야 합니다.
이 세상의 지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어리석은 것입니다.
성서에 "하나님께서는 지혜롭다는 자들을 제 꾀에 빠지게 하신다."고 기록되어 있고
또 "주님께서는 지혜롭다는 자들의 생각이 헛되다는 것을 아신다."고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인간을 자랑해서는 안 됩니다.
모든 것(사람)이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바울도 아볼로도 베드로도
이 세상도 생명도 죽음도 현재도 미래도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것이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고전3:18~23, 공동.
▲1. 지도자 자랑을 하지 마시라.
간혹 어린 아이들 중에, 자기 아빠가 제일 힘이 세다고 자랑해서 웃게 만드는데,
성도들끼리 만나면, 자기 담임목사가 제일 위대하다고 자랑하는 사람이 있다.
바울은 ‘아무도 인간을 자랑하지 말라’고 권면한다.
바울, 아볼로, 베드로도 모두 여러분 성도들을 위한 주의 종들이며,
그들과 그들이 섬기는 여러분들 모두가
그리스도의 것(소유)이라고 밝히 말하고 있다.
보통 성도들은 자기 교회 담임목사만 최고요, 하늘로 안다.
그런데 성숙한 성도는, 모든 목회자가 다 주의 종인줄 안다.
반대로 좀 미숙한 성도는, 자기 교회 목사님 높이기 위해, 다른 목사님을 폄하한다.
고린도교회는 자기가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 파로 자랑했던 적이 있었다.
우리는 인간을 자랑하며 경쟁해서는 안 되며,
모두가 그리스도께 속해 있다고 바울은 권면하고 있다.
▲2. 모두 승리하게 만드는 지도자
어리석은 지도자는 자기를 차별화 시킨다.
자기가 걔 중에 가장 똑똑하길 원하고, 자기가 걔 중에 가장 돋보이길 원한다.
그와 같은 지도자에게 바울은 권면한다.
성서에 "하나님께서는 지혜롭다는 자들을 제 꾀에 빠지게 하신다."고 기록되어 있고
또 "주님께서는 지혜롭다는 자들의 생각이 헛되다는 것을 아신다."고도 기록되어 있다.
바울은 모든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것’이라고 가르친다.
그래서 자기도 훌륭한 지도자가 되어야 하지만,
다른 사람도 훌륭한 지도자가 되게끔 관심가지고 돌아보아야 한다.
아직 은혜를 덜 받은 지도자는,
자기가 똑똑한 것을 자랑하려 하고, 자기를 남보다 차별화시키려고 항상 애쓴다.
그러나 성령이 충만한 지도자는,
자기도 잘 하지만, 남들과 모두 함께 잘 하려고 애쓰고 돌아본다.
바울은 자기 혼자만 주의 종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아볼로도 주의 종이고, 베드로도 주의 종이고,
그리고 모두가 주님께 속해 있다고 말한다.
제가 지난 주간에 중국에 가서, 슬그머니 ‘내 육신’을 발견했다.
세 사람의 주의 종들이 함께 갔는데, ‘내가 잘 한다’는 칭찬을 듣고 싶은 것이다.
나는 즉시 그것이 사탄의 유혹임을 깨달았다.
그래서 동행한 분들께 ‘한 사람이 잘 해서 되는 게 아니라,
우리 셋이 모두 잘 해야 승리한다!’를 늘 다짐시키면서,
서로를 위해서 늘 중보기도하며,
각자 맡은 분야에서 각자가 모두 잘 하기를 진심으로 소원했다.
나 혼자만 잘 했다가는 패하기 때문이다.(물론 혼자 잘하기도 불가능 하지만..)
그리고 쓸데없이 아첨하는 사람들의 말(‘당신이 최고다!’)에 전혀 귀 기울이지 않고,
한 귀로 듣고 즉시 흘려버렸다.
나 혼자 최고되어서 승리할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였다.)
▲3. 인생의 행복은 주어진 것들을 누리는데 있다.
다시 말해서, 지금 내게 없는 것들을 한탄하다가 시간 다 보내면 안 된다.
바울은 말한다.
주의 종들 뿐만 아니라,
이 세상도,
생명도,
죽음도,
현재도,
미래도,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것이고....
바울은 그대들이 가진, 적어도 5~6가지를 누리라고 권면한다.
그렇다. 내가 뭘 못 가졌다고 한탄하지 말고,
내가 가진 것들을 한 번 곰곰이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되어야 하겠다. <김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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