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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7

964 재미가 경쟁력이다

LNCK 2007. 11. 14. 18:14
 

◈'재미'가 경쟁력이다.                         출35:3                      스크랩 글 정리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고, 무조건 전진할 수 있다.

스칸디나비아에는 레밍이라는 쥐가 있다.

이 쥐는 정기적으로 집단 자살을 하는 습관이 있다.

그 이유는, 이 쥐들은 눈이 잘 안 보이기 때문에, 무조건 앞의 쥐만 따라간다.


그런데 맨 앞에 있는 쥐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그냥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

자기 눈도 침침한데다, 뒤에서 무리가 그냥 밀면서 따라오기 때문이다.


그렇게 무작정 가다보면 절벽이 나오기 마련이다.

이 때 맨 앞의 쥐는 돌아서려는데, 돌아설 수 없다.

뒤에 너무 많은 쥐들이 밀면서 따라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두 밀려서 절벽 아래로 떨어져 죽는다고 한다.


국가든지, 사회든지, 가정이든지,

한 공동체의 운명도 이럴 수 있다.

지금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고, 무조건 전진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과거의 근면, 성실에서 → 창의력의 시대로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다.  

성실한 사람보다, 재미있는 사람이 경쟁력이 있는 사회가 되었다.

현대는 창의력의 시대이기 때문이고, 창의력은 재미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과거 우리는 서구의 근대화를 따라가던 과정에 있었다.

독일, 영국,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근대화를 모방하며 따라가던 시절에는

창의력보다는 ‘근면, 성실’이 더욱 필요했다.


그런데 이제 21세기에 진입하면서, 산업화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나라도 선진국들과 어느 정도 어깨를 나란히 겨루게 되었다.

 

지금은 무조건 배우고, 모방할 시점은 지났다.

우리도 경쟁에서 앞서 나가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

이제 선진국과 무한 경쟁해야하는 우리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조건은

‘창의력’이다.  



▲1. 창의력은 재미에서 나온다.

재미있게 사는 사람에게... 창의력이 생긴다.


과거의 새마을운동 하던 시대의 근면과 성실, 참고 인내하는 가치가

20세기 후반에 우리나라를 이렇게 발전시켰지만,

이제 21세기에 그런 가치가 도리어 우리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21세기에 가장 불쌍한 사람은 ‘근면 성실하기만 한 사람’이다.

기업에서도 근면 성실한 부서가 가장 빨리 짤리는 경향이 있다.

과거에는 근면 성실한 생산직 근로자 때문에 회사가 먹고 살았는데,

이제는 아웃 소싱을 줘서 제품을 해외에서 생산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다.

그저 근면 성실해서 잘 벌어먹고 사는 시대가 아니라,

아이디어, 창의력... 이런 것들로 신제품을 생산해 내고,

새로운 기술을 남보다 앞서 만들어 내어야 우대받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경제 논리,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 볼 때 그렇다.)


미안하지만 근면 성실하기만 한 사람은 점점 설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이제 창의적인 사람이 ‘국제경쟁력’을 갖추게 되는데,

그렇게 되려면... 삶이 재미있어야 한다.

재미있게 사는 사람에게서 창의력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재미’의 가치관을 너무 무시하고 있다...



▲2. 창의력은 휴식에서 나온다.

유태인은 왜 남다른가?

세계적인 학자들은 대부분 유태인이다.

왜 유독 유태인들만 특별하게 되었을까?


유태인의 노동관이 매우 특별했다.

그들은 ‘열심히 일하라’ 보다도,

‘1주일에 하루는 무조건 쉬어라’이다.

바로 안식일 제도이다.


그리고 6년 일하고 나면, 7년째는 무조건 쉬는 ‘안식년 제도’이다.

또한 7년씩 7년 일하면 50년째는 ‘희년 제도’가 있다.

이 때는 땅도 농사를 쉰다.


이러한 철저한 노동과 휴식에 관한 철학이 있었기 때문에

유태인이 세계 최고의 민족이 된 것이다.

쉽게 말하면, ‘철저히 잘 쉬었다. 잘 놀았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의 가장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쉴 때 나온다.

인간이 가장 창의적이지 못 할 때는... 아주 열심히 일할 때이다.

 

▲역사의 변증법

한 시대를 발전시켰던 역사의 동력이,

그 다음 시대에 가서는 역사의 발목을 잡는다.

 

보시라, 영웅은 다 일찍 죽어야 영웅으로 남는다.

오래 살면 영웅이 안 된다.


젊어서 영웅이 되었는데, 그런데 이 사람이 늙으면,

새로운 시대에서는 과거의 영웅이 ‘반역자’가 되기 쉽다.

그래서 영웅이 영웅으로 남으려면... 일찍 죽어야 한다.


역사를 보면, 한 시대를 발전시켰던 동력이

그 다음 시대에 도리어 역사의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것을 일컬어 학자들은 ‘역사의 변증법’이라고 한다.


 

독일에 나치가 출현한 이유는

앞선 시대의 계몽주의 등이 20세기에 있어서 도리어 발전에 방해가 되었다.

바뀌어야 할 시점에 사상이 바뀌지 못하니까,

나치 같은 전체주의가 나타나서, 강제적으로 과거를 모조리 바꿔버린 것이다.

 

▲자기 자신을 다 잊어버리도록 쉬는 것이 좋다.

정말 푹 빠지게 놀다 보면, 그 순간 자기 자신을 다 잊어버리게 되는데,

그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정신이 휴식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낚시꾼들이 낚시를 하면서 하는 일은 오직 하나이다.

오직 찌만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이다.

(찌가 흔들리는 순간을 놓치면, 미끼만 빼앗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렇게 일과 일상을 모두 잊어버린다는 점에 있어서 - 낚시는 좋은 취미이다.

그래서 낚시하는 사람치고 나쁜 사람 없다고 한다.

옆에서 초보자가 도와달라면 다 도와주고, 미끼도 나눠주곤 한다.

낚시가 스트레스 해소 및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모양이다.


 

▲놀이는 자기와 대화하는 시간

잘 쉬다보면, 자기가 자기와 대화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자기에 대해 감탄도 하게 되고 “나는 왜 이렇게 잘 생겼지?”

이렇게 자기와 대화를 잘 하는 사람이... 정신적으로 건강하다.

(정신병적 독백과는 구분해야 함)


내가 나와 대화를 잘 하면, 내가 타인과 대화도 덩달아 잘 하게 되어 있다.

내가 나와 대화를 잘 못하면, 내가 타인과 대화도 잘 못하게 되어 있다.


내가 나를 칭찬해 주고 감탄해 주어야, 타인도 나를 칭찬해 주고 감탄해 준다.

=타인이 나를 칭찬해 주고 감탄해 주는 것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내가 나를 무시하고 학대하면, 타인의 칭찬과 감탄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내가 나 자신을 칭찬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연습이 안 된 것이다.

=그리고 남이 나를 욕하고 비난하는 것만 받아들인다.

그런 쪽으로 내가 평소에 연습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국 타인이 자기를 항상 무시한다고 믿으며, 실제로 그렇게 살게 된다. 


*관련 글 : 감탄하는 자가 성공한다. http://blog.daum.net/rfcdrfcd/12963005


 

◑지금은 쉴 때입니다 (펀 글)

 

방글방글 웃고있는 아기를 보고도

마음이 밝아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창문을 비추는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느껴지지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하루가 궁금하지않고

전화도 기다려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오랫만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를 받고

"바쁘다"는 말만하고 끊었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도 소리만 들릴 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슬픈영화를 봐도 눈믈이 나오지 않고

슬픈연속극을 보면서

각본에 의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오래된 사진첩을 넘기다가

반가운 얼굴을 발견하고도

궁금해 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친구가 보낸 편지를 받고

그것을 끝까지 읽지 않거나

답장을 하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뒤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기 위해서

한번 더 뒤돌아 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아침과 저녁이 같고,

맑은날과 비오는 날도 같고,

산이나 바다에서 똑같은 느낌을 받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당신은 그동안 참 많은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일

한가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쉬는 일입니다.                                 ▣ 리더쉽, 목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