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를 목적으로 가정을 주셨다 엡5:29 원고 스크랩
하나님이 부부를 맺어주시고 자녀를 주신 목적 중 하나가
신자의 “성화”에 있다는 주제의 글.
가정에 대한 바른 인식이 없이는 가정이 천국이 될 수 없습니다.
오늘날 서로 자신의 단점을 보기보다는 상대의 단점을 보고 고치기를 원하는 것은
율법주의 입니다.
내가 먼저 상대를 통해 나의 부족함을 깨닫고 회개하라고
배우자를 맺어주신 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이고 계획입니다.
왜 하나님은 서로 다른 남남을 만나게 하여 시련과 고난을 주십니까?
우리 영혼들이 이 땅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뜻을 알도록 훈련시키는 장소가
바로 가정입니다.
가정을 통하여 우리의 인격을 성화시키기 위해서 만나게 하십니다.
▲1. 서로 다른 인격을 통하여 자신의 부족을 깨닫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가정이라는 제도를 창설하시고 남녀가 만나서 싸우고 다투고
서로 다른 인격과 취미, 성격, 지식 등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아가십니다.
남편이 성격이 급하면 아내는 느린 성격의 소유자를 만납니다.
서로 대조적으로 만나게 하십니다.
왜 그럴까요? 서로를 통해서 자신의 모난 성격과 강한 자아를 깨뜨리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요. 경륜입니다.
그래서 가정에서 시련과 고난을 통하여 성화시키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성격이 다르다고 이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상대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어야 합니다.
▲2. 옛 사람을 처리하기 위한 훈련 파트너가 부부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부부관계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선한 자아와 고집, 자존심 때문에
서로 싸우게 됩니다.
자신이 죽어지면 되는데... 옛 사람을 부인하고 새사람으로 시인할 때
옛사람이 처리 되고 새 사람으로 반응하게 될 때 진정한 가정의 천국이 됩니다.
혈기. 분냄, 미움, 다툼은 옛사람의 반응입니다.
이미 주님이 십자가에 죽을 때 옛사람은 죽었다고 선언하고
나는 주님이 내 안에 계시므로 온유, 겸손, 자비 은혜의 새사람이 되었다고
선언하십시오. 그리하면 마귀가 틈을 타지 못합니다.
우리가 지금 당장 성숙한 온유 겸손 자비 은혜의 사람이
아직 되지 못했지만
그러나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었다'고 선포하고,
또 '주님 안에서 새 사람이 되었다!'고 선포부터 하면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서 점점 성숙해 가는 것이지요
아담(옛 사람)이 죽어야 가정이 삽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여기서 아담은 두 사람 중 믿음이 좋은 분, 또는 먼저 신앙생활 하신 분을 의미합니다.)
교회의 그림자가 가정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교회를 위해 죽은 것처럼
남편이 아내를 위해 죽어버리면 가정이 평안하고 천국이 됩니다.
신앙이 성숙해 지면 아내가 주님처럼, 남편이 주님처럼 보여 집니다.
그렇게 되면 가정이 천국이 됩니다.
▲3. 원수 같은 아내(남편), 자식들을 통해서 주님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원수 같은 남편, 아내를 통해서 너무 힘들고 고달픈 인생을 살다가
자신의 부족과 한계를 느끼고 주님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내 힘으로는 아내도 남편도 고칠 수 없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부은바 되어야 (롬5:5) 아가페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내 안에 계셔서 내 육신을 죽이고 영의 새사람으로 만들어
주님과 연합되고 주님의 뜻대로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도록 만드십니다.
원수 같은 자식들을 통해서도 주님은 자신의 부족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리고 겸허히 주님만 바라보게 하십니다.
▲4. 인격이 주님의 인격으로 변화 되면 가정이 천국이 됩니다.
하나님은 남편과 아내 자식을 통해서 변화 되고 인격이 성숙해 지면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신혼 때 보다 더 가까워지고 회복이 됩니다.
그것이 진정한 가정이요, 천국입니다.
가정이 천국이 되지 않으면 어떻게 내세 천국에 가겠습니까?
주님은 이 땅에서 가정을 통해서 나를 놀랍게 훈련시키시고
주님을 닮아가는 성화의 과정을 밟게 하십니다.
가정에서 주님이 직접 내 인격을 변화, 성장, 성숙한 인격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경륜입니다. 사실 가장 가까운 이웃이 누구 입니까?
바로 아내요, 남편입니다.
만일 우리가 남편 아내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이웃을 사랑한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은 거짓말이며
참 하나님의 사랑이 아닙니다.
이렇게 내 심령이 회복 되면 가정이 회복 되고
가정이 회복되면 교회와 나라, 사회가 회복됩니다.
나라의 기초는 가정입니다.
아가페 사랑은 오직 주님으로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주님이 하시도록 내가 죽어야 합니다. (펀 글)
혹시 피치 못하여 가정이 깨어지신 분들께는
하나님은 언제나 2번째, 3번째 기회를 주시므로, 때를 잘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 아들 프랭클린의 일화 설교 중 발췌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의 맏아들 프랭클린 그레이엄이 젊었을 때이다.
지금은 프랭클린 그레이엄이, 아버지의 사역을 이어 받아 열심히 섬기고 있지만,
그가 22세까지는 완전히 반항하는 아이였다.
아버지는 세계적인 목사님이라서,
온 세상이 그 아들, 자기를 주목하고 있으니, 스트레스가 오죽했으랴!
그래서인지, 그는 십대 후반부터 부모에게 반항적인 삶을 살았다.
머리 길게 세우고, 선그라스 끼고, 가죽잠바 입고, 모터 싸이클을 타고 다녔다.
자기 아버지가 빌리 그레이엄인 것이 너무 싫어서 반항하며 살았는데,
언제 마음이 바뀐 계기가 있다고 한다.
그가 22세 때, 큰 굉음을 울리는 오토바이를 타고 집에 왔는데,
보니까 아버지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은 이사들과 모여서
집 거실에서 중요한 회의를 하고 있었다.
아들 프랭클린은 발소리를 뚜벅 뚜벅 내면서 집안으로 걸어들어 왔는데,
그 때 아버지가 일어나더니 자기 어깨에 손을 얹고는
이사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이 사람이 제 아들입니다!’ 하면서 아들을 소개했다고 한다.
그 때 프랭클린은 마음에 크게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이렇게 반항하는 나를, 아버지께서 끝까지 받아주시는구나!’
‘이렇게 숨기고 싶은 부끄러운 아들을, 이사들에게 일일이 소개하시는구나!’
나(설교자)는 그 기사를 읽은 후에
내 자녀들이 (프랭클린처럼) 아무리 철따구니 없이 휘젓고 다녀도
절대 내 마음에 시험 드는 일이 없어져 버렸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을 본받아,
나도 어디를 가든지, 우리 자녀들을 자랑스럽게 소개하기로 했다.
아무렴 누가 뭐래도 내 자녀이니까!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가 ‘아바(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며, 그 분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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