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거룩하심 시111:9 출처. 휘발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를 가까이 두시지 못하신다.
하나님은 도덕적으로 절대적으로 순결하시다.
하나님께는 어떤 윤리적 점이나 흠이 없으시다.
하나님의 거룩함은 우리 인간들이 생각하는 수준의 거룩함, 선함과는 격이 다르다.
도덕적으로 완전한 거룩함이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므로, 모든 거룩하지 못한 피조물과는 떨어져 계신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절대로 더러운 죄인들과 함께 하실 수 없다.
하나님은 절대 죄를 그냥 두고 보지tolerate 못하신다.
단 한 가지 죄악도 그냥 넘어가지 못하신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실 때, 비로소 나에게 신적 능력이 부여된다.
하나님의 사람이란,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을 소유한 자들이다.
그렇게 하나님의 능력을 소유하려면... 반드시 죄를 멀리해야 한다.
만약 순결하지 못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나를 떠나가신다.
하나님은 절대, 죄를 두고 보시지 못하기 때문이다.
▲거룩함은 결코 평범common하지 않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 앞에서 죄를 몇 번 짓고 쫓겨났는가?
단 한 번이다.
하나님은 단 한 가지 죄도 그냥 못 넘어가신다는 정도로 거룩하시다.
하나님이 거룩하시다, 그래서 그 거룩한 속성과 반대되는 죄를
절대 용납 못하신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그런 거룩하신 하나님을, 오늘날 사람들은,
너무 평범common하게 만들었다.
이 사회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평범한 분으로 인식하도록 몰고 가고 있다.
그렇지만 ‘거룩함’이란 결코 평범한 것이 아니다. not common
하나님은 보통사람 같은, 일반적인 분이 결코 아니시다. He is not ordinary.
하나님은 대충 대충 살아가시는 분이 아니시다. He is not casual.
하나님은 우리, 사람들 같지 않으시다.
그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은 거룩하시다.
◑하나님의 이름
시111:9절에, 거룩함과 경외함이 하나님의 이름이라고 말한다.
holy and awesome is his name.
‘이름’은 그의 인격, 업적, 자질 등 모든 것을 한 마디로 나타내는 말이다.
즉, 하나님의 이름이란, 하나님의 인격과 속성 등 모든 것을 표현한다.
하나님의 이름을 보시라, 무엇인가? 거룩함과 경외함 holy and awesome 이다.
결코 맘씨 좋은 영감님 같은 평범한 이름이 아니다.
▲거룩함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만국의 여호와여 사6:3
성경에 하나님의 속성을 "강조"해서 표현한 단어는 오직 하나인데,
그것은 ‘거룩’이다.
(히브리 문법으로 두 번 반복은 강조, 세 번 반복은 최상급 강조다.)
‘사랑이시다, 사랑이시다, 사랑이시다’ 한 적도 없고,
‘자비, 자비, 자비’ 한 적도 없고, merciful
‘nice, nice, nice’한 적도 없다.
오직 ‘holy, holy, holy’ 하셨다.
오늘날 간혹 천사를 만났다는 사람의 간증을 들어보면
천사가 그를 터치하며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천사는 ‘하나님은 거룩하시다’고 외쳤다.
정통 유대인 랍비에게 하나님의 이름에 대해 물어보시라.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야웨)를 제대로 부르지도 못한다.
그들은 자기 입술로 하나님의 이름(야웨)을 함부로 부르는 것조차,
하나님의 거룩함을 훼손할까봐 매우 조심한다.
하나님의 이름에는 그 분의 영광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그 거룩한 이름을 빌어 상업적 사업을 한다.
티셔츠에다가 함부로 하나님 이름과 관련된 로고를 새긴다.
상점에서 파는 컵이나 접시에도 십자가와 하나님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만약 그렇게 해서 매출액을 늘이려는 상업적 의도라면, 대단히 큰 잘못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자기 이익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현대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얼마나 가벼이 여기고 있다는 증거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거의 모르는 세대에 살고 있다.
그러므로 그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잘 사용하며, 그 분의 성품을 더 잘 드러내야 한다.
미국 TV방송에서, 성공과 번영을 강조하는 설교자들의 공통된 특징은
모금을 자주 하고, 또한 많이 한다는 것이다.
프로그램 앞뒤는 물론이고, 메시지 중간에도 매 5분마다 모금을 요청한다고 누가 꼬집었다.
이것 역시 하나님의 이름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두려움 awesome God
하나님의 이름은 거룩하실 뿐만 아니라, 두려운 이름이다.
두려움 이란 - 다른 말로 공포terror의 대상이란 뜻이다.
오늘날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도 너무 없다.
하나님을 무조건 편한comfortable 분으로만 생각하는데, 그것은 잘못이다.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은, ‘두려운 하나님’이시다.
지존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사57:15
우리가 전파하는 하나님의 수준을, 너무 땅 아래로 끌어내려서는 안 된다.
그러다가는 하나님을 우상의 수준과 같이 낮출 수도 있다.
위 성경을 보시라, 하나님은 높고 높은 곳에 계신다.
오늘날 사람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기를 좋아하고 그렇게 가르친다.
그런데 예수님이 가르치신 기도를 보면,
아버지는 아버진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때,
<높디 높은 하늘에 계신 두려운 하나님>이란 사실을 결코 잊지 말자.
'분류 없음 > 2002~2003'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더 테레사의 정신자원 (0) | 2008.02.02 |
---|---|
1065 참된 하나님의 임재를 회복하시라 (0) | 2008.01.14 |
1062 문화적 기독교로부터 벗어나시라! (0) | 2008.01.11 |
1002 내 판단, 타인 판단, 주님의 판단 (0) | 2007.12.06 |
994 결국에는 ‘사랑’이다 (0) | 2007.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