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아버지 골4:11 인터넷칼럼 스크랩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습니다.” 골로새서4:11
이 말은 바울이 사랑하는 교회에 편지를 써 보내며,
마지막 인사말을 하는 중에 한 말입니다.
이런 사람들, 그 앞에 몇 사람의 이름이 실명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게 있는 소원 중에 하나가 ‘이런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나를 아는 누군가가 내게 대하여 말할 때 ‘조현삼은 나의 위로가 되었습니다!’
라고 말해 준다면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나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저는 위로자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소원이 여러분들의 소원도 되길 축복합니다.
우리를 만난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통해서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위로가 필요합니다.
▲바울도 위로가 필요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믿음의 대장부인 바울이 한 말입니다.
이 말을 하는 바울의 심정이 전해집니다. 바울에게 위로가 필요할진데,
우리 같은 사람이야 두말할 필요가 없지요. 저도 위로가 필요합니다.
며칠 전 꽤 많은 성도를 목회하는 목사님과 차를 함께 마셨습니다.
월요일이었기 때문에 그랬는지 모르지만 지쳐보였습니다.
성도가 많다 보니 여기저기서 듣는 소리도 많은가 봅니다.
비판이 사람을 피곤하게 하잖아요. 그 피로감이 느껴졌습니다.
안스러웠습니다. 그에게도 위로가 필요했습니다.
▲내 백성을 위로하라
오늘도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우리 모두는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그 사람을 보내준 이유는
그 상한 마음을 싸매주라고 보낸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내 백성을 위로해 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사40:1
하나님께서 대인관계에서 이것은 하고, 이것은 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용서하고 용납하라. 비판하고 비난하지 말라. 욕하지 말라.
정죄하지 말라. 판단하지 말라. 사랑하라. 격려하라. 칭찬하라.
축복하라. 감사하라. 괴롭게 하지 말라. 귀히 여기라. 함부로 말하지 말라.’
대인관계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종합하면
‘너는 사람들의 위로자가 되라’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위로자 앞에서는 무장이 해제됩니다.
사람들이 여러분 곁에서 쉴 수 있도록 해주세요. 긴장을 풀 수 있도록 해주세요.
무장을 스스로 해제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우리가 위로자가 되면 사람들은 우리 곁에서 쉼을 얻습니다.
긴장을 풉니다. 무장을 스스로 해제합니다.
어떤 사람은 만나면 긴장해야 합니다.
꼬투리 잡히지 않기 위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그러면 피곤합니다.
어쩔 수 없이 만나야 하는 필연적 관계가 아닌 선택적 관계라면
아마 사람들은 이런 사람을 피할 것입니다.
사람이 떠나는 인생이 아니라, 사람이 모여드는 인생을 살기 원합니다.
우리 모두, 바울처럼 고백해 볼까요?
“사랑하는 가족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습니다!”
위로자 앞에서 저는 무장해제한 채로 삽니다. 긴장 풀고 목회합니다.
사랑하는 교역자들 앞에서도, 장로님 앞에서도 긴장하지 않습니다.
무장하지 않습니다.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실수하면 다 용납해 줄 것이란 마음이 있습니다.
저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줄 것이란 확신이 있습니다.
긴장하지 않고, 무장하지 않고 목회하는 저는 행복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도
제 앞에서 긴장하거나 무장하지 않도록 해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인터넷 칼럼에서 발췌,
◐하나님은 위로의 아버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과 아버지를 찬송합니다.
그분은 인자하신 아버지이시며 모든 위로의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여러 가지 환난을 당할 때 위로해 주셔서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위로로써
여러 환난을 당한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쳐나는 것처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받는 우리의 위로도 넘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환난을 당한다면, 이것은 여러분을 위로하고 구원 받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위로를 받는다면, 그것도 여러분을 위로해 주기 위한 것입니다.
이 위로로 여러분은, 우리가 당하는 고난과 동일한 고난을 받을 때에 오래 참습니다. 고후1:3-6
*묵상할 내용
-하나님은 위로의 아버지이십니다.
-환난을 통해 내가 받는 위로로, 다른 환난 당한 사람들을 위로합니다.
-고난이 넘쳐나는 곳에, 위로도 넘쳐납니다.
-내가 환난을 당하든지, 위로를 받든지... 모든 것이 여러분을 위로하기 위한 것입니다.
'분류 없음 > 2007'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61 보혈의 능력 (0) | 2008.03.11 |
---|---|
1144 훔친 물건, 맡긴 물건, 빌린 물건의 소유권 규례 (0) | 2008.02.29 |
1106 맞아도 깨지지만 뜨겁게 사랑해도 깨진다 (0) | 2008.02.07 |
1085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예수님 (0) | 2008.01.25 |
1079 성경해석법 (0) | 2008.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