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약속하신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 Jim Cymbala

www.youtube.com/watch?v=F1mRP_oz4GU

◈주께서 제게 약속하신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시119:49

 

 

주께서 주의 종에게 주신 말씀을 기억해 주십시오.

주께서 제게 (주신 그 말씀을 통해 제게) 소망을 주셨나이다.  시119:49

Remember your word to your servant, for you have given me hope.

 

 

▲설교의 주제

시편 기자는 기도하는데,

‘하나님, 과거에 제게 하셨던 약속을 좀 기억해주세요!’ 라고 호소한다.

마치 하나님이 잊어버리시기나 한 것처럼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어떤 일을 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먼저 '말씀'하신다.

그리고 상황이 아무리 좌절스러워도 반드시 그 '약속'을 이루신다.

당신은 오늘 '약속'을 붙잡고 있는가? 아니면 '현실'만 보고 있는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약속promise이라고 부를 수도 있고,

예언prophecy이라고 부를 수도 있고,

비전, 소명, 사명이라고 부를 수도 있는데,

어쨌든 하나님은 어떤 일을 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먼저 말씀해 주신다는 사실이다.

 

 

▲예언과 성취의 사례

*아브라함이 아기를 낳기 전에, 하나님은 수 십 년 전에 미리 약속하셨다.

자기도 늙었고, 아내도 단산했지만, 그 후손이 하늘의 별처럼 많아지리라고

약속하셨고, 결국은 그 약속대로 되었다.

 

*요셉의 삶에 역경과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형들에게 팔려 애굽에 갈 때는, 자기가 꾼 꿈이 모두 헛것인줄 알았지만,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요셉에게 절하는 그 꿈을 통한 약속은..

정확하게 그대로 이루어졌다.

 

*다윗도 어릴 때 사무엘을 통해 기름부음 받으면서, 왕이 되리라는 약속을 받았다.

그런데 그가 겪은 삶의 고초들은, 전혀 그 약속과 정반대로 나가는 것 같았지만,

결국은 그 약속대로 되었다.

 

하나님은 어떤 일을 행하시기 전에,

먼저, 미리 말씀, 약속, 예언하신다는 사실이다. 

 

*세례요한이 태어나기 이전에, 그가 장차 어떠한 사람이 될 것을

사가랴와 엘리사벳에게 미리 예언해 주셨다. 눅1:13~17

 

*예수님이 태어나시기도 전에, 천사를 통해서 마리아에게

예수님이 어떤 사역을 할 것인지 미리 예언해 주셨다. 눅1:28~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눅1:37~38

 

*예수님은 어떤 기적을 행하시기 전에, 먼저 말씀하셨다.

그 다음에 말씀대로 고치시고, 말씀대로 다 이루어졌다.

 

*예수님의 수난과 십자가 죽음은 수 백, 수 천 년 전부터 미리 예언되어졌다.

예수님이 십자가, 부활하시기 전에도, 제자들에게

어떻게 수난을 당하고, 죽은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리라고

미리 말씀하셨고, 그대로 되었다.

 

*구약 성경의 총 주제는, 장차 그리스도가 오신다는 예언이다.

 

*우리에게도 예언이 남아 있는데, 그것은 다시 재림하신다는 약속이다.

이제는 수난의 주로서가 아니라, 만왕의 왕으로 영광스럽게 재림하신다는 약속이다.

 

 

▲미리 보여 주시는 이유

이것은 하나님이 사역하시는 원칙principle이다.

하나님이 어떤 일을 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미리 보여 주신다reveal는 것이다.

왜 그렇게 하실까?

 

①사역자들이 그 사명에 대한 확신을 가지라는 것이다.★

어떤 역경과 질곡이 닥치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굳게 서라는 것이다.

어떤 실망이 들든지, 어떤 낙심이 들든지, 약속을 믿고 절대 흔들리지 말라는 것이다.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가 가진 약속, 예언을 빼앗으려고 하고,

성령은 끊임없이 우리가 받은 약속, 예언을 굳게 하라고 도우신다.

 

②하나님께 영광과 존귀가 돌려지게 하기 위해서

만약에 하나님이 미리 말씀, 약속하지 않았는데, 놀라운 결과가 이루어졌다면,

사람들은 그것을 두고 ‘우연의 일치다. 어쩌다 된 일이다!’ 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미리 약속하시고 난 다음에 그 일이 그대로 이루어지면,

‘보라,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루어졌구나!’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초대교회에 성령이 임하고 사람들이 방언을 말하게 되자

세상 사람들은 ‘새 술에 취했다’고 빈정거렸다.

그 때 베드로는 요엘서의 성경을 인용했다.

“보라, 말일에 사람들이 성령 받을 것이 예언되어 있지 않느냐?

그것이 지금 이루어진 것이다!”

 

그 때 사람들은, 의심과 조롱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역사를 확신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었다.

예언-성취를 통해서, 그 진정성(진짜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괴로울 때... 약속으로 돌아간 시편 저자

다시 시편 119:49절로 돌아가서

시편 저자가 “하나님께서 전에 제게 말씀하셨던 것을 기억해 주옵소서!” 기도했다.

 

여러분, 하나님이 뭘 말씀하시고 깜빡 잊으시는 분이신가? 물론 아니다.

그런데 시편 저자는, 왜 저런 문구로 간절히 부르짖고 있는가?

 

지금 자기 상태가 너무 괴롭다는 것이다.

그 약속이 아직 자기에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심히 답답하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전에 제게 소망을 주셨는데, 이제 제게 실망을 주시려나이까?

하나님, 전에 제게 소망을 주셨던 약속의 말씀을 기억해 주십시오!’

 

그러니까 하나님이 잊어버리신 기억을 되살려 드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잊어버린 약속을 재다짐 하면서, 희미해진 자기 소명감을 재확인하면서,

하나님과 자기 사이에 맺어진 약속은 영원하다는 것을, 스스로 다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도 이렇게 기도해 보자!

“하나님,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시옵소서!

왜냐하면 주님은 나에게, 소망이 되는 말씀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성공적인 사역자에게는 반드시 약속이 있다.

한국의 목사님들에게도 물어보시라.

그들은 하나님의 분명한 약속을 받았고, 그 약속을 바라보며 사역해 왔다.

 

하나님은 오늘의 온누리교회를 이루기 전에, 하목사님께 미리 약속을 주셨다.

그것은 이 땅에 ‘사도행전적 교회를 이루는 비전’이었다.

 

그 목사님들이 개인적으로 기도하며 주님과 깊이 교제하는 시간에

주님은 ‘내가 너를 통해 장차 이런 일들을 이룰 것이다’고 앞서 말씀해 주셨다.

 

이 교회가 일본에 ‘러브 소나타’를 통해 활발하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왜 일본에 이렇게 주력하는가?

하나님께서 하목사님께 일본에 대한 ‘어떤 약속’을 주셨기 때문이다.

시119:49절처럼, 어떤 소망을 주는 말씀 또는 약속을 받았기 때문이다.

 

 

▲내가 받은 약속

저희 부부가 사역을 시작할 때, 뉴욕 부룩클린의 가장 험악한 지역에서 시작했다.

사람들이 고개를 가로저을 정도로, 소망이 없는 지역이었다.

우리 이웃에는, 마약 중독자들이 우글거리고, 건물은 버려진 폐가가 많았다.

 

그 때 내가 무척 아팠는데, 의사도, 보험도, 돈도 없었다.

나는 플로리다에 내려가서 요양하고 있었다.

낚시하고 햇볕이나 쬐면서 저절로 낫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나는 속으로 기도드렸다.

“하나님, 제게 교회를 맡게 하셨는데, 이제 어떻게 하실 작정이십니까?”

 

그 때 제가 배를 타고 있었는데, 마음에 강한 확신이 왔다.

“너와 네 아내는 앞으로 이런, 저런 일들을 할 것이다!

네가 나의 백성들로 하여금 나를 찾게 하고, 내게 기도하게 하면

내가 너희들을 통해 이런, 저런 일들을 행할 것이다.

내가 너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지금 돌이켜보니

제가 플로리다에서 배에서 낚시하면서 들었던 그 약속의 말씀,

이런 저런 일을 행하시겠다는 그 말씀은

지금 하나도 남김없이 다 이루어졌다. 또 계속 이루어져 가고 있다. 할렐루야!

 

 

▲내 아내가 받은 약속

그녀가 어릴 때, 약 13살쯤 되던 때였다.

집에서 어머니를 도와 집안일을 하고 있었다.

혼자 흥얼거리며 찬양하며 침대 시트를 활짝 펴서 깔 때,

갑자기 자기 마음속에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이 선명하게 나타나 보였다.

 

그녀가 성장해서, 수 백 명이나 되는 성가대 앞에서

지휘를 하고 있는 비전이었다.

성가대에는 백인, 흑인, 아시아인, 남미계 등 모두가 섞여 있었다.

 

지금 내 아내는, 실제로 3백 명이 넘는 성가대를 지휘하고 있다.

그 비전대로 된 것이다.

그리고 축복해 주셔서, 그래미 상을 6번이나 탔다.

 

물론 과정에 힘든 순간도 있었다. 마귀가 심하게 공격해 오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내 아내는 시119:49절 말씀을 붙들고 기도했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주신 말씀을 기억해 주십시오.

주께서 제게 소망을 주셨나이다.  시119:49

 

 

▲우리 자녀에 대해 받은 약속

 

 

제 딸이 방황하던 때가 있었는데,

 

나는 그 때 ‘잃어버린 한 마리 양’에 대한 말씀을 읽고 있었다.

 

성경을 읽는 도중 내 마음에 강한 확신이 왔다.

하나님은 잃은 양 한 마리를 반드시 찾으신다는 강한 확신으로 인해

나는 사태가 절망적일 때도 결코 낙심하지 않고, 희망의 미래를 내다보았고,

결국 그대로 되었다.

 

우리는 세계에 나가서 복음을 전할 때, 거기 있는 부모들에게 이렇게 간증한다.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결코 죽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분 자녀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받으십시오!

하나님은 약속하신대로, 반드시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선교사가 담대하게 선교지로 나가는 것은,

성경에 자기 이름을 선교사로 기록하지도 않았고,

성경에 어느 나라로 가라고 구체적으로 명령한 것도 아니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시기 때문에, 그들은 순종해서 나가는 것이다.

 

데이빗 리빙스턴은 볼지어다 세상 끝 날까지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는

말씀 붙들고 나아갔다고 한다. 마28:20

 

 

▲주님은 약속을 주시고... 이루어 나가신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약속, 말씀, 비전들을 결코 잊어버리지 마시라!

하나님이 여러분께 주신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낙심하지 마시라!

여러분의 자녀와 가족에 대한 약속도... 반드시 이루어진다. 결코 낙심 마시라!

시간이 지날수록 환경은 점점 더 불가능하게 보이더라도... 결국 약속대로 다 된다.

 

내가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받은 약속의 말씀은 무엇인가?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지속적으로 읽으면 유익하다. 말씀의 약속을 받기 때문이다.

 

이 눈에 아무 증거 안 뵐지라도

믿음만을 굳게 잡고 나아가시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행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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