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조기교육 이사야59:5 편집자 신앙 칼럼
물론 예외가 있겠습니다만, 대개의 경우
하나님도 조기교육을 무척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하나님의 종들은, 아주 어릴 적부터 조기교육(부르심)을 받은 것을 볼 수 있는 대요...
▲세례 요한을 부르실 때, 모태에서부터 부르셨다.
세례요한이 태어나자, 아버지 사가랴가 흥분하고, 성령에 충만해서 예언한다.
아기야, 너는 가장 높으신 분의 예언자로 불릴 것이다.
네가 주님보다 앞서 가며, 주님의 길을 준비할 것이다. 눅1:76
성질 급한 한국 사람에게는,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주님의 섭리다.
‘이스라엘에 얼마나 인재가 없었으면, 갓난아기 붙들고 쌩 쑈를 다 하시나?’
예수님이 자기 길을 앞서 예비할 예언자를 택하실 때,
너무 일찍 택하시는 것 아닌가? - 하는 의문이 든다.
나의 인간적 생각에는, 세례요한도 어른이 되어서 부르시면 될 터인데,
주님은, 그를 모태에서부터 택하시고, 갓난아기 때부터 부르신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주님의 역사는, 많은 경우, 매우 일찍부터 시작하신다.
주님은 태교(태아교육), 조기교육을 좋아하시나 보다!
그러므로 갓난아기를 볼 때라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혹시 서기瑞氣가?
▲사도바울을 부르실 때, 모태에서부터 부르셨다.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갈1:15
세례요한, 사도바울, 이사야, 예레미야가
자기가 모태로부터 택함을 받고, 사도와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은,
<자기 부르심에 대한 각별한 확신을 갖고 있었다>는 뜻이 된다.
다시 말해서,
오늘 내가 주님의 자녀로,
또한 장로/목사/선교사/집사/선교후원자로 존재하는 것은,
<모태로부터 하나님이 택하신 일>이라는 강한 확신을
바울처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난관이 닥쳐도 뒤로, 밀리지 않는다.
▲예레미야를 부르실 때, 모태에서부터 부르셨다.
내가 너를 모태에서 짓기도 전에 너를 선택하고,
네가 태어나기도 전에 너를 거룩하게 구별해서,
뭇 민족에게 보낼 예언자로 세웠다. 렘1:5
하나님은 무슨 일을 추진하실 때, 아주 멀리 내다보시고,
아주 오래 전부터 일을 시작하신다.
예레미야가 ‘선지자 사명임직식’을 할 때(요시야13년, 1:2)
그의 나이를 18세쯤으로 본다.
18세 청년을 부르신 것도 어찌 보면 빠른데,
하나님은 더 일찍, 모태에서 짓기도 전에 너를 선택, 구별, 예언자로 세웠다 하신다.
▲이사야 선지자의 자각, 모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여호와께서 나를 부르셨고,
내가 아직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내 이름을 부르셨다
여호와께서 나를 어머니 뱃속에서 지으시고 나를 종으로 삼으셨다. 사59:1, 5
이사야도, 자기가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특별한 부르심을 받았다고 증거하고 있다.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시139:16
‘부르심 만큼 일한다’는 말이 있다. → [바로가기]
우리는 나의 택하심과 부르심을 굳게 해야 한다.
사도바울, 예레미야, 이사야가 이렇게 모태에서 부르심을 강조하는 이유는,
부르심이 확실한 사람이
뒤로 밀리지 않기 때문이다.↓
▲부르심 받은 자가 결국 승리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벧후1:10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계17:14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롬9:11
▲에스겔을 부르실 때도, 그가 청년 시절에 부르셨다.
*관련글 보기 → http://blog.daum.net/rfcdrfcd/12363425
예수를 어릴적부터 믿는 것이, 조기신앙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는 뜻이다.
▲출애굽 때 가나안 정복은, 어린아이와 젖먹이들이 이루어냈다.
출애굽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에도
하나님은 유치원, 영아원 교육부터 시작하셨다.
철저하게 조기교육 시스템을 가동하셨다.
또 너희가 사로잡히리라 하던 너희의 아이들과
당시에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던 너희의 자녀들도 그리로 들어갈 것이라. 신1:39
그러나 사로잡히게 되리라고 너희가 말했던 너희 자식들은
너희가 거부한 그 땅을 누리게 될 것이다 민14:31
▲성급한 한국의 해외선교사역
그런데 일례로, 한국 선교사들을 보면,
어린이 사역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분들이 많다.
장년 사역에 성공하는 분들이 있기도 하지만, 장년 사역으로 많이 실패들 한다.
장년들은 십중칠팔 예수 믿는 목적이 ‘다른 것’(물질적 도움)에 있기 쉽다.
그래서 쓴 맛을 본 일부 사역자들은, 청소년으로 대상을 낮춰서 사역한다.
때 묻지 않은 청소년들부터 복음으로 순수하게 키워야 한다는 지론이다.
또 어떤 분들은, 아예 더 낮춰 어린이사역에 집중한다.
열매를 20~30년 후로, 멀리 내다보고 천천히 사역한다.
남들 보기에 낯부끄러운 점도 있을 것이다. 조그만 애들 모아놓고 뭐하는 건지...
물론 주님이 각 선교사에게 주신 사명은 각자 독특하고, 남달라서 단순비교가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어린이 사역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저평가된 점이 없잖아 많다.
전략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분들을 찾아보기 어렵다.
많은 경우 ‘끼워넣기, 구색 맞추기’로 하고 있다.
하나님은 어릴적부터 일찍 사역하기 원하시고,
우리는 어른들 모시고 사역하기 원한다면, 엇박자 아닌가!
이제 우리는 <모태에 있는 태아>때부터 아이들을 위해 중보 기도해야 하겠다.
예수님, 세례요한, 사도바울, 이사야, 예레미야처럼,
그들이 모태에서부터 기름부음 받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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