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로 이끌겠노라 요12:32
*출처보기 : 밀알의 초대 中 2. 이끌리는 대상: 모든 사람
▲자기에게만 집중하는 사람은 사오정
어느 날 사오정이 식당에 갔습니다.
사오정이 식당 주인에게 자기가 먹을 것을 주문합니다.
“아저씨, 돈까스와 우유 주세요.”
“돈까스는 없습니다.”
“그러면, 돈까스와 커피 주세요.”
“돈까스는 없단 말입니다.”
“아, 알았습니다. 그러면 돈까스만 주세요.”
단지 그냥 웃고 넘어갈 유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말을 듣고 살아야 하지 않습니까?
자기 말만 하면 얼마나 짜증나는 세상이 되는지 모릅니다.
국회도 가정도 학교도 직장도 온통 자기 말들만 합니다.
남의 말에 귀 기울여 들으려고 하질 않습니다.
◑자신만 골똘히 생각하면 정신병자
▲노르웨이의 극작가 입센의 글 (현실인지 가상인지...)
한 사람이 정신병원을 방문했는데
병원에 입원해 있는 사람들이 아무도 미친 사람들 같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분별력이 있었고, 그들의 장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방문객은, 그들이 전혀 미친 사람들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정신병원 의사에게, 그러한 사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의사의 대답은 이랬습니다.
“그들은 미쳤어요. 그들이 다 분별력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모두 자기 이야기들뿐입니다.
사실 그들은 지적知的으로 <자신에게 가장 많이 빠져 있는 자들>입니다.
아침에도 점심에도, 그리고 저녁에도 오직 <자기 자신>뿐입니다.
맞습니다, 선생님. 그들은 분별력을 가지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에 미쳐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위 정신병원과 같다.
보기에는 정신이 온전한 것 같지만, 가까이 가보면 모두 자신에 미쳐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온통 자기와 관련 된 정치, 돈, 자기 감정 등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인 하나님, 영생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습니다.
신경불안, 감정불안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기중심>이나 <자기 삶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당신은 다음과 같은 말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신경성 환자는 그 성을 허공에 쌓는 사람이요 (공상, 상상이 많다.)
정신병자는 그 성으로 이사 가는 사람이고, (상상이 자기에게 현실화 된다)
그리고 정신과 의사는 그 성을 세 주는(돈 버는) 사람입니다.”
▲내게로 이끌겠노라
주님께서는 우리들을 이 <자기 집착>이라는 무서운 정신병적인 성에서
나오게 하시려고 부르십니다. “내게로 이끌겠노라” 말씀하십니다.
◑‘사람’에게 집중하는 가치관
크리스천은 <자기>에 집중하지 않습니다.
잠깐 있다가 사라질 <세상>에 목숨 걸지 않습니다.
크리스천이 목숨 거는 가치는 <사람>인데요...
▲사람을 귀하게 여긴 골프선수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에 나오는 일화입니다.
아르헨티나의 위대한 골프선수 로버트 드 빈센조가 어느 날 대회에서 우승해
상금을 받고 카메라 앞에 포즈 취한 뒤, 클럽하우스로 가서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잠시 뒤, 그는 혼자서 주차장에 세워 둔 자신의 차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때 한 젊은 여성이 그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녀는 그의 승리를 축하한 뒤,
자신의 아이가 몹쓸 병에 걸려 거의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치료비가 없어 아이를 병원에 데려갈 수 없노라고 덧붙였습니다.
드 빈센조는 그녀의 이야기에 마음 아파하며, 조금 전에 우승 상금으로 받은
수표를 꺼내 서명을 한 뒤 그녀의 손에 쥐어 주며 말했습니다.
"아이를 위해 이 돈을 써 주시오."
다음 주, 드 빈센조가 컨트리클럽에서 점심을 먹고 있을 때
프로골프협회 직원이 다가와 말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놀던 아이들에게 들으니,
지난주 선생께서 우승하신 뒤 우연히 젊은 여성을 만났다고 하더군요."
드 빈센조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 직원이 말했습니다.
"선생께 알려 드릴 소식이 있습니다. 그 여자는 거짓말쟁이입니다.
그녀에게는 병든 아이도 없고, 결혼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당신을 속여 돈을 받아 간 겁니다."
드 빈센조가 물었다. "그러면 죽어 가는 아이가 없다는 말인가요?"
직원이 말했다. "바로 그렇습니다."
빈센조는 말했습니다. "그거야말로 내가 이번 주에 들은 가장 좋은 소식이군요."
드 빈센조는 전혀 다른 세계 속에 사는 사람처럼
일반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각도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즉, 그는 <돈>에 가치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사람>에게 관심을 집중하고 있었기에
존경 받고,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나는 어디에 시선을 고정하고, 어디에 가치를 두고 살고 있습니까?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온 천하를 구하는 것이다. - 쉰들러 리스트 (클릭)
▲예수님은 당신이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로 이끄십니다. 요12:32
예수님의 관심은 이 <세상>이 아니고, <사람>에게 두고 있습니다.
이 세상이 주는 많은 혜택과 그 화려한 것과 권세에 목적을 두지 않고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이 세상 임금(마귀)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있었습니다.
예수님께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실수하는 한 가지는
‘사람’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세상의 다른 것들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명백하게 세상이 아니라, 사람에게 가치를 두고 집중하셨습니다.
◑내게로 이끌겠노라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요12:32
▲궁극적으로 크리스천의 삶의 목표는
이 세상에서 죽어가는 많은 사람을 이끄는 것입니다. <구원>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는 것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부름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인생의 목표는,
내가 무엇이 되느냐, 얼마나 많이 소유했느냐에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전혀 무의미할 수 있습니다. 인생은 결국 ‘빈 손, 빈 배’로 떠납니다.
이 세상 것은 허무하게 다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교회는,
자꾸 이 세상에서 성공하고 출세하는 길을 가르쳐 주려고 합니다.)
▲사람을 구하는 일이라면... 십자가도 좋다
‘한 사람의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여러분들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을 구원하는데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지금 ‘내가 이렇게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되고
세상 영광을 포기하고 이 길을 가는 것은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기 위해서 입니다.
예수님은 이 비밀을 아시는 것입니다.
십자가가 비록 세상에서 힘들고 망하는 것 같지만, 거기에 의미가 있는 이유는
그 십자가에서 사람을 구원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람을 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십자가에서 세상은 심판을 받습니다.
세상은 결국 다 잃어버릴 것입니다. 예수님 외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그 십자가에서 모든 영혼들이 구원을 받기 때문에, 그 길을 가신 것입니다.
거기에 매달리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얼마나 많이 소유했고, 얼마나 많이 인정받고,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 되었느냐
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을 내가 예수님께로 이끌었느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로 이끄시는 자리라면 어디든 좋습니다.
왕궁에 있어도 좋고, 감옥에 있어도 좋습니다.
▲사람을 구하는 일이라면... 감옥도 좋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결박된 것도 기뻐한다고 하였습니다.
로마 감옥에 갇혔어도 행복해 했습니다.
천하를 얻은 사람처럼 기뻐한 이유가 무엇이냐면
온 시위대의 보초들이 매일 교대합니다.
그 교대한 사람들에게 항상 복음을 전합니다. 총독에게 전합니다.
나중에는 황제에게까지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까지 생각한 것입니다.
내 인생의 목표가 어디에 있습니까? 성공의 기준이 어디에 있습니까?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예수님께 이끌 수 있느냐>에
궁극적인 관심을 두고 있어야 합니다.
사람을 사는 것에, 건지는 것에 존재의 의미를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중요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역사위에 가장 위대합니다.
보세요, 로마 황제들 중에 지금 유명한 사람이 몇 명이나 있습니까?
이 세상에서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부자들의 이름이 얼마나 남아 있습니까?
다들 없습니다. 그런데 베드로, 바울, 빌립, 요한... 많이 들어본 이름 아닙니까?
이 세상에 그 이름이 세세토록 기리는 존재들은 누구입니까?
복음을 위해서 헌신한 존재들입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아셨습니다.
<내가 땅에서 들리면 내가 십자가에서 죽게 되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데 내 존재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아시니까
이 모든 영광들을 다 버리고 나귀타고
한 알의 밀알이 되시고, 장례식을 준비하셨던 것입니다.
▲마치는 말 - 여러분, 내 인생에 행복이 이제 달라져야 합니다.
교회생활하면서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직장에 목을 매며 폭이 좁은 생활을 한다는 것입니다.
작은 시기, 시샘 때문에 막 괴로워하는 것입니다. 좀 어떻습니까?
그 사람이 내 욕하면 어떻고, 미워하면 어떻고,
알아주면 어떻고, 못 알아주면 어떻습니까?
내 사는 인생의 목표는 <모든 사람을 예수님께로 인도하고,
사람 구원하는 것>에 있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내가 칭찬 받을까, 어떻게 하면 내가 주도권을 �까...
이러고 있으니까 피곤한 것입니다.
그런 것 때문에 괴로워하고, 잠 못 자고, 소화불량 걸리지 마십시오.
여러분 예수님이 하신 이 말씀을 잊지 마십시오.
“내게로 이끌겠노라” 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모릅니다.
나는 “주님께로 이끌겠노라!”를 한 평생 기도하며, 그 길로 걸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땅에서 들리는 것'(십자가)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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