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무서워하는 것들 막1:21-28
▲성경은 귀신의 존재와 활동을 증언한다.
우리가 어렸을 때, 제일 무서워한 이야기가 있다면 귀신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마당 한쪽에 있는 화장실 갈 때, 그 땐 화장실이 보통 밖에 있었잖아요.
화장실 가는 게 참 힘들었습니다. 귀신 생각 때문에 그렇죠.
그러나 우리는 이제 어른이 되어서 더 이상 귀신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과학과 이성의 교육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두려워해야 할 것은
사람들이 더 이상 귀신을 믿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신의 존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귀신의 맹렬한 활동을 성경은 계속해서 증언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 이렇게 <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세상>을 우리 성도들은 경계해야 입니다.
▲귀신을 안 믿으면, 귀신이 날뛰기 쉽다.
간첩이 없다고 믿는 나라야말로 간첩이 활동하기에 제일 좋은 나라이듯이,
귀신이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야말로, 귀신이 마음대로 그들의 사고와 생각의 영역
속에 들어가서, 그들을 조종할 수 있는... 귀신의 공격의 제 1차적 목표가 됩니다.
성경은 오늘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온갖 악한 일들의 배후에
(많은 경우) 악한 영, 더러운 영들이 존재한다고 가르칩니다.
성경은 이러한 영들에 가리켜서 총체적으로 그들을 귀신demon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귀신들, 마귀와의 싸움에서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은
<귀신도 무서워하는 것들이 있다>라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귀신을 무서워하지만, 또 귀신도 무서워하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1. 귀신들이 무서워하는 것들 첫째로 <예수님> 입니다.
▲귀신도 안다.
한 회당에서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소리를 질러댔습니다.
귀신들의 부르짖음이에요. 귀신들이 뭐라고 소리쳤습니까?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려고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막1:24
귀신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두 가지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①예수가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심.
이 ‘하나님의 거룩한 자’라는 말은, 구약에서 ‘메시아를 가리키는 말’ 입니다.
그러니까 이 말은 예수가 약속된 메시아며,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구세주이심을 귀신들은 알고 있었어요.
종종 극단적 현대 이성주의의 편견의 노예가 된 자유주의 신학자들 가운데는
신학을 연구하면서도 예수가 구주라는 사실을 믿질 못해요.
그러니까 귀신들은, 이런 자유주의 신학자들 보다 훨씬 낫습니다.
신학적 견해에 관한한 귀신들은 '정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는 구세주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다.’ 이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었어요.
②그들은 예수에 의해서 자기들이 멸망당하리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어요.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그들은 ‘예수는 심판자다. 그 분에 의해서 우리는 심판 받아 결국은 멸망한다.’
그 사실까지 알았어요.
예수는 구세주일 뿐만 아니라 심판의 주님이심을 정확하게 알았습니다.
귀신이 귀신같이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귀신의 지식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귀신의 지식은 하나님만큼 전지한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귀신의 영적 지식은 인간의 지식을 능가 합니다.
이 땅에 살고 있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가 ‘구세주’란 사실을,
또한 예수가 ‘심판의 주님’이란 사실을 모릅니다.
그러나 귀신들은 그것을 알고 두려워하고 있어요.
그들이 한 날 예수에 의해서 멸망당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는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요일3:8
예수가 오신 것은 바로 그들을 멸망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예수 재림하신 날은 마귀의 파멸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는 심판의 주님이십니다.
이 사실을 마귀는 분명히 알았어요.
▲그러므로 우리가 귀신의 공격에서 우리를 보호, 승리하는 가장 중요한 비밀은
예수가 구세주고 예수가 심판의 주님이란 사실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귀신은, 사람들이 이것을 가급적 모르게 하도록 공격합니다.
사람들이 ‘예수가 구주이시다.’ 이 메시지를 믿지 못하도록
사탄과 악령들은 활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17:3에 주님은 ‘영생’에 대해 정의하시기를
영생은 하나님과 하나님이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 했습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아는 것이 승리의 출발이에요.
그것을 사탄은, 악령들은 모르게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이, 사람들이 예수를 올바로 아는 일입니다.
그들은 예수의 이름 앞에 벌벌 떨고 있습니다.
예수의 이름을 아는 자들에게 승리가 있을 줄로 믿습니다.
◑2. 귀신이 두 번째로 무서워하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막1:25
그 반응을 봅시다.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26
무엇이 해방했습니까? 예수님의 말씀이에요.
▲이 말씀이 얼마나 위대한 것입니까?
①말씀은 바로 세상을 창조한 말씀이에요.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빛이 있으라. 빛이 생겼습니다.
말씀이 창조의 능력이었습니다.
②하나님은 말씀으로 온 우주를 창조했을 뿐만 아니라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만물을 다스리고, 만물을 섭리하고 계세요. 만물을 붙들고 섭리하세요.
③뿐만 아니라 이 말씀으로 사람들을 구원합니다.
하나님을 떠나 있던 인생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소스라쳐 놀라며 주 앞에 달려옵니다. 예수 믿는 순간 죽은 영혼이 살아납니다.
말씀으로 우리를 구원합니다.
④그 뿐만 아니라 이 말씀으로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말씀에는 어마어마한 능력power과 권세authority가 있어요.
귀신은 이것을 알아요. 그래서 주님의 말씀을 두려워 한 것입니다.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막1:27
주님의 말씀은 단순한 설법이 아니에요.
종종 종교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어떤 교양강좌와 같은 것이 아니에요.
말씀은 사람들을 살립니다. 어둠의 영들에서 사람들을 해방합니다.
벌떡 살아나게 만듭니다. 그 말씀은 권세였습니다. 능력이었습니다.
▲흔히 귀신 추방하는 그런 모임 에 가 보면, 찬송을 많이 부릅니다.
또 실제로 찬송을 부르면 귀신들이 막 떨어요. 막 두려워해요.
그래서 우리는 생각하기를 '아! 찬송에 권능이 있다.' 맞습니다.
그런데 찬송의 어디에 권능이 있을까요? 찬송의 멜로디에 권능이 있을까요?
찬송이 권능 있는 이유는, 그 찬송이 말씀을 담고 있기 때문이에요.
귀신들이 그 말씀을 두려워하는 거예요.
성가대가 아름다운 멜로디만 선사하면 그건 노래에요. 파워가 없어요.
그러나 찬송가 안에 있는 그 가사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찬양을 부를 때
그 찬양은 듣는 영혼들을 마귀로부터 해방 할 것입니다. 구원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사실을 믿고 불러야 됩니다!
▲귀신 때문에 일어난 부흥
제가 전도사 할 때. 시골 교회에서 귀신 들린 한 사람을 갖다 놓고 죽 앉아서
막 찬송을 부르고, 그 다음에 기도하고... 그래도 귀신이 안 나갔습니다.
그래서 또 이제 성경을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쭉 읽었습니다.
거기에 시원찮게 믿고 있는 사람이 한 사람 있었는데
갑자기 귀신이 양 눈이 막 이렇게 올라가더니 “넌 안 믿잖아!”
그러자 그 사람이 충격 받았어요. “오, 주님 용서해 주십시오!” 막 회개했습니다.
귀신 때문에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말씀의 능력을 믿어야
히브리서 4장 2절 다 같이 읽겠습니다.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 바 말씀 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 이라. 히4:2
말씀 앞에 귀신이 떨고 물러간다는 <믿음>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왜 우리들은 귀신을 쫓아 내지 못했습니까?’ 물었습니다.
그들은 회의주의자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때 주님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 치 못 함이 없느니라!”
말씀을 믿을 때에, 이 말씀은 능력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3. 귀신은 예수님과 <동거>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귀신의 평생소원을 아십니까?
그게 뭐냐면 예수님을 모방하는 거예요, 예수님처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귀신은 자꾸 예수님 흉내를 내요.
(적그리스도 역시 예수님 흉내를 내는 가짜 그리스도 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사역 가운데 가장 위대한 절정이 뭐냐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성육신 사건이에요.
귀신은 '나도 어떻게 그렇게 할 수가 없을까?'
그래서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가요. 그래서 자기의 거처를 갖기(집) 원합니다.
어디로 들어갈까...? 항상 노리고 다녀요.
그래서 마귀로 틈타지 못 하게 하라는 말씀이 그 말이에요. 항상 틈을 노려요.
가룟 유다의 속에 사탄이 들어가서, 예수를 팔려는 마음을 넣었어요.
‘저 인간, 팔아 버릴까?’ 갑자기 스승을 팔고 싶은 강렬한 마음이 생겼어요.
▲신학적 문제
본문에 귀신들린 사람은, 귀신의 영향을 받은 사람이 아니라
귀신에 완전히 포로가(소유) 된 사람 demon-possessed 입니다.
신학자들은 이런 문제에 관해서 치열한 신학적 논쟁을 벌입니다.
‘구원 받은 크리스천도 귀신이 들릴 수 있는가?’ 라는 질문입니다.
대부분의 복음주의적인 신학자들은, 그가 거듭난 사람이라면,
‘귀신의 영향과 공격은 받지만 귀신에 들릴 수는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예수님 영접했다면, 예수의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
성령이 있다면 어떻게 귀신과 동거할 수가 있느냐?
그러니까 거듭난 사람은 귀신에 사로잡히지는possessed 않는다고 믿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는 사람들도 안 믿는과 마찬가지로,
귀신의 <공격>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 재림하실 때까지 귀신의 역사는 계속될 것입니다.
말세가 되면 더욱 더욱 요란스럽게, 사탄과 악령들의 활동은 더해질 것입니다.
▲귀신은 예수님과 같이 동거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 귀신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뭐냐면
예수가 오시는 것이 제일 무서워요.
예수가 오시면 같이 있을 수가 없어요. 자기가 쫓겨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뭐라고 소리칩니까? 귀신들린 사람이
나사렛 예수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저를 멀리 떠나가세요!
▲귀신에 관한 가장 보편적 오해 가운데 하나는
귀신에 들리는 사람이나 귀신의 영향을 받은 사람은 ‘특별한 사람만 그럴 것이다.’
그래서 자기는 귀신과 상관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특별히 악령들의 공격이 자녀 세대들에게 맞추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세대, 그들을 붙잡으면 인류의 미래가 사탄 편이 되잖아요?
치열한 공격이 오늘 젊은 세대, 우리의 자녀들에게 맞춰지고 있어요.
때로는 전통 문화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다가섭니다.
때로는 뉴에이지 문화의 이름으로,
사탄과 죄악을 조장하는 악한 영향력이 ‘음악’이라는 미명으로,
블랙 매직의 이름으로,
인터넷을 타고
사탄은 오늘 젊은이들에게 접근합니다.
그들의 영혼을 사기 위해서 접근해 가고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신앙이 절실히 필요한 이유
악령들은 다만 예수를 두려워 할 따름입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에게 예수를 증거 하십시오. 예수를 사랑하게 만드십시오.
예수의 말씀 안에 살게 하십시오. 교회만 나오는 거 가지고는 안돼요.
사탄은 우리가 교회 나온다는 것만 가지고 우리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우리 안에 주의 말씀이 살아 있을 때, 이 말씀이 악령을 패배시킬 것입니다.
오, 주여. 말씀으로 무장하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리고 예수의 이름으로 승리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여러분, 자녀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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