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체험담 간증 딛1:3 -출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전도를 통해 사람들이 이 생명에 관해 알도록 하셨습니다.
나는 우리 구주이신 하나님의 명령대로 전도의 임무를 맡아 이 말씀을 전합니다.' 딛1:3
현재 자원하는 심령으로 모인 한 마음 된 18교구 ‘전도폭발팀’은 언제나 행복하다.
2008년 봄 다니엘 기도회의 성령의 불씨가 지금도 살아서
그 불길을 서로에게 나눠주고 있다.
매주 거르지 않고 두 번, 수요일, 금요일엔 모든 일을 뒤로 하고
오직 전도에만 집중한다.
주님이 주신 도곡역을 ‘산지’로 해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그 산지를 밟고 가는 모든 영혼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성령의 불길로 끓인 뜨거운 온수, 선물, 간식, 주보, 교회 뉴스레터 등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갖추고 전도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노방전도가 어렵다고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성도들이나,
지금도 노방전도에 힘쓰는 거룩한 열정에 불타오른 교우와 함께
작은 일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함께 나누고 싶다.
▲하나님은 택시기사의 핸들을 꺾으셨어요.
교회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리게 한 것도 하나님의 뜻이었는지...
새신자와 함께 점심을 하면서도 핸드폰을 찾을 생각을 못했다.
집으로 향하는 택시를 타고 가는 중에 택시 안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렸는데.. 어떡하지..?’ 라고 혼자 말을 있었을 때
그 택시 기사는 즉시 자기 핸드폰을 주면서 연락해보라고 했고...
마침내 내 것의 소재를 찾게 되었다.
고마운 김에 갖고 있던 포장된 선물을 드리면서
"아저씨는 정말 천사예요.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제 소원 좀 들어 주실 수 있죠? 지금 우리 교회 4부예배가 시작되고 있어요.
생명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같이 예배당에 가세요!"
첨엔 털털 웃기만 하던 아저씨는 무슨 힘에 끌리듯이
시온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4부 예배를 드리셨다.
태어나서 아직 한번도 교회를 다닌 적이 없었던 분이었고,
두 아들은 군에 갔고 부인과 열심히 사는 사람을
주일 오후 3시에 하나님은 택시기사의 핸들을 꺾어서
예배당으로 인도하셨다.
▲목숨 걸고 가겠습니다!
4월 중순경 도곡 역에서 캐나다 국기 모양의 단풍나무 배지를 양복 한 깃에 달고
한 손엔 서류 가방을 든 중년신사가 지나가고 있었다.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가 있었던지, 그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배에 올 것을 권면했을 때, 그는 말했다.
“나는 과거에 교회를 다닌 적이 있는데, 옛날에 맘에 상처를 입은 적이 있어서...
어쨌든 집사님 목숨 걸고 가겠습니다!”
그는 조기유학 컨설팅으로 캐나다를 왕래하며 학생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는 정말 약속을 지켜 3부 예배에 왔고, 5월 체육대회 때도 참석했다.
또한 자신의 학부모 중에 교회를 다니고 싶어 하는 신실한 분들이 있다고
전화번호도 알려 주면서, 그를 통해 간접적인 전도도 되어
한 가족 4명 전부가 전도되기도 했다.
특이한 것은 , 캐나다에서 그 분으로부터 국제전화가 노방전도 하는중에 왔다.
9월에 돌아오면 교회에 꼭 출석할 것을 다짐하는 놀라움도 보여서 감사했다.
▲천사의 꿈을 동시에 꾼 모녀
4부 예배에 약속한 분이 오지 않자, 발길이 떨어지질 않아 집에 갈수가 없었다.
하나님께 SOS를 쳤다. ‘한 영혼 보내주세요!’
기도하는 마음으로 주보 일곱 장을 들고, 무조건 교회를 나왔다.
10분이 지났을까?, 현대백화점 쇼핑백을 든 모녀가 걸어가고 있었다.
성령이 인도하사, 두 모녀는 흔쾌히 4부 예배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 모녀가 이렇게 말해서 나는 정말 깜짝 놀랐다.
“집사님, 몇 달 전에 꿈을 꾸었는데, 제가 컴컴한 지하철에 엄마랑 있는데,
한 천사가 나타나서 우릴 밖으로 데리고 갔어요.
너무 환하고 좋았어요. 이게 무슨 꿈이에요?”
중1일인 딸은 꿈 얘기를 새신자실에서 했고, 엄마도 똑같은 꿈을 꾸었다고 해서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를 예배에 인도하도록... 꿈에 미리 보이셨던 것 같았다.
예비해 놓으신 영혼의 만남이었다. 행복감에 오후 내내 젖어 있었다.
SOS에 즉시 응답하시는 멋진 주님!
▲40년 전에 성가대를 했던 오랜 잠수를 깬 자
청년 때 성가대를 했다는... 60대 모 성도를 전도했다.
전도한 그날이 수요일이라, 저녁예배에 오시라고 약속을 하고,
늦게까지 전도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때가 오후 5시경 잠시 누워 있는다는 게 그만 깜박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 보니 저녁 7시 50분! 이크 ⊙*⊙
‘그 사람 저녁예배에 왔을까? 안 왔을 거야...’
한편으론 맘이 불편했다. 내가 약속을 못 지켰으니...
그 후 약 한달 후, 주일 아침 일찍 전화를 걸었고, 흔쾌히 오셔서 예배를 드리셨다.
“사실은 지난번 수요일에 교회에 왔었는데
집사님이 없어서 교회 한바퀴 둘러보고 교회 앞 식당에서 저녁 먹고 갔어요.”
나는 정말 미안했다. 그렇지만 오늘 와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가끔 현관 로비에 서 있으면,
이분이 성경을 손에 들고 본당으로 걸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이 회복의 영을, 40년 만에 그에게 주심에 영광을 드렸다.
▲챙겨주는 게 너무 고마워 새신자카드를 써 준 분
5월 5일 체육대회 때 오셔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신 한 노신사가 계신다.
단순히 옆에서 같이 응원하고 음식을 먹으며 높푸른 창공아래
신선한 공기와 성도들의 활기찬 모습에 매료된 그때,
우리가 관심을 갖고 과자봉지, 떡, 점심, 타월,,, 정성껏 챙겨주는 그 모습에 반해
새신자 카드를 써주신 분이었다.
▲새신자가 소개로 다른 낙심자를 전화로 전도한 경우
본인이 새신자가 되면서, 자기 친구를 소개해줘서
전화로 한 달간 심방하고... 전도된 분이 있다.
처음 두 번은 온다고 했다가 약속을 어기고 못 왔고,
그 후 몇 번은 전화도 받지도 않았다.
잠시 쉼을 가진 뒤, 성령충만을 힘입어 다시 연락을 해서
한 달 만에 주일 저녁 예배에 오게 되었다.
약속시간을 잘못 알아 저녁 예배 한 시간 전에 와서,
자기 자가용 안에서 기다리다 예배를 드린 이 형제를
하나님이 불러주셨다.
나는 그 형제님에게, 아들과 와이프도 함께 두 손 잡고 오라고 권면했다.
그의 마음을 감동시켜 온 가족이 구원받는 역사가 임박함에
또 한번 긴박감에 가슴이 뛴다. 하나님은 인내로써 주님의 일을 행하시게 한다.
▲새신자교육 열심히 받고 신앙생활 착실히 하시는 분
나의 노방전도의 첫 열매인 모 성도님은
감사하게도 주중에는 열심히 직장에 나가시고
주일에는 어김없이 새생명반과 새기쁨반을 이수하시는 신실한 분이다.
이제는 교회 오셔서 예배드리시는 것이 즐겁다고 말씀하신다.
자그마하신 체구지만 퍽이나 따스한 마음을 소유한 분이라 느껴져
하나님을 더욱 빨리 만나게 된 은혜를 입은 분이다.
전도하던 날이 생생히 기억난다.
자전거를 옆에서 몰고 모자를 쓰고 운동하시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전도 대상자의 딸이 대신 교회예배에 온 경우
엄마 핸드폰 번호를 받아 적을 때, 자신의 핸드폰이 고장이 나서 맡겼으니,
딸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셨다.
4부 예배에 아주 여유 있게 일찍 와서는,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내게 전화가 왔다.
누구신가 물었지만 기억이 안 나는 이름이라
나는 의아해 하면서 로비에 나갔다.
약속을 하고 예배당에 온 사람은 엄마가 아닌, 그 분의 딸이었다.
엄마는 바빠서 못 오고, 대신 자기가 왔다는 것이다.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발길을 인도하시는 성령님께 할렐루야를 외쳤다.
▲한국에 온지 한달된 중국교포
아들과 며느리가 상하이에서 사업을 하고 있고
본인은 한국에 관광도 하고 일자리도 얻을 겸하여 오게 되었다고 한다.
자기가 서울에서 교회를 나갔다고 말하면
상하이에 있는 자기 아들이 놀랄 거라는 말을 하면서
자기 아들은, 중국에서 옆에 있는 교회에서 나오는 찬송소리에
핍박을 가하던 자였다고 했다.
자부가 서울에 자주 온다고 하길래
오면 꼭 교회로 인도하여 같이 예배드리도록 할 것을 권면했다.
▲“모닝콜요..!”
“일요일 오후 12시엔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요번 주일 예배는 힘들 것 같아요!”
“그럼 1부 예배가 오전 7시니깐, 예배드리고 약속에 나가세요!”
“우리 엄마가 계실 땐 날 깨워 주어서 잘 일어났는데... 일찍 못 일어나요!”
“그럼 제가 6시 5분전에 모닝콜 해 드릴게요!”
주일 새벽 6시 5분 전, 전화 신호가 5번이 울리자, 모기 같은 목소리가 들렸다.
“모닝콜요. 모닝콜!” 나는 크게 두 번을 외쳤다.
“알았어요!”라는 말을 확인한 후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30분이 지나서 ‘혹시 다시 잠들었으면...’ 하는 생각에
다시 한번 전화를 걸어 “모닝콜!”을 외치고 확인하자,
조금 전 과는 다른 생생한 목소리가 들렸다.
“지금 버스 안에 있어요. 교회 가는 중이예요!”
성령님께서 잠을 깨우고, 주일 첫 예배를 드릴수 있게 도우심에
크게 감사와 영광을 드렸다.
예배 후, 수학강사라는 새신자는 애찬관에서 제공되는 맛있는 아침을 들면서,
자신의 얘기를 했다.
그리고 좋은 사람 중매를 원한다는 기도제목도 내놓았다.
더불어 이메일로 사진이 붙은 이 형제의 이력서를 받았는데,
하나님은 착실한 이 형제의 그 소원에 분명히 응답이 있으리라 확신한다.
귀한 영혼 하나님이 인도해 주심에 감사한 기쁨이 충만한 주일 오전이었다.
▲전도팀을 돕는 사람들
전도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성도들은
전도팀을 위한 특별 찬조도 하고 있어서
서로가 협력하는 선교구로 부상하고 있는 중이다.
하나님이 전도의 문을 열어 주시기를 항상 간구하면서,
내면의 상처와 아픔을 지닌 많은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하고,
그들이 구원함을 받는 귀한 역사가 날마다 때마다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전도를 통해 내 영혼에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면서
아직도 들판에 추수할 것은 많은데 추수할 일꾼이 부족하다는 것을 실감한다.
18교구 전도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목사님, 전도사님과
전도의 동역자들 이선의 집사, 김택봉 집사, 지승희 집사, 이영희 권사, 신영숙 집사
와 함께 성령의 기름 부어 주사, 전도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하소서.
▲관련글 : 전도의 '미인대칭'의 원리 (미소짓고, 인사하고, 칭찬하며 대화하면.., 마음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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