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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9 중보기도자 사무엘

LNCK 2008. 7. 10. 12:33
 

◈중보기도자 사무엘      삼상7:7~17                          인터넷설교 녹취


   

구약성경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책’인데,

사무엘상 7장에서, 장차 오실 그리스도는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백성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중보기도자’의 모습으로 예표되고 있다.


그러므로 먼저 사무엘의 중보기도를 살펴보고,

그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기도를 살펴보고,

우리 역시 그런 <중보기도자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1. 사무엘의 중보기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주께 기도하리라  삼상7:5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도로 너희를 가르칠 것인즉... 삼상12:23


그는 중보기도하는 것을 약속했고, 중보기도가 자기 중요한 사명인 줄 자각했다.

흔히 말씀 전하는 것만 자기 사명인 줄 아는데,

백성들을 위해서 중보기도하는 것이 자기 사명인줄 심각하게 자각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7:8


백성들은 사무엘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성도들은 주의 종에게 기도요청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백성들은 특히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라고 부탁했는데,

사실 사무엘이 영적지도자로 지냈던 기간 동안에는

블레셋은 이스라엘을 침략하지 못했다.

단 한 번 침략한 것도 대패하고 달아났다. 7:12, 에벤에셀


사무엘의 중보기도의 능력이 그만큼 위대했고,

그가 지도자로 지낸 기간 평생 중보기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을 한 마리 가져다가 주께 온전한 번제물로 바치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달라고 주께 부르짖으니, 주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 주셨다. 7:9


그는 여느 다른 사사들처럼, 칼을 잡거나 군대를 동원해서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다.

(삼상15:33, 아각을 죽인 것 제외)

거의 기도로써 ‘다스리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2. 그리스도의 중보기도

사무엘 선지자가 그리스도를 예표한다고 볼 때,

그리스도 역시, 사무엘처럼 자기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시기를 쉬지 않으신다.


주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죽으시는 순간에도

우리를 위해 중보기도 하셨으며,

승천하셔서 지금 하늘의 보좌 우편에서도

우리를 위해 중보기도하고 계신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오른편에 계시며, 우리를 위하여 대신 간구하여 주신다.  롬8:34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히7:25


요한복음 17장, ‘예수님의 기도’ 장에도 ‘저희가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등

우리를 위해 대언하시는 예수님의 기도가 잘 나타나 있다.


또한 예수님은 베드로를 위해서도 기도하셨다.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눅22:32

 

사무엘이 사사요, 선지자로 이스라엘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동안

온 이스라엘은 태평했다. 놀라운 일이다.

나라가 어지러울 때, 성도는 기도 게을리 하는 죄를 항상 회개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오늘도 주님이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시고, 중보기도 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 안에서 평안, 기쁨, 사랑, 행복을 누리고 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참고로, 성령님도 우리를 위해 중보기도 하신다.  롬8:26



▶3. 우리들의 중보기도

혹자는 아래 구절에 의거,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중보기도를 드릴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이라고 주장한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딤전2:5


일면 맞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예수를 본받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예수 이름으로’ (그 권세를 빌려서) 기도하기 때문에,

성도도 얼마든지 ‘중보기도’ 할 수 있다. 해야 한다.


하나님은 오늘도 중보기도자를 눈여겨 찾고 계신다.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 하시고 겔9:4


모세는, 사무엘처럼, 훌륭한 중보기도자였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저희를 멸하리라 하셨으나 그 택하신 모세가

그 결렬된 중에서 그 앞에 서서 그 노를 돌이켜 멸하시지 않게 하였도다. 시편 106:23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겔22:30


▶마치는 말

사무엘 한 사람의 중보기도로, 이스라엘 나라가 태평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정말 하나님은 ‘그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셨던 모양이다. 삼상3:19


즉, 가정에 기도하는 한 사람만 있으면... 가정이 태평하고,

공동체에 기도하는 한 사람만 있어도... 공동체가 평안하고,

나라에 제대로 기도하는 몇몇 사람들이 있을 때... 나라가 갈 길을 잃지 않았다.


특히 오늘날,

촛불 들고 나가는 사람들이 있고, 교회에 모여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대조를 보여주고 있다.  <인터넷 설교 중 부분 녹취, *구약에 계시된 그리스도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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