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천 번 도전 끝에 성공한 사람 요5:1~13 인터넷설교 정리
◐1. ‘5천전 5천1팔기’ (7전8기에 빗대어)
▶이 본문을 연구한 한 신학자는, 본문의 주인공이 기다린 38년 동안에
물이 동하는 ‘소동’이 약 5천 번 정도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물이 5천 번이나 동한 것은 아니지만,
어떤 사람이 '물이 동한다'는 헛소문을 퍼뜨리거나,
지나가나 돌을 던져서 첨벙거리는 소리만 내어도
그것이 물이 동하는 소리인줄로 착각하고
사람들이 연못으로 뛰어들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38년 된 이 환자는 거기에 38년 간 기다리면서
진짜 물이 동하거나, 물이 동하는 헛소동을 합해서 5천 번을 겪었을 것입니다.
그는 5천 번이나.. 물이 동한다는 소리를 들었고
5천 번이나.. 병든 몸을 이끌고 힘을 다해서 물로 달려갔을 것이고
그러나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5천 번을 실패하였습니다.
사자성어에 칠전팔기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그런데 이 환자는 38년 동안에 5천 번을 시도하고 5천 번을 실패했는데도
아직도 꿈을 버리지 못하고, 거기에서 물이 동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는 결코, 결코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5001번째를 기다리다가
예수님을 만났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고 치료를 받아서 기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렇게 결코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을 통하여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왔습니다.
▶여러분, 금년에 많은 결심을 하셨죠?
많은 분들은 건강을 위해서 금년에는 무언가 하겠다고 결심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술, 담배를 끊겠다는 결심을 하신 분들도 있을 것이고,
가정의 제사장으로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겠다는 결심을 하신 분들도 있을 것이고,
직장의 제사장으로서 직장을 축복의 직장을 만들겠다는 결심을 하신 분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성경읽기, 기도하기, 새벽기도 드리기, 전도하기, 교회를 봉사하기 등의 계획을
세우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무엇을 하겠다고 작정하고
자기 개인의 경건생활을 위해서 어떤 마음의 작정을 세우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5천 번을 실패하셨더라도, 5천1번째를 향해 다시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베데스다 연못가의 38년된 병자 같은 끈기와 열심을 달라고
오늘 조용히 기도해 보십시오!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기도 안 할 것입니다.
그런데 당신이 그렇게 기도드리면,
하나님이 특이하고 기이하게 여기셔서
그 기도를 들어주실 것입니다.
◐2. “네가 낫고자 하느냐?”
▶예수님은 먼저 그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왜 이런 질문을 먼저 하였을까요?
그것은 꺼져가는 소망의 불을 다시 일으키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경험하실 것입니다만,
사람들은 한 번 결심을 하고 실행에 옮기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가 한 번 실패하면 다시 시작합니다.
그러나 여러 번 실패를 거듭하다보면.. 좌절하게 됩니다.
‘아! 나는 이렇게 나약한 존재구나! 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구나!
나 같이 의지가 약한 놈이 무얼 하려고 하는 것은 사치에 불과해!
이제 포기해야지!’ 하며 자기 마음을 닫아버립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계획은 끝나버리고 맙니다.
▶귀신 들린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내는 축사의 사역에서도
귀신 들린 사람의 의지는 꼭 필요합니다.
귀신 들린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낼 때에 꼭 필요한 과정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축사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축사하기 전에 귀신 들린 사람에게 의지를 가지게 하는 것입니다.
귀신 들린 사람은 귀신에서 해방되기를 원하면서도, 두려워합니다.
그렇게 하면, 자기가 꼭 죽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런 죽음의 공포를 이기고서라도,
그는 반드시 자기의 의지를 나타내야 합니다. “귀신아, 내게서 떠나가라!”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그게 쉽지 않으니까
‘귀신아, 그냥 내게 머물러 있어요. 괜한 평지풍파 일으키지 말아줘요!’
하며 벌벌 떱니다.
오직 성령이 임할 때, 그가 귀신에 대해 담대해 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울증을 치료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하여
상담을 하고 기도하는 것만으로는 우울증을 치료할 수 없습니다.
먼저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하는 것입니다.
‘나는 우울증에서 해방되고 싶다. 나는 우울증에서 치료받고 싶다.’
하는 분명한 마음을 먼저 가지게 하는 것입니다.
사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우울증에 머물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울증 환자라고.. 자기의 책임을 모면할 수 있고
우울증의 공격이 너무 아파서.. 대항하고 싶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우울증을 물리치고자 하는 결심이, 꼭 먼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네가 낫고자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너는 이제까지 실패하고, 실패하고 또 실패해 온 것은 내가 안다.
그러나 여기서 좌절하지 말라.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
다시 한 번 해보지 않겠느냐?”고 물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금년에 좌절하고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실패하고, 또 실패하고 나면 의지가 약하여 지고 사람들 보기에도 창피스럽고
자신도 이제 더 이상 힘이 없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에 우리 예수님은 여러분들을 찾아오셔서 물으실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더 해보지 않겠느냐?”
여러분, 예수님은 여러분들이 다시 시작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여러분들이 다시 일어서기를 원하십니다. 실패가 끝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넘어진 자도 다시 일으켜 세우시고 새 일을 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다시 시작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입니다.
▶빌 센즈의 이야기
빌 센즈는 “나의 그림자는 빨리 달린다” 는 신앙간증집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아름다운 신앙으로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달하는 데에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그는 편안한 임종을 맞이한 사람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의 전도의 무기는 납작하게 주저앉은 코였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전도할 때마다 자기의 주저앉은 코를 보이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 코를 보십시오. 나는 센퀸톤 형무소에 들어갈 때에
선도 불가의 빨간 딱지를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나는 간수들에게 대어들고 싸우다가 얻어맞아서 코가 이렇게 주저앉은 것입니다.
그런 나에게 예수님께서 찾아와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새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그가 세퀸톤 형무소에 수감될 때에 법원은 그에게
‘선도 불능의 사기꾼, 가출옥 부적격자’로 판정했습니다.
그런데 그 형무소 소장인 머피는 그를 찾아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선도 불능의 악질로 판정을 받았으나
나는 당신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새 사람으로 변화시킬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빌 센즈는 비웃으면서 자기 같은 자에게는
예수가 찾아오지도 않을 것이고 찾아와도 울며 돌아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세퀸톤 형무소 소장인 머피는 직원들을 모아놓고
자기는 빌 센즈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여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간수 가운데 한 사람이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표범은 결코 그 반점을 바꿀 수 없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머피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표범은 결코 그 반점을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형무소에는 표범이 한 마리도 없습니다. 사람들만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의 믿음대로 빌 센즈는 예수님을 만나고 말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아무도 자기를, 타인을 포기하지 맙시다!
................... 더 읽으실 분 .......................
▶베데스다는 히브리말, 베트와 헤스타의 합성어입니다.
베트는 집, 헤스타는 은혜, 자비라는 뜻입니다.
합치면 베데스다는 은혜의 집, 또는 자비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베데스다는 간헐천 온천입니다. 항상 온천물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확 솟아나오는 온천입니다. 오늘날 세계 각국에도 이런 온천이 많습니다.
‘온천’으로 추정하는 것은, 간헐천은 대부분이 온천이거니와
병자들이 그 주변에 모여 있었다는 사실을 보더라도... 온천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온천물이 솟아나오는 바로 그때에 제일 먼저 물에 들어간 사람은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나음을 입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과 유대의 병자들이 이곳으로 몰려들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거기에 그늘집 5개를 지어서 병자들이 머물 수 있게 하였습니다.
병자들은 거기에서 쉬면서도 항상 눈과 귀는 베데스다 못을 향하여 있었습니다.
언제 어느 시에 물이 동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물이 동하는 조짐이 있으면 사람들은 일제히 물로 달려갑니다.
그러나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만이 먼저 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마 연못의 크기도 어쩌면 1인용이었을 것입니다.
▶“결코 포기하지 마시오. 결코, 결코!”
▶스페인의 귀족이며 명문 대학의 교수였던 라몬 럴은
자신의 유망한 장래를 포기하고, 모슬렘들을 전도하기 위해서 투신했습니다.
그 당시에 모슬렘들이 아프리카를 거쳐 지중해를 건너 스페인을 침공했습니다.
스페인은 모슬렘들에게 짓밟힘을 당했습니다.
스페인 사람들은 자기들을 침공한 모슬렘 교도들을 미워하고 원한을 가졌으나
라몬 럴은, 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멸망하여
지옥에 갈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는 모슬렘 교도들에게 전도하여 예수님의 구원을 얻게 하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는 모슬렘 교도들의 마을로 찾아가서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그는 두 번이나 거기에서 추방을 당하였습니다.
그래도 다시 들어가서 전도하였습니다. 또 추방을 당했습니다.
그래도 다시 들어갔습니다. 그는 잡혀서 감옥에 감금당했습니다.
그래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노인이 될 때까지 모슬렘 교도를 복음화 하는 일을 쉬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그는 성벽으로 끌려가 돌에 맞아 순교 당했습니다.
그는 순교 당하면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살아 있으나 죽은 것이요,
그리스도로 인하여 사는 사람은 결코 죽지 않는다. 오직 예수님!”
이런 사람들 때문에 기독교의 복음은 온 세계에 전파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들에게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된 것입니다.
우리들이 구원을 받은 것은, 이렇게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열매입니다.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장애인 루즈벨트
여러분 20세기 영웅 가운데 한 사람인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을 아시지요?
그는 미국 역사상 유일하게 4선 대통령이며 제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끈 주역입니다.
그는 39세까지 출세의 가도를 달렸습니다. 좋은 대학을 졸업하고 변호사,
뉴욕 주 상원의원, 해군차관보, 그리고 38세에는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39세 되었을 때에 어린이에게만 걸린다는 소아마비에 걸렸습니다.
그는 쓰러져서 자기의 힘으로는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그를 지지하던 사람들이 실망했습니다. 그는 이제 끝이 난 것입니다.
이제 그의 앞길에는 어둠만이 있다고 사람들은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루즈벨트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하나님은 아직도 자기를 사랑하시고
자기에게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웜 스프링스에 재활센터를 만들고
거기에서 피나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스스로 일어설 수 있을 때에 다시 시작하겠다.”
그는 7년간의 포기하지 않는 노력으로 자기 힘으로 일어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장애인이지만 그는 다시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와 함께 하였습니다.
그는 20세기 영웅들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기적을 보았습니다.
<06.01.20. 인터넷설교 스크랩. 정리 [주제별 분류] 복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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