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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와 믿음의 힘

LNCK 2008. 11. 10. 20:59

 

◈격려와 믿음의 힘           히11:1                 인터넷설교 발췌

 

 

▲칭찬 받은 사람이 더 잘합니다.

‘격려의 힘’을 연구하기 위하여 이런 실험을 했습니다.

 

피실험자 성인들에게 동일한 10개의 문제를 주고 그 문제를 풀게 했습니다.

그들은 문제를 푼 다음에 해답을 제출하였습니다.

그런데 절반 사람들은 일곱 개를 맞추었다면서 칭찬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절반은 일곱 개를 틀렸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틀렸다는 결과를 받은 사람들은, 성적이 좋지 않다는 핀잔까지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거짓 결과였습니다. 

 

그 후 그들 두 그룹은, 실험을 위해, 새로운 10개의 문제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정직하게 채점을 했습니다.

 

칭찬을 받았던 사람들은.. 두 번째 받은 문제들에서도 아주 좋은 결과를 내었습니다.

그러나 핀잔을 들은 그룹에서는.. 나쁜 결과를 내었습니다.

 

이 실험은, 사람들이 받는 칭찬/핀잔 때문에

문제를 푸는 데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을 보여줍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빅톨 프랭클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만약 사람들이 각자 꿈꾸고 있는 그런 인물로 대우해 주고,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면... 그들은 자기가 꿈 꾼 인물들이 될 것이다.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평가하고 비판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그들을 더 나쁘게 만드는 것이다.

 

만약 자기가 꿈꾸고 있는 그런 사람이 이미 된 것처럼.. 사람들을 대해 준다면,

우리는 그들을 돕는 것이 된다.”

 

    김박사라고 불러 주면, 그가 나중에 김박사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입니다.

    ※관련글 : 꿈대로 불러주기

 

    물론 기독교의 본질은 becoming/doing보다는 being(내면, 인격)을 더 중요시합니다만,

    그렇다고 becoming(성취)을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에 근거해서 사람 보기

사람들은 사실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을 보고 평가할 때에도,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고

사실을 파악하고,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비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빅톨 프랭클은,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평가하고 비판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그들을 더 나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이 꿈꾸고 있는 그런 사람으로 대우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면,

그들은 그들이 꿈꾸는 사람이 된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사실에 근거하여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그들의 꿈을 믿고, 거기에 근거해서 사람들을 평가하고 칭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믿음에 근거한 사람보기입니다.

 

 

◑과학의 눈, 신앙의 눈

  

여러분, 과학과 사실의 차이를 아시지요?

과학은 사실에 근거하여 평가하고 결론을 내립니다.

그러나 신앙은 믿음에 근거하여 평가하고 결론을 내립니다.

과학은 사실에 근거하여 자료를 수집합니다. 사실이 아닌 것은 철저히 배제합니다.

 

우리는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습성이 배었습니다.

사실이냐/아니냐를 아주 중시합니다.

사람을 평가하면서도 과학적으로 자료를 수집합니다.

 

수집할 수 있는 자료를 모두 모은 후에 거기에 근거하여

실력이 있다든지/없다든지, 능력이 있다든지/없다든지,

가능성이 있다든지/없다든지 평가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과학적으로 판단하는 과학도들이 아닙니다.

우리들은 과학을 무시하지 않지만, 다른 근거에서 사람들을 보고 평가합니다.

우리들은 신앙인들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평가하고 결론을 내립니다.

 

▲말씀에 근거해서 자기를 본 예레미야

몇 사람들의 예를 들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구약성경의 대 선지자들 가운데 한 사람인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부름을 받았을 때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 알지 못하나이다. 렘1:6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을 때에

처음에는 자기를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자기는 아이 같이 어리고 말을 할 줄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의 선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만일 예레미야가 과학적으로만 자기를 보고 평가하고 결론을 내렸다면

그는 결코 대 선지자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 왔습니다.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후에 예레미야는 더 이상 과학적으로 자기를 보지 않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에 근거하여 자기를 보고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였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대 선지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는 과학자가 아니라 신앙인이었습니다.

 

대 사사 기드온은 오브라의 타작마당에서 미디안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포도주 틀에서 몰래 밀을 타작하고 있었습니다.

 

이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났습니다.

큰 용사여. 여호와가 너와 함께 계시도다...

너는 이 네 힘을 의지하고 가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삿6:12,14

 

이 말을 들은 기드온은 즉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주여, 무엇으로 구원 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이다.

 

기드온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처음에는 과학적으로 자기를 평가하고, 그래서 자기는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기드온에게 하나님은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여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 치듯 하리라.  삿6:16 

 

그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받은 후에

그 말씀에 근거하여 믿음을 가지고 힘을 다하여 미디안을 대항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대 사사가 되었습니다.

 

▲등 뒤에 하나님이 계심을 믿었던 트루먼  

여러분, 미국의 대통령 가운데 트루먼 대통령을 아시지요?

그에게 이런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트루먼 대통령이 은퇴 후 어느 날 트루먼 기념 도서관에 들렀습니다.

마침 동네 초등학교 학생들이 와 있다가 노인 대통령을 발견하고 모여들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우리들 나이 때 인기도 있고 공부도 잘해서 반장도 하셨겠죠?”

 

트루먼 대통령은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정반대였다네. 나는 어려서부터 눈이 몹시 나빠 안경이 없으면 맹인과 같았고,

재주도 없고, 공부도 별로 잘하지 못했으며, 겁쟁이였단다.”

 

아이들이 놀라며 다시 물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대통령까지 되셨어요?”

 

대통령은 차분한 음성으로 아이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도와주시고

내가 힘겨워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나에게 힘을 주신다는 성경말씀을 믿었기 때문이지.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믿었어. 하나님이 내 등 뒤에 계시니까...”

노 대통령은 이렇게 말하면서, 아무도 없는 자기 등 뒤를 가리켰습니다.

 

▲신앙의 눈을 가지셨습니까?

그렇습니다. 신앙은 ‘내가 어떤 사람이냐? 내가 얼마나 큰 능력이 있느냐?’

고 묻지 않습니다.

그 사람을 평가하면서도 ‘그 사람이 어떤 학위, 능력, 영성, 성격, 외모,

자랑거리들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을 묻지 않습니다.

 

신앙은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시느냐?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느냐?

그가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느냐?’고 묻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과학적인 눈으로 자기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와 함께 하시는 그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근거하여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하나님의 기적을 볼 것입니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대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히11:1 

아직은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대로 이루실 것을 믿고

이미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진 것처럼 그것을 바라보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사는 것이 믿음입니다.(후략) <2006년 인터넷설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