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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LNCK 2008. 11. 19. 22:00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슥4:1~10       인터넷설교 스크랩

 

 

환상이 보여준 「순금 등대」는 무엇을 상징합니까?

<구원의 복음을 증거하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상징합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이는 <교회>, 곧 <예수 그리스도의 공동체>를 가리킵니다.

 

「순금 등대의 등불이 항상 타오르고 있는 것」은

교회, 곧 ‘하나님의 백성이 온 세상을 비추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등대 위의 주발에 공급되는 기름은 감람유인데 ‘성령의 기름’이었습니다.

이는 교회를 통해 세상을 밝히는 힘은

세상의 지식이나 권세나 재물과 같은 세속적인 것들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오는 특별한 기름, 곧 ‘성령님’이심을 말해줍니다.

 

▲그런데 그 금 기름은 등대 곁에 있는 두 감람나무가 공급하고 있었습니다.

「두 감람나무」는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총독 스룹바벨>을 상징하는데,

궁극적으로는 <오실 메시야>를 예표합니다.

메시야는 완전한 대제사장, 왕, 선지자로서

‘교회가 복음의 등불을 밝히도록 성령님의 기름을 공급하시는 원천’이 되십니다.

 

두 감람나무가 등대에 금 기름을 계속 부어 주고 있는 것은,

예수님께서 그의 세우신 교회에 성령님을 끊임없이 공급해주시는 것을 보여줍니다.

 

스가랴가 천사에게 물었습니다.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천사가 말했습니다.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스가랴가 대답했습니다.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이때 천사가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슥4:6

 

이 말씀은 스룹바벨의 성전 건축이

인간의 힘이나 재물이나 세상에 있는 그 어떤 능력으로 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신, 곧 <성령님의 역사>로 된다는 말씀입니다.

 

◑1. 교회 역사에 나타난 성령님의 활동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는 것>은 인간의 힘이나 세상의 능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신>입니다.

 

하나님은 순금 등대 환상을 통하여 스룹바벨과 같은 사역자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격려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신으로 반드시 성전 재건을 완성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현실을 볼 때 성전 재건은 이제 끝난 것 같습니다.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불가능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신을 통하여

성전 재건의 역사를 반드시 완성하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오늘날의 성전 재건은 무엇입니까?

<구원의 역사, 곧 복음을 통한 생명의 역사를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공동체, 곧 교회가 어떻게 탄생되었습니까?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예수님의 지상 명령에 순종하여

다락방에 모여 회개하며 합심하여 간절히 기도하던 제자들에게

오순절 날 휘몰아치는 강한 바람과 불의 혀 같이 임한

<성령님의 역사>를 통하여 탄생되었습니다..

 

▲1. 갓난아기 같은 교회가 늑대들 틈 속에서 이기고 살아남은 이유는?

1세기 당시 갓난 교회는 너무나 연약해 보였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세상은 매우 강해 보였습니다.

그들은 어린 교회를 무자비하게 박해함으로써

이 지상에서 그리스도의 교회를 없애버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나아가 바리새주의, 세속적인 사두개주의,

배타적이고 황제 숭배를 강요한 로마의 정권, 인본주의적인 헬라주의는

어린 교회를 삼켜버릴 듯 득실거리는 늑대들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모든 대적들을 제압하였고, 로마도 정복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습니까?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2. 로마 제국 멸망 후에도 기독교가 살아남은 이유

많은 사람들은 로마 제국이 패망할 때,

그리고 그 후 호전적인 야만인/회교도들의 군대가 유럽을 휩쓸었을 때,

교회의 종말이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언뜻 보기에 교회는 없어질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대적들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그 생명력을 유지하며 자라났고,

결국은 유럽에서 기독교 문명을 창출해 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겠습니까?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3. 계몽주의 시대에도 살아남은 기독교

18~19세기에 자연과학과 인본주의적 철학 등 많은 적들이

초자연주의와 예수님의 신성을 부정하였고, 기독교와 교회를 말살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이 시대에 교회는 대 부흥운동을 통하여 전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겠습니까?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4. 공산주의를 극복한 기독교

구 소련시절 공산주의자들은 교회를 부수고 교회의 문을 닫았습니다.

성경을 불태우고 성직자들을 고문하고 죽였습니다.

중국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났고, 분단 이후 북한에서도 동일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마음에 심겨진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서 싹이 나고 열매를 맺었습니다.

교회의 건물들은 파괴되었으나, 그리스도의 교회는 죽지 않았고

가정집/감옥/지하 교회에서 사람들의 입을 통하여 복음은 전파되고 전수되었습니다.

 

성도들의 기도는 끊어지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었겠습니까?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5. 토마스 선교사가 순교할 수 있었던 힘은?

한국 땅에 처음 복음을 들고 들어온 로버트 토마스 선교사는

한국 땅에 첫 발을 내디딘 바로 그 날, 순교의 죽음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1866년, 그가 타고 대동강으로 들어온 미국 상선 제너럴셔먼호가 불에 타고

모든 사람이 죽임을 당할 때,

토마스 선교사는 양손과 팔에 몇 권의 책을 들고

대동강 물에서 허우적거리며 뭍으로 나오다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토마스 선교사는 자기를 죽이는 바로 그 한국 사람들에게 그 책을 전해주었습니다.

이것이 한국 땅에 성경이 처음 들어온 경로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었겠습니까?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6. 러일전쟁, 일제강점, 한국전쟁을 거치면서도 살아남은 이유는?

1885년 부활절 아침,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인천항에 도착함으로써

한국 교회가 탄생하였습니다.

1905년 러일전쟁의 발발로 이 땅은 일본군에 의해 강점되었습니다.

 

그런데 1907년 평양 장대현 교회에 외국 선교사들과 한국 성도들이 모여

부르짖어 회개하며 기도할 때,

성령님의 강한 임재가 있어 전국을 달군 대부흥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교회는 일제 36년간의 무자비한 핍박과,

한국 전쟁과, 공산주의자들을 통한 모진 박해 속에서 꿋꿋하게 자라났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었겠습니까?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7. 120년 만에 부흥의 역사를 꽃피운 한국 기독교

그리고 교회 역사가 120년 밖에 되지 않고

지도상에서 쉽게 찾기도 힘든 작은 나라 대한민국,

그나마도 38선을 경계로 두 동강이 난 이 땅이

오늘날 세계 2대 선교사 파송국이 되었습니다.

인구대비 및 연간 파송 수는 세계 1위입니다.

 

축제교회도 여기에 한 몫을 톡톡히 감당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습니까?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8. 지역교회 설립/성장도 성령의 역사

1987년도 한 피아노 학원을 빌려서 시작한 축제교회가

수많은 사역자들과 선교사들을 배출하고,

지금도 말씀 중심의 바른 교회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불같은 시련들이 있었지만 생명의 역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습니까?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9. 오늘날 다시 늑대들 소굴에 던져진 것 같은 교회... 그러나 승리를 믿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는 포스트모더니즘 사조가 온 세상을 휩쓸고 있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절대 진리를 부정하고 모든 것을 상대화시키며 혼합시키는

용광로와 같은 말세적 사조입니다.

 

여기에 자본주의 사회나 공산주의 사회나 한결같이

물질 신을 숭배하는 맘몬이즘이 지배하고,

소돔과 고모라 시대를 능가하는 성적 타락이 지구촌을 덮고 있습니다.

민족주의와 토착종교의 발흥은 더욱 기독교 복음을 배척합니다.

 

세속주의와 물질 숭배와 쾌락 사랑이 서구 사회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교회의 역동성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사탄은 오늘날의 땅 끝인 공산권, 힌두권, 무슬림 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 상황을 바라볼 때,

그리스도의 교회는 다시금 늑대들 가운에 있는 한 마리 양과 같이 비쳐집니다.

 

선교사들의 사역은 너무나 미약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습니다.

그리스도의 교회가 마침내 하늘과 땅의 모든 악한 세력들을 정복하고

승리할 것을 믿습니다.

북한과 중국과 무슬림 세계가 복음으로 변화될 것을 믿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합니까?

만군의 여호와께서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2. <하나님의 종들>은 오직 <성령님>을 의지하여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순금 등대 환상을 통하여 낙담하고 있는 스룹바벨을 일깨우셨습니다.

 

‘스룹바벨아.. 너는 능력이 많은 지도자 이지만,

너 자신의 성실이나 열정.. 사람이나 물질이나 세상 권세를 의지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스룹바벨아.. 네가 의지해야 할 것은 오직 성령님뿐이시다...’

 

성전 재건의 역사, 곧 <복음 역사는 인간의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재물의 힘, 지식의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세상 권력의 능으로 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신으로만 됩니다. 우리도 이 말씀을 심령에 붙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성령님의 도우심이 아니고서는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빛을 비출 수도 없으며,

또한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도록 도울 수가 없습니다.>

 

▲1. 요셉이 하나님의 신에 감동되었을 때, 그는 바로의 꿈을 해몽할 수 있었고,

애굽의 총리가 되어 하나님의 이름을 애굽 온 땅에 증거 하는

위대한 종으로 크게 쓰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 사울이 하나님의 신에 크게 감동되었을 때

동족을 치러온 암몬 군대를 향한 거룩한 분노에 사로잡혀

한 겨리 소를 취하여 번제를 드린 후, 블레셋을 물리치고

백성들의 목자로 세움을 입을 수 있었습니다. 삼상11:1~7.

 

그러나 이런 그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하나님의 신이 떠났을 때,

쓸모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3. 여호와의 신이 임하였을 때 겁이 많던 평범한 농부 기드온

자기 민족을 원수들에게서 구원해내는 목자로 쓰임 받았습니다. 삿6~7장

 

구약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께 쓰임 받은 그 많은 하나님의 종들은

한결같이 여호와의 신에 감동된 자들, 곧 성령님의 충만을 받은 자들이었습니다.

 

▲4. 예수님의 공생애는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기도하실 때,

하늘로부터 비둘기처럼 강림하여 머무신 성령님의 임재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성령님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오셨고,

성령님에게 이끌리시며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성령님의 충만을 입어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복음 사역을 섬기실 때 성령님의 충만을 필요로 하셨다면,

한낱 보통 사람들인 우리들은 얼마나 성령님의 충만을 받아야

복음 사역을 제대로 섬길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은 승천하실 때에 제자들에게 세 가지 분부를 하셨습니다.

첫째는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요,

둘째는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셋째는 “성령님의 충만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을 가리켜 ‘성령행전’이라고 말하는 것은

사도들의 행전이 오직 사도들을 통하여 일어난

성령님의 역사들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5.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했던 사도 베드로

성령님의 충만을 받았을 때, 권능을 가진 복음 전도자가 되었고,

로마까지 나아가 복음을 전하다가

거룩한 순교의 죽음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위대한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사도들이 종교지도자들에게 붙들려 감옥에 갇혔을 때,

온 교회는 한 곳에 모여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때 온 무리가 다 성령님의 충만을 받고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전하였고,

교회는 더욱더 확장되고 부흥되었습니다.

 

▲6. 성령님의 충만을 받은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우편에 서신 예수님을 보았으며,

자기를 돌로 치는 자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시도록 기도하였습니다.

 

▲7.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며 교회를 잔멸하겠다고 날뛰던 사울

온 아시아와 유럽에 복음을 전하여 수많은 영혼들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는

사도 바울이 된 것은, 그가 성령님의 충만을 받음으로 가능한 역사였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신이 우리의 영의 눈을 띄워

하나님의 말씀의 비밀을 깨달아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신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회개케 하며,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신이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깨닫게 하십니다.

 

 

◑3. 난관을 이기게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

 

큰 산을 평지로 만드시는 성령님의 역사   4: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4:7

 

(스룹바벨과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원수들’,

(지난날의 성전 건축의 실패로 백성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패배 의식’

(바닥이 난 막대한) ‘재원의 문제’등..

 

이 모두가 큰 산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것들이 하나님이 세우신 종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할렐루야..

 

선교사로 헌신하려고 할 때, 언어 정복, 물질 자립, 제자 양성,

(현지인 리더십 세우기), 자녀 교육 등.. 이 모든 것들은 큰 산과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세우신 종들 앞에서 이 산들은 모두 < 평지>가 됩니다.

하나님의 신에 붙잡힌 종들 앞에서는 모두 <평지>가 됩니다. 우리 함께 외쳐봅시다.

 

“재정의 산아, 네가 무엇이냐?

회교 세력의 산아, 네가 무엇이냐?

언어의 산아, 네가 무엇이냐?

우리 하나님 안에서 선교사로 헌신하는 우리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시작한 일을 마치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   4:9

 

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의 지대를 놓았은 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슥4:9

 

하나님은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세우신 종들을 통하여 성전 건축의 대 역사를

반드시 완성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않으며 능으로 되지 않으나, 오직 하나님의 신으로 됩니다.

 

▲성령님의 역사는.. 작은 일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성전 재건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스룹바벨 성전이 지니는 구속사적 의미를 간과한 채 외형만 보고

“작은 일의 날”이라고 무시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마저도 이전에 세워졌던 솔로몬의 성전에 비해

훨씬 초라한 스룹바벨 성전을 보고 실망이 컸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은 외형적으로 초라해 보인다고 멸시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기대하라고 하십니다.

 

“이 일곱”은 등대를 가리키나, ‘세상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눈’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대적자들에 비해 약하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약한 자를 들어 강하게 쓰시기 때문입니다.

 

복음 전파도 처음에는 미약해 보이지만 나중에는 엄청난 결실로 나타날 것입니다.

본문에서 스룹바벨의 손에 있는 ‘다림줄’은 ‘구별된 돌’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성전 재건이 완성되고 스룹바벨이 마지막 돌을 놓는 것을 말합니다.

 

실제로 많은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성전 건축을 허락했던 고레스 왕의 조서가

발견되어.. 건축을 반대하던 총독들까지도 공사를 후원하게 되었고,

성전 재건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의 신은 때가 되자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인류의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고,

그의 십자가 대속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하여 완전한 성전 건축을 완성하셨습니다.

 

 

◑4. 어떤 사람에게 하나님의 신이 충만하게 임하십니까?

 

▲1. 자기를 비우고 가난한 심령으로 간절히 구하는 자에게 임하십니다..

예수님은 눅11:13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나님의 신은 자기를 비우고 가난한 심령으로 간절히 구하는 자들 속에 오십니다.

 

▲2. 하나님의 신에 대한 목마름이 있는 자에게 임하십니다.

요7:37,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신에 대한 목마름이 있는 자에게 하나님의 신을 충만케 하십니다.

 

▲3.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상한 심정을 가진 자에게 임하십니다.

예레미야애가 5:49~50절은 말합니다.

내 눈의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쉬지 아니함이여,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 돌아보시기를 기다리는도다..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상한 심정을 가진 자에게 하나님의 신을 충만케 하십니다.

 

▲4. 자기 죄를 회개하여 깨끗케 된 심령에게 임하십니다.

행2:38절은 말합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

자기 죄를 회개하여 깨끗케 된 심령에 하나님의 신을 충만케 하십니다.

 

▲5.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주야로 묵상하는 자에게 임하십니다..

요6:63절에서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주야로 묵상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신을 충만케 하십니다.

 

▲마치는 말

우리는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신이 우리 각 사람을 통하여

세계 각처에서 시작하신 복음의 역사를 완성하시리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힘으로도 안 되고, 우리의 능으로도 안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신으로는 반드시 됩니다.

하나님의 신으로 충만을 받고, 하나님의 신에게 붙잡힌 바 되어야 합니다.

 

우리 각 사람이 모든 짐들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읍시다.

깊은 기도 가운데 모든 죄를 회개하고,

마음을 깨끗케 하여 하나님의 신으로 충만함을 받읍시다.

우리 각 사람이 지고 있는 마음의 짐과 어려움들을 하나님께 토로하고,

또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가운데 하나님의 신으로 충만함을 받읍시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아멘..

 

<08.11.02. 인터넷설교 스크랩  *원제목 : 오직 나의 신神으로          [주제별 분류] 성령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