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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로 돌아가면 삽니다 1672

LNCK 2009. 1. 2. 10:06
 

◈아버지께로 돌아가면 삽니다          암5:4~6      설교 스크랩


 

카터 전직 대통령의 신앙고백

어떤 목사님이 2008년 1월에 카터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미국 아틀란타에 갔는데,

몇 만 명 앞에서 카터 대통령이 연설하시는 것을 들으셨답니다.

그가 말하기를 자신의 전 생애를 통해서 감사한 것이 3가지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아, 노벨상 받은 것이겠지, 대통령 되신 거겠지,

중국 주석을 만나고, 세계적인 여왕 만난 일이겠지’

이런 것을 말할 줄 알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첫 번째 감사한 것은, 예수님을 믿은 것이 제일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택하여 주의 자녀 삼아주신 것이 너무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이보다 더 귀한 은혜가 없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자신에게 교회 직분을 맡겨 주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집사 직분을 맡겨주셔서 평생 동안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게 해 주신 일이

너무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세 번째는, 자신에게 하나님께서 목수의 은사를 주신 것이 감사하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목수 일을 해서 의자를 잘 만들었습니다.

의자를 비롯해서 책상도 잘 만들고, 가재도구를 잘 만들어서,

지금까지 80이 넘도록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전 세계 집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해비타트 운동을 하면서 목수로서 집을 지어주니 너무 너무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를 떠나서는, 세상에서 잘 되는 것도.. 그게 다 짐입니다.

전 세계에 대통령이 되어서 불행하게 된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노벨상을 받고 자살한 사람이 또 얼마나 많습니까?


예수를 잘 믿어서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 직이 짐이 되지 않습니다.

예수를 잘 믿어서 재벌이 되면.. 재벌도 짐이 아닙니다.

예수를 잘 믿어서 결혼하면.. 결혼도 짐이 아닙니다.

예수를 잘 믿어서 사업을 하면.. 사업이 절대로 짐이 아닙니다.


왜 입니까? 주님이 우리의 모든 짐을 짊어 주시고 동행해주시고

함께하시고, 은혜주시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집을 떠나간 탕자에게는.. 외국에서 허랑방탕 하는 것도 ‘짐’이었습니다.

나중에는 자기 끼니 해결하는 것조차도 ‘큰 짐’이었지 않습니까?


그러나 아버지 집에 돌아온 탕자는, 이제 더 이상 ‘자기 삶’이 짐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아버지를 떠나갔더니, 그때는 ‘자기 삶’이 큰 짐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모두 환각제를 먹고, 우울증 걸리고, 자살하고.. 헤매고 있습니다.


찬송가 102장을 다 같이 부르겠습니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제게 제일 좋아하는 찬송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102장입니다.

저는 참으로 많이 울면서 불렀습니다.

하일동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운동장까지 수백 번 다니면서

이 찬송가를 부르면서 타고, 이 찬송가를 부르면서 내렸습니다.


왕십리, 신당동, 행당동을 지나면서 계속 이 찬송가를 불렀습니다.

많이도 울었습니다. 너무 너무 기쁜 찬송입니다. 왜 입니까?

주 예수님, 가장 귀한 분을 제가 만났으니,

예수를 믿게 되었으니 제가 괴로워서 운 것이 아니라

너무너무 기뻐서, 이 세상에서 제가 가장 행복한 것입니다.


왜 입니까? 예수님이 나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습니다.

세상에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2절을 부르겠습니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명예와 바꿀 수 없네

이 전에 즐기던 세상일도.. 주 사랑 하는 맘 뺏지 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유혹과 핍박이 몰려와도.. 주 섬기는 내 맘 변치 못해 ♬


▶예수님 모시고, 적당하게 사는 것이 좋습니다.

세상의 부귀, 영화... <없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있다>고 대단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적당하게, 교인의 철학은 적당하게 사는 겁니다.


저도 그 전에는 세상에 집착하고 살았던 적이 있었지만

예수님을 제대로 믿고부터는, 이제 다 적당하게 삽니다.


먹는 것.., 적당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것 쌓아놓고 너무 많이 먹으면, 비만 되어 오히려 해롭습니다.


입는 것.., 적당하게 입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옷도 꼭 무슨 브랜드 옷을 입어야 되겠다,

무슨 색의 옷을 좋아한다는 그런 것 없습니다.

아무거나, 어지간하면 적당하면 됩니다.


도... 적당하면 됩니다. 꼭 비싼 집에 가야 됩니까?

저는 자랑은 아니지만 명성교회를 개척하고 열 번이나 이사를 다녔습니다.

저는 영원히 집값 안 오르는데 가서 살고 있습니다.

왜요? 집은 그저 살면 되는 것이지,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면 되는 것이지

이 세상에 무엇 때문에 고민합니까? 무엇이 그렇게 복잡합니까?


결혼... 왜 힘듭니까?

적당하게 고르면 되는데, 무엇 때문에 그렇게 고릅니까?

인물 좋은 사람 데려다가, 그만큼 인물 값 하도록 잘 입힐 자신 있습니까?

잘 대우할 자신 있습니까? 그런데 왜 쓸데없이 인물을 고르는 것입니까?

집에 데려다가 집에만 두려고 그렇습니까?

적당한 사람을 고르면 결혼할 사람이 널린 것이 세상입니다.


직장도 마찬가집니다. 어지간한데 다니면 됩니다.


예수님은 잘 믿고... 그 외에는 적당하게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쁨을 얻는 것은,

부유함으로부터도 아니고, 옷으로부터도 아니지 않습니까?

먹는데서 오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의 기쁨은, 주님이 주시는 기쁨이고, 주님이 주시는 은혜이지,

우리가 어떻게 거기서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까? 아닙니다.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은혜를 모르는 사람은

계속 세상이 주는 기쁨과 행복을 찾아서 방황하게 되어 있습니다.


▶영적 지도자였던 링컨 대통령

주님이면, 우리의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왜일까요?

우리의 문제가 바로 하나님을 떠나서 온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1862년 4월 3일 링컨 대통령은 온 나라에 금식 일을 선포해서

온 나라에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라고 연설했습니다.

온 나라에 연설한 내용은 바로 이렇습니다.


‘미국의 비극을 종식시킬 수 있는 길은

오직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길 뿐입니다.

이 나라 이 백성이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이 같은 비극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 같이 하나님께로 돌아갑시다’


하나님께로 오직, only, 하나님께로 가는 길 외에는 없습니다.

이 길 외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위의 링컨의 연설은, 게티즈버그에서 한 연설과 함께, 두 연설이 제일 유명합니다.

제가 오늘 1부 예배 때 이 설교를 했더니

우리교회에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하시고, 연대 교수로 있는 최교수님께서

예배 후에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 제가 미국역사를 전공했는데, 링컨은 창세기하고 시편을 다 외웠다합니다.

그리고 신약을 다 외웠답니다. 어느 목사님도 못 따라갔다고 합니다.”


그만큼 성경에 박사니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는 지도자를 만나야.. 그 민족이 살 수 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떠나서 세상으로 가는 방향을 틀었던

그런 지도자를 만난 백성과 지도자는 다 같이 죽습니다.

언제나 우리는 기술을, 우리의 방향을, 발걸음을, 생각을

하나님께로 돌이켜야할 줄로 믿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벧엘을 찾지 말며,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세바로도 나아가지 말라.

길갈은 정녕 사로잡히겠고, 벧엘은 허무하게 될 것임이라 하셨나니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암5:4~6


하나님을 떠나서는.., 어디를 가도 사로잡힙니다.

어디를 가도 허무하게 되는 것입니다. 벧엘이나 브엘세바나 마찬가지입니다.

여기 가나, 저기 가나 다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똑같이 헛된 방법을 찾지 말고, 반복하지 말고,

하나님을 찾아서 해결함을 받고 승리하는 성도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께로 돌아가면 주님이 은혜를 내려주십니다.

링컨이 말한 대로, 이 민족이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어제 아침에 강영우 박사님께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백악관을 떠나면서 ‘목사님, 그동안 제가 여기 잘 있었습니다.

제가 대통령을 모시고 장애인들을 책임지고 보좌관으로 잘 지냈습니다.

이제 저는 백악관을 떠나야 합니다.


그런데 저에게 아들 둘이 있는데, 아들들이 모두 잘 되었습니다.

저는 공화당인데, 맏아들은 변호사이고 민주당입니다.

이 아들이 이번에 대통령 특별보좌관이 되었습니다.’ 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미국 대통령 특별보좌관은 보통 보좌관이 아닙니다.

두 부자가 한 사람은 공화당 때에 이 모양으로 쓰임을 받고

한 사람은 민주당 정권에서 저 모양으로 쓰임 받고.. 참 대단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도 가족들이 모두 어느 한 쪽으로만 가지 말고

남편이 민주당이면 아내는 한나라당,

부모가 공화당이면 아들은 민주당,

우리가 특별히 한 쪽으로 꼭 다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나라를 적어도 자유 민주주의의 국가로 이끌어 갈만한 지도자라면

우리는 누구든지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주의의 뿌리를 흔드는 세력은 안 됩니다.... (후략)


<08.12.07. 김ㅅㅎ 목사님 설교 스크랩, 축약                                  [주제별 분류] 복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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