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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부 체질 1676

LNCK 2009. 1. 5. 18:56

◈대장부 체질                     왕상 2:1~4              -설교 스크랩, 출처보기- 



다윗이 솔로몬에게 왕위를 이양할 때, 아들이 어려서 큰 걱정이었나 봅니다.

그래서 '대장부가 되라'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솔로몬이 진짜 대장부가 되어버렸습니다... 

 

 

▲솔로몬에게 준 유언 : 대장부가 되거라  “be strong, show yourself a man”

자녀가 부모로부터 수없이 말을 많이 듣습니다. 가장 강력한 말은 유언입니다.

유언은 자녀의 마음에 돌처럼 지워지지 않게 새겨지게 되어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지금 세상을 떠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마지막 말을 자식들에게 남기라고 하면, 무슨 말을 하시겠습니까?

다윗은 자기 지식 솔로몬에게 마지막 죽어가면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왕상2:2~3


다윗의 마지막 유언은 <힘써 대장부가 되라>는, 멋진 유언을 남겼습니다.

나는 이 말씀에 의지하여, 우리 온 성도들에게 대장부가 되라는 축복을

강력하게 드리고 싶습니다. 다 대장부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대장부가 되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면 대장부가 되는 가요?

다윗은 이 세상을 떠나면서 아들 솔로몬에게 대장부가 되라고 하였는데,

나중에 보면 솔로몬이 대장부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되는 것이 대장부가 되는 것일까요?


◑1. 대장부 구상  


대장부는 대장부다운 생각을 합니다. 대장부다운 구상을 합니다.

키가 크다고 대장부가 아닙니다. 돈이 많다고 대장부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기골이 장대하다고 대장부라 불러 주는 것도 아닙니다.

큰 집에 산다고, 높은 자리에 올라간다고 대장부라고 누가 불러 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을 보고 대장부라고 말합니까?

‘크게 생각하는 사람, 크게 구상하는 사람’이 대장부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지혜로 온 백성들을 잘 다스릴 구상을 했습니다.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맞은지라  왕상3:9~12

  

하나님이 저에게 이르시되.. 자기를 위하여 수도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원수의 생명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은즉..

 

그야말로 돈도 나오는 일도 아니었고,

정말 이타적 마음이 아니면, 구하기 어려운 것을...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정말 솔로몬의 ‘통 큰 마음’을 잘 볼 수 있습니다.


윌리엄 케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큰 일을 도모하라>고 외쳤습니다.

Expect the great things from God, and Attempt the great things for God. 


필립 브룩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능력에 맞는 일을 하지 말고, 일에 맞는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라.>


시편81;10에서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대장부가 된다는 말은, 먼저 생각을 크게 구상하기 시작하였다는 말입니다.



◑2. 대장부 행동


▲솔로몬은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습니다.

20살에 왕이 되었다는 설과, 14살에 왕이 되었다는 두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다는 것만은 틀림이 없습니다.


솔로몬이 왕이 되면서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 하고 주의 빼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왕상3;7~8


이런 것을 보아 작은(어린) 아이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40년간 왕위에 있었습니다.

다윗은, 솔로몬이 길게 통치할 것을 내다보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어린 솔로몬이 졸장부처럼 행동할까 염려되었습니다.

그래서 대장부가 되라고 말했습니다.


▲1. 일천 번제 - 솔로몬은 아버지의 유언을 듣고 대장부처럼 행동한 결과

솔로몬이 대장부답게 크게 행동하며 살았던 증거가 성경에 수두룩합니다.

성경 전체에서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린 이는 솔로몬 한 명밖에 없습니다.

얼마나 대장부다운 헌금입니까?

만일 아버지 다윗이 대장부가 되라는 말을 안 했으면

일천번제 드릴 구상을 하지 못 하였을 것입니다.


14살 아이가 왕이 되자마자, 1천 마리 드릴 생각은 전혀 하지 못 했을 것입니다.

기껏해야 1백 마리 정도일 것입니다.

대장부 체질로 바뀐 구상을 하니까, 1천마리 번제를 과감하게 드릴 수 있었습니다.

대장부다운 행동입니다.


▲나는 살아가면서 너무 째째하다라고 느낀 두 사건을 회상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지방에 내려가서 한 분과 목욕탕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그 분과 내 목욕비 3,500원씩 7,000원을 내고 들어갔습니다.


조금 지났는데도 그 분이 들어오지 않아서 이상히 여겨 나가 보았습니다.

그 분과 목욕탕 주인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분이 말했습니다.

‘나는 이 목욕탕 단골이라 항상 3천 원씩 받았으니,

저 분이 낸 요금 중에 500원을 도로 주십시오.’


목욕탕 주인이 말했습니다.

‘당신이 낸 것이 아니라 들어간 손님이 낸 것이니, 그냥 들어가시지요!’


둘 다 나를 보지 못 하였습니다. 내가 보니 둘 다 째째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모르는 척 하였지만, 산뜻하지 않았습니다.


*또 한 사건이 있습니다. 어느 분과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를 타고 가면서, 계속 택시 기사에게 전도를 하였습니다.

요금이 7,900원 나왔습니다. 내가 8,000원을 내고 먼저 내렸습니다.

그 분이 뒤따라 내리면서 100원을 달라고 하여 받아 가지고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얼굴이 뜨거워지는 데 한 동안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전도하였던 것이 후회가 되었습니다.

너무 마음이 작은 사람들이 사는 세상은, 각박하여 살맛이 나지 않습니다.


▲대장부 자매

어떤 교회 사무원 자매가, 교회 사무원을 하면서 저축한 돈 2천만원을

건축헌금으로 드렸는데,

그 직후, 그 교회 목사님이 미국에 눈 수술하러 떠나시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 교회에 가서 설교하면서,

목사님 눈이 나빠 수술하러 가시니

모두 정성을 다 하여 여비 좀 드리라고 흘러가는 말을 하였습니다.


이 말을 듣고, 그 자매는 또 모아 놓은 돈 3백만 원을 기꺼이 헌금했습니다.

두 달 후면, 결혼하게 되어 있었는데, 혼수자금도 모자랄 텐데 말입니다.


그러자 성도들이 큰 감동을 받아서,

성도들이 혼수품을 각자 하나씩 자원해서 선사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여자, 여자지만 대장부였습니다.


▲2. 성전 건축

솔로몬은 즉위 4년에 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11년 8월에 완성하였습니다.

7년 6개월 걸린 셈입니다. 다른 성전들에 비하여 짧은 시간 안에 끝났습니다.


성 베드로 성전은 150년 걸렸습니다. 퀼론 성전은 600년 걸렸습니다.

그런데 솔로몬 성전은 7년 반 정도 걸렸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가요?


왕상5:15절에, 성전 건축 일군들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일꾼 7만 명, 돌 뜨는 이 8만 명, 감독 3천3백 명 모두 153,300 명이었습니다.

한 명에 인건비 5만원씩 계산하면 하루에 8억 원입니다.

1년에 인건비만 몇 백억 원입니다. 완공할 때까지 몇 천 억원입니다.

그리고 금값만 10만 달란트이니까 900조원이 들었습니다.


대장부다운 성전입니다.

만일 다윗이 대장부가 되라는 유언을 하지 않았고,

솔로몬이 대장부 체질로 바꾸지 않았으면

이렇게 큰 성전을 구상하지도, 짓지도 못 하였을 것입니다.


만리장성을 걸어보지 못 한 남자는, 남자라고 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과수 폭포를 보지 않은 사람은, 폭포를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솔로몬 성전을 보지 않고는

건물을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솔로몬은 대장부 체질로 대장부 행동을 하였습니다.

솔로몬 성전 건축을 하는 정도면, 대장부 체질이 되었음이 확실합니다.


▲3. 대장부 식탁

솔로몬의 대장부다운 생활을 성경은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1일분 식물은 가는 밀가루가 30석이요, 굵은 밀가루가 60석이요,

살찐 소가 10이요, 초장의 소가 20이요, 양이 100이며

그 외에 수사슴과 노루와 암사슴과 살찐 새들이었더라. 왕상4;23


30석의 밀가루면 12,700 Kg입니다.

이 밀가루를 가지고 빵을 만들면 1만4천명이 실컷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소 10마리, 초장의 소가 20마리, 양이 100마리 등이

솔로몬 궁정의 하루 식사 소비량이었습니다. 이 고기도 1만4천명 분이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솔로몬의 궁중 가족은 엄청났습니다.

사람 사는 곳답게 시끌시끌하게 살았습니다. 대장부다운 행동을 하였습니다.


성경에, 다른 왕은 이런 설명을 붙이지 않으나,

유독 솔로몬에게만, 이런 설명을 하는 것을 보면, ‘큰 식탁’이었던가 봅니다.


(이것이 자기 과시를 위한 식탁이었으면 ‘낭비’고,

많은 사람들을 거둬 먹이기 위한 식탁이었으면 ‘통 큰 대장부’입니다.

설교자 강문호 목사님은 후자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3. 대장부의 열매 


솔로몬이 대장부다운 구상을 하고 대장부다운 행동을 하였다면

대장부다운 열매는 무엇일가요?


▲1. 넓은 지역에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함

솔로몬은 대장부답게 식민지를 많이 만들어, 하나님의 영광을 전도하였습니다.


솔로몬이 하수(아마 유브라데)에서부터 블레셋 사람의 땅에 이르기까지와

애굽 지경에 미치기까지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므로 

그 나라들이 공을 바쳐 솔로몬의 사는 동안에 섬겼더라. 왕상4:21


하나님을 잘 믿으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이스라엘은 강원도 땅보다 약간 큰 땅입니다.

그런데 그 조그만 나라가 애굽이나 앗수르까지 다 점령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두가 조공을 솔로몬에게 바쳤습니다.


정말 대장부다운 행동의 열매입니다.

대장부다운 행동을 하니까, 하나님께서 이런 열매를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지배한 때가 솔로몬 때입니다.

지경이 가장 넓은 때였습니다.


솔로몬은 조그만 이스라엘 땅에서 살면서 더 넓은 땅을 점령하였습니다.

솔로몬은 대장부적 열매를 거두었습니다. 대장부는 대장부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2. 넓은 마음

대장부답게 행동하는 솔로몬에게 하나님께서는 넓은 마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에 모래알과 같이 하시니  왕상 4;29


넓은 마음은 수련이나 수도나 훈련을 통하여 형성할 수 있으나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넓은 마음은 정말 감탄할 정도로 놀라운 것입니다.


넓은 마음이란 히브리어로 <로하브 레브>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다른 말로 표현하면 <넓은 이해력>이라는 말입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이 함께 하는 성경의 믿음의 거성들을 보면

넓은 마음의 소유자들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조카 롯과 싸울 때 먼저 양보하면서 말했습니다.

‘네가 우하면 내가 좌하고 네가 좌하면 내가 우하리라’

나중에 아브라함은 넓은 땅을 가졌고, 롯은 자기가 좋아서 선택한 땅인

소돔과 고모라를 유황불 속에 잃고 말았습니다.


*모세는 자기가 검둥이와 결혼하였다고 비난하는 누나 미리암을 위하여

대신 기도하였습니다.


*바울은 자기를 죽이려고 감옥에 가두고 지키는 간수를 사랑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는 이들에게, 거꾸로 못 박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모두가 넓은 마음의 소유자들이었습니다.

솔로몬에게 하나님께서는 넓은 마음도 선물로 주셨습니다.



◑적용


▲「거짓말 13가지」

거짓말같이 않는 데 거짓말인 것 13가지를 분석한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실패하였습니다.

그 때 <나는 실패하였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솔직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나는 실패자가 되었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거짓말하는 사람입니다.


실패하였지 실패자가 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길게 보지 못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패하였어도 다시 일어나면 됩니다.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난다고 솔로몬은 말했습니다.


*누구와 다투었습니다.

그 때 <사이가 나빠졌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진실을 말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와 원수가 되었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거짓말하는 사람입니다.

싸웠기에 그 다음에 더 친해지는 관계가,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전도 여행을 가자/말자로 대판 싸웠습니다.

얼마나 심하게 싸웠는지, 둘도 없이 친하였던 관계가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감옥에 있을 때 마가를 디모데가 데리고 가서 문안하고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오늘 싸웠다 할지라도 길게 보면

매일 더 없이 소중한 사람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병들어 아플 때 <몸이 약해졌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진실을 말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제 끝장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병났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약해진 것뿐이다.

길게 보면 아팠기에 더 오래 사는 이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욥은 죽을 병에 걸렸었지만 고침 받고 140년을 더 살았습니다.


*가난할 때 <난 지금 궁핍하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진실을 말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나는 가난뱅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돈이 없고 궁핍할 지라도

내일은 찬란한 태양이 떠오르게 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길게 보면 대장부다운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솔로몬은 40년을 통치하였습니다. 크게 생각했습니다. 다 너그럽게 생각했습니다.

솔로몬은 누가 뭐라고 하여도 대장부가 되었습니다.


▲대장부가 되는 비결

그러면 어떻게 하면 대장부 체질로 바꿀 수 있을까요?

대장부가 되는 확실한 비결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확실하게 의지하면 대장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솔로몬에게 대장부가 되라고 유언을 하면서

그 비결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 대장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왕상4;2~3.


▲김대중 전직대통령 아들 김홍일과 나는 한 반에서 같이 공부하였습니다.

그가 무슨 행동을 잘못 하기만하면 친구들이 늘 그랬습니다.

‘너 누구 믿고 그렇게 까부니?’


그러더니 40년이 지난 오늘날도 기자들이 ‘자기 아버지 믿고 까분다’고

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입니까?

<하나님 믿고 까부는 사람들입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전투하러 나갔을 때, 골리앗은 다윗을 향하여

<너 누구 믿고 그렇게 까부니?>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성경은 까분다는 말은 없고 다만 골리앗이 다윗을 보고 업신여겼다고 하였습니다.

삼상17;42


그러자 다윗의 대답이 성경에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너는 칼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삼상17;45~47


다윗은 하나님을 믿고 까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이것이 바로 대장부가 되는 비결입니다.


시편기자는 시편 18편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시18;1   <강ㅁㅎ 목사님 설교 스크랩

 

▲대장부 직원

어느 음식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단골손님이 식사를 하다가 주인을 불렀습니다.

주인이 왜 그러느냐고 물으면서 다가갔습니다. 손님은 국그릇을 가리키면서 말했습니다.

“파리가 빠져 있잖아요?”


주인이 보니 파리였습니다. 그런데 종업원 한 명이 달려오더니

파리를 손으로 날름 집어먹으면서 말했습니다.

“까만 콩이네요!”


손님은 순간적으로 당황하였습니다. 파리라면 집어 먹을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진짜 파리라고 해도, 그 종업원 앞에서 따질 형편이 아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파리인 줄 알았습니다.”


손님은 나머지 밥을 먹고 돈을 내고 나가면서 말했습니다.

“죄송하였습니다.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손님이 간 후, 주인은 종업원을 불러 말했습니다.

“단골손님을 떨어지지 않게 하려고 파리를 먹은 너는 우리 음식점에 꼭 필요한 사람이다.

떠나지 말아라. 그리고 이번 달부터 월급을 50만원 더 올린다.”

그는 ‘종업원’이었지만, 사실은 <대장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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