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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9

사랑의 힘, 사랑의 요구 1737

LNCK 2009. 2. 9. 16:54
 

◈사랑의 힘, 사랑의 요구                 마22:37               인터넷설교 녹취


 

◑1. 사랑의 힘


▶1. 요한 세바스찬 바하가, 역사상 아무도 능가할 수 없는

위대한 음악을 작곡할 수 있었던 힘은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었다.

그의 음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제쳐놓고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다.


그는 거의 20명의 자녀를 낳았는데, 그 중에 약 10명이 죽었다.

성장과정에서 약 2년마다 1명꼴로 자녀가 죽었던 것이다.

그 극한 슬픔 속에서, 그는 천국을 소망하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일어나고 또 일어났다.


그것이 바로 바하의 ‘천상의 음악’이 탄생한 비결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없이 바하를 이해할 수 없다.


▶2. 미켈란젤로의 아름다운 미술 작품들도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는.. 도저히 만들어질 수 없었을 것이다.


피렌체에 가보면,

‘(돌을 다듬기가 힘들텐데) 어떻게 이렇게 많은 조각상들을 만들 수 있었을까?’

또한 다비드 상 앞에 서 보면, 너무 아름다운 나머지

‘도대체 우리 조상들은 뭐 하고 있었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 한다.


미켈란젤로의 가장 손꼽히는 걸작은, 시스틴 성당의 천정벽화이다.

시스틴 성당을 방문해서 보다가,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도무지 서 있을 수도 없는 곳에 이르면, 그곳이 바로 천정벽화가 있는 곳이다.

사람들은 모두 그 그림에 압도되어서, 모두 숨이 멎은 듯 천정을 주시하고 있다.

(거기서 옆사람과 떠들다간 망신당한다)


여러분, 천정에 그림 한 번 그려보시라. 벽이나 바닥에 그리는 것과는 차원이 틀린다.

목을 뒤로 젖혀서 천장에다 그리려면, 목과 허리가 얼마나 아프겠는가?

실제로 그가 그림을 다 그린 12년 후에, 그는 목을 잘 쓸 수 없었다고 한다.

☆시스틴 천정벽화 보기 -클릭-

 

거기서 그 그림을 보면, 결코 그림을 대충 그린 것이 아니며, 아주 정성을 다했다.

‘이것은 돈 준다고 할 일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누가 위협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앙의 마음’이 없었으면, 결코 불가능했을 대작이다.

그 신앙심에서 일어난 에너지가... 그 걸작을 완성시킬 수 있었던 것이었다.

하나님을 향한 그 신앙심이... 아무도 이루지 못했던 일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3.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한 링컨 대통령이 이룬 놀라운 업적

아브라함 링컨은 이런 멋진 연설을 했다.

남북전쟁이 시작할 즈음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이 전쟁의 목표는, 승리가 아니라, 유니언(연합)이다.”

 

싸워서 이기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미국을 하나로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그는 그 자기 신념을 말로만 아니라, 행동으로 입증했다.


남군과 마지막 결전이 있었다.

남군의 리 장군의 주력 부대는 북군 그랜트 장군에게 몰려 포위를 당했다.

사방으로 포위된 남군은, 보급로가 끊겨서, 군인들이 굶주리고 있었다.


그 때 아브라함 링컨은

‘저들도 우리 국민이다’ 라고 하면서, 남군(적군)에게 식량을 공급해 주었다.


그 일로 말미암아, 

미국 역사에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전쟁이었지만,

남북전쟁이 끝나자마자, 미국은 마치 전쟁이 없었던 것처럼 서로 봉합되었다.

이것은 바로 아브라함 링컨의 ‘화합의 마음’ 때문이었다.


아브라함 링컨은, 남북전쟁이 끝나자마자, 암살을 당한다.

그러나 그의 정신은, 오늘까지, 죽지 않고 살아서,

미국을 ‘하나의 국가’로 통합해서 내려오는 국가정신을

모든 세대의 미국민들에게 심어주었다.


링컨의 이런 ‘화합의 정신’은 과연 어디서 나온 것인가?

그가 이렇게 말했다.

‘미국에 대학이라는 제도가 없다 할지라도,

우리 어머님이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성경이 있는 한

미국은 빛날 것이다!’


이 말은, 사실은 링컨 자신의 경험이기도 했다.

그는 정식 학교교육을 6개월밖에 받지 못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는 자신을 계속 교육시켜 나갔다.


그가 평소에, 자기를 대적하는 정적들을 향하여 언제나 관대했던 것처럼,

자기들을 공격해 오는 남군을 향해서도,

한 번도 감정적으로 저들을 ‘원수’ 취급하지 않았다.


그래서 전쟁이 끝난 후에, 링컨 한 사람의 리더십 때문에,

남과 북은 하나도 연합되어, 오늘까지 강력한 미국 국가를 건설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링컨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의 가르침에 자기를 순종시켜 나갔기 때문이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다.

여러분, <돈>이 아니다. <명예>가 아니다.


문학작품을 하든지, 음악활동을 하든지, 설교를 하든지,

무슨 건축공사를 하든지.., 무슨 단체장으로 섬기시든지,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에 미쳐서>, 그 분께 헌신하는 마음으로 하면

그는 반드시 시대를 뛰어넘는 영원한 걸작/업적을 남기게 될 것이다.

 


◑2. 세상에 사랑을 요구하는 왕은 없지만... 하나님은 사랑을 요구하신다.


▶마케도니아 사람들은 알렉산더 대왕을 존경했다.

그러나 그를 사랑하지는 않았다.


몽골 사람들이 칭기즈칸을 너무 좋아해도

그러나 그를 사랑하지는 않는다.


한국인들은 세종대왕을 모두 존경하고 좋아한다.

그분의 혜택을 입어서, 지금 우리가 한글을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존경을 하지만, 그 분을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알렉산더, 칭기즈칸, 세종대왕이

백성들에게 충성, 성실, 열심, 복종을 요구했을 수는 있으나

<사랑>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요구하신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22:37

 

세상에 ‘사랑을 요구하는 왕들’은 없는데, 

왜 주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요구하시는가?


주님이 그 모든 것을 다 주셔서, 우리를 사랑해 주셨기 때문이다.

우리 죄를 다 사하시고, 그 죗값을 다 치르시기 위해서, 하늘 보좌를 버리셨다.

낮고 낮은 땅에 내려오셔서 사람들 사이에 거하셨다. 십자가를 지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요구할 충분한 자격이 있으시다.

당신의 모든 것을, 다 내어 주셨기 때문이다.


▶그 분의 사랑의 요청을 받았다는 것은, 부담과 짐이 아니라,

무한한 영광이요, 영원한 축복이다.


생각해 보시라, 만왕의 왕께서, 나를 무시하지 않으시고

‘나를 사랑하라’고 요청하신다. 이것은 너무나 큰 대우이다.


젊은이들은 자기 사랑의 대상을 애타게 찾고 다니다가,

어느 날, 그 사랑의 요청(구애)을 받았을 때, 그 뛰는 가슴이란..!

이미 다들 경험이 있으실 것이다.


하나님이 그 분의 사랑으로 먼저 다 쏟아주시고 사랑해 주셨다가

이제 나에게 사랑을 요구하신다.

‘너 다른데 시선두지 말고, 나만 사랑해라!’

우리는 너무 감사하고, 감격스런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게 된다. 절대 부담이 아니다.


▶여러분, 오늘날 우리가 사는 시대는 ‘감동을 잃어버린 세대’가 되었다.

그 이유는, 세상에 사랑이 매말랐기 때문이다.

2009년에 우리는, 그 매말라버린 사랑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한,

감동과 감격의 샘은 결코 마르지 않을 것이다.

사랑하고 있는 한, 능력으로 차고 넘칠 것이다.

사랑하고 있는 한, 하나님이 주신 지혜가 나와 함께 할 것이다.

 

위에 말한 바하, 미켈란젤로, 링컨 말고도,

주님을 사랑하고 섬김으로써, 역사에 위대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은.. 수두룩하다.


그 분의 사랑의 눈동자에, 내 시선을 맞추십시다.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일매일 불탈 때,

2009년은 내 인생에 가장 멋진 해가 될 줄 믿는다.


<09.01.18. 인터넷설교에서 녹취                       [주제별 분류]  사 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