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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진노와 뜻을 돌이키심 1744

LNCK 2009. 2. 13. 10:20
 

◈하나님의 진노와 뜻을 돌이키심        출32:14         설교 편집



◑하나님의 진노


▲오늘날 현대 교회의 부족함 중에 하나는 <'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침묵이다.>

신학자 제임스 패커가 한 말이다.

하나님의 진노가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그것에 대해 가르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진노는 신구약에서 모두 강조되고 있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과 에덴에서 쫓겨남,

-홍수 심판

-바벨론 탑의 징계

-출애굽 때 애굽에 대한 심판

-광야에서 10정탐꾼의 부정적 보고로 인한.. 광야40년 방황

-이스라엘의 멸망과 성전의 파괴

-요한계시록의 용과 적그리스도에 대한 최후의 심판 등

신구약 성경이 심판의 메시지를 연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성구사전(컨코던스)을 통해서 살펴보면,

‘하나님의 사랑, 자비’에 대한 구절보다

‘하나님의 진노, 심판’에 관한 구절이 훨씬 더 많다고 한다.


구절 수가 많다고 해서... 하나님의 진노가, 하나님의 사랑보다 더 중요하고,

그것을 이긴다는 뜻은 아니다.


▲오늘날 이 세상의 가장 정확한 현실, 역사의 가장 중요한 현실은,

바로 <세상과 역사가 하나님의 진노/심판 가운데 놓여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장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로마서에서도

‘복음’을 설명하기에 앞서, 먼저 ‘하나님의 심판’을 서술하고 있다.

‘사랑의 하나님’을 증거 하기에 앞서, ‘진노의 하나님’을 진술하고 있다.


▲현대인들이 ‘구원받아야 한다’는 중대한 필요에, 둔감한 이유가 무엇인가?

→개개인과 또한 모든 역사가..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구원’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구원’이다.

진노가 빠지면.. 구원의 필요성이 없게 된다. 바로 현대인들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진노’의 무서움을 제대로 인식하는 사람만이.. 구원을 간절히 찾게 된다.



◑뜻을 돌이키시는 하나님


성경 곳곳에 보면, 하나님은 심판/진노하시기로 작정하셨으나

<뜻을 돌이키신> 장면이 종종 나온다.


▲1. 광야에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섬겼을 때

하나님은 크게 진노하셔서, 그들을 진멸하시고, 모세로 통해 새 민족을 이루려 하셨다.


그런즉 내가 하는 대로 두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출32:10

 

그러나 모세는 간곡하게 중보기도하며,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켜 달라고> 간구했다. 출32:12


그러자 여호와께서 진짜 뜻을 돌이키셨다.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출32:14

   

 

▲2. 열 정탐꾼들의 부정적 보고로 야기된 재앙... 뜻을 돌이키시다

이번에도 하나님은, 백성들을 진멸하시고, 모세를 통해 새 민족을 일으키시겠다고 하셨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네게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민14:11~12


그러자 지난 번 시내산 금송아지 사건 때처럼, 모세가 간절히 중보기도한다. 민14:13~19


이때 하나님은 또 다시 뜻을 돌이키신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민14:20

  

그런데 그들은 그들의 죄를 용서함 받았지만 (하나님은 진멸의 계획을 돌이키셨다.)

그 죄의 결과로, 광야 40년 방황의 징계를 받고 말았다. 민14:33

하나님은 사랑이시지만, 동시에 공의로우시기 때문이다.

이렇게 ‘죄의 결과’를 주시는 것은, 그 쓴 맛을 보고, 다시 죄 짓지 말라는 것이다.



▲3. 니느웨 멸망의 뜻을 돌이키시다

니느웨를 멸망시키시기로 작정하셨으나

요나 선지자를 보내서 회개의 메시지를 선포케 하시고,

그 백성들이 모두 회개하자, 뜻을 돌이키사,

니느웨의 멸망시키기로 하신 작정을 폐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욘3:10

(그러다가 니느웨/앗수르는 2~3세기 후에 결국 망했다.)

 


▲4. 바벨론 포로... 안 잡혀 갈 수도 있었다.


만일 내가 말한 그 민족이 그의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렘18:8


그들이 듣고 혹시 각각 그 악한 길에서 돌아오리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의 악행으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 

렘26:3, 26:13

   

위의 말씀은,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통해 주신 예언으로서,

그들이 회개하고 돌이키면, 하나님의 작정하신 재앙에서 뜻을 돌이키겠다고 하셨다.


느부갓네살의 1차 침입/1차포로는 주전 605년에 있었다.

그리고 예루살렘의 완전한 멸망/성전 불탐은 주전 586년,

그러니까 20년 후에 있었다.

물론 예레미야는 그 20년 동안 계속 예언을 전했다. (총 40년 예언 중)


처음에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통해 자꾸 멸망을 경고하시고 예언을 주시는 것은

‘돌이키라’는 뜻이다. ‘멸망이 확정되었으니 순순히 따르라’가 아니었다.

위에서 인용한 렘18:8, 26:2, 26:13은 <너희가 돌이키면 내가 뜻을 돌이키겠다>는 약속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돌이키지 않았다. 끝까지 완악했다.


그러자 어느 순간부터,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멸망을 굳게 결심하셨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나를 버렸고 내게서 물러갔으므로 네게로 내 손을 펴서

너를 멸하였노니 이는 내가 뜻을 돌이키기에 지쳤음이로다  렘15:6

  

그때부터 예레미야의 예언도 변한다.

‘이제 너희는 바벨론 포로를 순순히 받으라’는 것이었다.

도저히 안 되니까, 하나님은 ‘고난의 풀무불’을 선택하신 것이다.



▲5. 히스기야에 대한 뜻을 돌이키셨다.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언한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가 이같이 하면 우리의 생명을 스스로 심히 해롭게 하는 것이니라 렘26:19

  


▲6. 아모스가 간절히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셨다.


여호와께서 이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셨으므로 이것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아모스7:3

 

  

▲7. 요엘은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신다는 사실을 잘 알았다.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요엘2:14

  


▲8. 복 받던 사람도 불순종하면.. 뜻을 돌이키신다.


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하게 하리라고 한 복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 렘18:10

  


▲9. 가장 큰 '뜻을 돌이킴'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이다.

모든 인류는, 아담의 타락이후, ‘죄의 삯으로 사망’이 작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셨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가장 결정적으로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신 사건은

인류의 멸망과 심판을 작정하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사 십자가를 지게 하시고,

그를 믿는 자들에게는 <뜻을 돌이키사>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신 것이다.


이렇게 ‘뜻을 돌이키사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늘 감사, 찬송드리자.



▲10. 관건은 간절히 부르짖는 것이다. 뜻을 작정하셨더라도 돌이켜 달라고...

뜻을 돌이키시든지, 아니하시든지.. 그것을 하나님이 결정하실 일이고,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은.. 죄로 인한 환란을 당할 때, 슬피 부르짖는 일이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사사들을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와 함께 하셨고

그 사사가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대적에게 압박과 괴롭게 함을 받아 슬피 부르짖으므로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셨음이거늘 삿2:18



▲11. 하나님의 뜻을 누그러뜨리고, 뜻을 돌이키게 하는 중보기도자가 필요하다.

위에서 살펴본 바, 모세, 예레미야, 히스기야, 아모스, 요엘, 요나 등은

<하나님의 뜻을 돌이키게>하는 중보기도자들이었다.


우리 가정/공동체/사회에 이런 사람이 필요하다.

이 땅을 위해 내 앞에서 성벽을 쌓고 성의 무너진 틈에 서서

나로 하여금 성읍을 멸망시키지 못하게 할 사람을 찾았지만

그들 가운데 한 사람도 찾을 수가 없었다. 겔22:30  


<09.01.18. 인터넷 설교 듣고 편집                           [주제별 분류] 복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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