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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사명

LNCK 2009. 3. 12. 23:06

www.youtube.com/watch?v=q6r4txk5nzw&feature=youtu.be

◈고난의 사명               요9:1-7             설교 스크랩, 축약                   관련글

 

▲고난에는... 하나님이 이루시고자 하는 일(고난의 사명)이 있습니다.

날 때부터 소경된 자를 두고서

‘누구의 죄 때문에 이렇게 되었습니까?’라고 묻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요9:3

 

그가 당하는 고난 속에는

<하나님의 일이 있고, 그것을 나타내시려고 하는 하나님의 뜻이 있기 때문이다>는

말씀입니다.

 

 

◑1. 타인의 고난을 보면서,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이루시기 원하시는 일’을 생각합니다.

 

같은 소경을 보는데도, 예수님과 제자들의 보는 시각은 전혀 달랐습니다.

제자들은 <율법적인 시각으로> 보았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주권의 시각으로> 보셨습니다.

즉, <하나님이 이 사건을 통해 무엇을 하시려는가?>에 대해

예수님은 생각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뜻을 이루시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묵상하셨습니다.

 

그렇게 묵상하시다가 갑자기 무슨 생각이 떠오르셨는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요9:5

 

예수님은 ‘왜 하나님이 세상에 소경을 두셨을까?’ 생각하다가

‘육신적 소경’보다 더 심각한 ‘영적 소경’에 대해.. 생각이 닿았습니다.

 

그리고 ‘소경의 육신의 눈’을 뜨도록 하는 기적 행함을 통해서

예수님 자신이 ‘사람들의 감긴 영적인 눈’을 뜨게 하시는 사명을 가지셨음을

자기 마음속으로/또한 세상 사람들에게 천명하셨습니다.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요9:5

 

 

예수님은 소경을 바라보면서

영적인 암흑의 세상에서 빛의 역할을 감당하여야겠다는 소명을

다시금 확신하셨습니다.

 

어두움 가운데서 태어나 어두움 가운데서 죽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눈을 밝혀

하나님을 바르게 바라보도록 하는

빛의 역할을 감당하시고자 하시는 의지를 굳게 하셨습니다.

 

나면서 소경된 사람을 바라보면서

예수님은 자기 사명을 재확인하시는 반면,

제자들은 누구 죄냐며 타령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주변에 고난당하는 사람을 볼 때

 

①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이루실 일들'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자기 육신적인 말들을 쏟아내서는 안됩니다.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를  (시19:14절)

늘 기도해야 합니다.

 

②그런 후에는 하나님의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이루기 위해

<내 자신이 무슨 역할을 감당해야 할지>를 생각하고 그대로 행해야 하겠습니다.

 

 

◑2. 과거적 시각, 미래적 시각

 

그러면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 이란 무슨 뜻입니까?

이것은 <과거적>이 아니고 <미래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가 소경된 원인을 물었는데,

그 시각이 <과거적>이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주변에, 어떤 환자를 볼 때

육신적 생각은 항상 <과거적>입니다. ‘저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기에...’

 

그러나 영적인 사람은 항상 <미래적>으로 생각합니다.

‘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이 무슨 일을 이룰 것이며,

그가 얼마나 놀랍게 성숙될 것인가?’

 

▶사람들은 원인을 찾다가 궁색해지면 과거에 죄가 많아서 그렇다고 말해 버립니다.

그것도 모자라면, 조상죄를 따지다가, 더 나아가 전생의 업까지 따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말씀하신 것은,  요9:3

시각이 <미래적>이십니다.

 

▶예를 들면, 청년부의 OO가 늦은 나이에 공부를 하고 있는데, 고생을 합니다.

그런데 이 고생이 미래를 위해서 하는 고생이지, 과거 때문에 당하는 것입니까?

 

어느 사람이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감옥에 간 것은 과거에 지은 죄 때문입니다.

그러나 감옥에 간 사실로 인해서 앞으로의 생활 자세에 변화가 오고

훌륭한 사람이 된다면

감옥의 고난이라는 것은 과거 때문이 아니고, 미래적인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감옥에 갇힌 형제 자매를 볼 때에도

과거적으로 볼 것인가,

미래적으로 볼 것인가,

우리가 선택해야 합니다.

 

▶본문의 소경은 태어나면서부터 어두움 가운데 살았지만,

예수님은 그를 <미래지향적>으로 보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보신 것입니다.

정말 놀라운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당하는 고난은, <과거가 원인>이 되어 저주 받는 것이 아니라,

<미래가 원인>이 되어 주어진 축복된 사건임을 잊지 마시기를 기도합니다.

 

 

◑3. 율법적 시각, 사랑의 시각

 

(후략)               ※관련글 보기 

 

<09.02.15. 인터넷설교 스크랩, 축약                                                  ▣ 고난의 신학, 영광의 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