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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 비유 1855

LNCK 2009. 4. 22. 23:06
 

◈그물비유                      마13:47-50               -08.12월? 설교스크랩, 정리-



그물로 물고기를 잡아서 좋은 고기는 그릇에 담고, 나쁜 고기는 골라서 버립니다.

실제로 어부가 치어/잡어를 버릴 때는, 물에 풀어서 다시 살려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비유가 의미하는바 ‘버리는’ 것은.. 무서운 버림입니다. 지옥불입니다.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마13:49~50

  


◑그물 ‘안’에 있는 나쁜 물고기


▲그물은 ‘교회’, 교회 안에도 나쁜 고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도 배 두 대가, 긴 그물을 가지고, 그물을 끌어서(예인망) 몰아가면

그물에 고기가 잔뜩 잡히게 됩니다.

그러면 두 배 사이로 그물을 끌어올려 고기를 쏟아내면

온갖 잡동사니 고기가 다 나오는데, 나쁜 것을 다 버리고, 좋은 고기만 골라냅니다.


주님이 ‘그물’을 비유로 말씀하실 때,

교회를 염두에 두시고 하신 말씀입니다. 그물은 교회를 비유합니다.

문제가 조금 피부에 와 닿는.. 심각성을 띠게 되죠?


우리가 흔히 생각할 때,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그렇다면 교회에 다니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느냐? 그것은 아니에요.


그물의 안과 밖.. 별 차이 없을 수 있습니다.

자. 바다에 물고기가 있습니다. 그물이 둘러쌉니다.

그물 안에 있는 고기와, 그물 밖에 있는 고기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아무것도 차이가 없어요. 그냥 물속에 놀고 있는 것은 똑같아요.

그물로 둘러싸인 것뿐이지, 여전히 바다 가운데 있지 않습니까.


똑 같은 상황에서 그냥 그물로 연결만 되어있는 겁니다.

같은 물에서 같이 노는 거고, 어쩌면 아무 차이도 없어요.


그러니까, 교회 바깥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

우리의 우월감을 말할 아무 상태가 아닌 거예요.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그런데 구분되는 날이 옵니다.

좋은 고기 나쁜 고기를, 그물 밖에서 골라내는 게 아니에요.

그물 안에 있는 고기 중에서 고르는 겁니다.


우리는 교회에 들어와서 멤버가 되면,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는 루터의 말을 되 뇌이면서 세례 받고,

다 구원을 받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물 안에 들어온 고기 중에서

좋은 고기와 나쁜 고기를 골라내는 작업이 남아 있다는 겁니다.


교회 안에 들어 온 사람 중에서 골라낸다고 하는 말씀을

심각하게 대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나쁜 물고기란?

이 비유에서 ‘그물’이 중요한 게 아니라 ‘골라낸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쁜 고기는 어떻게 한다고요?

골라내서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하는 말씀이 나와요.


<풀무 불에 던진다. 거기서 울며 이를 간다...> 이것은 나쁜 고기의 증거입니다.


이렇게 생각 해 봅시다.

살아생전에 항상 기쁨과 감사로 충만했던 사람이

풀무 불에 들어가는 일이 있겠습니까? 그럴 리가 없어요.


지옥을 가는 사람들은

살아생전에, 지옥에 가기 전에, 이미 다 슬피 울며 이를 갈아요.

그러다가 진짜로 지옥에 가서, 영원히 슬피 울며 이를 가는 것이지요.


‘이 땅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사람’만이.. 그 지옥으로 가게 되어있고,

그 사람이 바로 ‘나쁜 고기’입니다.


▲슬피 울며 이를 가는 현실을 스스로 극복해야 합니다. ← 이 설교의 주제

제가 밴쿠버에서 목회하면서 힘들었을 때,

한의사 하시는 교인이 있어서 진맥을 했어요. 가슴에 열이 많대요.

혀를 내밀어서 보면, 혀 위에 하얀 게 많이 끼여 있으면, 가슴에 열이 많은 거래요.

뭔가 불만이 가득해서 이를 갈면, 심장에 열이 많아서 혀에 하얀 게 낀다는 거죠.


그러니까 생각나는 게 있더라고요.

누가 교민신문에, 제가 미국에서 보험사기 쳤다는 광고를 냈거든요.

그래서 제가 속에 열불이 났었나 봐요.

그래서 설태舌苔가 하얗게 끼인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하여간 이유가 무엇이건 간에, 아무리 기가 차는 일이라고 해도

내가 화를 벼락같이 내거나, 내가 이를 뿌득뿌득 가는 것은

마귀의 시험에 내가 넘어갔다는 것이고,

그것이 심각한 것은 ‘화를 내고, 이를 가는 곳’에 영원히 거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즉, 내가 나쁜 물고기로 분류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죠.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전제는,

세상에서 기쁘고 즐거운 천국생활 하는 사람은... 천국에서 기쁘고 즐겁게 살게 되고

세상에서 울며 이를 갈며 지옥생활 하는 사람은... 지옥에서 울며 이를 갈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미래천국/현재천국 우리가 이렇게 구분하지만, 원래는 똑같은 <하나의 천국>입니다.

현재천국을 누리는 사람은.. 미래 영원한 천국에 거하게 되고,

미래 영원한 천국에 거할 사람은.. 현재부터 천국을 누리는 것입니다.

현재지옥을 사는 사람이.. 미래 천국에 갈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주위의 영향을 받고 삽니다.

한번은 미국에서 TV를 보는데 브라운관 양쪽 끝의 선이 휘어져서

TV 화면의 이미지가 이상해지는 거예요.

색깔이 무지개 색으로 화면을 치고 들어와요.

서비스센터 사람을 불렀는데도, 다 뜯어 봐도 고장은 아니라서 모르겠대요.


그래서 제가 그 TV 때문에 기도했어요.

눈 떠서 보니, 갑자기 TV 옆에 있는 스피커가 번쩍하고 제 눈에 들어오는 거예요.

스피커에 자석이 있다는 것을 아니까, 스피커를 치워봤어요.

그랬더니 싹 그 현상이 없어졌어요.


신나서 집사람 불러다가 자랑을 했지요.

스피커 붙여놓으면 화면에 줄 생기고,

스피커 치우면 줄이 없어지는 것 보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TV화면이 주위의 자석에 영향을 받더라고요.


무슨 얘긴가 하면,

지금 내 마음에 화가 치밉니다.

그것은 지금 내 마음이 ‘지옥의 열기’에 영향을 받아서 그러는 거예요.

아무리 화가 날 일이 있어도,

지금 내 마음이 ‘천국의 은혜’를 받으면, 스데반처럼 하나님의 얼굴이 됩니다.


사무실에서 쓰는 난로. 보통 흰색 방열판이 있습니다.

그래서 난로 한 쪽은 뜨겁고, 반대쪽(방열판 뒤쪽)은 싸늘해요.

우리가 그 난로와 비슷해요.

지금 천국과 지옥이 둘 다 우리 코앞에 와 있다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어느 쪽으로 끌리고 있습니까?

내 마음이 지옥을 향할 수도 있습니다. 지옥을 향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마귀가 우리를 끄는 것은, 지옥을 향해 끕니다.

마귀가 사용하는 자석은.. 죄의 유혹이죠. 특히 나의 약점들!


사탄이 미끼를 사용합니다. 그 미끼에 걸리면 지옥으로 향하게 되죠.

아무리 화를 낼 수밖에 없는 기가 차는 상황이 있어도,

내가 화를 불같이 내게 되면.. 사탄의 미끼에 걸린 것입니다.

결국 나중에 보면, 내가 손해/징계 당하게 되어 있어요. 이유야 어쨌든지 화를 낸 결과로...


그런데 그런 일이 지속적으로 계속되어, 지옥 생활을 지속적으로 매일 계속 하면

나중에 그물 <안에서> ‘나쁜 물고기’로 분류된다니까요!     (not 그물 바깥)


▲교회 안에서도 양 측이 나눠져서 서로 싸우고 그럽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오늘 그물 비유의 입장에서 바라볼 때,

양측 사람들, 누구도 좋은 고기가 아닙니다. 우리가 인정을 해야 돼요.


그렇게 화를 내는 사람은, 즉 이 땅에서 지옥 연습을 많이 하는 사람은

나중에 결국 지옥에 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나쁜 물고기’입니다.


▲자식 우상숭배하면.. 나쁜 물고기 됩니다.

태양이 지구에게 생명을 주지요. 빛의 에너지를 줍니다.

태양이 지구에게 생명을 주는 이유는 ‘적당한 거리’가 있기 때문이에요.

태양과 지구가 붙어있으면 지구는 다 타서 없어지고 맙니다.


자식이나 남편이 여러분의 태양이지요? 남편에게는 직장이 태양이지요?

그 태양을 너무 가까이 끌어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 속 마음이 타는 거예요.

내게 소중한 것일수록 밀어내야 해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됩니다.

내게 소중하지 않은 것은 밀어낼 필요가 없어요. 가까이 있지도 않으니까...


40세 넘은 엄마들은, 대부분 자식이 태양이에요.

40세가 넘었는데 남편이 태양이면, 특이한 경우죠.

엄마들의 주름은 자식 때문에 마음이 말라서, 속이 너무 타서 생겨요.

내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태양을 끌어안으면서

이미 끊임없이 타오르는 불의 영향을 받는 겁니다.

그런 생활이 우상으로 계속 되면.. 나중에 ‘나쁜 물고기’가 될 수도 있어요. 우상 숭배자.

매일 열불 가운데 사는 사람은.. 나중에 진짜 열불 가운데 계속 살게 된다니까요? 


여러분, 햇볕이 좋다고 태양빛만 받으면, 옥토라도 사막이 됩니다.

어떤 태양도 내가 끌어안으면, 마음이 말라서 사막이 되어요.

왜 사막이 되요? 1년 내내 해가 떠 있어서 사막이 되는 거예요.

그렇게 엄마들이 1년 내내 태양(자식)을 붙잡고 있거든요.

결국 그 마음 밭이 사막 됩니다. 나중에 심판 때는 나쁜 물고기 됩니다.

 

▲비판으로 .. 일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건설적인 비판을 얘기합니다.

그러나 건설적인 비판이 창의성을 낳을 것 같아도, 그렇지 않아요.

감사하는 마음속에서 진짜 창의력이 나와요.

제가 좋아하는 말이 요즘 ‘노는 만큼 성공한다.’ 입니다.


일에 붙들려 있어가지고는 절대 창의성이 나오지 않아요.

뭔가가 불만인 날카로운 비판력에서 창의성이 나오는 게 아니라,

감사하는 여유로운 마음에서 창의성이 나와요.


옆에 사람의 존재에 대해 감사하고 보세요. 분별하지 마세요.

자꾸 비판하다 보면, 진짜 건설적인 결과도 안 나오고, 나만 나쁜 물고기 되고 맙니다.



◑좋은 물고기


▲천국 자석에 끌린 스데반

극단적인 예로 스테반이 억울하게 돌에 맞아 죽습니다.

지금 내가 내려가서 아무나 뺨을 한번 때려볼까요? 그거 기분 엄청 나쁘죠.

그런데 스테반은 돌로 쳐 죽임을 당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얼굴이 천사같이 되었다 그래요. 그 이유가 뭡니까?

                하늘 문이 열리고 하나님이 보좌에 앉은 것과 인자가 그 우편에 서 계신 것을 보노라


아! 이제 알겠어요. 왜 내가 불평을 하고 있느냐?

아무리 험악하고 불편한 환경을 만나도

나를 돌려 쳐 죽이는 사람을 만난 스테반 같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스테반과 같은 평안이 없는 이유는

그 원수같은 사람에게 내 마음을 다 빼앗기면서, (아까는 자식, 지금은 원수)

그 사람 뒤에 마귀가 준비해 놓은, 풀무불의 불기운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게 화병이에요. 절대로 속으면 안 됩니다. 지금 상황의 이면을 보세요! 

 

좋은 물고기는, 현재부터 천국생활을 누리며,

그런 사람은 누가 자기 속을 다 뒤집어 놔도, 그 이면의 마귀 역사/하나님의 섭리를 본다는 것입니다. 


▲차원이 높은 ‘성공’  

세상 사람들은 흑자/대박이 났을 때 성공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적자 났을 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성공이고,

흑자/대박이 났을 때는 겸손하게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성공입니다.


일류대학을 들어가는 것이 성공이 아니라,

거기에 들어가도 마음이 교만해 지면 실패고,

대학에 떨어지더라도 아이가 하나님이 주시는 교훈이 있다면서

'하나님과 더 밀착하라고 이렇게 하셨나 보다' 하고 받아들인다면..

그 아이는 성공입니다. 이런 사람이 ‘좋은 물고기’입니다.

 

▲천국 노상on the way에서 이탈하지 않는 사람

우리가 가는 길은,

어느 대학, 어느 직장, 어느 수준 이상의 삶 등을 추구하며 가는 것이 아닙니다.

‘내년 봄에는 명품 핸드백을 하나 사야지’ 하며 돈 모으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에요.

우린 지금 천국을 향해 가고 있어요. 이 생각을 멈추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자식을 길러도.. 천국으로 가고 있는 노상에서 기르는 겁니다.

그러므로 자식을 기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아이가 천국 노상에서 이탈하느냐/아니냐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이게 좋은 물고기에요.


▲마음이 아프고, 이 갈리는 상황이 생겨도

마음이 아프다는 게 뭡니까?

매사가 내 마음대로 안 된다는 거예요.

내 마음 안에서 찢기고 충돌이 일어나요.

 

그렇게 담고 있는 동안에, 그것을 미끼로 던진 지옥불의 영향을 받아요.

그래서 마음이 뜨겁고 화가 나고 이를 가는 일이 생겨요.


교인인데, 교회 다니면서도/그물 안에서 많이들 이렇게 살고 있어요.

슬피 울고, 이를 갈고, 화가 나고, 분이 터지고, 원망과 불평이 생긴다...

그 마귀의 미끼를 덥석 물어서.. 결국은 지옥문을 향하는 삶의 방향이 되어있는 겁니다.


어떤 억울하고 가슴이 답답해서 터지는 상황을 당해도

‘그런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지금 분노로 나를 끌어당기는 것이

천국자석인지, 지옥자석인지 분변해 보세요.


지옥은 ‘가만히 있어도’ 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천국은 ‘싸워 이겨야/승리해야’ 갑니다. 

주님이 성령과 은혜로 도와주시는 측면이 있지만

나의 순종도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만약 그 순종이 필요 없다면, 우리 모두가 ‘좋은 물고기’ 될 것이고,

그렇다면 오늘 본문 같은 성경은 삭제해야 되겠지요? <설교 스크랩, 정리                  ▣ 복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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