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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9

성령, 예수로부터 멀어진 말씀사역 1924

LNCK 2009. 6. 5. 01:33


◈성령, 예수로부터 멀어진 말씀사역 의 위험성      고후4:12             인터넷 칼럼 스크랩, 편집   

 

 

     ▲1. 말씀으로 청중의 영혼을 변화시키려면 

     아무리 은사가 많아도... 그래서 이적이 종종 나타나도

     아무리 말씀이 깊어도... 그래서 듣는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순간적으로 은혜를 받아도

     영혼을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듣고 나면 그것으로 끝인 경우가 허다하다.

     영혼은 좀처럼 변화되지 않는다.

    

     오직 십자가만이 죽은 영혼을 살린다. 사람을 변화시킨다.

     (이 말도 7~8가지의 다른 뜻으로 해석되지만, 이 글에서는) 다음과 같은 뜻이다.

 

     사도바울이 말한바,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    고후4:12            

     

      은사도 필요하고, 말씀도 깊어야 하지만

      십자가의 사망이 <내 안에서> 역사할 때...

      생명의 역사가 <그들에게서> 나타나는 것이다. 

 

      그것은 바울이 앓았던 불치병이 될 수도 있고,

      바울이 맞았던 채찍과 돌팔매질이 될 수도 있고,

      바울이 견디었던 '값없이 전한 복음'이 될 수도 있고,

      바울이 겪었던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는 때가 될 수도 있다. 고후1:8 

 

      그러나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고후1:6 

       그들의 위로와 구원을 위해서, 즉 그들의 변화를 위해서

       바울은 기꺼이 환난 당하는 길 속으로 들어갔던 것이다.

      

       사도바울은 (내가) 죽어야 (그들이) 사는 십자가의 비밀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How about me?  그렇다면 과연 나는 어떠한가?

 

 

▲2. 성령의 역사가 결여된 말씀 사역은... 위험하다.

내 자신도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을 해왔다.

그런데 말씀으로 세상을 보는 시각을 배운 후

바리새인의 오류에 빠지게 됨을 자각하게 되었다.


성령의 인도 없이 말씀의 순수함만이 전부인 줄 아는 시각이 바로 그것이다.


바리새인들은

니고데모도 마찬가지로,

자신들이 아는 말씀으로

예수가 메시야인지 확인하려 했다.


그런데 예수님의 안식일 준수 방식과 간음한 여인에 대한 시각차이가

오히려 예수를 의심하게 만들게 된다.


바울이 말한 대로, 저희 관원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 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였다.  행13:27


예수를 죽인 자들은

말씀을 외우고, 말씀을 안다고 하던 자들이었는데

그것이 또한 오늘날 나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는 위험이다.

 

그들이 예수도 모르고 말씀만을 외우고 가르치는 삶이었던 것처럼,

나는 성령을 모른 채 그 말씀만을 지성으로 묵상하는 삶을 산 것이다.


자신이 깨달은 말씀과 체험이 전부라고 여기는 이는 위험하다.

 

 

▲반쪽 진리를 붙드는 위험성

지금은 마지막 때임이 분명하고

예수님은, 마지막 때에 <미혹>이 있을 것이니 주의하라고 경고하셨다.


예수께서 죽기 전에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쌈을 보거든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도망하라고 했다.


그런데 부활하신 후에는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 전에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셨다.


‘예루살렘에 대해서’ 십자가 전후로 상반된 말씀을 하신 셈이다.

이렇게 성경에는, 같은 주제에 대한 상반된 말씀이, 따지고 보면 수도 없이 많다.


일리가 없는 말씀이 어디 있는가?

각각의 말씀이 다 일리가 있다.

 

그런데 그것이 주님의 관점이 아닐 수 있다.

그렇게 내가 강조하는 '한 부분만 따온 말씀'이,,, 그 구절과 상반된 말씀들을 일절 무시하고 강조하면,

성경 말씀이지만, 주님의 관점이 아닐 수도 있다.


   ‘말씀’은 일리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진리이다.

   비록 내가 진리를 붙든다 할지라도

   십자가의 예수로부터 멀어진 말씀의 사역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지 못한 말씀의 사역은

   그 말씀 때문에.., 율법과 바리새인의 길을 걷게 되고, 오히려 성령을 훼방할 수 있다.

   특별히 내가 '반쪽 진리'만을 붙들 때 그렇다.

   

그러므로 우리는

특별히 누가 내 말과 주장을 공격하고, 반박할 때는...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

그런 공격과 반박을... '즐기는 경지'로까지 올라가야 한다. (처음에는 흥분부터 한다)

나를 더욱 완전하게 해 주는 공격과 반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를 공격하고 반박하는 말일수록... 필기도구 챙겨서 들어야 한다.

'기다리던 것이 왔구나!' 하며 함박 웃음을 지어야 한다.


바리새인은 그들이 아는 말씀으로 예수를 재려고만 했지

그 말씀으로 먼저 자신을 살피지 못한 사람들이었다.

말씀 자체만을 붙드는 것도 위험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말씀 사역에는, 성령의 조명이 반드시 필요하다.

말씀을 전하는 자들이, 분명한 회심의 체험과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그래야 반쪽 진리가 아닌, 온전한 말씀을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요일2:27

 

   이 말씀을 읽을 때, 이 말씀이 자기에게 이루어졌는지 긴가 민가 하는 사람은... 아직 '민가'이다.                  ▣ 말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