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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9

악한 종의 비유 - 용서적 존재 1992

LNCK 2009. 7. 21. 04:12

◈악한 종의 비유 - 용서적 존재                     마18:21~35             -설교스크랩, 출처-



▲믿음은 <용서적 존재>가 되게 한다.

사람이 용서를 하는 게 아니라

아예 그 사람 됨됨이/존재가 아예 용서적 사람이 되는 것. 이것이 믿음의 사람이에요.


예수님은 일흔 번씩 일곱 번 용서하라고 가르치셨어요.

이 얘기는 용서라는 행동을 하라는 말이 아니에요.

490번 용서할 사람이 누가 있어요?


7번씩 70번 용서하라는 얘기는, 용서라는 행위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을 갖고 사는 것은 용서적인 사람이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성경적 용서는, 윤리(행위)의 문제이기 이전에, 존재의 문제다.

이런 용어도 한 번씩 듣고 기억을 해주시기 바래요.


우린 용서라고 하면, 믿음의 사람들의 윤리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그것이 아니고, 믿음을 갖게 되면, 용서라고 하는 행위는,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자동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어요.


믿음으로 구원받는 다고 하죠?

그 말은 용서라는 행동이 나타나지 않으면

‘믿음이 없다’고도 볼 수 있다는 말이에요.


▲절반의 용서 는 용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용서라고 말하면 무엇을 용서받는 거죠?

네, ‘죄’입니다.

그러나 죄를 용서 받는 것으로 용서가 끝나면

이것은 기독교가 말하는 용서의 절반 밖에 말을 안 한 거예요.


그렇게 알고 있으니까, 기독교에 대한 이해가 잘 못 되고

우리의 생활이 잘못 되는 거예요. 용서의 완결 편은 어디서 이루어지느냐?

죄를 용서 받고 영생을 받는 것 뿐 아니라, 하나님을 받게 되는 겁니다.


예를 들면, 남편이 나쁜 짓을 해서 집을 나갔어요.

애들이 난리를 쳐서 신문에 광고를 냅니다.

‘여보, 돌아오라 내가 용서한다. 과거를 묻지 않으마.’ 그래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계속 각방 쓴다... 이건 용서한 게 아닙니다.


집에는 들여놨지만, 내가 너 같이 불결한 남자와 한방을 못 쓰겠다고 하면

용서를 안 한 거예요. 과거를 묻지 않으려면 같이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 거죠.


진짜 용서는, 여기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를 완전히 용납하는 것입니다.

‘네 죄만 용서해 주마’ 하는 것은.. 절반의 용서이고, 사실은 용서가 아닌 거죠.

 

▲손해의 맥시멈은 1백 데나리온 (작다는 뜻)

당시 팔레스틴은 크게 3개의 지역으로 나누었습니다.

유대, 사마리아, 이도니아-이두메라는 세 나라가 있었어요.

이 3나라가 로마 정부에 바치던 1년의 세금이 8백 달란트에요.

그 전 지역이 바쳤던 세금이 8백 달란트라니, 1만 달란트면 얼마나 큰돈입니까?


1만 달란트를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을 하면, 작게 잡아도 150억입니다.

1백 데나리온은 약 7백만원입니다.

그럼 150억 탕감 받은 사람이

7백만원 빚진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는

피해망상에 사로잡혀 있어서 그렇습니다.

7백만원이 없으면 자기가 큰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적용하면, 예수님이 보실 때는,

이 세상의 어떤 사람이 나에게 손해를 끼칠 때라도,

그 손해의 맥시멈(최대치)은 150억 앞에 있는 7백만 원 정도라고 보세요.

7백만원은 이 세상에 같이 땅을 밝고 사는 사람들 중에서

나에게 손해를 끼칠 수 있는 손해의 맥시멈이라니까요.


▲진짜 1만 달란트 받은 사람은, 관대해 집니다.

제가 미국의 Atlantic City의 카지노를 가봤어요.

고종 처남이 가자고 해서 억지로 갔어요.

그런데 옆에 남미계통 사람이 하는데, 슬롯머신에 불이 들어오더니,

그 머신 바닥에 동전 같은 것이 수북해 졌어요.


그랬더니 그 사람이 같이 온 친구 3명의 팝콘 통에

그 동전을 손으로 집어서 막 넣어주는 거예요.

너무 한 가득 쌓여 있으니까. 사람이 그런 마음이 생기겠더라고요.


그냥 150억이 딱 생긴 사람이, 7백만 원 안 주겠어요?

내가 150억 생기면 여러분들에게 7백만원씩 드릴게요. 하하. 정말이에요.


▲십자가는 광복절 특사

8.15 광복절 마다 하는 게 있어요. 특사. 특별사면입니다.

광복절이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기쁜 날이에요.

그 기쁜 날에 대통령이 특별 사면하여 용서를 합니다.

너무 기쁘니까, 막 용서해 주는 겁니다.


쉽게 설명하면,

내 마음이 무지하게 기쁘면, 나한테 조금 잘못한 것 하나도 걸리지가 않아요.

노처녀 누나가, 남동생이 자기 방문을 살짝만 열어도, 고래고래 고함지릅니다.


그런데 약혼 할 남자를 만나서 약혼 날짜를 잡으면,

동생이 문 열고 들어와서 침대위에 누워있어도 가만 내버려 둬요.


기쁨의 특성이 그거에요. 무조건 용서가 되요.

내 마음의 기쁨의 수위가 높아지면, 반드시 용서가 나타나요.


십자가를 계속 보면서 살아가면,

나도 모르게 하나님의 가치가 1억, 2억, 10억 느껴지면

그 기쁨이 ‘경사 났네!’로 나타납니다.

모든 사람의 잘못이 눈에 들어오지 않게 됩니다.

경축행사. 이것이 믿음의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한 턱 내는 삶

그래서 제가 생활용어로 이렇게 표현 한 말이 있어요.

1만 달란트 받은 사람은 ‘한 턱 내는 삶’이 됩니다.

축하할 일이 있을 때, 누구나, 빚을 내서라도 한턱 내지 않아요?


내 마음에 1만 달란트 주신 하나님이 느껴지면,

즉 자기 마음에 십자가를 받아들이면

모든 사람에게 한 턱 내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인생살이에 날마다 경축 행사가 벌어집니다.


▲1만 달란트 받으면, 자녀에게 너그러운 부모가 됩니다.

여러분, 정말 아이는 축복이에요. 우리 아이를 봅니다.

늘 컴퓨터 앞에서 게임을 하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고 있는 그 장면은

거의 제 인격의 수련장이에요.


‘저놈에게 컴퓨터 그만 하라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공부할 생각은 안하고 저것만 해?’


애 뒤에 앉아서 가만히 쉬는 것 같지만, 계속 마음으로는 싸우고 있어요.

그런데 하나님의 150억이 마음에 차면, 어떤 마음이 드냐면,

진짜 이 아이가 일탈을 하고 호랑 방탕한 생활을 하고

온갖 못된 짓을 다하고, 대학은 고사하고 돌아오게 돼서 죽게 되더라도

마음이 한없이 너그러워집니다.


▲공비를 용납하지 마세요.

원수를 용서하지 못하고 꽁하고 있으면,

원수를 마음에 붙잡아 담고 있다는 것 아니에요? 

이것은 마치 대한민국 청와대 안에 게릴라 김신조를 마음대로 들어가게 한 것과 같아요.


내가 원수를 1년 내내 생각하고 있었으면,

내 마음에 행복을 파괴하는 게릴라를 들여놓고 행복하기 바라는 것이에요.

게릴라를 내 행복의 심장부에 들여놓다니요! 안 될 일입니다.


절말 미운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일수록 마음에서 미워하며 꼭 붙잡고 있으면 안 돼요.

사랑도 미움도 마음에 담고 있기는 똑같아요.

마음으로 원수를 담고 있으면 큰일 날 줄 아세요. 쫓아내세요.


마음에 들어온 원수. 어떻게 쫓아낼까요. 미워 죽겠는데.

주님의 십자가 보시면 되요. 하나님 모시면 되요. 그리고 내가 안 되어 보이잖아요?

그러면 생각으로라도 이렇게 해 보세요. 내 마음에 들어온 원수를 쓰다듬어 주면서

잘되라고 축복하세요. 하나님 이 원수에게 복을 주시옵소서.

 

돈 안 드는 '말'이니까, 쓰는 김에 팍팍 써서 '원수가 아주 잘 되게 해 달라'고 하세요.

그러면 이상하게 마음에서 미움이라는 공비가 쏙 빠져 나갑니다.

 

▲용서는 행위 이전에 (내 죄가 용서 받았다는) 믿음에서 나옵니다.

우리가 용서라는 말을 할 때도,

하나님을 마음 가득히 담지 못한 상태에서, 용서를 자꾸 행위로 하려는 겁니다.

행위를 하라고 설교 하시는 것 듣고. 행위로 하려니 용서가 안 되죠.


하나님을 마음에 품은 자들에게는 용서가 저절로 나타나게 되어있는 것인데,

하나님 받아들인 얘기는 안하고, 죄 용서 받은 얘기만 하고,

그러면서 용서하라는 얘기 들으면 힘들죠... (그 외 내용은 축약)                                ▣ 크리스천 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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