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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준비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2001

LNCK 2009. 7. 25. 20:10

◈하나님은 준비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눅3:1~6           인터넷설교스크랩

                                                                                                           2007년28째주 광장교회 설교


◑준비하는 투지


▲우승하려는 투지보다, 연습하는 투지가 더 필요하다.

인디애나 대학교 농구 팀은 1976년 농구 시즌 동안 NCAA 의 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패배하지 않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농구팀 감독인 바비 나잇은 독특한 스타일로 팀을 지도했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욕을 먹기도 하였으나, 결국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시즌이 끝난 후 감독 바비 나잇은 텔레비전 프로 ‘60 minutes’에 출연했습니다.

사회자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시즌 내내 대학교 농구팀이 한 번도 패배하지 않고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투지 때문이었습니까?”


그러자 바비 나잇 감독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승하려는 투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준비/연습하는 투지입니다.

매일매일 훈련을 통해 근육을 기르고 실력을 쌓아 가겠다는 투지 말입니다!”


바비 나잇은 나중에 미국 올림픽 농구팀 감독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는 인디아나대학교 농구팀 감독으로 있으면서

농구 선수들에게 늘 자부심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는 농구의 승리가 아니라, 인생의 승리를 가르치려고 하였습니다.


그는 ‘이기려는 투지’보다는 ‘준비하는 투지’를 더 북돋았습니다.

그래서 매일의 훈련을 감당하는 투지를 불태우도록 했습니다.


존 핸칵 필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능력 있는 사람들은 다들 좋은 생각과 아이디어, 그리고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극소수이다.”


훈련되어야 할 부분이 계발되지 않아서, 기회를 놓치는 경우는 허다합니다.

하나님의 큰일을 하기 전에 먼저 큰일을 하기위한 훈련을 해야 합니다.

어쩌면 인생은, 일생 준비와 훈련의 기간을 보내게 됩니다.


▲열심히 살되, 바쁘게 살지는 않는다.

미우라 아야코는 같은 그리스도인을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생활은 행복했으나 남편의 월급이 너무 적어 생활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살림에 보탤 요량으로 조그만 가게를 하게 되었습니다.


친절하고 성실하게 손님을 맞이하였더니 소문이 나서

얼마 후엔 트럭에다 물건을 들여올 정도로 장사가 아주 잘 되었습니다.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어느 날, 퇴근을 하고 온 남편이

정신없이 일하는 아내를 보고 진지하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장사가 잘 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만

이러다가는 다른 가게들이 문을 닫게 되겠소.

우리만 잘 살겠다고 하는 일은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남편의 충고를 받아들여서, 아내 아야코는 점차로 가게 물품 품목을 줄여갔습니다.


손님이 오면 “그 물건은 우리 가게에는 없습니다.

저 앞 가게에 있으니 그리로 가서 사십시오.” 하고 친절하게 안내하였습니다.

자기에게 오는 손님을 이웃 가게에게 나누어준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마음도 기쁘고 시간 여유도 생겨, 틈틈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소설이 그 유명한「빙점」입니다.

1965년 출판된 이 소설은 독서계에 이른바 ‘빙점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그녀의 이름을 새겨놓았습니다.


늘 일에 파묻혀 바쁘게만 살았으면, 그녀는 소설을 쓸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열심히 살되, 바쁘게 살지는 않았습니다.


그 결과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서, 다른 의미 있는 일을 찾게 되었습니다.

바로 소설 쓰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빙점을 위시한, 여러 소설들이 탄생되었고, 한국에도 여러 편 소개되었습니다.


▲<열심히 사는 것>과 <바쁘게 사는 것>

열심히 사는 것과 바쁘게 사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바쁘게 사는 것>은.. 쉴 새 없이 일에 매달리다가 ‘일중독’에 걸립니다.


그러나 <열심히 사는 것>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

나만을 위한 세상이 아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면서,

그러면서 자기를 준비하며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그 일을 찾아서 열심히 일하는 것입니다.


참된 인생은 반드시 ‘여유 가운데’ 나옵니다. ‘바쁜 가운데’는 안 나옵니다.



◑준비된 지도자 세례요한


우리 하나님은 준비되어 있는 사람에게 기회를 주시고 이기게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큰일을 하시고자 하는 분은 그만큼 준비하고 훈련하는 일에

열심을 내어야 할 것입니다.


준비된 자에게 하나님은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준비하고 있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함께 나눕시다. “준비하며 훈련합시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사람 세례요한의 이야기입니다.


▲1. 세례요한은 빈들에서 오래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 눅1:80

하나님의 말씀이, 빈들에서 준비하고 있던 세례요한에게 임하셨습니다.

눅3:1~2절을 함께 읽읍시다.

디베료 가이사가 위에 있은 지 열 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왕으로,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2. 본문에 두 종류의 사람들이 나옵니다.


①한 부류의 사람들은 그 당시 세계에서 최고의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자들입니다.

-로마의 황제 디베료,

-유다지역을 통치하는 로마의 총독 빌라도,

-갈릴리 지역의 분봉왕으로 있는 헤롯,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왕 빌립,

-아빌레네의 분봉왕 루사니아 ..

-안나스와 가야바는 대제사장으로 이스라엘의 종교와 풍속을 장악하는 종교지도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그 당시의 정치권력을 대변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오늘과 같은 신문과 방송이 있었다면,

이 사람들은 신문에 대서특필하여 다룰 때가 많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방송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 가운데는 신문의 고정란을 가지고 있어서

그들의 동정을 낱낱이 발표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과의 인터뷰 기사들이 언제나 넘쳐나고 있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들을 보면서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들의 움직임에 관심을 집중하였을 것이고,

앉으면 그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열을 올렸을 것입니다.


②이 말씀 가운데 나오는 또 한 종류의 사람은

빈들에서 훈련을 쌓고 있는 세례요한입니다.

그는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는 무명인이었을 것입니다.


만일 그 당시 신문과 방송이 오늘과 같이 있었다면

세례요한의 이야기는 어느 구석에서도 찾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합니다. 그는 사람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입니다.

권력도 재산도 가문도 특별난 어떤 것도 없는 말 그대로 무명의 사람입니다.


인간은 저 궁궐에서, 아름답고 호화로운 곳에서 권세를 누리는 사람들을 주목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르십니다.

하나님은 지금 권세를 휘두르는 사람들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빈들에서 준비하고 훈련하는 사람, 세례요한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잘못된 생각을 고쳐야 합니다.


우리들은 신문에 오르내리는 사람, 방송에 이름이 있는 사람,

세상의 권세를 잡고 있는 사람들에 의하여

이 세상에 새로운 창조의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가르침은 다릅니다.

성경은 열심히 준비하고 훈련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이 세상에 새 역사를 창조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빈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눅3:2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영적으로 준비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불러서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하게 하십니다.


▲3. 세례요한은.. 사두개인, 바리새인도 아닌, 광야(에세네 파)출신  

세례요한은 에세네 파 수도원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 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들에 있으니라. 눅1:80

하나님의 말씀이 빈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하니라. 눅3:2

여기서 빈들은 에세네 파 수원이 있는 광야를 의미합니다.


예수님 당시에 유대 나라에는 세 종파가 있었습니다.

①사두개인으로 대제사장, 제사장을 맡고 있으며

성전과 성전 예배를 관리하는 그룹으로서, 종교적 권세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②바리새인으로 하나님께 헌신하여 율법과 성경을 연구하며

성경과 율법을 백성들에게 가르치는 교사, 서기관들의 직을 맡고 있으며

백성들에게 존경을 받는 그룹입니다.


③에세네 파 입니다. 에세네 파는 광야에서 성경말씀을 연구하며

기도하고 금식하면서 하나님을 기다리는 수도사들을 말합니다.


세례요한은 어려서부터 에세네파에 들어가서 거기에서 말씀을 연구하며

기도와 금식에 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는 광야에서 훈련하며 하나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광야에서 오직 하나님만 바라며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와 금식으로 준비하고 있는 요한에게 임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이 사람이 말라기 이후 400년 동안 닫혔던 하늘 문을 연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말라기 이후에 사람들에게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기다렸으나 하나님은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런데 광야에서 훈련하며 준비하는 요한을 통하여

하나님은 새 시대의 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이 사람 요한이 400년 동안의 암흑의 시대를 깨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준비하며 훈련하는 사람을 찾으시고, 그에게 임하시고,

그를 만나주시고, 그를 통하여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


 

◑경건의 준비, 경건의 훈련


디모데전서 4:7~8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의 연습)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육체의 연습이란, 당시에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하여 훈련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날 보면, 올림픽을 준비하는 훈련은 단순히 운동하는 것만 의미하지 않습니다.

잠을 자는 것도 훈련입니다.

잠을 자고 싶다고 해서 아무시간에나 잠을 자는 것이 아닙니다.


취침 시간을 정해 놓고 그 시간이 되어야 잠을 잡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훈련입니다. 먹는 것도 훈련입니다.

먹고 싶다고 아무것이나 먹을 수 없습니다.


몸을 만드는 데에 유익한 것만 먹어야 합니다.

쉬는 것도 훈련이요, 운동하는 것도 훈련이요,

일을 한다면 아무 일이나 할 수 없고 올림픽 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육체의 연습입니다. 그런데 바울 사도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다.”


그러나 경건의 훈련은 범사에 유익합니다.

경건의 훈련은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습니다. 경건의 훈련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 앞에 서는 훈련,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훈련,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예수님의 형상을 따라 살아가는 삶입니다.


세례 요한은 매일 같이 기도하며 말씀을 훈련하며 금식하며

하나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이면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하겠다고

훈련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런 세례 요한에게 하나님께서 임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 발렌타인의 경건의 삶


4세기에 로마에 살던 한 성도가 수도사의 길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언변도 없고, 노래도 잘 못하고, 머리도 평범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성경말씀을 묵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전도서 9:10절을 읽으면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네 손이 일을 당하는 대로 힘을 다할지니라.”

Whatever your hand finds to do, do it with all your might,

for in the grave, where you are going, there is neither working nor planning...


그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나는 언변도 없고, 노래도 잘 못하고,

머리도 평범하지만.. 손으로는 뭔가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 ‘이 손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하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자기의 손으로 편지를 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그는 열심히 편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환자에게 위로의 글을, 외로운 자에게 격려의 글을,

감옥에 갇힌 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를,

그리고 죄인들에게 용서의 편지를 썼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예수님을 믿는 신앙 때문에 투옥되었습니다.

그는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자기의 고난을 생각하기 보다는

자기가 사랑하던 교회와 성도들을 생각하며 편지를 쓰고 싶었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자기의 사랑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감옥에서 편지를 쓸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문득 감옥 창문 앞에 피어있는 제비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창살 틈으로 손을 내밀어 하트 모양으로 생긴 제비꽃 잎을 뜯어내었습니다.

그는 꽃잎에 구멍을 내어서 “발렌타인의 사랑을 기억해 주십시오.”라는 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창살 틈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그는 다음 날도 또 다음날도 계속하여 더 많은 사랑의 메시지들을 날려 보냈습니다.

그는 다른 재주가 없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은혜를 받아

손으로 편지를 열심히 써서 존경받는 수도사가 되었을 뿐 아니라 성자의 칭호를 받았으며

그의 사랑의 편지를 기념하여 발렌타인 데이(Valentine’s Day)도 생겨났습니다.


▲종말을 항상 준비하는 삶

2004년 12월 남부 아시아의 쓰나미 대재난이 있은 지 몇 달 후에

사람이 사는 땅으로서 지진 진원지에서 가장 가까운 시무엘루에 섬의

놀라운 생존 이야기가 밝혀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 반시간 만에 15m 높이의 파도가 들이 닥쳤을 때

이 외딴 인도네시아의 섬에서는 인구가 75,000명 중에 오직 7명만 죽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 섬의 사람들은 조상들이 이야기한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고

항상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섬은 1907년에 큰 파도가 밀려와서 수천 명이 죽었습니다.

그것을 경험한 사람들은 자손들에게

바다에서 밀려오는 파도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경고하였습니다.


땅이 흔들리고 바닷물이 바다에서 밀려 올라올 때는

지체 없이 높은 지대로 피신하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수십 년에 걸쳐서 그 섬의 주민들은 들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들은 쓰나미의 이상 징후가 보이자마자

곧바로 조상들의 경고를 기억하고 높은 지대로 피신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은 우리들의 인생에 있어서 수많은 위기경보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고

죄의 파멸로부터 재빨리 피신하여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도 우리에게 준비하며 훈련하는 삶을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깨어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는 때에 인자가 오리라.


여러분, 언제나 훈련하고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복된 삶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리더쉽, 목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