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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따르면서도 구원받지 못한 자 2011

LNCK 2009. 7. 31. 09:56

◈주를 따르면서도 구원받지 못한 자          눅13:23~27,               09.06.28. 성목사님 설교녹취

 

                                                                                         ▣ <하나님의 진노>를 주제로 한 설교 중간 정리

                                                                                                http://blog.daum.net/yhbg67/6906507

교회는 많지만, 구원에 관한 지식이 축소, 약화되는 현실


오늘날에 수많은 교회가 있지만, 두려운 것은

하나님의 진리를 약화시키고, 구원에 필요한 진리를 제거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저는 지금이 마지막 때라고 생각한다.

교회를 보면, 구원에 필요한 모든 진리에 주의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 바란다.


▲1. 4영리가 필요하지만, <회개>가 빠져있다.

오늘날에 교회는, 마치 구원에 필요한 지식이

4영리 같은 간단한 전도지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사실이 아니지만 그런 인상을 받는다.)

4영리는 가장 처음 입문서요, 구원의 여정에서 시작에 불과하다.


4가지 영적 진리(4영리)에 보면,

제1원리..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며, 당신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2원리에.. 인간의 죄로 인한 타락

3원리에.. 그리스도의 구세주 사역

4원리에.. <영접>하는 자는 구원 받는다 ... 이렇게 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서 자칫 잘못하면 4원리인 <영접>이 너무 강조된 나머지

<회개>가 빠져버렸다. 감춰져 버렸다.


성경이 강조하는 바, 구원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죄인이 회개해야> 하는데,

그런데 죄인들이 듣기 싫어하는 소리인 <회개>라는 단어는 빼 버리고,

<영접>하라고만 강조한다.


물론 요한복음의 구절들을 보면, 몇몇 구절에 <회개>라는 단어가 생략된 가운데

<영접>하면 구원받는다는 구절들이 있다. 요3:16, 요5:24등


그러나 마태, 마가, 누가복음은, 구원받기 위해서

반드시 <회개>하라는 말씀을 앞세운다.


여러분, 예수님이 전한 복음, 세례요한이 전한 복음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하면서 <회개>를 제일 앞세운 복음이다.


그런데 오늘날 전하는 복음은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시며, 놀라운 계획>을 말한다.

그러니까 거기에 혹한(?) 사람들이, 회개 없이, 예수를 영접한다.             (회개가 무엇인지는 다음에 논하기로 하고)

그래서 오늘날 교회에, 구원받지 못한 교인들이 많을 수 있다...


바울은 로마교인들에게 <믿음으로 구원받는 도>를 가르칠 때

먼저 롬1~3장에서, 모든 사람이 죄 아래 있으며, 구제불능의 죄인이며

거기엔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차별이 없다고 강력히 제시한다.

죄인의 결과는 ‘영원한 멸망’이니.. 당신은 ‘죄로부터 구원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복음은, 죄로부터 구원 얻어 영생이 아니라,

복잡하고 힘든 삶으로부터, 예수 믿어 좀 더 쾌적하고 안락한 삶을 얻는 복음으로

변질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예수 믿는 사람은.. 조용히 지옥 갈 것이다.


▲2.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

복음서의 시작과, 로마서의 시작은 하나님의 진노를 보여준다.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죄의 삯은 사망이요...’


여러분, 우리가 일생 잊어버려서는 안 되는 성경의 진리 중에 한 가지가

‘죄에는 반드시 대가가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쉽게 이 사실을 잊는다.

그래서 죄짓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안 들키기만 하면 되는 줄 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은밀한 것들을 반드시 심판하신다. 지금 아니면 영원에. 혹은 둘 다.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라는 것이다. 엡2:3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진노>

눅3:7, 요한이 세례받으러 나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요3:36,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롬1: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롬2:5,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롬3:5,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롬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그 외 눅21:23, 계6:16 등 많음.

(로마서와 계시록에 특히 ‘진노’라는 단어가 제일 많이 나오는데, 아마 10번 이상)


오늘날 마귀의 역사는, ‘하나님의 진노’를 교묘하게 감추는 것이다.

그 역사가 어느 정도 성공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진노에서 피해야 할 죄인들이, 정작 다른 데 신경 쓰고 있다.


교회까지도 ‘진노에서 피하는 법’을 가르치지 않고

대신에 ‘사업에 성공하는 법, 보다 안정된 삶을 사는 법’ 등을 착념하도록 만든다. 


여러분, 아무리 안정되어 보이고, 성공한 사람 같아 보여도

사람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진노 아래’ 살고 있다는 것이다.

원죄와 자기 죄로 인하여.. 결국 하나님의 진노의 손 안에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 모두가 ‘집행유예’ 상태이다.

지금은 아무 일 없는 것 같아도 막상 진노가 시작되면... 그 진노를 막을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께 피해야 한다. 그 피한 예수에게서 떠나면 안 된다.


여러분, 색연필을 두 자루 가지고, 성경책에

하나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노랑색을 칠하고,

하나는 하나님의 <진노>에 대해 빨강색을 칠해 보시라.

그리고 어느 색깔이 성경에 많이 나오는지 한 번 비교해 보시라!


오늘날 많은 교회에서

‘사영리’처럼.. 하나님의 사랑만 전한다.

하나님의 진노에 대해서, 진정한 회개에 대해서 입을 닫는다.

‘구원받지 못할 자들이 허다하다’고.. 설교자는 그렇게 본다.


▲3. 차라리 환란이 왔으면 좋겠다.

환란이 우리 각자를 시험하기 때문이다.

지푸라기인지, 정금인지 알려면.. 불에 태워보면 안다.

그리고 자기가 지푸라기라면, 그 상태를 빨리 깨달아야 좋기 때문에

우리 각자에게 차라리 환란이 속히 왔으면 좋겠다... 는 생각을 해 본다.


평상시에는 다 예수를 믿는다고... 자기도 그렇게 알고 있겠지만,

그런데 어려운 일이 닥치고, 극심한 시험에 빠질 때

우리 믿음의 정체가 드러난다.


내가 어려움에 빠졌을 때, 내가 누구의 도움을 의지하는지 보면... 안다.

사람의 도움을 찾아다니고, 돈의 도움을 쓰려고 하고,

권력의 도움으로 일을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다.

입술로만 신앙을 고백하지, 삶으로는 돈과 권력의 위력 앞에 굴복하는 사람이다.


정말 자기 주인이 주님이라면

자기 삶에 점점 어려움이 올수록, 자기가 더욱 주님만 바라본다.

절대 세상방식으로 타협하지 않는다.


그런데 점점 어려움이 올 때,

예수고 나발이고 없어지는 사람이 있다.

결국 자기 뜻대로 일을 처리해 버린다.

그래서 결국 더 어려운 환경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그 길을 자초한다.


▲4. 주적main enemy을 망각한 사람들

어떤 군인들에게 ‘주적이 누구인가?’ 설문조사를 해 봤더니

‘미국’이라고 적어낸 군인들이 있다고... 육사교장이 말했다.


오늘날 교인들 가운데도, ‘주적 개념’이 희박한 사람들이 있다.

우리의 ‘주적’은.. 사람들을 지옥으로 끌고 데려가는 마귀인데도

마귀와 싸울 생각은 하지 않고,

엉뚱한 사람을 붙들고 싸우려고 든다.


자기가 싸워야할 주적을 분명히 알고 있는 사람은.. 사람과 싸우지 않는다.

그런데 마귀에게 미혹된 사람은.. 마귀와 싸우는 대신에, 사람과 원수처럼 싸운다.


▲중국에서 있었던 실화라고 한다.

형은 예수를 믿었고, 동생은 예수도 믿지 않고, 방탕한 자였다.

하루는 동생이 싸움을 하다가, 칼로 사람들을 찔러 죽였다.

그러는 와중에 동생의 옷에 그 피가 튀겨서, 피로 자기 옷이 물들었다.


경찰이 다가오고 있었다.

형은 두려워 떨고 있는 동생에게 말하기를,

‘빨리 네 옷을 벗으라’고 말한 뒤에, 자기 옷과 바꿔서 입었다.

그리고 형이 경찰에 잡혀가서, 결국에 사형을 당했다.


형은 그 동생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예수님이 네 죄를 대신해서 이렇게 죽으셨어!’

그렇게 말하고는, 동생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바쳐서 형이 대신 죽었다.

결국 그 동생이 구원을 받고, 동생이 간증해서, 이 소식이 알려지게 되었다.


여러분, 예수님이 우리의 큰 형님이 되신다.

하나님의 공의는, 하나님의 진노는.. 죄인을 심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우리가 영원한 심판을 받아야 할 터인데,

큰 형 예수님이 우리와 옷을 바꿔 입으신 것이다.

그래서 죄인이 되셔서, 죄인처럼 심판 받으시고, 죄인처럼 형벌 받으시고 죽으셨던 것이다.


▲‘공의’를.. 오늘날 여러분 가정에 적용하면,

사랑이 부족해서 문제인가? 아니면 공의가 부족해서 문제가 많은가?

제 생각에는, 아가페 사랑이 잘 표현되지 안 되어서 문제일수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공의가 부족해서.. 자녀에게 문제가 일어난다고 본다.


여러분, 사랑과 공의가 함께 가야 진정한 사랑이 된다.

공의가 없는 사랑은.. 자녀들을 망칠 뿐이다.

진정한 사랑은.. 공의가 동반되는 사랑이다. stubborn love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교회 다니면서도 구원 못 받는 사람이 성경에 나온다.


▲주 앞에서 먹고 마셨고, 배웠으나 구원 못 받을 수 있다.  눅13:26


눅13:23, 혹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얻는 자가 적으니이까 저희에게 이르시되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천국에 들어가기를 원해도, 다 구원받는 것은 아니다.


:25, 집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주소서

     하면 저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너희가 어디로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지금 세상에서는 회개할 기회가 있지만, 죽고 나면 다시는 기회가 없다.


:26, 그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주 앞에서 먹고 마신 사람들’ 즉, 교회에 다닌 사람들이다.

      교회 다닌 사람들 중에도, 천국에 다 못 들어간다.

     

      여러분,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세주이심을 알고 믿는 것에 더하여

      예수를 내 삶에 주인으로 섬기고 그 분께 순종하며 사는 사람만.. 구원받는다. 


:27, 저가 너희에게 일러 가로되 나는 너희가 어디로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 하리라


▲축복 받았기 때문에 천국에 못가는 사람들도 있다. ★★

위 본문에 이어서 눅14:16~에 보면,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열고, 사람들을 초청했는데,

-밭을 샀으매... 바빠서 잔치에 갈 수 없고,

-소를 샀으매... 바빠서 잔치에 갈 수 없고,

-결혼 문제로... 바빠서 잔치에 갈 수 없는 사람들이 나온다.


여러분, 밭/소/결혼은 구약 신명기28장 등에 나오는 ‘가장 좋은 축복’이다.

그렇게 하나님께 밭/소/결혼의 축복을 받았으면, 잔치에 열심히 나와야 되는데,

오히려 그것 때문에 잔치에 불참해서.., 결국은 구원 못 받을 사람들이

눅14장에 예언되어 있다.


그런데 뒤이어

눅14:21, 이에 집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그래서 가난한 자/병신들/소경들/저는 자들은

잔치에 참석해서 구원 받았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저주의 조건들, 즉 가난/불구자..

이런 사람들은 잔치에 참석해서 구원받았다.


그래서 예수님은 가난, 배고픔, 슬픔, 핍박이 축복이라고.. 가르치셨던 것이다.

 

★관련설교 : 4복4화 -클릭-


 

▲축복만 남고 핍박이 사라진 시대

권사님이 은혜 받고서, 만약에 ‘내 아들을 남미 정글의 오지 선교사로 드리겠습니다’

한다면... 그 은혜는 제대로 받은 것이다. 


그런데 큰 교회에서 목사가 되어서, 낮예배 때 강단에 서서 사회 보고, 설교하는 것이 멋있게 보여서

자기 아들이 목사 되기를 바란다면.. 그 권사님이 받은 은혜는 더 점검이 필요하다.

그래서 한 때 과거에 ‘목사가 여대생 신랑후보 상위권’에 포진했던 적도 있었다.

 

제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지금은 두려운 시대>라는 것이다.

교회에서 축복만 남고, 핍박이 다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구원받지 못할 수도 있다.


▲저는 이런 설교를, 먼저 누구보다 제 자신을 위해서 한다.

‘제 영혼이 서서히 죽어가고/식어가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때가 가끔 있다.

사람들이 귀에 들어서 기분 나쁠 만한 내용을 설교시간에 점점 뺄 때... 제가 그렇게 된다.

그 때는 내가 ‘삯꾼’이 되면서, 내 영혼이 점점 죽어감을 느낀다.


세상적 축복은.. 내가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를 따라오는 것이다.

내가 사명을 감당하는데 있어서, 축복이 필요하면, 하나님이 주실 것이다.

만약에 세상 명예가 필요하면.. 주님이 주실 것이다. 사명을 위해서 그것이 필요하다면!

그러나 내가 축복을 쫓아가면 안 된다.


    ▲마치는 기도

    오늘날 우리의 교회에 보면,

    카지노에 빠진 사람이 주께로 돌아오지 않고,

    각종 잘못된 중독에 빠진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주여, 교회가 아무 힘이 없습니다.

    그냥 분위기 좋은 예배만 있을 뿐입니다.

    주님, 먼저 믿은 우리가 회개하게 해 주시고,

    어떠한 고통의 대가를 지불할지라도,

    복음을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 복음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