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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9

포로인가, 프로인가?

LNCK 2009. 8. 19. 23:00

 

◈포로인가, 프로인가?                    시102:1-28              -09.07.20.설교스크랩, 출처-

 

 

 

◑「프로 대 포로」라는 책을 들어보셨나요?

 

▲직장에 포로처럼 붙잡혀 사는 직장인들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시는 정현식 씨가 쓴 책입니다.

이 제목을 좀 더 풀어서 얘기하자면

‘직장의 포로가 될 것인가? 아니면 프로직장인으로 변신을 꾀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답하는 그런 책입니다.

 

예를 들면, 어렵게 취업난을 뚫고 취직을 했는데, 왜 이렇게 직장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할까요?

내 마음이 정말 바라던 진급을 했는데, 왜 이렇게 마음은 허무한가요?

아무것도 마음에 어떤 건더기가 건져지지를 않는 것이에요. 허무합니다.

 

또 과연 이 직장에 내가 계속 이렇게 있다가는

5년 후의 내 모습은 어떤 모습으로 바뀔 것인가?

왜 직장동료와 끊임없이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가?

그래서 지금 내가 다니는 직장에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희망도, 보람도, 기쁨도, 만족도 없는데도.. 직장에 계속 목매어있는 상태..,

그러면서 계속 눈은 바깥을 보고 있는 겁니다.

 

'외국으로 나갈까? 다른 직장으로 갈까? 아니면 자영업을 할까?'

계속 눈을 밖으로 돌려요.

 

▲포로가 아니라, 프로가 되세요!

이러한 직장인들이 갖는 공통적인 문제점들을

저자는 이렇게 해결의 길을 제시합니다.

 

-급여를 얼마나 많이 받느냐?

-근무상황이 얼마나 좋은가?

-1년에 휴가는 얼마를 주는가?

이런 것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진정한 프로가 되어라... 라고 조언합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먹고 살기 위해서 목매어있지 말고

그러면서 목매어있는 직장에서, 직장의 환경에 마음을 두지 말고

그러면 포로의 상태가 되니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프로가 되느냐고요?

핵심자아를 발견하라는 얘기입니다. 핵심자아.

그러니까 직장인의 내면의 문제로 돌리는 것이에요.

정체성을 확인하고, 사명감을 고취하고,

그럼을 통하여 내가 갖고 있는 핵심능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그래서 진정으로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직장인으로 변신하라는 겁니다.

 

핵심자아를 발견하는데 뭐 핵심감정이다, 핵심가치다, 핵심능력이다,

이러한 단계적인 발전과정을 거쳐 핵심자아로 발전되게 되고

그런 핵심자아를 발견함으로써 직장의 생활을 프로답게 바꿔라고 합니다.

 

설명을 길게 하기가 어렵습니다마는

어쨌든 의미가 있는 그런 제안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시102편은 포로생활의 애환을 노래한 비탄시

 

오늘 우리가 읽은 시편 102편은

바벨론포로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바벨론 포로시대에 바벨론 포로생활을 직접 경험한 어떤 누군가가

이 시를 쓴 것이에요.

그래서 바벨론 포로생활의 비참함을 토로하는 비탄시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을 호소하고

그리고 비탄시의 특징답게, 그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하며 끝을 맺고 있습니다.

 

이 시편의 저자는,

포로생활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허무한 삶을 노래하고,

그것으로부터 빠져나오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도.. 대부분 사람들은 포로처럼 살고 있습니다.

 

이 시102편을 통해서 우리 삶을 비춰볼 수 있는 내용은

바로 우리가 지금 가나안복지를 잃어버리고

가나안복지에서 붙잡혀 이방 땅에 와서, 포로로 전락해서 생활하고 있는

그 이스라엘백성들의 포로상황과 거의 똑같은 상황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자유를 누리며 젖과 꿀이 흐르는,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살고 있는 가나안복지에서 삶을 영위하기보다는

포로의 땅에서, 포로로써 삶을 영위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삶의 현실은 복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포로로 잡혀간 상태에서

우리가 하는 노력과, 수고와, 계획과, 애씀과,

우리의 능력과, 학력과, 재력, 이 모든 것들이

결국은 포로로 생활하는 삶의 연장선상에서 생각될 수밖에 없는 거라는 겁니다.

 

내 날이 연기 같이 소멸하며... 시102:3

왜 내 날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연기 같이 소멸합니까?

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아니죠. 유프라테스 강변에서 포로생활을 할 때에

본국에서보다 일을 더 많이 했을 것이에요.

그러나 일을 하는 그 모든 일들이.. 다 누구를 위한 일이 됩니까?

바벨론 사람들을 위한 일이 됩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많은 일을 하고, 많은 활동을 해봐도

다 연기처럼 사라져버리고 맙니다.

 

오늘날 직장인들이 갖는 허무함과 똑같아요.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도

그것이 다 그냥 직장의 주인인 사장에게로 다 돌아가는 것 같고

 

그리고 자기 가족들 그저 먹여 살리는 것으로 다 끝나버리고 말면

뭐 남는 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이 허무함.., 연기처럼 다 사라져버립니다.

 

그래서 우리가 포로로 잡혀서 살고 있다는 증거가 뭐겠어요?

돈 없으면.. 돈 걱정하지요? 돈의 포로에요.

자식 때문에 걱정하지요? 자식의 포로에요.

건강 때문에 마음이 불안하고 근심되고 걱정스럽지요? 건강의 포로입니다.

인간관계에서 매여서 걱정하고 근심하며 살아가고 있지요. 다 포로가 되었어요.

 

우리 마음에 자유가 없어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건.. 완전히 포로의 땅에서 살고 있는 거예요, 지금.

뭐하나 자유와 기쁨과 감사가 충만한

그러한 일도, 그러한 시간도, 그러한 삶도 쉽게 주어지지 않아요.

오직 걱정, 근심, 수고로운 땀만 흘린다면, 이게 포로지 뭡니까?

 

그렇게 50년 사시고, 40년 살았어요. 직장생활 했습니다.

포로의 땅에서 살고 있었던 겁니다. 내 날이 연기처럼 다 사라져 버렸어요.

 

▲되돌아보니, 영락없는 포로였습니다.

한국에서 유수의 백화점의 사장으로 평생 근무하시다가 은퇴하신 분이 있어요.

60세가 되어서 은퇴하셨어요.

그렇게 허무할 수가 없다는 것이에요. ‘내가 이제껏 도대체 뭐했나?’

 

그냥 벌어서 가족들 먹여 살린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한 게 없다는 거예요.

먹고 살기 위해 필요한 돈을 위해서 애를 쓴 것뿐입니다. 노예생활을 한 거예요.

 

노예도 밥은 먹여주거든요. 옷은 입혀주거든요.

결국 옷 입고 밥 먹은 것으로 끝나버렸다는 겁니다. 60~70년 살았는데...

 

그전에 뭐 일류대학 들어가고 일류대학 나오고... 그래서 뭐가 남았습니까?

 

자기 마음에 '아, 그래도 이것이 바로 내 인생을 가치 있게 해주는 정말 핵심가치구나'

지금 그럴만한 게 뭐가 남았습니까? 아무것도 남은 게 없어요. 아무것도...

 

▲40년의 여정이 녹아있는 그림

피카소가 돈 많은 사업가 여인의 초상화를 한 10분 그려줬어요. 스케치로.

그러니까 이 여인이 스케치를 보고 만족합니다.

그 때 피카소가 50만 프랑을 요구합니다. 1억 가까운 돈이죠.

 

그러자 여인이 깜짝 놀랍니다.

‘단 10분 일 하고, 어떻게 50만 프랑이나 요구할 수가 있습니까?’

 

그때 피카소가 한 말이

‘나는 10분 동안 일한 게 아니라

지금 10분 동안에 그릴 수 있기 위해서

나는 40년을 준비했습니다...’ 하는 그런 얘기를 해요.

스케치로 10분에 표현되어진 그림솜씨에, 40년의 여정이 들어있었다는 겁니다.

 

▲아무 것도 이뤄 놓은 것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포로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삶에는, 피카소처럼

40년 살면 40년의 여정이 표현되고

50년 살면 50년의 여정이 표현되고

80년을 살면 80년의 삶의 여정이 표현될 수 있는 그런 가치가 있어요?

 

여러분 나이가 50이다 그러면

50년 동안 살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이렇다 할만한 가치가 뭡니까?

40년 살았다 그러면.. 40년 살았기 때문에

지금 여러분에게서 표현되어지고 나타날 수 있는 가치가 뭐예요?

 

만약에 없다면, 왜 없을까요?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살아볼 수도 없었고

정말 영원한 가치와 연결돼서 살아본 적도 없으니까

30년, 40년, 50년, 60년을 살아도 그 살아온 결과가

지금 현재 10분이라도 나타낼래야 나타낼 수가 없다는 겁니다.

 

자녀 키운 것 말고는, 이렇다고 내놓을 만한 게 없다는 것이.. 정말 불행한 우리 현실입니다.

 

왜 그럴까요?

노예로 살았기 때문에 그래요.

포로로 살았기 때문에 그렇다는 겁니다.

 

▲시102편이 바로 그런 노래를 부르는데, 포로 된 자의 삶이 과연 어떤가요?

 

내 날이 연기 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숯 같이 탔음이니이다. 시102:3

 

그러니까 속이 활활 타버리는 거예요. 속이 끓어버리는 겁니다.

속이 새카맣게 타는 거예요.

 

음식 먹기도 잊었음으로. 식욕도 없어요.

내 마음이 풀 같이 시들고 말아버렸나이다.

탄식소리로 말미암아 나의 살이 뼈에 붙었나이다. 내 마음이 뼈에 붙은 것이에요.

 

나는 광야의 올빼미 같고 황폐한 곳의 부엉이 같이 되었으며

밤을 새우니 지붕위의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  시102:6~7

 

마음의 고독과 외로움과 쓸쓸함을 달랠 길이 없어요.

이게 바로 포로 된 자의 삶입니다.

허무합니다. 연기처럼 날아갑니다.

40년, 50년, 60년을 살아도 남는 게 없습니다.

도대체 내가 뭐하며 살았는가요?

 

◑프로professional로 사는 길

 

그럼 <포로>와 <프로>의 차이가 뭘까요?

예를 들면, 은행직원들이 하루에도 돈을 뭐 수십억까지도 만져요.

자기 손을 거쳐서 이쪽에서 이쪽으로 가고,

A은행에서 B은행으로 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도 그 돈에 대해서 마음이 매이지를 않아요.

그냥 돈이 종이요, 숫자일 뿐입니다.

이게 진정한 <프로>에요.                                      *프로 : 프로패셔날, 그 방면의 전문가라는 뜻.

은행직원으로서 돈을 다루는데 있어서 유능한 <프로>입니다.

 

그런데 <포로>가 뭐냐?

단돈 만원이라도 벌벌 떨게 됩니다.

그러니까 같은 은행직원이 은행 안에서는, 돈에 대해서 프로가 돼요. 자유로워요.

 

그런데 은행 바깥으로 나가서 자기 월급을 받게 되면

그 돈에 대해서는 <포로>가 됩니다.

단돈 만원 쓰는 게 아깝고 벌벌 떨게 되고

내 돈 만원이 딴 사람의 10만원보다 더 귀하게 되고...

돈에 <포로>가 되는 것이에요. 포로와 프로의 차이가 바로 이렇습니다.

 

인생의 포로냐? 프로냐? 어떻게 다를까요?

자식을 기르는 어머니로써 자식의 포로가 됐느냐? 프로가 됐느냐?

어떻게 차이가 날까요?

 

자식에게 매이는 것이 <포로>요,

자식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에서 자식을 기르는 게 <프로>입니다.

 

자, 프로남편과 포로남편,

부인에게 매이는 게 포로남편이고

부인으로부터 자유로우면서 남편 노릇하는 사람이.. 바로 프로남편입니다.

 

왜 매일까요?

전부 포로 된 땅에서 살고 있는 거예요.

이스라엘백성들이 가나안복지를 상실해버립니다. 그리고 포로로 잡혀왔습니다.

 

자, 주님께서 오셔서 우리들에게 해주시고자 하시는 바가 뭡니까?

포로로부터 자유를!

 

자식걱정, 돈 걱정, 건강걱정,

언제 우리가 도대체 이 걱정으로부터 해방될 수가 있겠습니까?

포로로부터 자유를 추구하는 한 자매님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아침에 잠깐 포털사이트에서 기사를 읽는데

동아일보의 인기기사로 이지선양의 글이 실렸어요.

 

이지선 양은 3도 화상을 입어서 얼굴에 생살이 다 없어져버리고,

너무너무 아름답고 예쁘던 아가씨가 얼굴이 그냥 다 변해버렸지요.

 

그런데 이 자매님의 노력과 투쟁이 뭐냐 하면요,

화상, 무슨 재난, 이런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그런 나,

그런 수식어가 붙는 나로부터 탈피해서...

 

다시 말해서, 그런 화상 때문에 부각되는 이지선이 아니라

이 세상에 대해서 뭔가 자기의 핵심능력을 드러냄을 통해서

아, 화상당한 이지선이 아니라

예를 들어 뭐 복지사업가 이지선,

복지사업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이지선,

이런 수식어로 바꾸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다는 그런 기사를 들었습니다.

 

‘그 얼굴을 가지고 어떻게 사나? 나 같으면 죽어도 벌써 죽었겠다.’

사람들이 자기한테, 이런 얘기를 한다는 거예요.

 

 

여러분, 무조건 빠져나오세요.

제발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여러분 마음에 걱정이 되고, 근심이 되는 일들을.. 붙잡고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게 포로된 거예요. 무조건 빠져나와야 해요.

 

마치 이스라엘사람들이 바벨론포로에서 고향으로 귀환할 때처럼

무조건 빠져나오는 겁니다.

 

자식의 문제를 해결하려하지 마요. 돈 문제를 해결하려하지 말고

건강의 문제를 해결하려하지 말고.. 우선은 일단 빠져나오세요.

 

무조건 그곳에서 마음이 빠져나와야 되요.

마치 내 몸이 아닌 것처럼

마치 내 돈 문제가 아닌 것처럼

마치 내 자식이 아닌 것처럼... 빠져나오세요.

 

그 다음에.. 아무것도 더 필요 없는 상태가 되세요.

하나님으로 배불러서

더 이상 나를 위해서는 무엇을 끄집어 당길 필요가 없는 사람이 된 후에

 

자식을 기르면 프로엄마가 될 것이고

사업을 하면 프로사업가가 될 것이고

남편노릇을 해도 프로남편이 되고 아내도 프로아내가 될 것입니다.

 

목사님도 프로목사님이 되실 것이에요.

목회에 매이지 않을 수 있으려면 목회로 만족하려하지 말고

목회의 문제를 해결하려하지 말고

목회 현장으로부터 도망가세요.

 

만약 포로 된 상태처럼 무거운 짐처럼 메여 있다면, 빨리 포로 된 땅에서 나오세요.

다 그대로 놔두고. 다 그대로 놔두고 나오세요.

먼저 자유를 얻어야 나를 찾을 수 있으니까.

 

누구에게서만 자유를 찾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만날 때라야만 자유 할 수 있어요.

 

빠져나올 수 있는 길이 뭡니까?

주님의 십자가에요.

포로로 잡혀간 내 자아가 죽어야.. 그 땅에서 벗어납니다.

 

마찬가지로,

나를 매고 있는 나를 얽매고 있는 자식, 건강, 돈, 사업, 목회,

모든 것으로부터 주님의 십자가를 붙잡고 내가 죽으세요.

진정한 자아를 찾을 수 있기 위해서 내가 죽어야 합니다.

 

내가 죽고 오직 하나님 앞에서 다시 나를 찾고 내가 살아날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자유와 진정한 행복과 만족과 기쁨이 있을 거예요.

 

▲마치는 말

여러분, 돈 때문에 평생 수고하고 사셨지요?

돌아보세요. 연기 같은 인생만 있을 뿐이에요. 다 사라져 버립니다.

 

자식을 좋은 대학 보내겠다. 좋은 장가, 좋은 시집보내겠다. 애썼지요.

돌아보세요. 뭐가 남습니까?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된 게 뭐가 있습니까?

 

다 연기처럼 사라지는 것이에요.

포로로 산 모든 생애는... 연기일 뿐입니다.

 

이 세상을 떠나서 하나님과 만나고

하나님 때문에 기쁘고 만족한 상태에서 걸어온 이 세상의 발자취만이

하나님의 역사로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와 이루어진 것으로서

오직 가치 있게 남아있게 될 수 있어요.

 

무조건 벗어나세요. 해결하려하지 마세요. 부탁합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려/극복하려 하지 말고

무조건 주님의 십자가 붙잡고 죽음으로 빠져나오셔서

하나님 앞에서 자유를 얻기 바랍니다.

 

프로가 되는 길이 거기 있어요.

프로가 되기 전에는 자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아버지!

저는 포로입니까? 프로입니까?

하나님, 이 포로상태에서 무조건 주님의 십자가 붙잡고 죽음으로 빠져나오게 하시고

하나님만 붙잡게 하시며 하나님으로 온전한 만족과 감사를 이루게 하시고

 

더 이상 나를 위해 필요 없는 상태,

이 세상에서 어느 것도 필요 없는 상태가 되어서

내 몸을 다루고 내 자녀와 관계하며 배우자가 배우자 되고

부모님께 자녀가 되고 사회 나가 직장인으로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 삶의 통찰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