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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나쁘다 그 참된 기준 2044

LNCK 2009. 8. 21. 09:32

◈좋다 나쁘다 그 참된 기준                렘24:1~10                   06.06.27.설교스크랩, 정리

 

 

▲두 광주리에 담긴 무화과 환상을 보이시다. 렘24:1~3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 듯한 극히 좋은 무화과가 있고

한 광주리에는 나빠서 먹을 수 없는 극히 나쁜 무화과가 있더라. 24:2

 

렘24장 본문에 예레미야 선지자가 환상을 보는데

두 광주리에 있는 무화과 열매를 보았습니다.

한 광주리에는 먹을 수 없는 극히 악한 무화과가 있었고

또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 듯이 보이는 극히 좋은 무화과가 있었습니다.

 

이 무화과는 둘 다 이스라엘 백성을 뜻합니다.

그런데 하나는 좋은 무화과였고

또 하나는 악한 무화과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똑같은 하나님의 백성인데

하나님이 보실 때 좋은 무화과가 있었고, 극히 악한 무화과가 있었습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는데

하나님이 보실 때 좋은 무화과가 있고, 극히 악한 무화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어낼까요?

이 말씀의 전에 보면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너희 앞에 살길과 죽는 길을 두었다. 너희가 택해라.

나가서 바벨론에게 항복하는 자는 살 것이고, 대항하는 자는 죽을 것이다.”

 

따라서 여기 극히 좋은 무화과는 바벨론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좋다, 나쁘다 그 기준을 알 수 있습니다.

 

선하다, 악하다. 성경을 많이 안다, 적게 안다. 기도를 많이 한다, 적게 한다.

얼마나 종교적으로 열심이 있느냐? 이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좋다, 나쁘다 이것은

주님의 음성이 들릴 때, 내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에 옮겨진 포로들을 잘 돌보셨다가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오게 할 것을 작정하셨습니다.

비록 자기들이 원하는 바는 아니었지만,

그 하나님의 작정에 순종하는 사람이.. 좋은 무화과입니다.

 

24: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를

좋은 무화과 같이 잘 돌볼 것이라.

 

:6, 내가 그들을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여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고

 

:7,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그런데 ‘악한 무화과’들은

예레미야를 통해 들려지는, 그런 하나님의 음성을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악한 무화과'가 된 것입니다.

  

▲내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음성이 들릴 때...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서, 또는 예레미야 같은 하나님의 종을 통해서 말씀하실 때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아듣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그리고 내 생각과 내 상식과 다를지라도 그 말씀에 순복할 수 있습니까?

 

여기에 따라서 좋은 무화과가 될 수도 있고

극히 악한 무화과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오늘날 교회 안에는 ‘악한 무화과’가 너무 많습니다.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듣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자기 뜻과 맞지 않으면,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감동으로 주시는 그런 말씀들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문자 그대로 마음이 완악합니까?

얼마나 그 마음이 강퍅합니까?

 

예수님은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양의 특징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무화과, 정말 좋은 성도는 어떤 사람이겠습니까?

주님의 음성을 잘 듣는 사람입니다.

 

▲좋은 무화과

하나님의 종들과 선지자들을 통해서 말씀이 선포될 때,

그것이 정말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알고 진심으로 아멘으로 받아들이고

따를 수 있는 사람이.. 하나님이 보실 때 좋은 성도입니다.

 

사람들이 볼 때 좋은 성도와, 하나님이 보실 때 좋은 성도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좋은 성도와

하나님이 보실 때 좋은 성도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성도님들을 볼 때, 그 사람의 성경 지식을 보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기도하는가도 보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영적으로 열렸고, 은사를 받았나.. 하는 것도 별로 관심 없습니다.

그 사람이 헌금을 얼마나 하고

얼마나 열심히 봉사를 하나.. 그런 것도 보지 않습니다.

 

제가 보는 것은,

그 사람이 얼마나 들을 귀가 열려 있나?

그 사람이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증되었을 때 그대로 따르는가?

즉 즉각적으로 순종하는가... 를 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지만,

이것저것 계산하면서 미적거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보다는,

그냥 하나님의 뜻이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순종하고 따르는 사람이 더 훌륭합니다.

그런 사람이 하나님이 보실 때 '좋은 무화과'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고, 하나님의 뜻인 줄 알았으면

그냥 손익계산하지 않고 순종하는 것, 그냥 따르는 것, 우직하게 따르는 것

그런 사람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진정한 후손이며, ‘좋은 무화과 성도’입니다.

여러분 모두 그런 사람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나쁜 무화과

그러면 살인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간음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도적질한 것도 아니고, 폭력을 행사하는 것도 아닌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지 못하는 것을.. 왜 극히 ‘악한 무화과’라고 할까요?

 

그것은 실제로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악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진노하시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노하심을 격동한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히3:15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마음이 강퍅했습니다.

악한 무화과였습니다. 그 결과 광야에 엎드러져서 멸망당하고 죽었습니다.

 

그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대언하는 모세를.. 광야에서 대적했습니다.

또한 이후에도 그 악한 무화과 같은 사람들은.. 참 선지자들을 대적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대적했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정말 악이 아닙니까?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목사와 교인들이, 자기 안경으로 성경을 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합니다.

바꿔 말해서 성경을 읽지만, 성경의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성경의 하나님은, 오늘날 성령을 통해서 우리에게 임하시고, 말씀하시고

인도하시고 역사하시는데,

너무나 종교적이 되어서,

자기 안경으로 성경의 진리를 거부하고, 성령을 터부시하고

성령의 모든 역사를 거절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게 된 사람들이 많고,

주님의 누군가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통해 말씀하시면

오히려 공격하려는 사람들이.. 교회 안에 있을 수 있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들이 가장 악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볼 때 이 사람들이 가장 악한 사람들입니다.

살인하는 사람들보다 악한 사람들입니다. 간음하는 사람들보다 악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도, 세례요한도.. 그런 사람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하나님 일에 가장 방해가 되었던 사람들은

우상 숭배자들도 아니고, 독재자들도 아닙니다.

음란한 자들도 아니고, 도적질 한 사람도 아니고, 세리나 창기들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일에 가장 대적 되었던 자들은 이런 자들이었습니다.

외모로 보기에 도덕적이고, 종교적이고, 신앙에 열심이 있는 것 같지만,

그러나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모르는 사람들!

 

아무리 하나님이 하나님의 종들을 통해서 말씀하셔도

그것을 들을 줄 모르는 사람들! 거기에 반응할 줄 모르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항상 하나님의 일에 가장 극렬한 대적들이 되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항상 형제를 참소하는 자인 마귀와 손을 잡고

사도와 선지자들을 공격했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을 통해서 이제는 분별할 수 있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종교적이 되면 안 됩니다.

신앙생활은 주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것입니다.

날마다 성령의 음성을 듣고, 그 인도를 따라가는 삶입니다.

여러분 모두 그런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음성을 잘 듣고 순종하면...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로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24:7

 

우리가 주님의 음성을 정말 들을 수 있는 들을 귀, 열린 마음,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면

우리는 단순히 기독교적인 사람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교회에 익숙하고, 교회에서 잘 어울리는 사람들로서.. 만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또, 우리 마음이 전심으로 하나님을 향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게 될 것입니다.

 

온 마음과 온 중심으로 신앙생활과 사역을 함에 있어서 주님을 의지할 것이고

하나님의 눈에 띄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임해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 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축복이 주어지는데, 그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24:7

 

(후략)            *관련글 : 한 무화과나무에 내린 심판 -클릭-                                      ▣ 믿음론 (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