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2009

일평생 결국 믿음 싸움 2059

LNCK 2009. 8. 31. 20:54

◈일평생 결국 믿음 싸움                    마15:21~28                        09.07.17.설교녹취



◑예수님의 관심은 ‘믿음’에 있다.


▲예수님은 <믿음 있는 것을 보시고> 칭찬하신다.

로마 백부장이나, 가나안(수로보니게) 여인은

예수님으로부터, ‘믿음이 기이하다’ 또는 ‘믿음이 크도다’라는

칭찬과 인정을 받았다.


예수님은, 길을 가시다가도, 사람들의 <믿음>을 보실 때,

반드시 발걸음을 멈추시고, 그 사람의 믿음을 칭찬하고 지나가셨다.

위의 두 사람이 바로 그 예다.

예수님은 <믿음을 눈여겨 보신다>는 뜻이다.


예수님의 관심은 언제나 ‘믿음’에 있다.

그래서 성경에 아브라함의 믿음 이야기가 나오고,

여러 조상들의 ‘믿음’이야기가 나온다.


오늘날 우리들의 관심은,

외적인 규모에 있을지 모르나,

예수님의 관심은... 우리들의 <믿음>에 있다.

오늘도 우리들의 <믿음>을 눈여겨보시고 계신다.


▲예수님은 <믿음 없는 것을 보시고> 책망하신다.

성경에서 예수님이 죄인들을 꾸짖으신 적이 거의 없으시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꾸짖지 않으시고, 대신에 그들을 구원하셨다.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죄인, 모든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죄인일지라도,

예수님은 그들을 절대로 꾸짖지 않으시고, 그들을 구원하셨다. (삭게오, 요8장여인)


그런데 예수님이, 복음서에서 사람들을 종종 꾸짖으신 적이 있는데,

- 그것은 제자들/사람들이 믿음이 없을 때였다.


심지어는 부활하셔서, 40일 동안 세상에 나타내실 때에도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을 찾아가셔서

선지자들의 말한 것을 더디 믿는 자들이여!  눅24:25

하면서 그들의 ‘믿음 없음’을 책망하셨다.


풍랑이 불 때에도,

믿음이 없는 자들아, 어찌하여 의심하였느냐?

하시며, 제자들의 ‘믿음 없는 것’을 책망하셨다.

풍랑이 치는 그 경황없는 자리에서도, 예수님은 시간을 내어 꾸짖으셨다.

그 만큼 예수님은, 믿음을 중요시 여기셨다!


오늘날 우리들도 마찬가지다.

오늘도 주님은, 믿음 없는 사람/믿음 없는 교회를 보시고... 반드시 책망하신다.

사복음서에서 예수님이 그러하셨기 때문이다.


▲과거에 제가 어려운 시절에, 저는 예수님으로부터 위로 받기를 원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성경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은 나에게... 환경의 어려움을 위로하시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나의 믿음 없음을 꾸짖기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 당시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은,

그저 무작정 나의 믿음 없음을 위로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나의 믿음 없음을 꾸짖으시고,

내가 미래를 살 수 있는 믿음을 갖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다. 주님의 사랑은, 우리의 믿음 없음을 꾸짖어 주시는 것으로 나타난다.

(오늘 주님이 나를 사랑하시면, 나의 믿음 없음을 반드시 책망해 주실 것이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다.

여러분, 무조건 자기연민에 빠져서, 주님의 위로를 기대하지 마시고,

내가 믿음이 없어서, 늘 좌절하고, 늘 낙심하는 것을

단호하게 꾸짖어 주셔서,

그 습관적 좌절과 상습적 낙심에서 벗어나게 되시길 바란다. 오직 믿음으로! 


▲제가 ‘믿음이 적은 자여!’ 꾸지람을 듣고, 그 때부터 일어나기 시작했다.


‘맞습니다, 주님. 이제부터 제가 위로받기를 거절합니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용서하시고, 나의 믿음을 더하소서!’


여러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더 큰 를 주시려 하지 않으셨고, 더 큰 믿음을 주시려 하셨다.


오늘도 주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시기 원하시는 것은

더 큰 건물과, 더 큰 수입이 아니다.

더 큰 믿음을 주시기 원하신다.


그런데 우리의 소원은, 이런 주님의 소원과

엇박자로 나갈 수 있다.

그래서 예수 믿는 나도.. 늘 답답해하고,

그런 나를 쳐다보시는 주님도.. 늘 답답해하신다.



◑믿음이 더해지는 비결 - 문제와 그 극복과정을 통해


▲문제로 인해 믿음이 자라나다


예수님이 가나안 여인에게 말씀하셨다.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마15:28


우리는 이 여인의 삶을 자세히 모른다.

다만 성경에 소개된 것은, 그 여인은, 자기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큰 문제를 지니고 있었다는 점이다. 자기 딸이 흉악한 귀신이 들린 것이다.


그런데 그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그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가지고 끙끙거리며 사는 동안에

이 여인의 믿음이 커져 버렸다.

그 문제는, 이 여인에게, 주님을 만나고 체험하는 축복으로 바뀌었다.


여러분, 이 여인에게 일어난 기적이

저와 여러분에게도 일어나기를 축원 드린다.

오늘 내가 만난 캄캄한 환란을 통해서

나의 믿음이, 예수님께 칭찬 듣는, 예수님이 깜짝 놀라시는

큰 믿음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오늘 나에게 어떠한 큰 문제가 있을지라도

주님은 딱 한 가지만 보신다.

‘나에게 믿음이 있는지...’

 

갈릴리 바다를 건널 때, 풍랑이 친 것도 마찬가지였다.

주님의 관심은, 제자들의 믿음에 있었다.

풍랑속에서 그들의 믿음을 테스트하시고,

또한 그들에게 더 굳센 믿음을 심어주시기 위해서, 풍랑을 동원하신 것이다.



◑나의 모든 환경적 문제는... 사실은 내 믿음의 문제


▲여러분, 과연 나에게, 주님을 믿는 믿음이 있는가?

진짜 십자가 복음으로

내 죄가 모두 사해 졌음을 믿는다면

오늘 나에게 해결 못할 문제는 없다.


사형수가 사면 받은 믿음,

지옥에서 영원히 형벌 받을 죄인인 내가... 구원 받았다는 그 믿음만 확실하다면..

다른 그 어떤 사업/자녀/건강의 문제... 사실은 별 것 아니다.


별 것 아닌 그 문제라도,

비록 내가 지금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 빠져 있다 할지라도

주님은 반드시 나를 건져 올려 주신다.

주님이 반드시 나를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내가 갖게 하신다.

만약 다른 길이 있다면, 그 길을 우리에게 또한 보여 주실 것이다.


만약 그런 믿음이 내게 없다면.. 내가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회개하고 나면.. 주님은 내게 반드시 믿음을 주신다.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나를 건져 올리신다는 .. 믿음을 주신다.

혹시 아니면 다른 길을 보여 주실 것이다. 물론 그 길도 구원의 길이다.


▲내 가족의 문제도.. 사실은 내 믿음의 문제

가나안 여인이, 자기 딸의 문제를 자기 문제로 떠안고 씨름했던 것처럼,

믿음의 사람은,

자기 가족의 문제도.. 결국은 자기와 관련된 문제로 여긴다.


왜냐하면 자기가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환경은, 주인공인 자기를 중심으로 만들어져 간다. 섭리되어져 간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모든 여건과 환경을.. 자기 문제로 떠안고 씨름한다.


그래서 우리도, 자녀가 문제가 생겨도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며.. 하나님께 부르짖는 우리들 되시기 바란다. 가나안 여인처럼! 


▲그렇다고 가족을 달달 볶지 않는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으로부터 내년 이맘때에 자녀를 주시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만약 우리가 아브라함이었다면, 사라를 막 다그쳤을 것이다.

‘사라, 이제 당신이 아들을 낳을 거니까, 앞으로 새벽기도 안 빠지고 해야지!’

‘사라, 하나님이 자녀를 주신다는데, 너도 보약도 먹으면서, 네 성의를 보여야지!’


놀랍게도 아브라함은, 사라를 다그치지 않았다.

롬4:19.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위 본문은, 오직 아브라함의 믿음이 견고하였다고만 설명한다.

진짜 믿음의 사람은, 옆의 사람 탓을 하지 않는다. 닦달하지도 않는다.

오직 자기 믿음으로 승부를 건다.


여러분, 우리가 가진 가정문제를.. 내 믿음으로 해결 받으시기 바란다.

괜히 누가 믿음이 없어서, 누가 새벽기도를 안 해서 등등 .. 자꾸 남 탓 하지 마시라!

그렇게 가족을 닦달하는 사람은.. 자기 스스로 믿음이 없는 사람이란 증거다.


▲가나안 여인은.. 자기를 부인하는 사람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한 근본 자격은..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여인은, 그 자격시험을.. 수월하게 통과하고 있다.

예수님이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옳지 않다...’ 하시는데도,

‘개라도 좋습니다. 부스러기라도 던져 주세요!’ 하고 나온다.

완벽한 자기 부인이 된 여인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여인을 보시고, ‘네 믿음이 크도다!’ 하시며 칭찬하신 것이다.


오늘도 믿음의 사람은.. 자기 자존심을 찾을 수 없다.

그런 것은 이미 십자가에 못 박았기 때문이다.


개라도 좋습니다!

부스러기라도 먹겠습니다!

이렇게 자기 자존심을 못 박은 사람에게.. 예수님은 오늘도 주목하실 것이다.

‘어, OO는 정말 대단한 믿음이구나!’


▲마치는 말

여러분, 오늘 혹시 여러분의 힘으로 도저히 해결 못할 어려움에

봉착하신 분이 있으신가?

주님은, 그 일을 통해서, 당신의 믿음을 보기 원하신다.

당신의 믿음을 크게 만들기 원하신다.


주님의 관심은, 당신의 문제에 있지 않고, 당신의 믿음에 있다.

그 문제를 통해서, 당신의 믿음을 보기 원하신다.

또한 그 문제는.., 사실 당신의 믿음의 문제이다.

그 문제는... 오직 믿음으로만 극복될 수 있는 문제이다.


여러분이 믿음으로 그 문제를 잘 극복해서

가나안 여인처럼

‘네 소원/믿음대로 될 지어다!’ 마15:28

라는 응답을 받게 되시며,

큰 믿음의 사람으로 거듭나서, 주님께 영광 돌리시게 되길... 축원 드린다.                      ▣ 믿음론 (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