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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보좌 구경 2104

LNCK 2009. 9. 28. 09:51

◈하늘의 보좌 구경                                  계4:1-11                                  -08.03.30.설교스크랩-

                                                                                                               *원제목 : 천국 생방송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계4;2


요한계시록4장은, 천국 문이 열리고, 그 사이로 보이는 <천국 보좌의 모습>입니다.



▲지금 현실을 사는 내가, 죽음 이후의 세계를 보는 눈이 없으면... 참 믿음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셔서 어디로 가셨습니까? 죽음을 넘어 가셨습니다.

(그러나 베다니의 나사로, 나인성 과부의 아들은, 죽음 문턱에서 다시 돌아온 것입니다.)

죽음을 넘어 가신 분이, 다시 우리에게 찾아오신 거예요.

성령님의 모습으로 지금 우리 안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죽음 이후의 세계를 우리가 살아서 경험하는 게.. 믿음이고,

죽음 이후의 세계를 살아서 느끼지 못하면.. 믿음이 아닌 것이고,

이런 사람은, 죽은 다음에도 천국을 갈수가 없다는 것이에요.


그러므로 지금 우리의 마음이,

주님께서 부활하셔서 갖고 오신 죽음 이후의 세계로

우리 마음이 옮겨지지 않으면... 주님을 믿는 게 아닙니다.


쉽게 말하면, 영생의 관점 없이 신앙생활하는 사람은

참된 믿음의 소유자가 아니란 말입니다.

영생에 대해서 너무 단순하고, 안이하게 생각하는 것도.. 참 믿음이 아니라고 봅니다.


참 믿음은.. 현실의 모든 상황을.. 영생의 관점으로 판단하고/바라보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영생eternal life’이란 안경을 끼고, 현 세상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실 역시도, 영생의 출발점(연장선상, 연결된 하나)으로 보게 됩니다.



◑천국의 묘사가 좀 이상한대요...


▲계시된 천국/하나님의 모습이 너무나 이질적입니다.

사도 요한이 계시를 통하여 천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문 계4장에 보면, 특별히 하나님 보좌가 있고,

그 보좌 주변에 관한 설명이 있습니다.


이 본문을 우리가 함께 읽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굉장한 사건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보좌를 보고, 천국을 보는 사건입니다.

세상에 이런 경이로운 일이!


그런데 이걸 읽을 때, 우리 마음에 하나도 감동이 없어요.


   여러분, 만약에 우리가 고아원에서 자라서,

   우리 부모 얼굴을 담은 사진이 한 장도 없다고.. 가정해 봅시다.

   얼마나 안타깝겠습니까?

   일생에 소원이, 친부모 얼굴 담은 사진 한 장 갖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계4장이, 하나님 아버지가 앉아계신 보좌를 보여주고 계시는 장면이거든요?

그런데 아무런 마음의 느낌도 감동도 별로 없어요.


    왜 그럴까 생각을 해봅니다.

    제 생각에는, 사도요한의 설명이 너무 형이상학적(비현실적)으로 느껴집니다.

    여기 보면 하나님보좌에 앉아계신 분을 묘사할 때 벽옥 같다, 홍보석 같다,

    무지개가 들렸는데 녹 보석 같다... 이런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4:3

    ‘하나님 아버지가 보석 같다’고 하는 말이.. 우리에게 감이 안 잡혀요.


    보좌 주위에 있는 4생물도 마찬가집니다.

    사자 같고, 사람 같고, 소 같고, 독수리 같은 4생물이 있는데

    전후좌우 사방에 눈이 가득하고... 괴물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러니까 이걸 읽어도, 우리가 천국을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가 없게 써 놨어요,

사도 요한이 너무 형이상학적으로 썼습니다.

남들은 어떨지 몰라도, 저는 그렇습니다.

무슨 묵시적 표현으로 썼다고 그러는데, 어쨌든 너무 이질적으로 들립니다.


▲본문을 보면 ‘성령의 감동’이라는 말이 나와 있습니다. 

지금 하나님의 모습을 ‘보석’으로 표현하고 있는 사도요한이

본문의 계시를 받고 있는 상태가 어떤 상태냐면

오관이 죽은 사람처럼 끊긴 상태에서 성령이 감동을 하면서

5감각기관 대신에 성령이 작용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그 성령이

눈으로 볼 수 없는 천국을 보게 만드는데, 육신의 눈으로 보는 게 아닙니다.

성령을 통해서 보게 되는데

성령을 통해서 볼 때만.. 마음에 감동이 전달되는 겁니다.


사도요한이,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보좌를 보는데,

그 하나님 보좌를 성령을 통해 보이자마자 마음에 감동이 주어져요.

‘오~~ 이런 거구나.’

그래서 그 감동을 설명하고 표현하려고 하는데..,

사도요한은 사람으로서 인간의 표현으로 설명하려니.. 어렵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없지만,

조선시대 어떤 사람이, 지금의 인터넷 세상을 환상 중에 봤다고 합시다.

이것을 조선시대 상황에서 설명하려면...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보석’으로 표현하다.

지금 사도요한이 4차원의 천국세계를

성령의 감동으로 마음이 느끼고, 눈으로 보고 있는데

그 본 것을 표현해내야 있는데, 제대로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자기가 알고 있는 단어를 사용하는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하나님 보면서 느낀 그 감동/기쁨을 표현하는 방식으로써

또는 표현하는 소재로써 ‘보석’이라는 소재를 끌어당긴 것이에요.


그러므로 하나님이 진짜 보석같이 생겼다는 게 아니라

하나님을 뵈올 때, 와! 엄청난 감동이 막 쿵쿵 밀려옵니다.

그 감동을 말로 표현하려니까,

(최고의) ‘보석’이라는 소재를 사용해서 표현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보석 같다, 유리바다 같다.’는 표현입니다.


그래서 보면 ‘~같다’ 라는 표현이 굉장히 많아요.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푸를 벽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계4:3


‘보석 같다’ 고 표현했다면.. 도대체 무엇을 봤길래 ‘보석 같다’고 표현 했을까요?

도대체 무엇을 봤길래 ‘유리crystal바다’라고 했을까요?   계4:6

도대체 무엇을 느꼈기에 ‘네 생물 4creatures/beasts’ 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을까요? 계4:6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음 번 설교에서 하기로 하고,

지금은, 좀 다른 각도에서 ‘천국’을 살펴보겠습니다. ↓)

 

 

사도요한처럼 천국을 눈으로 보면서 신앙생활 하는 사람은... 삶이 많이 달라집니다.


(사도요한이 체험한 천국을,

제가 우리 아들 낳고서 느낀 천국과 비교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17년 동안 기다리던 아이를 놓고 나니까, 천국이 뭔지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 당장 돈을 벌어야 되고, 당장 먹고 살아야 되고,

집세를 내야 되고, 아이들 교육을 시켜야 된다.

그런데 ‘죽은 다음에나 갈 수 있는 천국을.. 살아서 미리 앞당겨 느낀다고 하는 것이

무슨 그렇게 대단한 의미가 있겠느냐?’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계시록의 천국 이야기가

뜬 구름 잡는 이야기에서 끝나는 거 아니냐 하는 생각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이에요.


예를 한번 들어봅니다.

제가 17년 만에 아이를 낳고, 생후 5개월 되었을 때 미국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에 도착해서, 관공서에 가서 해야 될 일도 많고.. 나름대로 꽤 바쁘게 지냈어요.


바쁘게 지내는 가운데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면, 아이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을 갖게 되요.


우리 집안에 지금 갓난아이가 누워있다는 것 자체가

저는 그 아이가 5~6살 될 때까지도, 믿어지질 않아서 밤에 깜짝 깜짝 놀랐습니다.

17년 세월이, 작은 세월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가 태어나고 한 1년 미국에서 생활하는 동안에는

꿈을 꾸는 것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어떤 현실이 주어져도, 사실 그때 너무너무 힘들었거든요.

약속되어진 생활비가, 4개월 오고는, 더 이상 오질 않았어요. 


그러니 외국에서 아이를 데리고, 당장 생활비가 없는데, 제가 어떻게 살겠습니까? 

그런데 그 아이가 내 옆에 있다는 사실이 마치 꿈꾸는 것처럼.

외국에서 가진 돈도 없고, 한국에서 부쳐주는 돈도 없는데도...


돈은 아예 없는 상태에서 아이를 데리고 살아가는데

그 아이가 태어났다고 하는 사실이 너무너무 나한테 큰 행복감을 주고

모든 어려움을 이길 수도 있게 해주는 활력소가 되어주더라는 겁니다.


외국생활을 시작하고 돈도 없이 살아가는 동안에

아이가 그 현실생활에 대해서 처세를 가르쳐주는 거는 하나도 없어요.

삶의 원리와 원칙을 가르쳐주는 것도 하나도 없습니다.

아이가 뭘 가르쳐주겠습니까? 아무것도 가르쳐주질 않습니다.

지침도 주질 않습니다. 구체적인 삶의 방식에 대해서 아이는 함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없던 아이가 태어났다고 하는 그 사실 자체가..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만들더라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천국을 갖는다는 게 어떤 거 같아요? 천국을 느낀다는 게 어떤 거 같아요?

이 세상에서 주어지는 모든 걱정/고민거리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은 아닙니다.


그러나 천국을 마음이 실제로 느끼고

이렇게 사도요한처럼 감동하며 실감하게 될 때

이 현실은 구름 위를 걷는 자의 발걸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에요.

내가 현실을 살지만, 마치 천국을 사는 사람의 발걸음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도요한이 본 천국이, 지금 내게도 주어져 있습니다.

그 일을 위해서, 주님께서 부활하시고, 우리들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이에요.

그러니까 만 가지 생각을 멈추고

먼저 내게 허락되어진 기업으로서의 천국을 갖고 보는 겁니다.

그 천국을 느끼고/바라보면서/사는 겁니다.


어떤 일을 성취해보려고 계획하기 이전에

먼저 주어져 있는 천국을 가지려고 한번 애를 써 보자는 겁니다.


우리 아이들을 대학으로 들여보내려고 애쓰기 전에, 돈 벌려고 애쓰기 전에

먼저 이것부터 해보자는 겁니다.

천국을 느끼고/바라보면서/사는 겁니다.


▲현실에서 진짜 죽는 사람은, 현실에서 천국을 보기 쉽습니다.

흉악하게 귀신 들린 딸이 광란의 몸짓을 하고 있는 그 현장에서  마15:22

엄마가 그 딸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 광란의 몸짓을 하며 흉악한 귀신 들린 삶을 살고 있는 딸에 대해서

우리가 현실만 보지 말고, 현실에 대해 내가 죽고, 천국만 바라볼 수 있다면, 

현실에서 좀 더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지 않겠습니까!


자아가 죽은 사람(엄마)이, 딸이 귀신 들렸건/안 들렸건 상관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영원한 관점에서, 현실의 딸 문제를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죽을 수가 없어서 주님의 사건이 일어난 거 아닙니까?

십자가 사건에 대한 기억이 지속될 수만 있다면

내가 진짜로 죽은 자처럼 되어버리는 거예요. 

그리고 죽게 되자마자 천국이 보이고, 천국이 실감이 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죽은 사람에게, 비로소 천국이 보이잖아요)


생활에 대해서 아무 지침이 주어지지 않는다할지라도

현실에서 천국을 진짜 느끼고 실감하게 되자마자

이 삶의 현실은 완전히 다른 현실로 뒤바뀌어져 버릴 수 있다는 것이에요.


▲천국이 있고/없고가 문제이지.. 천국이 내게 이미 주어져 있는데...

지금 우리 자녀가 공부 좀 못 하고, 사업이 좀 안 되는 것은.. 큰 문제 아닙니다.

 

(사도요한이 체험한 천국을,

제가 우리 아들 낳고서 느낀 천국과 비교해서, 한 번 더 설명해 보겠습니다.)


저에겐 역시 가장 큰 쇼킹한 경험이 있다면.. 아이를 가진 것이었어요.

거기다가 평생 잊지 못할 더 쇼킹한 것이 있다면, 임신 3~4개월 되었을 때

의사에게 찾아갔더니, 아이를 중절수술을 해야 되겠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때의 쇼크를 저는 평생 잊질 못할 겁니다.


아이를 중절수술 해야 되겠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병원에서 나올 때

17년 만에 들어선 아인데 중절도, 유산도 한 번 못해봤어요.

그런데 수술을 해서 빼내야 되겠다는 거예요. 산모가 위험하니까.

그 말을 들었을 때.. 또 다른 의미에서 ‘구름 위를 걷는 거’였어요.

밥을 먹는데. 입에서 모래가 씹혀요.


가서 예정된 심방을 하고, 예배를 드리는데 

내가 지금 예배를 인도하는 건지/실신하고 있는 상태인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다시 의사를 찾아가서

‘산모가 죽더라도 할 수 없습니다. 가야 되겠습니다. 중절수술은 못 합니다’

그냥 하나님께 맡기고, 둘 다 잃더라도

‘죽으면 죽으리다’ 하고 밀고 나간 것입니다.


그랬더니 의사가 ‘책임 못 집니다.’ ‘책임지지 마십시오.’

그리고 우리 아들이 태어난 것이에요.

그렇게 태어났는데.. 태어난 후에도 제가 깜짝깜짝 놀라요.

‘이런 세상도 다 있구나. 아이가 집안에 있는 세상도 있구나!’


참, 그래서 저는요, 아이문제 때문에 ‘우리 아이가 속을 썩인다, 말썽을 피운다’

이런 문제로 상담하러오는 집사님들.., 난 그분들 이해가 안 갔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아이가 죽고/사는 게 문제고, 아예 없는 게 문제인데..

‘자기 아이가 있고, 건강한데.. 공부 좀 못하는 게 문제다’

이러고 나오는데 제가 얼마나 얄밉겠어요?

지금 내 마음은, 죽느냐/ 사느냐가 문제인데...


▲천국을 체험하며 사는 사람은, 현실문제가 그리 크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천국을 경험하고 가진 자가 천국을 염두에 둘 때 자식을 어떻게 기르겠습니까?

천국을 염두에 둔 자가 남편을 어떻게 대하겠습니까?


왜 자식이 걱정입니까?

높은 사람, 돈 많은 사람, 인기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못 될 것 같아 걱정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게 걱정할 일이냐?' 이겁니다.


그러니까 100kg의 황금(천국)을 주겠다는데

100kg의 지푸라기(세상)를 위해서 평생을 바치며 노력하는 거예요, 우리가.


아이문제도 그래요. 

저처럼 ‘아이가 있느냐/없느냐’를 문제 삼는 사람들한텐

‘아이가 공부를 잘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것은

대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천국이 있느냐/없느냐가 심각한 문제이지, 이미 천국생활을 하는 가운데서

내 아이가 공부를 잘하느냐/못하느냐 하는 것은.. 대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 결혼하자마자 술술 낳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아이는 감사도 아니고, 은혜도 아니고

그 다음부터 자기 욕심으로 잘 키워보겠다는 거예요, 자기가.

이런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이에요.


그래서 천국을 알게 되면, 세상이 완전히 딴 세상이 되어버린다는 겁니다.

그 천국을 알게 되면. 

‘침노하는 자마다 천국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라는 말씀처럼,

우리가 더욱 천국을 침노하면서 살게 된다는 겁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위해 노력하겠습니까? 

먼저 천국을 느끼고 볼일이죠. 먼저 천국을 갖고 볼일인 것이에요.

그러기 위해서 십자가 사건이 있고, 부활사건이 일어났다는 겁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주님이 우리에게 현실에서부터 천국을 주신 것입니다.)

 

 

다음 번 설교에, 도대체 사도요한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뭘 봤길래

‘보석’, ‘유리바다’, ‘생물(괴물)’이라고 표현을 했는지, 살펴보면서

우리가 이 현실을 살아갈 수 있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니까 위 설교는 다 끝난 것이 아니라, 계속 이어지는 것이군요.)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얼마나 답답하시겠습니까?

정말 천국의 한 뼘만큼도 가치가 없는 세상 것들을 위해서

우리의 소중한 마음을

이 세상의 것들로 가득 가득 채워가며

시간과 힘과 모든 것을 다 허비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어떨까 짐작이 갑니다.


하나님, 성령을 부어주시옵소서.

주님의 십자가에서 연합하여 죽음을 통하여 성령의 선물을 받게 해 주시옵소서.

성령을 통하여, 우리도, 사도요한처럼 천국을 보고 느끼고 표현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 계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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