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의 속임수 히3:13 08/08/10 설교스크랩/정리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속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은 진리가 아닌 속임수가 가득하고, 속이려는 자들이 넘쳐 나기 때문입니다.
속는 자들은, 속은 후까지도 자신이 속은 줄을 알지 못합니다.
속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영적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귀의 존재와 그의 간계를 알아 볼 수 있는 영적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고, 마음 속에 말씀을 풍성히 거하게 해야 합니다.
이 시간 우리는 성경에 나오는 몇 가지 속임수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래 글은, 남을 비판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고 깨어있기 위한 도구로 사용해야 되겠습니다.
▲1. 죄의 속임수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서로 날마다 권면하여
너희 중에 하나라도 죄의 속임수 deceitfulness를 통하여 완악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히3:13
죄는 사람을 속입니다. 죄를 지은 대가는 ‘사망/사망의 고통’임에도 불구하고
죄에는 쾌락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꾸 쉽게 속습니다.
죄에는 심판이 있지만, 그 징계가 속히 임하지 않기 때문에
마치 심판이 없는 것처럼.. 사람들은 속습니다.
죄의 속임수를 대처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성도의 영적 교제입니다.
교회의 성도들이 친밀하게 영적 교제를 나누고,
진리의 말씀으로 서로 권면하고 훈계하고 가르치고 교제함으로써
죄의 속임수에 속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서로가 뜨겁게 기도해 줌으로써 죄의 올무에서 피할 수 있고,
죄의 권능을 파할 수 없습니다.
▲2. 온 천하를 속이는 마귀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계12:9 Satan, which deceiveth the whole world
마귀는 거짓의 아비요, 속이는 자입니다. 요8:44
마귀는 온 세상을 속이고 성도들을 속입니다.
마귀는 온 천하를 꾀어서, 아마겟돈 평원에서 전쟁을 일으킬 것이
계시록에 예언되어 있습니다. 계16:13~16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계16:14
①약 1세기 전에 마귀는, ‘공산주의’라는 거짓된 꿈으로
거의 전 세계 사람들을 미혹해서.. 그 중에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던 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거의 70년이 지나서야, 그것이 마귀의 ‘세계적 미혹’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②오늘도 마귀는 전 세계를 꾀고 있습니다.
특별히 종교 간에 ‘증오심’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서구인들에게 ‘이슬람은 모두 다 위험한 사람’
또 이슬람 사람들에게는 ‘서구 기독교인은 모두 다 타락한 사람’으로 인식시킵니다.
그래서 이슬람 선교를 못하도록.. 계속 훼방하는 것입니다.
그에 비해 성령님은,
기독교인들이 무고한 핍박과 순교를 당하게 하심으로써
‘기독교는 평화의 종교’임을 계속 나타내 보여주고 계십니다.
③마귀는 특별히 중동에서
전혀 불필요한 ‘전쟁의 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2001년 911테러, 그리고 이어서 시작된 2003년의 ‘테러와의 전쟁 war on terror’은
‘아프간 전쟁’ 그리고 ‘이라크 전쟁’에 이어서
다시 2009년 지금의 ‘아프간에서의 전쟁’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은 ‘이란과의 전쟁’으로 서서히 발걸음을 옮겨가고 있습니다.
테러와의 전쟁이 시작될 때, 그러니까 5~6년 전에
어떤 서구의 미래학자가 ‘제3차 세계대전은 이미 시작되었다’
라고 예언했던 말을, 서구 언론에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그 때는 ‘이게 무슨 말일까?’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드는 생각은, 제3차 세계대전은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고,
마치 냄비에 물이 서서히 끓듯이, 아주 서서히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전혀 예측하거나, 대비하지 못하도록 하는 마귀의 속임수입니다.)
중동에서 두 패권국은 이라크(수니)와 이란(시아)이었습니다.
두 나라만 굴복시키면, 중동 전체를 다 손아귀에 넣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온 천하를 속이는 마귀’의 획책입니다.
그러나 이라크와 이란을 모두 굴복시켜도,
제2의, 제3의 빈 라덴 같은 인물과 테러 조직이 계속해서 나타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절대로 전쟁으로 평화가 유지될 수 없습니다. 증오만 더 낳을 뿐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중동/세계 평화를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전쟁’을 선택합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라크 전쟁에 소용된 비용의 몇 퍼센트만 있으면,
또한 이번에 미국이 투입한 8백조 달러(?)인가 하는 공적자금의 단 1%만 투자해도
전 세계의 기근을 몇 년간은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부자들만 도와주는 것은 아닌가요?
④지금 세계는 지구온난화와 환경재해로 서서히 망해가고 있습니다.
TV에서 동물의 왕국 같은 프로그램을 보니까, 수 십년간 야생동물을 연구해 왔던 어느 학자는,
‘지난 30년간, 지구에 모든 야생동물의 30%가 멸절되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30년 사이에
모든 동물의 종이 30%가 멸종된 것인지,
아니면 모든 동물의 개체수 중에 30%가 줄어든 것인지,
제가 정확하게 이해를 못했습니다. (어떻게 그런 계산을 해 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스쳐간 생각은
‘이미 지구가 30% 종말이 진행되었구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런 망령된 말을 함부로 발설하면 안 되지만)
지구가 하루아침에 갑자기 망하는 것이 아니라,
냄비의 물이 서서히 끓듯이,
지구의 환경종말이 조금씩, 서서히 진행되고 있어서
우리가 도저히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마귀의 세계적인 속임입니다.
▲3. 재물의 속임수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 마13:22
재물은 누구나 소중히 여깁니다.
재물을 신뢰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는 것이 심히 어렵습니다. 막10:24
재물을 사랑하는 자들은 믿음에서 파선하며
많은 근심과 염려로 자신을 찔러 꿰뚫습니다.
재물을 섬기는 자들은, 주님을 온전히 섬길 수 없습니다.
겸하여 섬길 수도 없습니다.
재물의 속임수는 성도들이 말씀을 들어도
그 말씀의 숨을 막아 버려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합니다. ↑
영적 성장을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성경적인 경제관,
돈에 대한 바른 교리를 확립해야만 합니다.
돈은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하지만,
성도들에게 돈을 사랑하는 것은 모든 악의 뿌리입니다.
우리 가운데 아무도, 돈 때문에, 지옥 가는 사람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역사상 그 어느 시대보다도, 부유하게 살면서도
역사상 그 어느 시대보다도,
돈 때문에 하나님을 버리고 살다가, 지옥 가는 사람이 많아질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마귀가 던지는 ‘재물의 속임수’입니다.
(돈을 무시해도 좋다는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관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4. 타락한 마음의 속임수
모든 것보다 거짓되고 심히 사악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그것을 알 수 있으리요? 렘17:9
사람의 마음은 만물보다 거짓되고 사악한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이 자신을 속입니다. 자기가 자기에게 스스로 속는 것입니다.
사람의 양심과 이성은 절대 기준이 아닙니다.
나의 이성이나 감정 역시 절대 기준이 아닙니다.
‘자신을 신뢰하라! 자신을 사랑하라! 자신을 존중하라!’ 등등
타락한 마음은 자신을 속입니다.
우리는 ‘자기 의’를 버리고, ‘하나님의 의’를 의지하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5. 정욕과 향락의 속임수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고 불순종하고 속임을 당하고
여러 가지 정욕과 향락의 종이 되어 섬기며... 딛3:3a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제일 목표, 최고의 가치를 ‘행복’이라고 믿습니다.
행복이 삶의 가장 고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행복의 수단을.. 정욕과 향락으로 채우려 하다가는.. 속는 것입니다.
반면 성도들은 ‘행복이란 거룩과 의를 추구하는 삶의 결과요, 나타나는 현상’
으로 믿습니다.
주님을 믿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6. 철학의 속임수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조심하라. 골2:8
어느 시대나 시대를 주도하는 철학이 있습니다.
지금은 인본주의, 자본주의 시대입니다.
‘휴머니즘’이란 말이 가장 고상한 철학입니다만, ‘신본주의’로 살아야 합니다.
뉴 에이지 운동은 사람을 신으로 끌어 올리는 교만의 종교입니다.
인본주의는 만물의 척도가 인간이란 종교입니다.
거기서 이성주의, 합리주의, 과학과 교육을 신성시하고 높이는 것 등이 나옵니다.
모두 철학의 속임수입니다.
더 살기 좋은 세상,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데
종교, 과학, 사회, 정치, 교육, 문화가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통합의 정신이
이 시대의 철학입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이루어지는.. 모든 고상한 인간의 철학과 사상도..
결국은 무너질 바벨탑이 되고 말 것입니다.
▲7. 하나님의 속임수.
왕상22:21,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서 말하되 내가 저를 꾀이겠나이다.
22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가로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 모든 선지자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꾀이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23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위 아합의 예를 보십시오.
주님께서 강한 미혹을 보내시거나 거짓말하는 영을 보내시면
속지 않을 사람이 없습니다. 왕상22:
진리를 계속 받아들이지 않고, 계속 불의를 따르고, 계속 주의 인도를 배척할 때
주님은 그들을 내버려두십니다.
그리고 ‘거짓말’을 보내셔서 거짓을 믿게 하십니다.
이들을 심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이것도 무서운 속임수입니다.
............................................... 더 읽으실 분 ...........................................
▲8. 사람의 속임수
이것은 우리가 이제부터 더 이상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몰래 숨어서 간교한 술수로 속이고자 하는 자들의
온갖 교리의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려 밀려다니지 아니하고.. 엡4:14
사람들은 서로 속고 속입니다. 이것은 영적 성장을 통해서 해결됩니다.
영적 어린 아이들은 쉽게 속지만 믿음이 자라면
사람들의 속임수는 밝히 분별이 됩니다.
▲9. 불의의 모든 속임수
저 사악한 자가 오는 것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권능과 표적과 거짓 이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수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오는 것이니
그 까닭은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아니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이라. 살전2:9-10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살후2:9~10
복음을 거부함으로써 구원을 받지 못한 자들은
아무리 똑똑한 척해도 이미 불의의 속임수에 당한 자들입니다.
사탄의 활동을 보십시오. 거기에 ‘거짓 기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모든 종교, 모든 종교인들이 진리를 찾고 수행한다고 하지만
결국은 모두 ‘불의의 속임수’에 속고 있는 것입니다.
'분류 없음 > 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국 보좌에서 나는 청천벽력 2105 (0) | 2009.09.28 |
---|---|
하늘의 보좌 구경 2104 (0) | 2009.09.28 |
설교 - 타짜의 두 끗 2093 (0) | 2009.09.21 |
매일 죽음과 매일 자폭 2086 (0) | 2009.09.16 |
사명자는 방해에 흔들리지 않는다 2069 (0) | 2009.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