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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한 2127

LNCK 2009. 10. 13. 12:0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한                롬1:21~22               07.07.08.설교일부녹취/편집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롬1:21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22



◑사람은 스스로 지혜롭다 생각하지만, 사실은 매우 우둔하다


솔직히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참 많다.

열심히 땀 흘려 일하고, 아주 성실하게 살아간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영생의 길을 거부하고, 죽음의 길/멸망의 길을 가고 있다.

 

또한 현실에서도, 열심히 살지만, 손대서 도리어 망쳐버리는 일들이 많다.
사람의 지혜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스스로 지혜있다 하지만, 사실은 우둔한 경우가 많다.


▲괜히 건드렸다가.. 비용을 2배로 물게 되다.

외국의 어떤 부자가 1만2천 평 정도의 자기 집 정원을 갖고 있었는데,

거기에는 잣나무가 가득 심겨져 있었다.

그런데 그만 그 잣나무 숲 한쪽에서부터, 병이 들어서

잣나무가 서서히 죽어가기 시작했다.


주인은, 병들어서 색깔이 변한 가지들을 다 쳐내기로 했다.

그래서 용역회사에 전화를 해서 의뢰해 보니,

대략 그 정도 평수이면, 비용이 약 5천불 될 거라고 대답해 주었다.


주인은, 갑자기 5천불이나 지출하는 것이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시간을 내어서, 자기가 직접 사다리를 갖다 놓고 올라가서,

자기 손에 닿는 가지들은, 자기 손으로 다 잘라내었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였다.

조금이라도 자기가 손질해 놓고서, 가격을 좀 깎아달라고 흥정할 참이었다.


그래서 수 일 동안 정말 힘들게 고생하면서,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 일을 다 해 놓았다.

그리고는 용역회사를 불러서, 다시 견적을 내 보라고 했다.


그랬더니 정원 관리사들이 와서, 정원을 쭉 둘러보고 나서

견적을 1만 불로 책정했다. 지난 번 보다 2배로 더 비싼 가격이었다.


‘아니, 지난번에 5천불이라고 하더니,

지금 내가 이렇게 일을 많이 해 놨는데, 가격이 1만 불로 뛰다니.. 말이 됩니까?’ 


‘우리는 일을 할 때, 먼저 낮은 가지를 밟고 서서, 높은 가지들을 잘라내고,

그래서 낮은 가지들은 맨 나중에 잘라내는데,

당신이 우리가 딛고 설, 낮은 가지들을 다 잘라놓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사다리차를 동원해야 하고,


그러면 사다리차와 운전수 비용 등을 감안하면,

원래 견적보다 두 배로 더 나오는 것이 맞습니다.’ (어떤 책에서 읽은 이야기)


이게 별것 아닌 이야기 같지만, 오늘 우리도 얼마든지 그럴 수 있다.

나로서는 최선을 다 해서 뭔가 유익한 일을 하고자 했는데,

내가 우둔해서.. 일을 도리어 그르쳐 놓는 것이다.


과거에 손목시계가 고장 나면 

집에서 아이들이, 호기심 반으로, 자기가 고치겠다고 뚜껑을 열고 풀어보았다.

그래서 시계를 고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도리어 시계를 망쳐 놓아서, 수리비가 배로 더 들었든지, 아니면 버렸을 것이다.


자기 딴에는 열심히 고쳐보겠다고 하는데,

사실은 망가뜨리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것은 비단 아이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이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하나님 없이는 제대로 생존할 수 없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 없이, 하나님을 떠나서

인간이 하는 모든 노력/수고/잘 해 보고자 하는 시도들은

결국 도리어 인간과 사회를 망치는 결과를 종종 가져온다.


왜냐하면 인간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둔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렇다. 롬1:22

우리가 경험해 봐서 잘 알지 않는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와 권능으로 행하지 않으면

일으켜 세우려다가.. 오히려 무너뜨리고,

위로하려다가.. 오히려 상처를 더 주고,

살리려다가.. 오히려 죽인다.


우리가 사춘기의 자녀를 키워봐서 잘 알듯이

부모 마음은 어떻게 해서든지 도와주고, 일으켜 세워주려는데..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와 권세로 행하지 않는 도움과 조언이라면

차라리 ‘자녀가 스스로 해결하도록’ 가만히 놔두는 것이 백 번 낫다.


그래서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가만히 앉아있으라는 뜻은 아니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와 권능으로만 행하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스스로 지혜 있다고 믿고서 행하다가는.. 낭패를 볼 것이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의 완전함과 놀라움의 예


▲우리 몸을 지키시는 하나님

여러분, 우리 몸에는 약 10만 킬로에 달하는(지구 2바퀴 반) 혈관이 있다.

그 혈관에 심장이 펌프질을 해서 피를 공급하는데,

그 작은 펌프로 10만 킬로/지구 2바퀴 반에 달하는 혈관에 피를 공급한다니

정말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의 완전함과 놀라움을 느끼게 된다.


또한 몸의 혈액에는 백혈구, 적혈구라는 성분들이 있다.

백혈구는 우리 몸에 어떤 이상한 침입자, 병균이 들어오면

얼른 그 침입자를 처리하는 일을 한다.

백혈구는 침입자를 향해 절대 무리한 힘을 쓰지 않고,

그 침입자를 자기 품에 꼭 껴안아 버린다는 것이다.

모두 다 껴안아서 친구로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골수에서 태어나 폐에 가서 산소를 받아들여 생성되는 적혈구도 무척 흥미롭다.

우리 몸의 모든 기관은 산소가 필요한데,
적혈구는 언제나 이런 생명의 산소를 풍성하게 얻어서 가지고 다니다가

혈액 속에서 산소가 필요한 곳이 있으면 아낌없이 다 전해 준다.

그리고는 4일쯤 살아 있다가, 비장에 가서 조용히 숨을 거둔다고 한다.


여러분, (이것은 진리가 아니니까, 의사랑 잘 상의하세요)

해부학과 의사의 증언에 의하면,

죽은 사람의 몸을 해부해 보면, 암이 발견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자기 몸에 암이 있었지만, 그것을 모르고 평생 살다가 죽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자기 명대로 살겠다’는 사람이 있다.

현대의학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그것에 의존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내 몸에 대한 것도, 하나님만이 완전히 아신다.

사람이 잘 못 손댔다가.. 더 망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의학적 치료와 더불어 겸손히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수술을 받을까/말까.. 주님이 판단해 주시도록..

깊은 기도 끝에 응답(마음의 확신/평안)을 먼저 받는 것이 좋다.



◑관련 글


▲너무 내 힘으로 애쓰다가 .. 자빠져서 받은 은혜 (이중표 목사님 생전 설교)

반포의 좁은 교회에서 예배드리는데, 어떤 때는 한이 생겼었다.

'교회당만 넓으면, 수많은 청중을 모아 설교하면서, 나도 멋진 목사가 될 터인데....'


그러다가 분당 신도시에 6천 평의 땅을 구입하게 되었다. 

그 땅을 둘러보니, 그 동안 쌓인 한이 한꺼번에 눈 녹듯 다 풀리고 마음이 시원했다.


그 이후로 옛날에 없었던 마음이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했다. 

'이 넓은 교회 부지를 놔두고 어떻게 죽나? 어떻게 은퇴하나?'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면서 목회 열심히 해야지...'

그래서 전에 안 하던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래서 운동한답시고 배드민턴을 치다가

넘어져서 다리를 다쳤는데, 깁스를 두 달 동안하고 드러누웠다. 

'주여, 빨리 낫게 해 주옵소서. 설교하는데 지장이 많습니다..'기도했더니

'너는 자빠져야 하느니라!'는 근엄한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 


'주여, 왜 그렇습니까?'

'너는 6천 평의 땅을 가지고, 벌써부터 그 땅에 안주하려고 하느냐?

차라리 자빠져서 하늘을 쳐다보아라!'


없던 땅이 생기고 나서, 거기서 안주하려고 하는 욕심이 생겼는데

자빠져서 드러눕고 나니, 다시 옛날처럼 하늘이 보이기 시작했다.

여러분은 자빠지지 않고, 하늘을 보게 되시기를 축원드린다!



▲완전히 몰입하면 신의 섭리가 움직인다.                     -펀 글-

모든 시작과 창조의 실행에 있어 한 가지 기본적인 진리가 있는데

그 순간에 자신을 완전히 바치고 몰입하면,

그 후에 신의 섭리가 움직인다는 사실이다!   (쉽게 말하면 지성이면 감천)


완전히 몰입하지 않았다면 절대로 일어날 법하지 않을 일들이

몰입하면.. 정말로 내 눈앞에 펼쳐진다.

그 몰입으로부터 흘러나온 모든 사건들은 강물이 되어 흐르고,

우연한 사건, 우연한 만남, 우연한 도움들이

모두 우리에게 유리하게 돌아간다.

그 누구도 자기에게 오리라고 꿈도 꾸지 못했던 것들이

다 내 편이 된다. <행복경영에서 펀 글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며 하나님을 믿지만,

실제로 ‘하나님이 나를 도우신다/ 내 길을 진짜 인도하신다’고 믿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그게 피부로 느껴지지 않는다.


그 이유를.. 윗 글이 잘 설명하고 있다.

신앙에 몰입하고, 주님께 철저히 헌신해야

‘하나님이 나와 동행하시고, 내 삶을 도우신다. 인도하신다’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미지근하게 믿어서는.. 그게 안 된다.

 

몰입하면, 안 믿는 사람들도, 어떤 초인적인 도움을 받는다고 믿는데 (윗 글)

주님께 몰입하면, 믿는 사람들은, 주님의 도움을 어떻게 받지 않을 수 있으랴!



▲하나님은 내 인생의 패스워드(비밀번호)                                                                         -펀 글-

08.01.04. 동아일보에 "비밀번호가 현대인에게 새로운 스트레스로 등장하고 있다"

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통장의 비밀번호, 가게 문의 보안장치 비밀번호,

website의 password에 이르기까지, 현대인은 많은 비밀번호를 가지고 살아간다.

 

그런데 비밀번호password가 틀리면,

내 돈인데도 찾을 수가 업고, 가게 문을 못 열고,

자기가 예전에 자주 방문했다가 요즘 뜸해서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면,

그 website에도 자유로이 출입할 수가 없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 비밀번호를 관리하는 website까지 생겨났다고 한다.

이 website에다 자신의 모든 비밀번호를 다 입력해두기만 하면,

혹시 비밀번호를 잊어버렸거나 여러 개의 비밀번호가 머리 속에서 뒤죽박죽이 되어

잘 생각나지 않을지라도, 걱정이 없다.


거기 ‘비밀번호 저장 사이트’에 등록한 사람들은

한 명이 평균 10개 이상의 비밀번호를 갖고 있고

40개 이상을 가진 사람도 상당수라고 한다.


그러나 문제는 이 [비밀번호 저장 website]에 들어가는 password를 잊어버리면,

자기의 모든 비밀번호를 몽땅 날려버릴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모든 웹사이트에 안전하게 접근하는

비밀번호/패스워드가 되신다.

하나님을 거치지 않고 접근하는 모든 일들은.. 매우 불안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늘 기도하며, 늘 성경 읽으며 말씀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내 인생의 비밀번호/패스워드를 알고 있으면 불안하지 않지만,

내 인생의 비밀번호/패스워드를 모르면.. 내내 불안한 것이다.                                   ▣ 삶의 통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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