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분류 없음/2009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 2256

LNCK 2010. 1. 9. 20:08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누가 나로 마시게 할꼬?               삼하23:14~17           09.11.18.설교녹취 

                                                                                                                          일본 목사님 설교녹취

 

◑마귀에게 도적질 당하고 있는 성도들


▲엡2:10절에,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라고 했다.


우리는 그의 만드신바(작품, workmanship)라  엡2:10

여러분, 작품제품의 차이를 아시는가?

여러분이 지금 앉아계신 의자는 작품이 아니라, 제품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공장에서 똑같이 찍어낸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품은, 작가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단 한 작품만 창조해 낸다.

제품은 여러 개가 다 똑같지만, 작품은 각각이 다 다르다. 세상에 하나 뿐이다.


▲우리를 ‘작품’으로 만드신 이유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엡2:10b


하나님이 우리를 각각 작품으로 창조하신 이유는,

우리가 선한 일을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것은 예전에 이미 예비 되어졌다.


그러니까 여러분의 인생은, 하나님이 원래 좋게/선하게/아름답게 창조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저주나 불행을.. 여러분에게 계획하신 것이 결코 아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우리가.. 그런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점점 더 선한 일을 하도록.. 우리 인생이 차츰 더 잘되어져 가야 하는데..


어쩐 일인지.. 우리 현실은 그런 아름다운 계획과 정 반대로

고통과 괴로움으로 점철되고 있다면, 그 이유가 과연 무엇인가?

우리 크리스천들도, 넌non크리스천과 똑같이 삶의 문제가 무겁게 우리를 짓누른다.


▲그 이유는, 우리 삶이 도적에게 도적맞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요10장에서, 선한목자와 도적을 대비시켜 말씀하시는데,

이는, 사탄을 가리켜 곧 도적이라고 하셨다.

그 도적이 하는 일은 다음과 같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요10:10


오늘날 우리가 우리 삶을 도적질하는 사탄 마귀를 대적하지 않으면,

우리 삶은 계속 도적질 당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는 도적질하는 자이고,

또한 그는 (십자가에서 대패했지만) 아직 여전히 살아서 활동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더 심각한 이유가 있다.

성도가 도적질 당하고 있는 것은, 성도가 자기 권세를 사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성도에게는 ‘사탄을 내어 쫓는 권위’가 주어져 있으며,

    우리들은 ‘그 권위를 사용하는 기도’를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기도에는 2가지 방향성이 있다.

한쪽 방향은 하나님을 향한 기도이고, 다른 방향은 사탄을 향한 기도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 기도하여서, 성도에게 주신 권세를 더 강하게 연마한다.


그 다음에는, 그 연마된 날카로운 권위authority로,

우리 국가/교회/가정/개인에 역사하는, 그것도 끊임없이

사탄의 권세를 내어 쫓고, 꾸짖고, 허물어뜨려야 한다.

 

 

◑하나님이 성도에게 주신 권세 2가지


▲구약에서 주신 권세, 신약에서 주신 권세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다.  창1:26

처음 인간 아담에게 말씀하신 것(다스리라)은, 인류 전체에 말씀하신 것이다.


여러분, 사람이 다른 동물에 비교해서, 능력이 뒤떨어지는 것처럼 보인다.

먹고 사는 것을 놓고 볼 때.. 동식물들은 그래도 자연적으로 먹고 사는 것 같은데,

사람은 먹고 살기 위해서.. 넓은 논밭을 가꾸고 일구어야 한다. 안 그러면 굶어 죽는다.

생존능력을 비교하면, 사람이, 동식물에 비해, 현저히 뒤떨어지는 것 같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 보면, 나무나 동물은, 옷을 안 입고도 잘 견디는데,

사람은 옷을 입고, 거기에 난방까지 해야 살 수 있다. 안 그러면 얼어 죽는다.


그리고 음식을 먹을 때도, 불에 익혀서 먹는 존재는.. 사람뿐이다.

나머지 동식물은.. 생식, 자연식을 한다.


또한 사람만 ‘도구’를 사용한다. 다른 동물들은 ‘도구’가 없어도 잘 만 사는데,

사람들은 수 백~ 수 천 가지 ‘도구’가 있어야만 살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사람이 동식물보다 생존능력이 한참 뒤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렇게 사람은, 생존능력에 있어서, 여타 동식물에 비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에게 권세를 주셨다. 다른 동식물이 절대 가지지 못한 것이다.

 

구약에 주신 권세는.. 창조세계를 다스리는 권세이고,

신약에 주신 권세는.. 마귀를 제어하는 권세이다.


▲사람과 사탄을 비교하면..

사탄은, 사람보다 지혜가 훨씬 더 많은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눈에 보이지도 않고, 상당한 능력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사람과 비교하면, 사탄은 사람보다 훨씬 더 강한 ‘것처럼 보이는’ 존재이다.

그러나 사람은, 사탄보다 약하지만, 사탄을 제어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


여러분, 큰 트럭이 도로를 사납게 질주할 때, 보기에 정말 무시무시하다.

그러나 연약하게 보이는 여자 교통경찰이, 손을 들어서 정지를 신호하면,

그 큰 트럭도 정지해야 한다.

그 여자경찰은 연약하지만, ‘권세’를 가졌는데..

성도와 사탄을 비교하면, 그와 같다는 것이다. 성도는 연약하지만, 사탄이 못 가진 권세가 있다.


다시 정리하면,

사람은.. 동식물과 비교해도 생존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고,

사람은.. 사탄과 비교해도 지혜와 능력이 한참 떨어지는 것 같지만

사람(신자)에게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것이 있는데.. 바로 권세이다.


권위/권세 authority가 있기 때문에,

사람은 동식물은 물론이고, 사탄까지

제어하고 다스릴 수 있는 것이다. 더 우위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성도가 그런 권세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창3:15, 엡6:12, 요일3:8절 등의 구절을 암송하면서

기도시간에 주장하시라. 선포하시라. ‘우리 교회/가정/내게서 떠나갈지어다!’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마귀에게 예비된 곳으로 당장 쫓겨 갈 지어다!’


이것이 바로 성도가 권세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그냥 벙어리처럼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예수님도 마귀를 내쫓으실 때, 반드시 ‘말로’ 명령하셨다. 그것도 엄하게!

 

 

◑하나님이 교회에 주신 권세


이 권세는, 성도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하면 더 좋다.

다윗이 전쟁에 나가서, 블레셋(신약적 해석으로 마귀의 세력)을 물리칠 적에

보통은 여러 용사들과 함께 나아갔다.


다윗 근처에는, 세 용사도 있었고, 30용사도 있었고,

또 목마를 때 적진을 뚫고 가서 물을 길어온 ‘충성스런 세 용사’도 있었다.

이렇게 우리도 합심해서, 기도의 영적 권세로, 마귀를 대적하고 제어해야 한다.


‘용사’는.. 다윗이 목마를 때, 적진을 뚫고 가서 물을 길어온 용사처럼

강한 적진을 뚫고 가서, 물리치는 사람이 바로 ‘용사’이다.

오늘 당신은 주님의 ‘용사’인가? (다윗은.. 신약적으로 해석하면 예수님이다.)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엡3:9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3:10

  

영원 전부터 하나님의 감춰졌던 비밀의 경륜은

교회(성도들의 모임)를 만드시고.., 여러분, 교회를 통해서 마귀를 대적하게 하신다.


그 교회를 통해서..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마귀를 의미함)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알리려, 당당히 선포하려?) 하심이다.


이것은 영원 전부터 예정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경륜(경영)이다.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엡3:11


다시 한 마디로 정리하면,

교회를 세우시고, 교회를 통해서, 마귀의 세력을 대적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게 하나님의 영원 전부터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교회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중요한 목적임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된다.

교회 차원에서, 단체적으로.. 마귀의 권세에 대항/제어/쳐부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일본의 교회들이 이것을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다.)


▲오늘도 다윗 예수님은, 세 용사를 찾으신다.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누가 나로 마시게 할꼬?’  삼하23:15


이 우물물은 한때 이스라엘 진영이었으나 (베들레헴은 소년 다윗의 고향)

본문 상황에서는, 블레셋이 차지하고 있었다. 아마 적에게 빼앗겼던 모양이다.

 

그 우물물(신약의 생명수)를 길어내는 일은, 쉽게 되는 것이 아니라,

마귀의 적진(블레셋)을 뚫고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마귀와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한 용사만이.. 그 시원한 물(생명수)을 길어올 수 있다.


그때 다윗이 그 물을 부어서 하나님께 드린 것처럼  대상11;18, 삼하23:16

예수님은, 위험을 무릅쓴 용사들의 승리를.. 하나님께 바치고 영광 돌리실 것이다.


여러분, 우리 공동체에 생명수 샘물이 말라버릴 수 있고,

대적 마귀가 그 물 주위를 장악하고 있을 수 있다.

그 마귀의 적진을 치고 나가서, 생명수를 길어올 세 용사가 필요하다.


이들은 하나님이 자기들에게 주신 권세를 용감하게 사용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것은 종종 생명의 대가를 요구할 수도 있다. 세 용사처럼!)

마귀 블레셋에게 빼앗긴 ‘베들레헴 우물물’을 다시 되찾을 세 용사는 누구인가?

 

'오 주여, 저를 주님의 세 용사와 같이 만들어 주시옵소서!

제가, 세(두) 용사와 함께, 마귀의 진을 치고 나가서, 생명수를 길어오게 하옵소서'              ▣ 영적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