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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영광

LNCK 2010. 3. 5. 21:13

www.youtube.com/watch?v=x-Ugsuie6GE

 

 

 

◈여호와의 영광          사60:1~3         10.01.24.설교스크랩       <영광 관련글> 

 

 

'영광'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카보드'는 '무게' 또는 '무거운' 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인데,

이는 한 사람의 명성이나 중요성, 혹은 한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말합니다.

 

(※이런 주제의 메시지는, 실용적이지 못하다 하여 환영을 못 받는 분위기 입니다.

그래서 더 연구하고 계발해야 될 사명이 있습니다.

이런 방향으로 지평을 점점 넓혀나가야 합니다.)

 

▲1. 하나님은 영광 가운데 일하십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에는.. 그 영광이 반드시 동반됩니다.

 

성가대가 찬양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임합니다.

주의 종이 말씀을 전할 때.. 예배당에 어떤 공기의 무게가(은유법).. 공중에 느껴집니다.

 

내가 간절히 기도할 때.. 주님이 내 마음에 은혜(영광의 일종)로 채우십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사60:1~3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사람은, 위 본문의 말씀처럼.. 빛을 발합니다.

그 한 사람이 들어감으로써, 그 공동체에 분위기가 환해집니다.

 

▲군대 간 아들이 외박 나오니까, 온 집이 환해 졌습니다.

군대에서 믿음으로, 기도로 제 자신을 가득 채우다가, 불쑥불쑥 집에 갔습니다.

군대 용어로 외출이나 외박을 나간 것이지요.

 

당시 우리 집은 달동네에 살고 있었고,

아버지는 자장면 값도 없으셔서 배를 굶고 다니셨고,

할머니는 중풍으로 달동네 그 방에 그냥 누워계셨습니다.

당시 집안 분위기가 암울하기 그지없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제가 부대에서 그렇게 말씀연구하고, 기도하다가.. 집에 딱 들어오면

어머니가 제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만 오면, 우리 집이 천국이 된다!”

 

중풍으로 누워계신 할머니는, 스스로 자식들 볼 면목이 없으셔서 늘 미안해 하셨고,

 

그런데 제 눈에는, 이상하게 할머니가 그렇게 예쁘고 곱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이고 우리 할머니 고우셔!’ 이런 말을 연발했습니다.

 

그러면 이빨이 다 빠지신 할머니가, 잇몸을 다 드러내놓고 활짝 웃으셨습니다.

그렇게 이빨이 없어서 바보처럼 보이는 그 웃음까지도, 제 눈에는 곱게 보였습니다.

 

가난한 집에는 먹을 게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국수 삶아서 내놓으셨습니다.

저는 아무 불평 없이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실 너무 맛있어서 먹고 또 더 먹었습니다.

 

그래서 침체해 있던 집안 분위기가

제가 들어가기만 하면, 확 살아나곤 했습니다.

그 달동네 집에 천국이 임하는 듯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사람을 통해 나타난 것이지요)

 

▲2. 자연만물도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 합니다

 

시19: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모래 한 알과 같이 작은 점 속에도.. 우주가 있으며,

넓고 광활한 태양계도 .. 우주에서 보면, 모래 한 알과 같이 작은 점입니다.

이 말은 과학적 사실입니다.   *인터넷에서 '극대극소, 극대극미' 를 검색해서 찾아보세요!

 

그래서 우리는,

자연을 통해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영광을.. 감지하고,

대자연과 같이.. 그 영광을 노래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날에는, 동물들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사43:20,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한 수도자가 밤에 창문을 열고 명상 기도를 드리는데

    바깥 개울에서 들려오는 ‘시끄러운’ 개구리들의 울음소리에 

    도저히 참지 못하고 기도를 잠시 중단하고서, 창문 밖을 내다보며 냅다 고함을 질렀습니다;

    “제발 조용해!”

 

    화가 치민 수도자의 마음에 즉시 내적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지금 너도 기도하고 있고, 저 개구리들도 창조주를 찬양하고 있는데

    너는 왜 소리 지르냐?’

 

    개구리들이 소음을 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생각을 하니

    그 후부터 수도자에게 개구리들은 도리어 ‘기도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나는, 자연만물이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까? 귀가 열렸습니까?

 

▲3. 이방인들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초대되었습니다.

 

사25:3, 강한 민족이 주를 영화롭게 하며, 포학한 나라들의 성읍이 주를 경외하리이다.

 

모든 나라들은,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 속에

결국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광 돌리는 목적으로 .. 역사가 진행될 것입니다.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계7:9~10

 

결국 그  이방민족들은, 구원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 성경에 작정되어 있습니다.

 

시편 60:8,  모압은 나의 목욕통이라, 에돔에는 나의 신발을 던지리라    시108:9

이 구절은, 하나님의 이방인 선교의 관심이, 구약 때부터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을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부름 받았다고 증거 합니다.

 

엡3: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엡3: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엡3: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이방인들이 구원받고, 함께 상속자가 될 때.. 하나님께 영광이 돌려집니다.

‘이방인 선교’라는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에.. 열심히 동참해서..

우리도 사도바울처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4. 하나님은 '영광의 왕'이시니, 영광 돌려야 합니다.

 

시24: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8,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9,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10,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셀라)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시79:9,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의 영광스러운 행사를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주의 이름을 증거하기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

 

오직 주만이 진정으로 광대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있게 하시려고

우리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영원으로 인도해 주실 만큼.. 그렇게 광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도, 시편기자가 외친 것처럼,

주는 광대하시다... 주만이 하나님 이시니이다. (시86:10) 라고 선포하며 영광 돌려야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라 하심은 사60:1~2

온 세상 만민들이 죄로 인하여 어둠 속에 있을 때

하나님과 영원히 동행 하시며 빛 중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백성들 가운데 오셔서 구원의 빛을 비추실 것을 말씀 합니다.  

(본문의 ‘빛을 발하는’ 주체는 1차적으로 그리스도, 2차적으로 그리스도를 영접한 신자들)

 

빛이시고 영광이신 하나님께서 메시야를 세상에 보내시고

영광을 나타내시며,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빛이 되어 영광을 나타내도록 역사 하십니다.

 

믿음이 신실한 어떤 노인이 임종하게 되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가족들은 집안에 있는 모든 전깃불을 다 켰습니다.

마침내 밤이 깊어 창 밖이 칠흑처럼 어두워졌을 때, 노인은 주위를 둘러보면서

밝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전깃불을 끄시오. 밝은 해가 떴습니다!”

그리고 그는 평화로운 모습으로 숨을 거두었습니다.

 

‘이 밤에 해가 떴다니..,’ 가족들은 얼른 이해할 수가 없었으나

영원히 어둡지 않는 찬란한 천국의 영광을 보았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5. 하나님의 영광은 이새의 뿌리를 통하여, 마지막 날에 나타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11:10,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이 모든 일은 복음 선포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이방에 널리 전파된 신약 시대에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롬15:12, 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그러기에 그리스도는 영광의 소망이십니다.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골1:27

우리가 ‘그리스도의 영광’을 소망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육신을 입으시고 오신 메시야는, 독생자의 영광이십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1:14

 

▲관련예화: 흑인선수로서의 영광을 나타낸 재키 로빈슨

우리도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을 받아,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현대 미국 프로 운동선수 중에는, 흑인들이 많이 있는데

50년 전만해도 미국 프로 운동선수 중에, 흑인선수는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그 두꺼운 인종 차별의 벽이 무너지게 된 데는

한 사람의 거룩한 희생과 꺼질 줄 모르는 용기가 있었습니다.

 

1974년 브룩클린 다저스 야구팀의 책임자였던 브랜치 리카는

자신이 눈여겨 본 탁월한 재능의 흑인선수 제키 로빈슨에게 거룩한 실험을 제안했습니다.

 

그것은 프로 야구계의 인종차별을 깨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자네가 그라운드로 나가면, 군중이 매 게임마다 갖은 욕설과 야유를 퍼 부을 것이고,

물건들을 집어 던질지도 모르며, 증오에 찬 고함과 눈길을 던질지도 모르네,

그러나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네는, 절대 감정이 섞인 보복적 반응을 해서는 안 된다네,

 

자네는 자네 자신을 위해 야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차별받는 흑인들 전체의 명예를 걸고 뛰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게."

 

그는 기도하면서 이 도전에 응했고, 평생 이 약속을 지켰습니다.

그가 처음 경기장에 섰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를 죽이겠다고 협박하기도 했고,

욕설과 야유를 퍼부었습니다. 심지어 일부 동료들조차도 그를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그는 구단에서 가장 외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모욕이나 따돌림도 그의 마음을 흔들리게 할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는 다른 선수들을 격려하고, 칭찬하기까지 했습니다.

 

로빈슨은 10년 동안 다저스 팀에서 뛰었는데

그 동안 다저스 팀은 6번이나 리그에서 우승했고,

1947년에 그는 내셔널 리그 최고 신인상을 받았고,

1949년도에는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1962년에는 야구 명예의 전당에 기록되었습니다.

그의 거룩한 희생은, 많은 흑인 선수들이 미국 프로스포츠 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습니다.

 

미국 프로 야구 최고의 홈런왕이었던 행크 아론은

자신이 제일 존경하는 영웅으로 제키 로빈슨을 꼽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모든 흑인 선수들에게 영원히 꺼지지 않는 횃불을 넘겨주었다.

그는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흑인들의 긍지를 높여주고 싶은

거룩한 사명감을 위해 뛰었던 것이다."

 

     우리도 제키 로빈슨처럼

     크리스천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이 세상에서 묵묵히 나타냄으로써

    다른 주눅 들린 크리스천들에게 큰 힘과, 귀감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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